• Title/Summary/Keyword: hepatitis B vacc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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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보건관리에 따른 A형, B형 간염 항체 양성률 (Seroprevalence of Hepatitis A and B Virus Antibody of Employees among Three Companies with Different Health Policy)

  • 고현민;손준석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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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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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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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We checked hepatitis A virus antibody(anti-HAV IgG) and hepatitis B virus antibody(HBsAb) in three large companies. The result could be a guideline to establish proper health policy for Hepatitis A and B virus preventive plan in company. Methods: We investigated the seroprevalence of anti-HAV IgG and HBsAb,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employee volunteer in three companies in southern area of Korea. Company was divided three according to health policy for hepatitis A and B. Results: The seroprevalence rate of anti-HAV IgG in company A, B, and C was 53.6%, 25.8%, and 17.7%(P<0.001), respectively. The seroprevalence rate of HBsAb in workplace A, B, and C was 79.7%, 82.4%, and 70.9%(P<0.001), respectively. Anti-HAV IgG showed more considerable difference among the companies. Conclusions: The results confirmed that low rate of IgG anti-HAV and HBsAb, particularly in the company that had low level of hepatitis education and vaccination program. This study was important for establishing hepatitis education policies, to prevent and control outbreaks in companies.

일부 대학신입생들의 B형 간염에 대한 지식과 실천 (Knowledge and Practice of College Entrants Toward Hepatitis B)

  • 지성애;정규철;박종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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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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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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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In order to designate a present status necessary for establishment of preventive measures and guidelines of health education against hepatitis B in the course of secondary school education, knowledge and practice toward hepatitis B virus infection was surveyed by a questionnare method on total of 4,855 college entrants in the academic year of 1987 and analyzed the data collected using IBM PC(Trigem 88-II) with SAS package program. About two per cent of college entrants had past history of HBV infections not showing any difference between both sexes and geographical regions. About one third(33.7%) of total students had tested hepatitis B surface antigen(HBsAg), only 4% had tested hepatitis B surface antibody(HBsAb) and vaccination rate amounted to 24.6%, one fourth of total subjects. Both serological tests and vaccination were most commonly performed during adolescence, showing higher rates in female students than in male students. The rates also seemed to be higher in those from urban cities than those from rural cities. Students who had acquired correct knowledge that hepatitis B was infected by virus were amounted to 78.5% of college entrants, and remaining 21.5% had misunderstood that rickettsia, bacteria, fungi or parasites were causal agents. Female students were better aware of the causal agents than male students bu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laces of growth. As for mode of transmission of HBV, 51.5% of male students and 47.7% of female students had correct knowledge. A very few student had known that fact that HBV was transmitted by body fluids such as tear(6.9%), nasal discharge(10.1%) and semen or vaginal secretion(19.2%) and majority(75%) of students had misunderstood that hepatitis B virus would be transmitted per os through food ingestion. Approximately one half(48.9%) of college entrants had knew correctly whom to be vaccinated. Approximately one half of the students knew that hepatr;ma(57.8%) and liver cirrhosis(57.4%) might complicate with hepatitis B virus infection, whereas 12.0%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bronchitis was one of the complications of hepatitis B infection. In summary of the above results, we highly recommend that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eradication of hepatitis B virus infection should be introduced in curricula of secondary school education in this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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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분석에 의한 B형 간염 백신의 항체 양전률의 비교 (Analysis of Immunogenicity after Hepatitis B Vaccination in Korea by Literature Review)

  • 노혜옥;이우길;손영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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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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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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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1983년부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한 이래 국내에서 사용 중인 B형 간염 백신들의 항체 양전률에 대한 보고는 접종 일정, 접종 용량, 항체 검사 방법 및 항체 양성기준 등이 서로 상이하여 그 효과를 비교하기에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 후에 항체 양전률을 조사한 국내 문헌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접종되고 있는 B형 간염 백신의 효과를 맡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각과 의학회지 및 분과 학회지, 의과대학 학회지 등에서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항체 양전율을 보고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의 포함 기준은 검사 방법이 방사선 면역법 또는 효소결합 면역흡착 검사법이고 혈청 방어 항체가를 10mIU/mL 이상으로 하거나 기준 비율(sample ratio unit)를 10 ratio unit(RU) 이상으로 한 경우이며 이를 기준으로 항체 양전률을 구할 수 있는 경우로 하였다. 제외 기준은 접종 용량이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한 경우, 항체 양전률이 없는 경우, 양성 기준 항체가 또는 기준 비율을 10mIU/mL 또는 10RU로 정하지 않았거나 변환할수 없는 경우, 접종 일정이 0-1-2개월 또는 0-1-6개월이 아닌 경우, 접종 백신의 기원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로 하여, 52편 중 29편을 제외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항체 양전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접종 연령에 따른 항체 양전률의 가중 펑균은 Hepaccine(제일제당)의 경우 영아에서 85.1%, 소아에서 83.3%, 성인에서 62.7%로 영아와 소아에서 성인보다 항체 양전률이 높았다(P<0.01). Hepavax(녹십자)의 경우는 영아에서 84.7%, 소아에서 81.1%, 성인에서 90.8%로 소아에서 더 낮은 항체양전률을 나타내었다(P<0.01). 2) Hepavax(녹십자)를 0-1-6개월에 접종한 경우 항체 양전률의 가중 평균은 85.6%였고 0-1-2개월에 접종한 경우는 78.5%로 0-1-6개월에 접종한 경우가 항체 양전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3) 영아 및 소아에서 Hepavax(녹십자)를 $5{\mu}g$ 접종한 경우와 $10{\mu}g$ 접종한 경우의 항체 양전률에는 차이가 없었다(P<0.38). 4) 성인에서 Hepaccine 접종 후 항체 양전률의 가중 평균은 62.7%. Hepavax는 90.8%였고 Engerix-B의 경우 94.8%로 Hepavax와 Engerix-B가 Hepaccine 보다 항체 양전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 결 론 : 본 조사를 동하여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보유율이 높은 국내에서 원래 정해진 일정을 변경하는 방법은 항체 생성을 극대화하지 못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백신의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고, 올바른 접종 방법을 지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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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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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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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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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학동기 아동에서 A형 및 B형 간염의 혈청학적 역학조사 -1998년 현재 서울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Seroepidemiology of Hepatitis A and Hepatitis B in Korean Children)

  • 고재성;배선환;정주영;정준기;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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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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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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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1998년 학동기 소아에서 anti-HAV 보유율과 HBsAg, anti-HBs의 보유율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서울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6~12세의 학생 801명을 대상으로 anti-HAV, HBsAg, anti-HBs, anti-HBc IgG를 radioimmunoassay법으로 검사하였다. 결 과: 전체 801명 중 anti-HAV 보유율은 0%이었다. HBsAg 양성은 801명 중 3명(0.4%)이었다. anti-HBs 양성은 495명(61.8%)이었다. 연령별로는 6세 60.7%, 7세 60.0%, 8세 53.7%, 9세 68.1%, 10세 59.3%, 11세 69.0%이었다. anti-HBs 양성자 중 2명(0.4%)이 anti-HBc 양성으로 나와 anti-HBs 양성의 대부분은 예방접종에 의해 생긴 것으로 생각한다. B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은 아동은 658명으로 예방접종률은 82.1%이었다. 결 론: 소아에서 A형 간염 항체의 자연 획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과 성인에서 A형 간염의 집단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아에서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실시된 결과로 소아에서 B형 간염 항원 보유율은 감소하고 항체 보유율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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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재조합 DNA B형 간염백신의 면역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Immunogenicity and Reactogenicity of Hepatitis B Vaccine Made by Recombinant DNA Techniques in Yeast)

  • 민창홍;김교명;이규만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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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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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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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A study of the immunogenicity and reactogenicity of two doses of lot H(10, 20 mcg), two doses of lot L (20, 40 mcg) of the Smith Kline-RIT recombinant DNA yeast-derived hepatitis B vaccine and a 20-mcg dose of the Merck Sharp and Dohme plasma-derived hepatitis B vaccine was conducted in young adults under randomized, double-blind conditions. Immunization was carried out according to a 0-, 1-, and 6-month vaccination schedule. Results indicated that the yeast-derived hepatitis B vaccine was well tolerated and immunogenic. Reactogenicity to both yeast- and plasma-derived vaccines was mild in severity and low in incidence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s appearing between the study groups. One month after the third dose, the yeast-derived vaccines induced a high degree of soroconversion ranging between 95.0% and 100%. The response was not lot or dose-dependent. The administration of the plasma-derived vaccine resulted in anti-HBs geometric mean titres statistically signifirantly higher than those elicited by the different yeast-derived hepatitis B vaccines one month after the third dose of vaccine but the difference was not large enough to be of great clinical signific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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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ction of Immunity Against Hepatitis B Virus Surface Antigen by Intranasal DNA Vaccination Using a Cationic Emulsion as a Mucosal Gene Carrier

  • Kim, Tae Woo;Chung, Hesson;Kwon, Ick Chan;Sung, Ha Chin;Kang, Tae Heung;Han, Hee Dong;Jeong, Seo Young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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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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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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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Delivery of DNA vaccines to airway mucosa would be an ideal method for mucosal immunization. However, there have been few reports of a suitable gene delivery system. In this study we used a cationic emulsion to immunize mice via the intranasal route with pCMV-S coding for Hepatitis B virus surface antigen (HBsAg). Complexing pCMV-S with a cationic emulsion dramatically enhanced HBsAg expression in both nasal tissue and lung, and was associated with increases in the levels of HBs-specific Abs in serum and mucosal fluids, of cytotoxic T lymphocytes (CTL) in the spleen and cervical and iliac lymph nodes, and of delayed-type hypersensitivity (DTH) against HBsAg. In contrast, very weak humoral and cellular immunities were observed following immunization with naked DNA. In support of these observations, a higher proliferative response of spleenocytes was detected in the group immunized with the emulsion/pCMV-S complex than in the group immunized with naked pCMV-S. These findings may facilitate development of an emulsion-mediated gene vaccination technique for use against intracellular pathogens that invade mucosal surfaces.

Viral Hepatitis and Liver Cancer in Korea: an Epidemiological Perspective

  • Yeo, Yohwan;Gwack, Jin;Kang, Seokin;Koo, Boyeon;Jung, Sun Jae;Dhamala, Prakash;Ko, Kwang-Pil;Lim, Young-Khi;Yoo, Keun-Young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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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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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7-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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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 the past, hepatitis B virus (HBV) infection was endemic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 The association of HBV infection with the occurrence of liver cancer has been well demonstrated in several epidemiologic studies. While the mortality rates of liver cancer in Korea have decreased steadily over the last decade, the presence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in mothers remains high at 3-4%, and 25.5% of these HBsAg positive mothers are positive for hepatitis B e antigen (HBeAg). HBV infection caused almost a quarter of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cases and one-third of deaths from HCC. These aspects of HBV infection prompted the Korean government to create a vaccination program against HBV in the early 1980s. In 1995, the Communicable Disease Prevention Act (CDPA) was reformed, and the government increased the number of HBV vaccines in the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 driving the vaccination rate up to 95%. In 2000,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ct (NHIA) was enacted, which provided increased resources for the prevention of perinatal HBV infection. Then in 2002, the Korean government, in conjunction with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KMA), launched an HBV perinatal transmission prevention program. The prevalence of HBsAg in children had been high (4-5%) in the early 1980s, but had dropped to below 1% in 1995, and finally reached 0.2% in 2006 after the NIP had been implemented. After the success of the NIP, Korea finally obtained its first certification of achievement from the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PRO-WHO) for reaching its goal for HBV control. An age-period-cohort analysis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in the liver cancer mortality rat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fter the NIP had been implemented. In addition to its vaccination efforts, Korea launched the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NCSP) for 5 leading sites of cancer, including the liver, in 1999. As a consequence of this program, the 5-year liver cancer survival rate increased from 13.2% (1996-2000) to 23.3% (2003-2008). The development of both the primary and secondary prevention for liver cancer including HBV immunization and cancer screening has been of critical importance.

일개 도시 보건소 이용자들의 혈청 HBsAg 및 Anti-HBs 양성률 (Serum HBsAg and Anti-HBs Positive Rate among a City Health Center Visitors)

  • 신말숙;황태윤;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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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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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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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6년 5월에서 10월 사이에 대구광역시 서구보건소 이용자들 중 간염검사를 받고 설문조사에 성실히 응답한 1,160명을 연구 대상으로, 이들의 B형 간염의 위험요인 및 예방접종 유무에 따른 HBsAg 및 anti-HBs 양성률을 조사하였다. 혈청 HBsAg과 anti-HBs 검사는 EIA(Enzyme Immunoassay)법으로 하였으며, 미리 고안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인 면접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항목은 개인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것과 예방접종력, 과거병력 그리고 B형 간염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설문조사 하였다. 혈액검사 결과 및 설문조사 결과는 개인용 컴퓨터로 정리하여, spss/pc+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hi^2$-검정, fisher's exact 검정, 다중 로짓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들 전체의 HBsAg 양성률은 5.2%였고, anti-HBs 양성률은 62.4%였다. 남자에서 HBsAg 양성률은 6.6%, 여자에서는 4.3%였고, anti-HBs 양성률은 남자에서는 66.7%, 여자에서는 63.5%였다. 연령을 15세 이하와 16세 이상으로 구분한 경우 15세 이하에서는 HBsAg과 anti-HBs 양성률이 각각 2.6%, 67.2%였고, 16세 이상에서는 각각 6.5%, 60.0%였으며, 두 연령군 사이에 HBsAg과 anti-HBs 양성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p<0.01). 15세 이하에서 B형 간염 예방접접을 한 군에서는 HBsAg 양성률이 2.2%, anti-HBs 앙성률이 70.1%였고, B형 간염을 않은 경우에는 HBsAg 양성률이 20.0%, anti-HBs 양성률이 40.0%였다. 16세 이상에서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경우 HBsAg 양성률이 3.5%, anti-HBs 양성률이 71.7%였고, B형 간염을 앓은 경우에 HBsAg 양성률은 57.1%, B형 간염 이외의 간질환을 앓은 경우에 HBsAg 양성률이 1l.1%였다. B형 간염 위험요인에 따른 HBsAg 양성률은 15세 이하와 16세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가족내에 B형 간염보유자가 있는 경우에 없는 경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p<0.01). 혈청내 HBsAg 유무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B형 간염의 위험 요인과 개인의 B형 간염에 대한 과거력을 독립변수로하여 로짓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15세 이하와 16세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개인의 B형 간염력과 가족내 B형 간염 보유자가 유의하게 대상자의 혈청내 HBsAg 양성률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 혈청내 anti-HBs의 유무에는 15세 이하와 16세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유의한 변수였다. 최근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B형 간염 감염수준에 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에서 B형 간염 예방접종이 활발히 시행된 후 지역사회 주민들의 B형 간염 감염에 대해 조사를 한 것은 의미있는 연구라 생각되며 앞으로 B형 간염에 대한 대책수립을 위 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형태의 감염수준 파악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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