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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개선과 편찬 상의 이슈 분석: 2015 개정 초등학교 수학 국정 교과용 도서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Improvement and Compilation Issues of Mathematics Textbooks for Elementary Schools: Focusing on the 2015 Revised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 Government Published)

  • 이화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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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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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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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국정 교과용 도서 편찬의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교과용 도서 편찬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2015 개정 초등 수학 국정 교과서 편찬은 전국의 학계와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편찬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되었다. 내용상의 개선 사항으로는 기초 계산 능력 강화를 위한 단원과 차시를 증대하고, 수학 개념과 원리 도입 방식이나 알고리즘 제시 방식 개선 및 내용 간의 내적 연결성을 강화하였다. 학생들에게 이해가 어려운 내용은 상위 학기나 상위 학년으로 이동 배치하여 학습 시기를 조정하였다. 1~2학년군에서는 학생들의 한글수준에 맞게 읽을 분량을 대폭 축소하고, 문장과 어휘 개선 및 지시문을 간결하게 수정하였다. 편집·디자인 개선 사항으로는 단원별 도입 차시의 삽화와 차시별 맥락 그림을 세밀화로 연계하여 제시하였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전 학년군에 걸쳐 일관성있게 제시하였다. 편찬 과정에서 교과서의 문장과 어휘 수준, 교과서 분량, 수학 익힘 문제 난이도 등 이슈가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른 교과서 편찬 개선 노력과 그 결과를 조망하였다. 위와 같이 전반적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국정 교과서 및 검정 교과서 등 편찬을 위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과서 편찬 개선 방안과 편찬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1900-1910년대 가정 교과서에 관한 연구 -현공렴 발행 "한문가정학", "신편가정학", "신정가정학"을 중심으로 (A Study of Home Economics Textbooks in 1900-1910's : an analysis of "Hanmun Gajeonghak", "Sinpyeon Gajeonghak" and "Sinjeong Gajeonghak" published by "Hyun Kong-Ryeom")

  • 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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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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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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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인가 교과서라 할 만한 현공렴 발행의 가정교과서의 외형적 내용적 측면과 함께 발행인 등 교과서가 발간되기까지의 배경을 분석하고 이들 가정교과서의 母本에 해당하는 일본의 가정교과서와 그 교과서의 저자에 대하여 살펴보는데 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학부는 '교과용도서일람'을 발간함으로써 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사용할 수 없는 교과서를 구별하였다. 가정교과서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1910년 현재 학부인가 가정교과서는 현공렴 발행의 '한문가정학'과 '신편가정학'이지만, 1912년에 들어서면 이 교과서는 불인가교과서가 되며, 1914년에는 불인가 가정교과서 목록에 현공렴 발행의 '신정가정학'이 추가된다. 2. 정부인가 및 불인가 교과서를 발행한 현공렴은 조선전기부터 유명한 역관집안 출신이었다. 당시의 역관은 외국어에 능통하다는 이점으로 외국의 서적을 조선의 지식충에게 소개하는 가교적 역할을 하였다. 3. 현공렴이 발행한 '한문가정학', '신편가정학', '신정가정학'은 목차를 비교해 볼 때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이 교과서는 1902년 7월 즈음에 중국에서 오여윤에 의해 발행되었고, 이 교과서를 현공렴이 1907변 12월 조선에서 한문본 '한문가정학',과 국한문본 '신편가정학'으로 발행하였다. 오여윤이 발행한 가정교과서의 모본은 1900년 시모다 우타코(하변가자)에 의해 발행된 '신선가정학', 상하권이다. 4. 현공렴 발행의 가정교과서는 '총론' '가인의 감독' '일가의 풍범', '위생', '일가의 재정' 등 5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내용은 그 모본에 해당하는 시모다의 '신선가정학' 교과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 차이는 중국에서 발행된 오여윤에 의해 이루어졌다. 5. 가정 교과서에 나타난 가정은 (1)국가의 기본단위로서의 가정, (2)교육의 장으로서의 가정, (3)휴식의 장으로서의 가정, (4)소비의 장으로서의 가정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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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에 출판된 『간호교과서』 연구 (A study on the Textbook on Nursing published in Korea in 1918)

  • 이꽃메;유수정;박찬숙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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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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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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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etter understand nursing education in the early years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Methods: We compared the 1918 Textbook on Nursing with the first Textbook on Nursing and to the original text, Grade A Textbook on Nursing, by the Japanese Red Cross Society (JRCS) using the historical research method. The background of its publication and its use in nursing education were exploring, too. Results: After Korea's annexation by Japan, the nursing textbook by the JRCS was appointed as the standard textbook in nursing education by the Government-General in Korea (GGK). Missionary nurse got the permission for the nursing textbook by JRCS and the Textbook on Nursing was published in 1918 using Korean and Chinese characters in combination. This book, an adaptation of the original text, explained the responsibilities and roles of nurses to guide them in serving patients as well as assisting in treatment or directly performing emergency medical treatment when necessary, with a focus on the treatment of the war wounded. It would have been partially used in actual nursing education among the missionary community. Conclusion: Textbook on Nursing in 1918 was published not only for the nursing students of missionary nursing schools but also for other nursing trainees of diverse hospitals, nurses and missionary volunteers and to help them to acquire the licenses. It reflects the enforcement on nursing education by GGK and the reality and resistance in terms of the content of education of nursing in Korea during that period.

교수요목기 초등수학교과서 『셈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thematics Textbook 'Saembon')

  • 조영미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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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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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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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교수요목기에 발간된 셈본 교과서가 여러 종류임에 주목하고 셈본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과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셈본교과서는 크게 미군정 시기 셈본 교과서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의 셈본 교과서로 대별될 수 있었다. 두 종류의 셈본은 외형, 체제, 수학 내용 지도 방식 등에서 차이가 났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한층 발전된 교과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더 상세하고 친절하였다. 특히 후기 셈본 교과서는, 제1차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이라고 일컬어지는'생활단원학습'을 지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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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발행 실태 조사 연구 (A historical research on the actual state of the publication of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by the Government-General of Jose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최종현 ;박교식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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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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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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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 the history of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education in Korea, the period led by the Government-General of Jose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cannot be omitted. As a way to grasp the real state of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education at that time, there is a method of analyzing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published by the Government-General of Joseon. However, the actual state of the publication of them was not sufficiently known. For this reason, this study surveys the actual state of the publication of those textbooks. To this end, real information on textbooks owned currently by various institutions and information on the publication of those textbooks in the official gazette and documents of the Government-General of Joseon were checked and organized.

평면도형의 교수·학습 요소에 따른 사각형에 관한 2015 개정 수학 국정 및 검정 교과서 분석 (Analysis of the 2015 Revised Mathematics Textbooks on Quadrilaterals: Focusing on the Instructional Components of 2-D Shape)

  • 권미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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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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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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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재 교과서의 발행 체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국정 및 검정 교과서의 비교를 통해 그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도형 영역에서 지도할 수 있는 교수·학습 요소를 기준으로 사각형에 대한 2015 개정 수학 국정 및 검정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념 탐구하기'는 전반적으로 적절히 구현되었으나 일부 검정 교과서의 경우 교육과정 성취기준인 분류하기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념 알기'는 도형의 구성 요소나 도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활동이 다른 활동에 비해 적게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면도형의 정의가 교과서에 따라 다르게 제시되기도 하였다. '개념 적용하기'는 국정 교과서보다 검정 교과서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있었다. '관계 알기'는 교육과 정의 영향으로 교과서에서 거의 제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각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2 개정 수학 교과서의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 '생활 속의 전기.전자' 단원의 개발 (Development of Practical Arts Textbook of 'Real Life's Electricity and Electronics' unit for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ies)

  • 박형서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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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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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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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 개발 모형을 개발하였고 2007 개정 교육과정에 터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실과 교과서 '생활 속의 전기 전자' 단원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 개발 모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과 교과서 개발 모형은 연구개발형 교과서로 기획준비 단계, 연구 개발 단계, 집필 편찬 단계, 심의 평가 단계로 구성되었다. 둘째, 실과 교과서 개발 모형의 집필 편찬 단계의 타당성이 4.21로 가장 높았고, 연구 개발단계의 타당성의 평균이 4.14로 그 다음이며, 교과서 개발 단계 중에서는 심의 평가단계의 타당성의 평균이 3.50으로 가장 낮았다. 교과서 개발 모형의 준비 단계에서는 실과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있어 요구 분석과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둘째, 연구 개발 단계는 외국의 실과 교육을 분석하고 학교 현장의 실태를 분석하여 교과서 집필 지침을 마련하는 단계이다. 셋째, 집필 편찬 단계에서는 실과 교과서 집필세목을 확정하고 단원별 실과 교과서를 집필하는 단계이다. 단원별 원고를 집필하며 삽화 및 사진을 구성하고 집필진 협의회를 통하여 원고본을 반복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단계이다. 넷째, 심의 평가 단계에서는 현장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타당도를 검증하는 단계이다. 이 연구는 2007 개정 교육과정에 터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실과 교과서 '생활 속의 전기 전자' 단원을 개발하였다.

학습흥미 유발을 위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디자인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Korean Textbooks in Elementary Schools for Learning Interest)

  • 이창욱;박광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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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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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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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과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초등학교 1~2학년 군 국어과 교과서이다. 이에 교과서를 기본으로 한 학습효과 증대를 위하여 학습 흥미가 발생하는 기제를 기초로 흥미 유발 인자를 도출하여 전문가 집단의 심층 인터뷰 및 토의를 통해 교과서 디자인을 요소별로 분석한 결과, 시각적 학습흥미 유발요소로 작용하는 만화적 캐릭터와 색의 조합, 밝고 부드러운 색채를 사용한 그래픽 요소, 학습 내용과 관련된 또래 집단의 삽화, 산세리프체의 탄력적인 사용 등이 적용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의 적절한 혼용 부족, 학습도우미 캐릭터의 추가 개발, 여유 있는 여백을 활용할 수 있는 단 구성, 그래픽 이미지 설계 그리고 색과 시각이미지를 활용하는 조형적인 레이아웃의 연출 부족 등을 개선점으로 제언하였다.

태양력 시행 전후 한국의 역법과 시각제도 변화 (THE CHANGE OF THE CALENDAR AND TIMEKEEPING SYSTEM AROUND ADOPTION OF THE SOLAR CALENDAR IN KOREA)

  • 최고은;민병희;안영숙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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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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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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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investigate the provenance and the changes in the timekeeping system focusing on official records such as almanacs and textbooks published by the government after the solar calendar was introduced. We found that the solar calendar and the 12-hour clock time first appeared in 1884 during Joseon dynasty, at that time the solar calendar was used at the open port in Busan to facilitate the exchanges with Japan. The 12-hour clock time first appeared in the 『Hansung Sunbo』 published by the government in 1884. We also found that the Joseon dynasty also used 12 diǎnzhōng or 12 diǎn. In addition, the term of the 'Sigan' first appeared in the first official academic textbook in August 1895, and the chapter related to time contained the information about 12-hour clock time instead of the 12 Shi. In 1908, the meaning of the solar time, the equation of time, and the differences in longitude with the adoption of Korean Standard Time were introduced. Meanwhile, the 24-hour clock time was first introduced in Joseon and applied to railway times in 1907. The 1946 almanac, the first issue after liberation, used the 12-hour clock time which uses 'Sango', 'Hao' and the 24-hour clock time started to be used from the following year and is still used to this day. Finally, the 12-hour clock time, which was introduced around 1884, was enacted as Article 44 of the law in 1900 and was revised again in 1905 and 1908. In Korea, the terms related to the time in the current astronomical calendar system were newly defined around 1884, 1896, and 1908, and gradually standardized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laws.

고등여학교 가사과목 교과용도서의 주거지식(1908-1914) (Knowledge of Housing in Home Economics Textbooks from 1908 to 1914)

  • 김명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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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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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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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07년 현공렴이 발행한 가정학 분야 책 "한문가정학(漢文家政學)", "신편가정학(新編家政學)", "신선가정학(新撰家政學)"은 1908년 한국정부에서 인가된 후 1912-1914년에 걸쳐 조선총독부에서 불인가될 때까지 고등여학교 가사과목 교과용도서로 사용되었다. 그 안에는 주택에 관한 근대적 지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당시 다른 과목의 교과용도서나 신문·잡지·학회지 등에 등장하는 주거지식과 마찬가지로 위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구성은 좀 더 체계적이다. 이 세 책 모두 일본에서 발간된 하전가자(下田歌子)의 "신선가정학(新選家政學)"(1900)을 편역한 것으로, 당시 일본에서 가족건강을 위해 주거위생의 책임을 여성에게 부과하려 한 근대가정학 분야의 움직임이 반영되어 있다. 이 지식은 여성의 사회진출보다는 가정 내 주부의 역할에 고착하고 세세한 방법을 가르치는데 치중했다. 그들이 배운 주거지식은 주부로서 주거위생의 인식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방법론이었다. 새로운 주거지식을 접한 여학생들이 그 지식을 심화하거나 실천할 여지도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