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graphical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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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 지반에서의 산사태 3차원 안정해석에 대한 사례연구 (Three-dimensional Stability Analysis of Landslides in Unsaturated Soils: A Case Study)

  • 김성진;오세붕;유영근;신호성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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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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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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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산사태에 대한 비탈면 안정해석시, 산지 비탈면의 경사와 지형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엄밀한 해석으로 안정성을 평가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불포화층에서 강우로 인한 침투 현상을 해석하여 간극수압의 변동을 고려한 산사태 안정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비탈면 안정해석 시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을 선정하여 3차원 비탈면 안정해석을 수행하였고 무한비탈면 해석결과와 비교하였다. 세밀한 지반정보를 기반하여 3차원 비탈면 안정해석으로 지형에 따라 변동하는 산사태의 발생위치와 규모를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태양광 발전의 분포 변화: 시군구 단위에서의 분석 (Change in Spatial Distribution of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

  • 이정섭;이강원;지상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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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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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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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공간 단위로 설정하여 태양광 발전의 입지, 분포 그리고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첫째, 2020년 시군구별 발전량과 발전설비 용량을 통해서 태양광 발전의 분포를 분석했고, 둘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군구별 발전설비 증가량을 확인하여 시계열적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발전량, 발전설비 용량 및 증가량 모두 몇몇 시군구에 집중되었는데, 그 정도는 상위 5개 시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2% 이상, 상위 10개 및 20개 시군구로는 각각 20%와 33% 이상이었고, 태양광 발전에 대한 지니 계수는 약 0.6이었다. 따라서 시군구 단위에서 태양광 발전의 불균등한 분포가 확인되었다.

한국 이차전지기업의 글로벌 생산공간 재구성 연구 (A Study on the Restructuring Global Production Space of Korean Rechargeable Battery Companies)

  • 최자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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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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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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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차전지산업은 전기차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기업들은 기존의 입지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생산공간을 구축하는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생산공간의 재구성 원인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 및 국가 단위의 스케일에서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 관계, 정부의 정책적 조절행위, 주요 소재 공급의 안정성 등에 따라 입지요인이 결정되었고, 배터리 셀 기업, 소재기업, 혹은 연계를 통한 공간전략을 구사하여 글로벌 생산공간의 입지를 결정하고 있었다.

수도권 산업단지(클러스터)의 광역권 내부 및 외부 연계구조 분석 (An Analysis on the Linkage Structure of Industrial Complexes(Clusters) in the Internal and External Capital Region)

  • 구양미;남기범;박삼옥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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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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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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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역경제권 정책에 따라 산업단지 정책도 광역권 단위에서 연계구조를 구축하려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본 분석의 목적은 수도권 산업단지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간 연계구조를 도출하는 것이다. 먼저 수도권 산업단지 입주업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광역권 내의 지역간 연계 현황을 파악하였다. 산업단지의 업종별 종사자수 자료를 이용하여 산업단지간 구조유사척도를 계산하고, 수도권 내부와 외부 산업단지의 유사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산업단지간 거리, 업종별 비율, 입지계수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산업단지 허브-스포크 연계구조(안)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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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 지역 북극권 복식 특성 연구 (A Study on Costume of Arctic Circles in Pacific Coast)

  • 김문숙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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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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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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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North Pacific Arctic region has common factors such as climatic characteristics and similarity of animals inhabiting the region. But also there exists geographical barriers that separates the tribes, different languages between the tribes. Although there are such differences, the clothing and ornaments of the region have relatively similar design and style. And above all possess the ‘spirit’. The tribes find the motives of such ‘spirit’ in human, animal, and soul\`s adaptability to change and in grafting such changes of forms into clothing. Especially as means of pleasing the animal that they vitally rely on, the tribes made the clothing as beautiful as the nature itself and they tried to connect the humans and animals universally through such clothing that have social, artistic, and enchantic conditions. The supply of raw materials of animals has elevated the creativeness one step up and the precise knowledge about fur show their superior techniques in making fur clothing. The use of gutskin has is an excellent example of such knowledge, which is very unique of the region. The gutskin has moderate plasticity and thus can be cut into all sorts of pattern. It harmonizes the functionality and practicality. The worldwide fashion trend is dominated by Western style, but the clothing of this region is still keeping its distinctive folk identity. At the start of the research, Kayak and itelmen tribes of Asia, the tribes of Amur river and Aleut and Tlingit tribes of North America seems to be geographically too far from each other and therefore searching theoretical background for common cultural origins seems to be immoderate. But lighting the fact that geographical adjacency that can be perceived through costume cultural history,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that gives mutual influences to costume culture between the neighboring tribes, cultural relative similarity of the costume is influenced by geographical location rather than physical distance between the tribes. Also humans\` adaptability to their environment is seriously contaminated with man-made products. This study on North Pacific Arctic region is telling us many things about our past, present an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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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매.소비지리학의 연구 동향과 과제 (Korean Geographies of Retailing and Consumption)

  • 정수열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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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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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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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소매업은 슈퍼마켓, 편의점, 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과 같은 신규 업태의 등장과 함께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업태들 간의 경쟁과 갈등이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경제지리학의 한 분야인 소매 소비지리학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연구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매 소비지리학에서 대다수 연구가 새로운 업태가 등장할 때마다 그들의 입지, 확산, 상권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였다. 연구 다변화를 위해 본 논문은 새로운 소매 소비공간이 창출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그를 개념화하여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제시하였다. 새로운 소매 소비공간은 여가, 복지, 환경, 혹은 기부와 결합되기도 하고 전통적인 사적 공간인 집에 전자매장을 개설하여 침투하고 있으며 전지구적 생산과 분배 시스템에 편입되고 있다. 이러한 소매 소비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지리적 스케일에서 소매의 공간구조도 향후 소매 소비지리학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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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별 거주지 분리와 근린주거환경 격차: 서울시를 사례로 (Residential Segregation by Education Attainment and Neighborhood Disparity: A Case Study of Seoul)

  • 정수열;이정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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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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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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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세계화와 산업구조조정으로 인해 가속되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는 학력자본의 세대 간 대물림으로 고착될 위험에 처해 있다. 본 연구는 학력자본의 대물림은 거주지 분리를 매개로 이루어진다는 인식 하에 중년층의 교육수준별 거주지 분리에 따른 근린주거환경의 격차를 서울시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국지적 거주지 분리 측도를 통해 근린별 거주지 분리를 측정하고 자연, 주택, 지역인구, 생활 편의 교통, 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근린주거환경을 가늠하는 변수들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학력층별 집중-집적지 간에는 뚜렷한 근린주거환경의 격차가 나타났다. 특히 저학력층과 고학력층 집중-집적지 사이에는 주택환경과 교육환경 측면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도시의 계층별 거주지 분리의 원인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중등학교 지역학습의 구성원리와 내용 선정 (The Construction Principle and the Content Selection of the Regional Learning in the Secondary School)

  • 이희열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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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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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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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리학습의 기본단위인 지역에 대한 학습이 교육현장에서 충실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은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하면서도 지리적 기본개념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지역학습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학습을 위한 자료개발의 선행단계로서 지역학습의 구성원리를 제시하고, 그에 따라 지역학습의 내용을 선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지리교육의 기본개념, 즉 인간-환경, 입지, 지역, 상호작용, 변화, 스케일에 의거하여 지역학습의 구성원리를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지역학습의 내용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리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이해의 필요성과 방법, 자연환경과 주민생활, 자원과 산업활동. 생활공간의 형성과 변화, 변화하는 세계와 지역 등 5개 대주제를 선정한 후, 대주제별로 학습자의 필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지리학의 연구성과와 학습자의 일상생활을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주제와 소주제를 세분하여 제시하였다. 이들 주제들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최상의 지역학습이 되도록 교수자 또는 학습자가 주제 계층의 한 부분 또는 일부분들을 결합하여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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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집적에 대한 연구 동향과 과제: 한국지리학 연구를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and Issues of Industrial Agglomeration in Korean Geography)

  • 이철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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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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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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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신산업집적'에 관한 우리나라의 지리학적 연구 동향을 고찰하고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근의 산업집적 연구는 새로운 '시각'에서의 전형적인 사례에 대한 설명이 중심이었다. 그 결과 산업집적에 대한 분석틀의 정립과 이론화의 간과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집적론에서 강조하는 비경제적 요인과 기존 입지론의 경제적 요인을 통합하는 분석틀을 정립하고, 이를 통한 집적지의 존립기반 메커니즘의 규명과 일반화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특정 스케일의 경제 공간 내에서의 주체 간의 네트워크와 집적과 관계된 지역 자체의 사회문화적 조건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클러스터 정책과 같은 산업집적지의 활성화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산업집적지의 연구자들 간의 보편적 이해와 공동 학습의 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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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경제지리학적 검토 (The Creative Economy and Regional Development: An Economic Geographical Perspective)

  • 이종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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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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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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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정부의 정책기조로서 주목받고 있는 창조경제와 관련된 개념을 고찰하고, 창조경제와 지역발전 이슈를 경제지리학적 시각에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조산업은 다양한 산업 부문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가치사슬 구조를 나타내며, 상당히 장소 특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둘째, 창조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하부구조 및 관련 산업과 인력의 존재(하드 인프라), 사회적 하부구조, 상부구조, 정책 거버넌스의 4가지 제도적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셋째, 창조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관련 다양성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관련 다양성이 크게 나타나는 소수의 대도시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창조산업 육성 정책은 지역에 따라 선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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