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ski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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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조생종 참다래 신품종 '한라골드' (A New Kiwifruit Variety, 'Halla Gold' with High Soluble Solids Content and Early Harvesting)

  • 김성철;송은영;김천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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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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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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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라골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육성한 10월에 수확하는 황색과육 신품종이다. Actinidia chinensis cv. Golden Yellow을 모본으로 하고 A. chinensis cv. Songongu를 부본으로 하여 1997년에 교배하였다. 1999년에서 2000년까지 실생육성과 계통선발을 실시하고 2001년에서 2003년까지 특성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후 농가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지역의 참다래 농장에 접목을 실시하여 현장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수세는 '제시골드'보다 약간 강하지만 'Hort16A'보다는 조금 약하다. 잎의 상부는 녹색을 나타낸다. 과실의 형태는 타원형이고 과피는 녹황색을 나타내며 털이 없다. 평균과중은 106.3g이고 과심은 부드럽다. 과육색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부드럽다. 당도는 $14.7^{\circ}Brix$로 고당도이며 산도는 1.4%로 높은 편이다. 수확기는 10월 중하순으로 '제시골드' 품종보다 약 10일, 'Hort16A'보다 약 20일 정도 빠르다. 저장은 $2^{\circ}C$에서 90일 정도 가능하다. 이 품종은 저온과 병해를 피하기 위하여 제주지역의 해발 100m 이하의 저지대에서 비가림으로 재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수성 매실 품종 '옥주' (Breeding of a New Japanese Apricot (Prunus mume Siebold et Zucc.) Cultivar 'Okjoo' with High Yields)

  • 김윤경;강삼석;최장전;조광식;원경호;이한찬;최진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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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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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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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매실(Prunus mume Siebold et Zucc.)은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로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침이나 소화불량의 민간 요법 과실로써 사랑받아 왔다. 199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옥영'과 '임주'를 교배하여 그 중 과실이 크고 과형이 좋으며 풍산성인 '옥주' 품종을 2006년에 선발, 육성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등록하였다(등록번호: 4556호, 2013.6.18). '옥주' 품종의 만개기는 '옥영'보다 4일, '임주'보다 2일 빠르며 꽃잎색은 분홍색이고 꽃가루는 없다. PCR을 이용한 자가불화합인자 분석결과, 옥주의 자가불화합성 인자는 $S_3S_6$이었다. '옥주'의 성숙기는 6월 하순으로 과실은 원형이며 봉합선이 얕다. 평균과중 18.5g이며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7.66^{\circ}Brix$, 산 함량은 4.81%, 과피색은 녹색이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쪽의 과실 일부가 적색을 띄기도 한다. 또한, 검은별무늬병과 세균성구멍병의 발생이 비교적 적고, 수량성이 높아 재배농가들이 새로운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부드러운 육질이 매력적인 중생종 배 '신화' (Early Autumn Maturing Pear Cultivar 'Sinhwa' with Fascinating Very Soft Flesh)

  • 강삼석;김윤경;황해성;조광식;신일섭;원경호;최장전;김기홍;조지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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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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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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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1995년에 '화산'의 뛰어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의 과실특성과 꽃눈의 분화 및 유지성이 좋은 '신고'의 재배적 특성을 가져 재배가 용이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신고'에 '화산'을 교배하였다. 2004년에 1차 선발하고 2009년에 최종선발 하였다. '신화'의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수체특성은 종자친인 '신고'와 유사하다. 특히 꽃눈이 많고, 유지성도 좋아 수체관리가 용이하다. 화기 특성에 있어서 '신화'의 개화기는 4월 11일로 종자친인 '신고'와 비슷하다. 또한 꽃가루도 적어 수분수로 2가지 이상의 품종을 재배해야 한다. '신화'는 검은무늬병(Alternaria kikuchiana)에 포장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검은별무늬병(Venturia nashicola)에 비교적 강하다. 수확기는 나주에서 9월 15일 전후로 화산보다 10일 빨리 수확할 수 있다. 과형은 편원형이며 과피색은 수확기에 황갈색이다. 평균과중 627g이고, 당도는 $13.0^{\circ}Brix$이다. 육질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상온에서 30일 보관이 가능하다.

연질필름의 장기사용이 참외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ng Time Usage of Soft Film on the Growth and Yield in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var makuwa Makino))

  • 신용습;연일권;이지은;도한우;정종도;박종욱;최성용;정두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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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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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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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참외 하우스 피복필름 장기사용을 위하여 필름두께, 적외선 흡수율, 자외선 투과율이 다른 polyolefin계 film(일본산, J-1, J-2, J-3)을 2006년 1월 16일 피복하여 3년 사용한 처리와 우리나라의 참외 재배농가에서 관행으로 사용하는 polyethylene계 film(K-1)을 2009년 1월 16일 피복하여 1년 사용한 처리를 대조로 설치하여 피복필름의 장기사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보온성은 J-2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J-3, J-1 순이었으며, 초기생육모 J-2 처리에서 가장 좋았다. 개화 및 수확소요일수는 K-1 처리에 비하여 J-2 처리에서 15일 단축되었다. 과피의 색도 및 당도는 K-1에 비하여 J-2, J-3, J-1 처리에서 높았고 상품과 수량은 J-2, J-3, J-1 처리 순으로 높았다.

변색기 고온에 의한 포도 '거봉'의 과피 착색 및 내생 호르몬 변화 (Skin Coloration and Endogenous Hormonal Changes of 'Kyoho' Grape by High Temperature at Veraison)

  • 류수현;조정건;정재훈;이슬기;한점화;김명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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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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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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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름철 고온에 의한 포도 '거봉'의 과피색 불량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해, 고온에 따른 과피의 착색 및 식물호르몬 ABA와 GA의 함량 및 대사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변색기부터 10일 동안의 고온에 의해 '거봉' 포도의 과피색 불량이 나타났으며, 착색을 제외한 나머지 과실품질에는 영향이 없었다. 과피의 총 안토시아닌이 고온처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안토시아니딘 그룹별로는 malvidin과 peonidin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과피의 식물호르몬 ABA와 GA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ABA는 고온에 의해 감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대조구에 비해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GA는 고온 처리 종료 10일 후부터 대조구의 약 2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ABA/GA의 비율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다. 시기별 안토시아닌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한 결과, 초기 생합성 유전자는 고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가장 마지막 단계를 조절하는 UFGT의 발현이 고온 처리에 의해 감소하였다. ABA와 GA의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을 분석한 결과, 고온에 의해 ABA의 생합성이 영향을 받지 않았고, GA의 생합성을 유도하는 GA20ox1의 발현이 증가하고 불활성화에 관여하는 GA2ox1/2의 발현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변색 초기의 고온으로 인한 '거봉' 포도의 과피색 불량은 과피의 안토시아닌 생합성이 억제되었기 때문이었고, 안토시아닌 생합성이 ABA의 절대적인 함량 보다는 ABA와 GA의 비율로서 조절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수확 후 자외선 조사에 의한 '부유' 단감의 과피 착색 증진 (Enhancement of Skin Color by Postharvest UV Irradiation in 'Fuyu' Persimmon Fruits)

  • 최성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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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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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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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에틸렌 작용억제제인 1-MCP의 처리와 함께 수확 후 '부유' 단감 과실에 호르메시스유발원으로 자외선을 조사하였을 때 carotenoid 색소 함량 변화와 함께 에틸렌 생성, 호흡 및 과육 경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확 당시 '부유' 단감 과실의 주요 carotenoid 색소는 ${\beta}$-carotene, lycopene, ${\beta}$-cryptoxanthin이었으며, 이 중 lycopene 색소 함량은 수확 이후 실온 저장 기간 중에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자외선 조사는 단감에서 ${\beta}$-carotene과 lycopene 색소의 함량을 증가시켜 과피의 착색을 증진하였으나 동시에 자외선 스트레스에 따른 과육의 경도 저하를 촉진하였다. 그러나 자외선 조사에 따른 carotenoid 색소 함량의 증가는 1-MCP 처리의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과육의 연화는 1-MCP 처리에 의해 크게 지연되었다. 따라서 수확 후 '부유' 단감 과실에 1-MCP 처리와 자외선 조사를 병행할 경우 연화 억제와 과피의 착색 중진을 통한 품질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담배 형질전환체를 이용한 포도 UDP-glucose flavonoid glucosyl transferase (UFGT) 유전자의 기능 분석 (Functional Analysis of a Grapevine UDP-Glucose Flavonoid Glucosyl Transferase (UFGT) Gene in Transgenic Tobacco Plants)

  • 박지연;박성출;피재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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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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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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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페놀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은 과일, 꽃잎 등 식물 조직에서 청 혹은 적색을 나타내는 색소이다. 포도의 경우, 안토시아닌은 적포도 품종의 과피에만 축적되는데, 이것은 안토시아닌 생합성에 관여하는 효소 중에서 UDP-glucose: flavonoid 3-O-glucosyltransferase(UFGT)를 암호화하는 ufgt 유전자에 의해 조절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ufgt 유전자에 의해 안토시아닌의 축적 양상이 변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포도로부터 ufgt cDNA를 분리한 다음, 각각 sense와 antisense 방향으로 발현하는 벡터를 제작하고, 이를 야생형 담배에 도입하였다. 담배 형질전환체를 선발하여 RT-PCR을 수행한 결과, 포도 ufgt 유전자가 sense 방향으로 들어간 snese 형질전환체에서는 야생형 담배에 비해 ufgt 전사체의 양이 증가하였고, antisense 방향으로 들어간 antisense 형질전환체에서는 전사체의 양이 도리어 감소하였다. 한편, 담배 형질전환체의 꽃을 분석한 결과, sense 형질전환체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야생형 담배에 비해 최고 44% 증가하였고, antisense 형질전환체에서는 최고 88% 감소하였다. 또한 sense 형질전환체의 꽃 색깔은 야생형 담배에 비해 더 진해졌다. 이러한 결과는 외부로부터 도입된 포도 ufgt 유전자의 발현으로 ufgt 전사체의 양이 증가하면 담배 내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아지고 꽃 색깔이 진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킬레이트 유기 미네랄 액비가 '죽향' 딸기의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elated Organic Minerals Liquid Fertilizer on Growth and Fruit Quality in 'Jukhyang' Strawberry)

  • 노혜지;채효석;조향현;이철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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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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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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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경재배시스템에서 킬레이트 유기 미네랄 액상비료인 AGH-Ringer의 관주가 '죽향' 딸기의 생육과 과실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그 결과 AGH-Ringer는 대조군에 비해 초장의 증가와 함께 엽장과 엽폭이 각각 0.47 cm, 0.7 cm 증가함에 따라 엽면적이 유의적으로 22.2% 증가하였다. 또한, AGH-Ringer에 의해 잎의 생체중과 건물중 및 엽색도를 측정하는 SPAD도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하지만 뿌리 길이와 뿌리의 건물중은 대조구와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실 품질평가에서 AGH-Ringer는 대조구보다 과장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지만 과 폭의 증가를 통해 과실의 무게가 과실 1개당 1.5 g이 증가하였다. 수확량에서도 AGH-Ringer에 의해 딸기 1묘당 수확량이 대조구에 비해 3.2개 더 수확하였으며 3.37 g 더 무거웠다. 딸기 품질평가 결과에서도 AGH-Ringer는 대조구 대비 과실의 색을 더욱 붉게 변화시키고 경도는 15.5% 증가시켰다. 하지만 가용성 고형물과 산 함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상기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죽향' 딸기의 수경재배시스템에서 AGH-Ringer의 관주는 대조구로 사용된 무기 미네랄 양액비료보다 적은 미네랄 함량과 배양액 EC를 공급하고도 잎의 생육과 더불어 과실의 무게와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가용성 고형물 증가를 통한 품질향상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AGH-Ringer가 관행 무기 미네랄 양액비료 보다 생장과 생육에 효과적이고 농가의 비료 사용에 편리성(비침전)을 더한 유용한 양액비료임을 현장 실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1-MCP 및 수확 후 처리가 복숭아(Prunus persica Batsch) '장호원황도' 저장 유통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MCP and Storage Condition on Shelf Life and Quality of 'J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Batsch))

  • 천종필;서정석;김명선;임병선;안영직;황용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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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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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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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숭아 '장호원황도'에 있어 저장, 유통 중 품질 향상을 위한 1-MCP 처리 및 에틸렌제거제 처리효과를 검토하였다. 1-MCP를 $1.0{\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 8일간의 상온 유통 중 경도유지 및 착색지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완숙과에 비하여 성숙과에서 1-MCP 처리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MCP를 $0.5{\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에는 품질유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1-MCP를 0.5 및 $1.0{\mu}L{\cdot}L^{-1}$로 처리하였던 경우 과실의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였는데 호흡률 저하는 $1.0{\mu}L{\cdot}L^{-1}$ 처리구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중 1-MCP 처리와 에틸렌제거 처리 효과를 비교한 결과, 처리 효과가 저장 5일 후까지만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제거제 처리의 경우 성숙과의 경우에만 단기적 경도 유지효과를 보여주었다. 저온저장 중 에틸렌제거를 실시하였던 경우 성숙과에서 저장 초기에 경도 감소를 지연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완숙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MCP 처리 과실에 대한 박스 내 에틸렌제거제 복합처리는 과실의 경도유지효과를 나타내어 상온유통 5일 후 성숙과의 경우 1-MCP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약 2배 경도가 높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촉성재배용 고경도 대과성 딸기 품종 '아리향' ('Arihyang', a Strawberry Variety with Highly Firm and Large-Sized Fruit for Forcing Culture)

  • 김대영;김승유;허윤찬;윤무경;이선이;문지혜;김대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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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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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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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품질 대과종 딸기 신품종 육성을 위해 고경도이면서 과실 품질이 우수한 일본 품종 '도치오토메'를 모본으로 하고 대과성이면서 다수성인 국산 품종 '설향'을 부본으로 2014년에 교배조합을 작성하였다. 생육, 품질 특성 등 원예적 특성을 종합 평가하여 '14-5-5' 계통을 최종 선발하고 2015~2017년도에 계통선발시험 및 생산력검정시험을 하였다. 2017년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 상정하여 '아리향(Arihyang)'으로 명명하였다. '아리향'은 초세, 출엽 속도 및 흡비력이 우수하고 고경도, 대과성이면서 과실 크기가 균일하고 다수성이다. 화아분화는 '설향'보다 2~3일 정도 빠른 편으로 촉성 재배에 적합하며, 조기,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고 정화방 화수는 평균 10.5개로 적어 적과 노력을 경감할 수 있다. 과형은 원추형으로 과피색 및 과육색은 진한 붉은색이고 과피 광택은 양호하다. 과실 품질은 양호하나 과실 착색이 빠른 반면 착색 후기인 완숙 단계에서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나타낸다. 비타민 C는 '설향'보다 약 15% 유의하게 많다. 병해충 저항성은 '설향'과 비교하여 역병은 다소 강한 경향이나 흰가루병은 약하며, 잿빛곰팡이병과 시들음병은 유사하거나 조금 약하다. 탄저병은 '매향'과 유사한 이병성이나 '아키히메'보다는 강하다. 따라서 재배적으로 비가림 포트 육묘와 토양(배지) 소독이 필요하며 생육 전기간에 걸쳐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