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and re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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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류 소비자의 쇼핑가치가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독특성 욕구와 점포 유형의 조절효과 (The Impact of Golf Apparel Consumers' Shopping Value on Store Loyalty: The Moderating Role of Consumers' Need for Uniqueness and a Store Type)

  • 박성진;한진욱;김민수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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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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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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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골프 의류 소비자의 쇼핑가치가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소비자의 독특성 욕구와 점포 유형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소재 두 곳의 백화점 골프 의류매장과 네 곳의 대형마트 골프 의류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29부의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어졌고 기술통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조절회귀분석을 실행하여 수립된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골프 의류 소비자의 쇼핑가치 두 개의 하위 요인인 실용적 및 쾌락적 쇼핑가치는 점포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실용적 쇼핑가치가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은 독특성 욕구가 약한 소비자들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고, 쾌락적 쇼핑가치가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은 독특성 욕구가 강한 소비자들에게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셋째, 실용적 쇼핑가치가 점포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은 점포유형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쾌락적 쇼핑가치가 점포충 성도에 미치는 영향은 백화점 골프 의류매장 소비자들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체육교사의 체육평가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on Korea Science Academy Physical Education Teachers's Assessment Experiences)

  • 이종민;이근모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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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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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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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내러티브 연구는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체육교사가 실행했던 체육평가의 경험을 기술하고 그 과정에서 탐색되는 교육적 의미들을 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는 결정적 사례표집법에 의해서 선정된 두 체육교사이다. 자료수집은 연구 참여자의 공식적 인터뷰를 중심으로 연구자의 필드노트, 비공식적 인터뷰, 각 종 회의록, 학생의 강의평가, 연구자와 연구참여자의 이메일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의 분석은 귀납적인 범주화 과정을 거쳤으며 연구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화된 자료의 통합, 동료 연구자에 의한 조언과 지적, 연구텍스트에 대한 연구 참여자의 지속적인 확인과정을 거쳤다. 연구참여자들은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체육평가를 실행하면서 간소화된 평가에 따른 체육수업의 질적 발전, 평가결과 정리에 따른 잡무로부터의 해방, 체육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개선, 과도한 경쟁이 없는 안전한 수업의 실현, Pass/Fail 평가의 전이가능성 확인과 같은 평가의 효과성을 경험함과 동시에 체육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 확보에 대한 고민, 체육수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학생의 등장, Fail을 부여할 수 없는 현실과 같은 평가의 한계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두 체육교사의 체육평가 경험은 좋은 체육수업과의 조우, 체육수업 비평으로의 초대,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체육문화의 시작이라는 3가지 교육적 의미로 해석되었다.

AHP분석을 활용한 무용진로개입의 체계적 접근 방안 : 직업지도, 진로교육 및 상담을 중심으로 (Exploration of the Dance Career Intervention by AHP Method: Focusing on Vocational Guidance, Career Education and Career Counseling)

  • 김지영;임수진;김형남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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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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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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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자들을 위한 진로개입의 체계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의사결정의 종합적인 평가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하여 델파이와 계층구조분석(AHP)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총 4개 영역의 16개 요소가 도출되었다. 직업지도에서는 '다양한 무용직업 세계의 이해', 진로교육에서는 '구체적인 진로설계와 목표설정', 진로상담에서는 '삶과 연계한 무용진로의 내러티브 지도', 진로개입 네트워크에서는 '무용일자리 박람회 및 워크숍 정례화'를 각각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요인의 복합가중치에서는 진로설계와 목표설정, 다양한 무용직업 세계의 이해 등 전반적으로 진로교육과 직업지도가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무용진로개입의 방안은 다양한 무용직업과 이중경력을 통한 진로대안의 확장, 다각화된 무용진로개발로드맵의 교육과정 적용, 무용진로개입 진단도구 및 성과준거의 개발, 체계적인 진로개입을 위한 무용교육자들의 전문교육과 인식제고, 민·관·학의 네트워크 조직화 등이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Holland(1997)의 진로탐색이론, Super(1990)의 진로발달이론, 그리고 Savickas(2005)의 진로구성이론 등 진로개입의 다양한 관점에 기초하여 무용전공자를 위한 진로개입의 역동적인 실제와 체계적인 접근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프로야구 관람객의 소비지출 결정요인 분석 (Analyses of Spectators' Expenditure Determinants in a Professional Baseball Team)

  • 조우정;최의열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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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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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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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프로야구 관람객의 소비지출 결정요인을 분석해 프로야구단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N구단의 프로야구 관람객 3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프로야구 관람객의 소비지출 결정요인으로는 인구통계적 요인, 소비형태 요인 및 사회심리적 효과요인이 포함되었으며 종속변수로는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평균 FCI를 토대로 3만원 미만 및 3만원 이상 등 이분형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유효 설문지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프로야구 관람객의 인구통계적 요인 중 소득수준 및 주거지 요인만이 유의한 소비지출 결정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득 요인에서는 200만원 미만의 소득 수준 집단이 400만원 이상의 집단보다 .38배 정도 3만원 이상 소비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주거지에서는 마산과 창원 거주자가 진해 거주자보다 3만원 이상 소비할 가능성이 각각 3.49배 그리고 3.05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프로야구 관람객의 소비형태 요인 중 동반자 요인만이 유의한 소비지출 결정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혼자 관람하는 집단이 친구와 함께 관람하는 집단에 비해 .36배 정도 3만원 이상 소비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프로야구 관람객이 인지하는 프로야구팀의 사회심리적 효과 요인은 유의한 소비지출 결정요인으로 파악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로야구 관람객이 인지하는 사회심리적 효과가 한 단위 증가할수록 관람객이 3만원 이상 지출할 가능성은 1.37배 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권도 발차기 동작 시 숙련도에 따른 체간과 하지근육의 근 활성도 비교 (Comparison of Trunk and Lower Limb Muscle Activities on Kicking Motion in Elite and Non-elite Taekwondo Athletes)

  • 황시영;신윤아;이준희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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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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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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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태권도학과 시범단 8명과 일반학생 8명을 대상자로 선정을 하여 태권도 발차기 동작 시 숙련도에 따른 체간과 하지근육의 근 활성도 비교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태권도 앞차기, 돌개차기, 뒤후려차기 동작 시 이용되는 주요근육을 표면근전도를 이용하여, 무릎을 들어올리는 동작(P1)과 발을 차는 동작(P2)구간별로 근 활성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앞차기 동작 시에는 비숙련자들은 체간의 하부복직근의 활성도와 차는발의 대퇴이두근 및 지지발의 내측광근 및 외측비복근의 활성도가 숙련자보다 높고, 허리세움근 2개의 근활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개차기(턴차기) 동작 시 회전동작에서는 숙련자들의 대퇴이두근과 척추근의 활성도가 비숙련자보다 높고, 차는동작에서는 하지 근 활성도는 대퇴이두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뒤후려차기 동작 시 비숙련자들의 차는발 외측비복근과 지지발의 대퇴근육 3개의 근 활성도가 숙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숙련자들은 회전동작에서 체간을 사용하며 빠르게 회전하고 차는 발의 근 활성도가 높지 않지만, 비숙련자들은 차는발과 지지발에 근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차는 동작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체간근육보다는 하지에 힘이 들어가 비효율적인 동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파이기법을 이용한 안무저작권의 보호범위 (Scope of Protection of Choreography Copyright utilizing the Delphi Techniques)

  • 홍미성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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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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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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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안무저작물의 보호범위에 대한 통합된 기준을 정립하고 안무저작권 보호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용전문가와 저작권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인터뷰, 델파이 방법과 AHP 분석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순수무용저작물과 대중무용저작물이 '동일한 기준(50%), 다른 기준(45%)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로 나타났다. 둘째, 안무저작물의 성립요건으로 어떤 매체에 고정되어야 한다(55%), 고정되지 않더라도 표현되면 된다(40%)로 나타났다. 또한 안무저작물의 성립요건 중 창작성의 인정요건으로 독자적으로 창작될 것+창조적 개성이 반영될 것(65%)으로 나타났다. 저작권법에 무용저작물이 독립저작물로 규정되어야 한다(70%). 규정될 필요가 없다(25%)순으로 나타났다. 보호범위의 중요도는 동작패턴(85%), 창작성과 구체성이 있는 플롯(75%), 동작이나 스텝의 결합(70%), 특정 공간과 결합한 동작패턴(45%)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무용저작권 발전방안의 대분류에서의 우선순위는 '저작권관련 교육', '무용저작권 위탁관리단체 활성화', '저작권 등록', '사회적 관심 유도'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발전 방안 전체 우선순위는 '무용저작권 위탁관리단체에 적극적인 참여', '무용인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 '저작물 등록 유도', '저작권 교육 강화'순으로 나타났다.

가노지고로의 조선관 연구: 무도사상을 중심으로 (A Study of Kano Jigoro's Philosophical Viewpoint of Joseon: Focusing on Martial Art Philosophy)

  • 유성연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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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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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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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유도의 창시자이며 무도 사상을 전 세계에 전파한 가노지고로의 조선관을 연구하여 한국에 보급된 무도 사상의 근원적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상의 관점에서 진행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 국학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받고 성장한 가노지고로는 전설 속의 인물인 진구 황후가 신라, 백제, 가야를 정복하였다는 정한론에 영향을 받고 성장하였다. 이 정한론은 일제강점기 임나일본부설의 기반이 되었고 가노지고로가 완성한 정력선용, 자타공영의 무도 사상 역시 조선에 유입될 당시 이 정한론이 투영되어 유입되게 된다. 둘째, 가노지고로는 메이지 유신이후 국체라는 설화를 무도 사상의 프리즘에 넣어 분산 확대시켰다. 이는 자신이 만든 무도 사상을 일본의 국체와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노지고로의 무도 사상은 전 세계에 평화사상으로 적용된 것과 달리 조선에서는 내선일체의 논리로 무도가 사용되게 된다. 셋째,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유입된 가노지고로의 무도 사상은 문화변용현상을 거치면서 각자의 해석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모순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내선일체의 수단으로 무도를 활용하는 반면 한민족 선각자들은 가노지고로의 국가관을 배제시킨 후 민족주의적 특성을 내제시키면서 민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무도를 수련하였다.

특수체육전공자들의 특수체육 전문성 인식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ERCB)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apted Physical Education Majors' Perceived Teacher Competencies on the Emotion Reaction Towards Challenging Behaviors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 김대경;박진우;이현수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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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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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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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체육 전공학생들의 특수체육 전문성 인식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수체육교육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서울, 경기, 경남, 경북에 소재한 특수 체육 관련 학과 재학생 2, 3, 4학년 재학생 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는 권기홍(2008)과 한현정(2011)의 특수교사 전문성인식 설문지와 Oh, Seo & Kozub(2010)의 장애학생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 설문지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검증, 차이검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학년, 가족 장애유무, 친구 장애유무)에 따른 감정적 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 학년, 친구 장애유무는 감정적 반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특수체육 전문성인식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 결과 특수체육 전문성 인식의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 및 부모교육, 특수체육 특별활동은 감정적 반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수체육 공통지식, 교과지도, 장애별 교육지식은 감정적 반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기관장의 유아체육교육기관에 대한 선택속성 연구 (A Study on Attributes to Select the Physical Education Institutes for Preschoolers in Directors of Educational Institutes for Preschoolers)

  • 추나영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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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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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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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장이 유아체육교육기관을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과 만족하고 있는 순위를 제시하고, 중요도와 만족도 사이의 차이와 각 항목간의 상대적 중요도 및 만족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유아체육교육 활성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유아체육교육기관의 직접 계약 대상자인 유아교육기관장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편의표집법을 이용하여 부산시와 경남도 소재의 유아교육기관장 253명의 표본을 추출하였으며, SPSS 23.0 이용하여 유아체육교육기관 선택과 관련된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중요도 순위를 제시하고, 대응표본 t-test, IPA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유아체육교육기관에 대한 선택속성 중 지도자 자질과 프로그램 관련 항목이 중요도와 만족도 순위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도자 자질과 프로그램 항목은 중요도가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업료 할인 혜택과 유아교육기관의 주위평판은 만족도가 중요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IPA 매트릭스 분석결과 I 사분면은 유아체육교사의 전문성 등 8개의 항목이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I 사분면에는 유아체육교사의 지도능력과 프로그램 계획이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II 사분면에는 수업료의 적정성 등 6개의 항목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V 분면에는 모든 항목이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휴양림 보존가치 측정을 위한 조건부가치측정법(CVM) 추정액 비교 (Comparative Study on Monetary Estimates of the Preservation Value of Recreational Forests through Contingent Valuation Methods)

  • 강기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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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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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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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하나인 산림이 제공해 주는 중요한 기능은 공기 정화기능과 그 속에서 인류에게 휴식과 휴양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보건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기 곤란하다. 그 이유는 환경재가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거래 가격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통화가치로 측정하기도 쉽지 않으며, 이 가치측정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탐구되어 왔다. 대표적인 환경재의 가치추정을 위한 방법은 조건부가치측정법(Contingent Valuation Methods: CVM)이며, 수학, 통계학, 경제학의 발달과 이들 학문과의 융합과정에서 다양한 추정방법들이 연구되어지고 시도되어 왔다. CVM에서 주로 사용하는 측정방법은 단일경계와 이중경계에서의 로짓과 프로빗 방법이며, 이 네가지 추정액을 비교하기 위해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CVM 추정액은 단일경계에서 의 로짓 중앙값이 가장 낮은 추정치가 도출되었으며, 이중경계에서의 프로빗 평균값이 가장 높은 추정치가 도출되었다. CVM을 통한 환경재의 추정금액과 추정방법의 선행연구가 몇몇 있었으나 부분적으로만 비교하는데 거쳤으나, 본 연구는 1,123부의 설문지를 통하여 네 가지 분석방법과 금액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출된 결과는 차후의 추정액과 추정방법의 비교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