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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lella fastidiosa in Europe: From the Introduction to the Current Status

  • Vojislav, Trkulja;Andrija, Tomic;Renata, Ilicic;Milos, Nozinic;Tatjana Popovic, Milovanovic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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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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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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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Xylella fastidiosa is xylem-limited bacterium capable of infecting a wide range of host plants, resulting in Pierce's disease in grapevine, citrus variegated chlorosis, olive quick decline syndrome, peach phony disease, plum leaf scald, alfalfa dwarf, margin necrosis and leaf scorch affecting oleander, coffee, almond, pecan, mulberry, red maple, oak, and other types of cultivated and ornamental plants and forest trees. In the European Union, X. fastidiosa is listed as a quarantine organism. Since its first outbreak in the Apulia region of southern Italy in 2013 where it caused devastating disease on Olea europaea (called olive leaf scorch and quick decline), X. fastidiosa continued to spread and successfully established in some European countries (Corsica and PACA in France, Balearic Islands, Madrid and Comunitat Valenciana in Spain, and Porto in Portugal). The most recent data for Europe indicates that X. fastidiosa is present on 174 hosts, 25 of which were newly identified in 2021 (with further five hosts discovered in other parts of the world in the same year). From the six reported subspecies of X. fastidiosa worldwide, four have been recorded in European countries (fastidiosa, multiplex, pauca, and sandyi). Currently confirmed X. fastidiosa vector species are Philaenus spumarius, Neophilaenus campestris, and Philaenus italosignus, whereby only P. spumarius (which has been identified as the key vector in Apulia, Italy) is also present in Americas. X. fastidiosa control is currently based on pathogen-free propagation plant material, eradication, territory demarcation, and vector control, as well as use of resistant plant cultivars and bactericidal treatments.

눈 조직의 저온열방출방법을 통한 포도 품종의 내한성 분석 (Cold Hardiness Evaluation of Grapevine Buds by Low Temperature Exotherms among Several Grape Cultivars)

  • 김수진;유덕준;전성훈;허윤영;임동준;이동훈;박서준;이희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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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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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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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국내 재배가 많거나 국내 도입이 되고 있는 13개 포도 품종의 눈을 대상으로 LTE를 측정한 결과 'Shooting Star', 'Muscat Bailey A', 'IFG-6', 'Vanessa Seedless', 'Summer Crispu', 'Shine Muscat', 'Jelly Pop', 'Campbell Early', 'Ruby Seedless', 'My Heart', 'Kyoho', 'Thompson Seedless', 'Violet King' 순으로 저온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LTE 값은 'Shooting Star'에서 -18.9℃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Violet King'에서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국내 재배 시 기준 품종으로 제시되고 있는 'Campbell Early'와 'Kyoho'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상대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지역별 재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캠벨얼리' 포도의 휴면기 눈 발달 및 수삽을 통한 발아 특성 조사 (Bud Development and Bud Break Characteristics in Water Cuttings of 'Campbell Early' Grapevine during Dormancy)

  • 이별하나;박요섭;권용희;한점화;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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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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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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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삽을 이용한 'Campbell Early' 포도나무의 발아 특성 관찰을 통해 눈의 내재 휴면 타파를 위한 저온축적과의 관계를 구명하고, 저온에 노출되는 동안 눈의 발달 양상을 관찰하여 발아와 휴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만개 120일 후(낙엽기 : 10월 7일)부터 시료를 수집하여 수삽하였으며, 만개 후 125일부터 온도가 $7.2^{\circ}C$도 이하로 내려가 CU 축적이 시작되었다. 발아율은 만개 150일 이후부터 100% 발아하였으나 165일 이후 수집된 가지에 비해 최초 발아까지의 기간이 2배 이상 소요되어 발아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즉, 만개 165일 이후에는 100% 발아할 뿐만 아니라 발아 소요일수가 짧아 내재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기간 동안 CH 모델과 Utah 모델에 의한 저온 적산 값 계산 시, 각각 321h와 442CU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시기 이후부터 주아의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제 1 부아의 생존율은 시기적인 차이 없이 9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화아형성이 이루어진 눈을 대상으로 조사된 주아 대비 부아의 비율은 내재 휴면이 타파되기 이전인 만개 후 150일에는 1:0.23으로 주아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내재 휴면이 타파된 이후 최종적으로 만개후 255일에 이르러서는 1:1.54로 주아에 비해 부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액아의 생존율 및 화아형성율과의 각 조사항목 간 상관분석에서는 주아에서만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주아의 생존율 자체는 시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었고, 주아의 생존율과 화아형성률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포도 '캠벨얼리'에서 GA3의 침지 시기와 농도에 의한 화수(花穗)생장 및 과실품질 (Effects of GA3 Dipping of Time and Concentration on the Rachis Growth and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vine)

  • 문병우;이영철;남기웅;문영지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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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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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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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캠벨얼리' 포도에서 적립의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하여 GA3를 침지 시기를 달리하여 농도별로 처리하여 화수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GA3 침지처리에 의한 화수의 생장은 개화 5일 전 처리는 억제시켰으며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는 촉진시켰다. GA3 5, 10, 20 mg·L-1 개화 5일 전 처리는 화수가 뒤틀리는 약해증상이 보였으며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는 미미한 약해를 나타내었다. GA3 농도는 화수 생장을 촉진시키고 약해가 없는 5, 10 mg·L-1 침지 처리가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과립의 밀착 정도, 착색, 가용성고형물, 산 함량에는 처리 간 차이는 없었다. 과립중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개화 5일전 처리에서 감소하였으나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에는 차이가 없었다. 과립의 열과 발생률은 개화 5일 전 20 mg·L-1 처리 및 만개 5일 후 전 농도에서 증가하였으나, 과립의 탄저병 발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과방내 총 지경장은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GA3 침지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지경 순서에 의한 1번째 부터 20번째 지경까지 지경 생장은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GA3 5 mg·L-1 용액을 만개기에서 만개 5일 후까지 침지 처리시 화수 생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수, 전작물 및 잡초의 노린재에 관한 국내 연구 현황 (Review on True Bugs Infesting Tree Fruits, Upland Crops, and Weeds in Korea)

  • 강창훈;허혜순;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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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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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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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들어 벼, 田作物, 과수 등에서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이루어진 연구내용을 조사$.$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출판되는 각종 학술지에 게재되어 있는 벼를 제외한 작물, 과수, 잡초를 가해하는 노린재류에 관한 논문을 수집하여 분야별(\circled1 분류 및 형태, \circled2 발육과 성장, \circled3 곤충상, \circled4 피해수준, \circled5 발생소장, \circled6 방제, \circled7식물병 매개)로 정리하였다. \circled1에서는 한국산 노린재류의 종류와 명아주노린재과에 속하는 Piesma spp.의 난과 약충의 형태, 억새노린재의 외부생식기의 형태, 홍줄노린재와 주둥이노린재의수정방의 형태에 관한 연구를 간략히 정리하였다. \circled2에서는 명아주노린재, 장수허리노런재, 큰허리노린재의 온도별 발육과 성장분석에 대한 보고를 요약하였다. \circled3에서는 콩, 단감, 유자, 감귤, 포도, 국화, 백하수오 등의 작물과 참쑥, 망초 등의 잡초에 발생하는 노린재류에 관한 문헌을 정리하고, 계룡산과 경기도 수원시 여기산 지역의 노린재류 상에 관한 조사보고를 소개하였다. \circled4에서는 콩, 단감, 유자, 포도 등에서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정도를 정리하였고, \circled5는 단감원에 발생하는 노린재류, 국화의 주요 해충인 애긴노린재,한약재인 백하수오에 발생하는 십자무의긴노린재, 콩 포장에 발생하는 수종의 노린재류의 발생소장에 관한 문헌을 정리하였다. \circled6에서는 단감원, 포도원 및 콩밭에서 실시한 약제방제 효과에 관한 문헌을 조사하였으며, 몇 가지 살충제의 실내 생물검정에 대한 논문도 정리하였다. \circled7마지막으로 오동나무빗자루병의 병원체인 micoplasma-like organism이 썩덩나무노린재와 담배장님노린재에 의해서 일일초로 전파된다는 논문을 소개하였다.

내국인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시장별 한식 편의식품 상품화 의견 (Opinion of Commercialization of Ready-to-Eat Korean Foods by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in Koreans and Non-Koreans)

  • 이나영;최보람;장혜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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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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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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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식 상품화를 위한 내 외국인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기초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세분시장의 특성과 한식 즉석편의식품 개발 대상을 규명하였다. 2009년 6월부터 9월에 걸쳐 국내외 거주 또는 방문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식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총 478명(한국인 266명, 외국인 212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17개 항목은 요인분석에 의해 맛추구, 건강추구, 편의추구, 경제추구의 4요인으로 분류한 후 조사대상자의 유형을 군집 분석하였다. 내국인의 세분시장은 건강추구형, 무관심형, 합리추구형, 가격민감형으로 분류되었고, 외국인은 맛추구형, 합리추구형, 무관심형, 편의추구형으로 세분화되었다. 각 세분시장별로 인구통계학적 변수는 서로 차이가 있었고 한식 인지도와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세분시장별로 상품화 시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평가한 결과 내국인 중 건강추구형, 가격민감형은 비빔밥을, 외국인 중 맛추구형은 불고기를, 합리추구형과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상품화가 필요한 제품이라고 응답하였다. 상품화 시 구매하고 싶은 음식은 내국인 중 건강추구형은 잡채,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꼽았고, 외국인 중 맛추구형은 불고기, 합리추구형과 편의추구형은 잡채, 무관심형은 비빔밥을 선정하였다. 이상과 같이 국내외 한국인과 외국인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여 특정 세분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상품 출시 및 홍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식 즉석편의식품 상품화 시 소비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별 시장성이 예상되는 상품들의 전략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Xylella fastidiosa의 배양여액을 이용한 포도나무 피어스병 품종 저항성 검정 (Evaluation of resistance to Pierce's disease among grapevine cultivars by using the culture filtrates produced from Xylella fastidiosa)

  • 박명수;;윤해근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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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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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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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포도나무 피어스병에 대한 품종간 저항성을 검정하는 데에 이용되는 병원균 접종법이나 포장저항성 검정법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병원균(Xylella fastidiosa)이 생산하는 배양여액을 이용할 수 있는 검정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상처를 가한 포도나무 잎에 병원균의 배양여액을 처리한 결과 독성이 발현되었으며 품종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병원균 배양여액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은 공시한 포도나무에서 배양여액 처리와 동일한 반응을 유도하였다. 병원균 배양여액의 독성과 감수성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과 동일하였다. 감수성 품종은 높은 비율로 희석된 배양여액에도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저항성품종은 원액에서도 반응하지 않았다. 감수성 품종은 희석된 배양여액보다 원액에서 감수성이었으나 저항성 품종은 원액에도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유럽종 포도 품종이 중도 감수성이었으나, 배양여액을 이용한 피어스병해 저항성 검정은 병해에 저항성인 유전자원 선발과, 교배조합의 저항성 실생의 조기에 선발에 중요한 기술로서, 향후 병해에 저항성인 포도품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여러 가지 나무재를 이용한 도자기용 유약제조와 색상 특성 (Glaze from Wood Ashes and their Color Characteristics)

  • 한영순;이병하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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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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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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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12가지 나무와 참나무잎, 소나무껍질 등을 나무 부위별로 구분하여 나무재를 만들어 한국적 천연 재유의 특성을 연구ㆍ분석한 결과 나무재의 주성분은 CaO이며 소나무껍질재는 $SiO_2$, 참나무잎재의 주성분은 CaO와 $SiO_2$이다. 아카시아나무재, 미루나무재 및 대추나무재는 다른 나무재에 비해 MgO와 Fe$_2$ $O_3$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랑색기를 띤 녹색유약으로 나타났으며 UV에 의한 4분류 중 가장 채도가 높아 맑은 색을 지닌 투명유 제조에 적합하다. 포도나무재, 배나무재 및 참나무재는 재 안에 많이 함유된 Fe$_2$ $O_3$, MgO 및 MnO의 영향을 받아 UV 분석결과 노랑색기를 띤 녹색 현상이 나타났으며 다른 나무재보다 P$_2$ $O_{5}$의 함량이 많아 온화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유백현상이 강하게 나타나 유백유 제작에 적합하다. 소나무재, 플라타너스나무재 및 느티나무재는 다른 나무재에 비해 CaO 성분과 P$_2$ $O_{5}$ 성분이 많아 12가지 나무재 중 가장 선명하고 푸른색기가 많은 녹색 현상이 나타나 청자유약제조에 적합하다. 자작나무, 참나무, 밤나무는 소량으로 유약의 색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MnO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아카시아나무재, 미루나무재, 대추나무재 보다는 약하지만 노랑색기를 띤 녹색유 현상이 나타나 이라보 유약 제조에 적합하다.

감나무애매미충, Zorka sp. (매미목: 애매미충아과)에 의한 감 (Diosprosi kaki) 피해 보고 (Report on Zorka sp. (Homoptera: Typhlocybinae) as a Pest of Persimmon (Diosprosi kaki) in Korea)

  • 황인천;임태헌;이석준;박정규;추호렬;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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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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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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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8년 6월 15일 경북 상주의 상주둥시 감나무 (Diospyrosi kaki)에서 매미충이 채집되었다. 매미충은 감나무 잎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었으며 Zorka속의 신종으로 확인되었다. 피해 잎은 앞면쪽에 1 mm 이하의 흰색 반점이 엽맥 주위부에 형성되었고, 피해가 심해지면 잎 전체에 반점이 형성되었다. 엽당 4마리 밀도로 접종 시 4일 후부터 피해 흔적이 확인되었다. 2008년과 2009년 6월에서 8월 사이 6개도 11개 시 군 감나무 과원에서 Zorka sp.에 의한 피해지역을 조사하였다. 조사과원 중 15.4%인 22개 과원에서 피해가 확인되었다. 충북 영동지역에서는 40.7%의 과원이 피해를 받고 있었고, 전북 완주지역에서는 33.3%가 피해를 받고 있었다. 반면 남부지역인 경남과 제주지역에서는 피해 과원이 없었다. 피해과원이 많았던 충북 영동지역의 경우 11개 피해 과원 중 9개 과원이 포도밭과 인접해 있었다.

Agrobacterium larrymoorei와 A. tumefaciens에 의한 벤자민고무나무 뿌리혹병 (Crown Gall of Weeping Fig Caused by Agrobacterium larrymoorei and A. tumefaciens)

  • 이영기;황혜경;황태호;명인식;구한모;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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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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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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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3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벤자민고무나무의 줄기에 뿌리혹병이 발생하였다. 혹은 15cm정도의 크기로 표면이 거칠고 갈변된 타원형이었다. 혹 조직으로부터 Agrobacterium과 유사한 세균을 분리하였으며 벤자민고무나무의 유묘에 접종하여 혹을 형성한 5개 균주 중에서 2가지 계통에 대하여 분류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0.5% $CaCO_3$가 첨가된 PDA 배지에서 생장된 병원성 세균들은 둥글고 볼록하면서 광택이 나는 크림색 계통이었다. 모든 균주는 다수의 편모를 가진 간상의 세균으로 그람음성이었으며 호기적으로 생장하면서 D1M agar에서도 생장하였다. 병원성 세균들은 대조균주와 상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주요 생리 생화학적특성, 탄소원 이용양상, 지방산조성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로 동정되었다.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s는 포도를 제외한 타 기주식물에서도 병원성이 있었다. 국내에서 A. larrymoorei와 A. tumefaciens에 의한 벤자민고무나무의 뿌리혹병은 본 연구에서 처음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