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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분석기법을 이용한 서부경남 시판 메주 및 된장에서의 Aflatoxin 생성균 검색 (The Screening of Aflatoxin Producing Fungi from Commercial Meju and Soy Bean Paste in Western Gyeongnam by Immunoassay)

  • 박정현;강성조;오상석;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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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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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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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반적으로 메주나 된장 등의 한국 전통발효식품에는 Aspergillus aryzae나 A. nigar 등과 같은 곰팡이독소를 생성하지 않는 균이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때로는 A. flavus나 A. paraciticus와 같은 유해곰팡이가 오염되어 발효나 저장 중에 aflatoxin이 축적될 수 도 있다. 따라서 이들 전통발효식품에서의 aflatoxin 생성균의 검색이 이들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서부경남 시판메주 및 된장에서 aflatoxin 생성균을 검색하였다. 시료로는 서부경남 9개 지역으로부터 메주 10개와 된장 20개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시료로부터 메주에서는 24개 그리고 된장에서는 22개의 Aspergillus속 균을 분리하였다. 분리균들은 SLS 배지에 접종하여 $25^{\circ}C$에서 15일간 배양한 다음, 배양액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고, DC-ELISA법으로 배양물중의 AFB$_1$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메주로부터 분리된 균주 중에는 6균주가, 된장에서 분리된 균주에는 2균주가 AFB$_1$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메주에서 분리된 6균주의 AFB1 생성량은 평균 54.6$\pm$38.7ng/ml 이었고, 된장에서 분리한 2균주는 평균 11.1 $\pm$ 8.6 ng/ml 의 AFB$_1$을 생산하였다. 그 중 분리균 No. M-5-4는 98.26 ng/ml의 AFB$_1$을 생산하여 가장 높은 생성능을 보였다. 아울러 TLC에 의해 aflatoxin생성능을 재확인 한 결과 DC-ELISA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식품의 안전성과 한국에서의 전통발효식품산업에의 HACCP 시스템 도입을 위해 발효식품에서의 유해곰팡이독소 생성균의 검색은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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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기식 육성.비육돈사의 악취탈취장치 적용효과 (Effects of the Odor Abatement System in a Naturally Ventilated Growing Finishing Pig House)

  • 이성현;윤남규;김경원;염성현;조용호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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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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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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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연환기식 육성 비육돈사의 내부 사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돈사내부에 악취탈취장치를 설치하였다. 악취탈취장치에서 탈취한 공기는 덕트를 이용하여 돈사내부에 분배되도록 하였다. 악취탈취장치의 가동에 따른 내부의 환경은 돈사의 측벽에 설치된 윈치커튼을 닫아 관리하기 때문에 내부의 환경이 열악해지는 겨울철에 실시하였다. 악취탈취장치를 가동하면서 분석한 돈사의 내부환경 개선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돈사내부에 설치한 악취탈취장치에서 탈취된 후 배출된 공기를 돈사내부에 재분배함으로써 악취탈취장치 가동전보다 돈사내부의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약 33.3%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돈사의 암모니아 가스 저감효과는 돈사의 환기율이 $0.5m^3/m$ 두 이하인 경우에 나타났으며, 환기율이 많아지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의 유입에 의해 희석되는 양이 악취탈취 장치에서 배출된 공기량보다 많아 악취탈취 장치 가동에 의한 내부 환경개선 효과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육성 비육돈사에 악취탈취장치를 가동하면서 돼지를 입식하여 출하 때까지 사육한 결과 악취탈취장치 설치전과 비교하여 돼지의 폐사율이 약 3.8% 줄어들었으며, 탈취장치 가동후 돈사내부에 관리를 위해 들어갈 때 눈 따가움, 부유먼지 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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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첨가에 따른 육계 내장 사일리지의 Campylobacter와 Salmonella spp. 및 Escherichia coli 성장 변화 (Campylobacter spp., Salmonella spp. and Escherichia coli of Broiler Viscera Silage added with Table Sugar)

  • 조상훈;이영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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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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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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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료원료로 활용이 기대되는 육계 내장 사일리지의 $25^{\circ}C$ 저장 중 설탕 첨가에 따른 pH와 가금류와 관련된 주요 병원 성균인 Campylobacter spp., Salmonella spp.와 지표균인 E. coli의 성장 변화를 조사하였다. 설탕을 0%와 1% 첨가한 시료는 저장 2일째부터 pH가 높아지기 시작하였지만 3, 4와 5% 시료는 저장 0일째에서 4일째까지 5.2에서 4.0으로 급속하게 감소하였다. 그 이후 조사된 9일째까지 pH는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시료의 Campylobacter spp.는 일반적인 미생물 성장곡선을 보여주었다. 설탕이 0% 첨가된 시료의 Campylobacter spp.의 수는 4일째에서 8.21 log CFU/mL이었던 반면 3과 5% 시료는 각각 7.56과 7.38 log CFU/mL로 나타났다. Campylobacter spp.는 설탕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저장 중 0% 시료의 Salmonella spp. 수는 5.8∼6.8 log CFU/mL 사이로 나타났지만 3과 5% 시료에서는 저장 후 2일까지는 6.8∼7.0에서 나타난 후 매우 급하게 감소하여 4일부터 조사한 8일 동안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초기시료의 E. coli는 5.8 log CFU/mL이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시료에서는 2일째까지 감소하다가 이후부터는 log 4.0∼5.0 CFU/mL 사이로 나타났지만 3과 5% 시료의 E. coli 수는 매우 급격히 감소하여 2일째 이후부터 저장기간 8일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육계 내부장기 사일리지에 설탕을 첨가함으로써 가금류와 관련된 주요 병원성균인 Campylobacter spp., Salmonella spp.와 지표균인 E. coli 성장이 현저히 감소되어 안정성이 확인된 육계 내부장기 사일리지의 사료 원료화 가능성이 증진되었다.표면 단백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다.y facilitated during the re-cooling period. The lipolysis of that at 30℃ was much enhanced with agitation. The lipolysis was much higher when agitated at 30℃ than when agitated at 10℃. The length of agitation time at 30℃ didn't give any effect on lipolysis. 산양유 원유의 지방분해에 미치는 온도활성화 및 교반의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산양유 원유는 2회에 걸친 온도활성화 처리에서 1차 온도활성화 직후 유리지방산 함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1차 온도활성화 이후의 재 냉각기간이나 2차 온도활성화 시에는 유리지방산 증가량이 높지 않았다. 산양유 원유는 30℃에 가온 하였을 때 10℃나 40℃에 가온한 경우와 비교하여 재 냉각기간 중 지방분해가 가장 촉진되었다. 산양유의 지방분해 정도는 24시간 예냉 한 후 30℃에서 5분간 가온 처리한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40℃에 가온한 처리구는 예냉 기간에 관계없이 유리지방산 함량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산양유 원유는 30℃에서 5분간 가온 처리한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40℃에 가온한 처리구는 예냉 기간에 관계없이 유리지방산 함량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산양유 원유는 30℃에서 가온처리와 교반 처리를 함께 하였을 때 가온 처리만을 한 경우 보다 지방분해가 더욱 촉진되었으며, 30℃에서 교반 처리를 행한 경우가 10℃에서 교반 처리를 행한 경우 보다 지방분해가 더욱 촉진되었다. 산양유 원유는 30℃에서 교반 처리 시간이 연장되어도 지방분해는 뚜렷한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다.와 표준체중군 여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무 품종 및 계절에 따른 깍두기의 향미특성 (Flavor Characteristics of Kakdugi by Radish Cultivars and Seasons)

  • 김미리;지옥화;윤화모;양차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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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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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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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무의 품종과 계절별로 깍두기의 품질 중 향미 특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알아 보고자 깍두기의 향미 성분 분석 및 관능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또, 향미 특성치들 간의 품종별 계절별 차이와 상관관계 및 관능 검사의 전체적인 수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치들을 알아 보았다. 소형무 깍두기는 대형무 깍두기에 비해 숙성 전 기간동안 pH는 약간 높았고 산도는 약간 낮게 유지되었다. 계절별 깍두기의 pH는 봄, 여름, 가을의 순으로 각각 평균 3.85, 3.99, 4.46이었다. 총산도의 증가 경향은 전 품종 모두 봄 및 여름무에 비해 가을무의 증가 정도가 컸으며, 소형무보다 대형무의 총산도 증가가 컸다. 계절별로 깍두기 숙성기간동안의 평균 환원당 함량은 가을무 깍두기의 환원당 함량이 가장 높았다. 비휘발성 유기산의 함량은 숙성됨에 따라 lactic acid는 현저히 증가되었고 succinic acid와 fumaric acid는 발효 중반기까지는 증가되다가 그 이후 다시 감소되었으며 malic acid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계속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SDE추출물을 GC/MS로 분석하여 밝혀진 isothiocyanate들은 4-methylthiobutyl, 5-methylthio-pentyl, 4-methylsulfinyl-3-butenyl isothiocyanate 등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소형무로 담근 깍두기의 전체적인 수용도 점수는 대형무 깍두기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p<0.05). 대형무 깍두기는 향미 특성치들이 계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형무와 대형무 품종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는 깍두기의 특성치들은 lactic acid 함량, 매운맛, 단맛이었다. 계절별로 소형무 품종 간에 또한 소형무 품종별로 계절 간에 환원당 함량과 단맛은 상호 영향이 존재하였다. 품종 및 계절별로 전체적인 수용도 점수가 높은 품종은 동자무이었으며 가을 동자무 깍두기의 전체적인 수용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특성치는 무김치 냄새와 신냄새이었고 산도, lactic acid 함량, 단맛 및 매운맛과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수용도 점수에 영향을 주는 향미 특성치들을 다중 회귀분석한 결과, 봄 동자무 깍두기는 overall acceptability =-0.ll15 + 1.2519 savory taste + 1.5159 malic acid -0.0054 total isothiocyanates + ${\varepsilon}$의 식으로 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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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처리 분리대두단백의 요구르트 발효 중 비피더스균의 생육특성 및 유기산과 n-hexanal 함량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Bifidobacteria, Organic Acids and n-hexanal Contents During the Fermentation of Enzyme Treated Soy Yogurt)

  • 이숙영;이정은;박미정;권영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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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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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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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대두단백질의 풍미와 기능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효소처리한 분리대두단백에 fructooligosaccaride, galactooligosaccaride , isomaltooligosaccaride를 첨가하여 3종류의 비피더스균으로 각기 배양시킨 soy yogurts의 pH, 산도, 생균수, $\alpha$-galactosidase의 활성 , 유기산과 n-hexanal 및 acetaldehyde의 함량을 연구하였다. pH에 있어서 올리고당의 종류에 따라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균주의 종류에 따라서는 유의차가 있었다. 따라서 B. bifidum 배양군의 pH가 5.26~5.30로 가장 높았고 B. breve 배양군은 4.76~4.86이었으며, B. infantis 배양군은 4.38~4.40로서 가장 낮았다. 적정산도는 pH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올리고당의 종류에 따라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균주의 종류에 따라서는 유의차가 있었다. 따라서 B. bifidum 배양군의 산도가 0.81~0.84%로 가장 낮았고 B. breve 배양군은 0.97-1.04% 였으며, B. infantis 배양군은 1.39~1.41%로 가장 높았다. 생균수는 올리고당의 종류에 따라서는 대체로 근사한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균주의 종류에 따라서는 경시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모든 시료들이 $10^{9}$ CFU/ml 이상의 생균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 infantis로 배양한 soy yogurts를 4$^{\circ}C$에서 7일간 저장한 후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10^{9}$ CFU/ml를 나타내어 초기생균수를 거의 유지하였다. $\alpha$-Galactosidase 활성은 B. infantis, B. bifidum, B. breve 순으로 높았으며 활성이 가장 높았던 B. infantis의 활성을 100%로 하였을 경우 B. bifidum B. breve의 활성은 각각 32.7, 26.0% 이었다. 유기산 중에서 lactic acid와 acetic acid은 적정산도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B. infantis 배양군, B. breve 배양군, B. bifidum 배양군 순으로 높았으며 propionic acid는 반대경향을 나타내었고 올리고당 종류에 따라서는 모든 시료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휘발성 향기성분 중에서 콩비린내를 발생시키는 성분인 n-hexanal은 B. breve배양군이 B. bifidum과 B. infantis 배양군 보다 농도가 높았으며 acetaldehyde는 0.02~0.52 ppm으로 극미량이 검출되었고 올리고당 종류에 따라서는 모든 시료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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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계육 내 지방산 조성, 콜레스테롤 및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Fermented Fruit Pomace and Angelica keiskei Koidz Pomace on Shelf Life, Cholesterol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Broiler)

  • 강환구;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박성복;김민지;서옥석;이지은;김동욱;김상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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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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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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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저장기간 중 계육의 지방산화도, 지방산 조성 및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처리는 무첨가구인 대조구(Control, C), 발효 사과박 1.0%(T1), 발효 배박 1.0%(T2), 발효 감귤박1.0%(T3) 및 발효 신선초박 1.0%(T4)로 처리구를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전 기간 동안 생산성에서는 대조구와 비교 시 발효 사과부산물 1.0% 첨가구에서 118%의 개선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처리구간 비교시에도 발효 사과 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 과일 부산물 및 신선초 부산물을 급여한 계육의 저장기간 중 지방산패도는 3일차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일인 7일차에 발효 감귤부산물에서 3.7 MDA mg/k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지방산화도에 대해 유의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났다(p<0.05). 하지만, 발효 신선초 부산물에서는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본 실험에서는 발효 신선초 부산물이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큰 영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 내 지방산 조성에서 전체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는 않았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발효사과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에서는 육계 사료 내발효 식물체 부산물의 첨가급여가 육계의 생산성에 대한 개선효과는 물론 혈액 및 계육 내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나타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축산물 생산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을 나타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사료를 이용한 연구가 축산식품 이외의 산업에 국한된 점을 감안 할 때 축산분야 역시 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굴 효소 가수분해물 첨가 요구르트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Enzymatic Oyster Hydrolysates-added Yogurt)

  • 정인권;김혜숙;강경태;최종덕;허민수;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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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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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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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양식산 굴에 대하여 Protamex(1단 가수분해)와 Neutrase (2단 가수분해)로 가수분해하고, 한외여과장치(MWCO, 3 kDa)로 분획한 획분을 동결건조한 다음, 이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굴 효소가수분해물(OHP) 첨가 기능성 강화 요구르트의 제조를 시도하였고, 아울러 그 특성에 대하여도 살펴보았다. pH, 적정산도, 점도, 생균수 및 관능평가를 통해 OHP 첨가 요구르트의 최적 starter는 lactobacillus bulgaricus와 Streptococcus thermophilus의 1:1의 비율로 혼합한 균주로 선정되었다. OHP의 첨가량별 최적 발효시간은 무첨가 제품 8시간, OHP 0.5 제품이 6.5시간, OHP 1.0 제품은 5.5시간, OHP 1.5 제품은 5.0시간, PHP 무첨가 대조군 및 시판 요구르트에 비해 우수하였고, 관능검사 결과 OHP를 1.0 g 첨가한 제품이 가장 적합하였다. OHP 1.0 제품의 일반성분, pH 4.31, 적정산도(1.07%) 및 생균수 $4.9{\times}10^8\;CFU/mL$는 시판 요구르트에 비하여 조단백질의 함량만이 다소 높은 반면, pH, 적정산도 및 생균수는 차이가 없었다. 저온저장 중 시제 요구르트의 pH, 적정산도 및 생균수는 차이가 없었다. 저온저장 중 시제 요구르트의 pH 적정산도 및 생균수의 변화 결재로 미루어 보아 OHP 첨가 요구르트는 $5^{\circ}C$에서 15일간 유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간장과 어육장의 색도 및 갈색색소 패턴 (Chromaticity and Brown Pigment Patterns of Soy Sauce and UHYUKJANG,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Soy Sauce)

  • 김지상;문갑순;이영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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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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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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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전통적 방법으로 간장 및 어육장을 제조하고 담근 용기는 투명유리 용기를 사용하여 숙성온도(4$^{\circ}C$, 20$^{\circ}C$)와 숙성 기간(360일)에 따라 색도 및 갈색색소의 패턴을 측정하여 간장과 어육장의 색소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pH는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났고 간장 5.52${\sim}$6.26, 어육장 5.11${\sim}$6.13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20$^{\circ}C$에서 어육장은 숙성기간에 따른 pH의 현저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420 nm에서의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시료 종류와 숙성 온도에 상관없이 숙성 기간 180일까지 흡광도가 증가하였으며 가장 높은 흡광도는 간장 4$^{\circ}C$(240일), 어육장 20$^{\circ}C$(360일), 간장 20$^{\circ}C$와 어육장 4$^{\circ}C$의 경우 숙성 180일에 나타났다. 흡광도 400/500 nm에 대한 흡광 비율은 간장 4$^{\circ}C$(1.37${\sim}$5.29), 간장 20$^{\circ}C$(1.37${\sim}$5.02), 어육장 4$^{\circ}C$(1.37${\sim}$5.02), 어육장 20$^{\circ}C$(1.37${\sim}$4.32)의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숙성 기간 증가에 따라 간장의 경우 비율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어육장 20$^{\circ}C$는 300일까지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계 측정 결과 L값은 간장의 경우 숙성 기간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4$^{\circ}C$(240일), 20$^{\circ}C$(180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후 숙성기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육장의 경우 4$^{\circ}C$(60일), 20$^{\circ}C$(360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 기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a값은 어육장 20$^{\circ}C$를 제외한 간장에서 숙성기간 120일까지 녹색도가 커졌으며, 특히 간장 20$^{\circ}C$, 어육장 4$^{\circ}C$는 120일 이후 녹색도가 작아지는 경향으로 모든 시료에서 음의 값이 나타나 적색보다는 녹색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b값은 간장 20$^{\circ}C$과 어육장 4$^{\circ}C$는 180일까지 증가하였으나 숙성 기간에 따른 b값은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UV-VIS Spectra를 측정한 결과 모든 시료가 숙성기간에 상관없이 220${\sim}$320 nm 부근에서 최대흡수파장을 나타내었다. 간장 4$^{\circ}C$(240일), 20$^{\circ}C$(180일), 어육장 4$^{\circ}C$와 20$^{\circ}C$는 360일에서 가장 높은 최대흡수파장을 나타내었으며 220${\sim}$320 nm에서 완만한 peak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model melanoidin의 특성은 간장 4$^{\circ}C$(240일), 20$^{\circ}C$(120${\sim}$300일), 어육장 4$^{\circ}C$(360일), 20$^{\circ}C$(240일)에서 나타나 어육장이 간장보다 melanoidin 형성 기간이 길며, 어육장 20$^{\circ}C$에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melanoidin 색소 특유의 패턴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Maillard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유도체(2.4-DNPH)와 3DG 함량을 측정한 결과 유도체(2.4-DNPH) 함량범위는 간장 4$^{\circ}C$(0${\sim}$14.36 mg), 20$^{\circ}C$(0${\sim}$11.76 mg), 어육장 4$^{\circ}C$(0${\sim}$12.48mg), 20$^{\circ}C$(0${\sim}$8.56 mg)으로 나타났으며 3DG 함량범위는 간장 4$^{\circ}C$(0${\sim}$5.65 mg%), 20$^{\circ}C$(0${\sim}$5.34 mg%), 어육장 4$^{\circ}C$(0${\sim}$3.74 mg%), 20$^{\circ}C$(0${\sim}$3.01 mg%)으로 어육장보다는 간장의 3DG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어육장의 갈색 색소 형성이 간장의 갈색색소 형성과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