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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등멸구의 생활환 및 사육방법 연구 (Studies of the Life Cycle and Rearing Methods of Whitebacked Planthopper (Sogatella furcifera Horváth))

  • 김경민;박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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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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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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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흰등멸구를 정확히 구분하여 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제 1~3 령충의 몸의 크기는 1.5~2 mm이였고, 제 4~5 령충은 2.5~3.5 mm 정도로 확인하였다. 제 3령충은 앞날개시아와 뒷날개시아의 비율이 1:1이였으며, 제 4 령충은 앞날개시아가 전체의 3/4을 차지하고, 제 5령충은 앞날개시아가 뒷날개시아를 모두 덮는 것을 관찰하였다. 제 1 령충은 감각판이 없으며, 제 2 령충은 2~3개, 제 3 령충은 4~5 개, 제 4 령충은 6~9 개, 제 5 령충은 10~15 개, 그리고 성충은 15~20 개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암컷의 산란기관과 산란 시에 산란관을 삽입한 부위가 붉게 변화됨을 관찰하였다. 흰등멸구는 주로 2~3 령충이 가장 활발하게 벼를 흡즙하였고, 그 피해부위는 지면과 가까운 볏대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흡즙후에는 부분적으로 검은 상처가 난 것을 관찰하였다. 흰등멸구의 감수성을 가지는 '추청'은 저항성인 '청청'에 비해 조기에 황변되고 초기 생육이 부진하여 감수성과 저항성간의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생물 검정에 있어 이러한 상처의 수를 파악하는 것은 흰등멸구의 계통 품종 간 감수성의 차이를 보다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는 벼의 흰등멸구 저항성 품종 육성의 기초자료로 이용 될 것이다.

홍삼박, 무기물® 및 흑설탕® 첨가 급여가 Holstein 거세 비육우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d Ginseng Marc, Mineral and Black Sugar® Supplementation on the Production of Holstein Steers (Bos taurus))

  • 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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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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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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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실험은 Holstein 비육후기에 홍삼박, 광물질 및 설탕을 첨가 급여하여 건물채식량, 일당증체량, 육질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4처리로서 홍삼박, 광물질 및 흑설탕을 급여하지 않는 처리구를 대조구(C), 홍삼박 200g 첨가 급여 구는 T1, 홍삼박 100g과 광물질 50g 첨가 급여구는 T2 그리고 광물질 50g과 흑설탕 20g 첨가 급여한 구를 T3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그리고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총 사료섭취량 및 1일 채식량은 T2 및 T3구가 C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채식량이 많았던 T2 및 T3구에서 총 증체량 및 일당 증체량이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요구율은 C구가 다른 구(T1, T2, T3)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p<0.05), T1, T2 및 T3 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및 육량등급은 처리구 상호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근내 지방은 T3(4.5) > T1(4.0) > T2(2.7) > C(2.5)구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상호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육질등급은 상호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T3 > T1 > T2 > C 순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경제적 조수익성은 T3 > T1 > T2 > C구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배합사료와 조사료 만 급여하는 체계(C) 보다는 홍삼박, 광물질 및 흑설탕을 첨가 급여(T1, T2, T3)하는 체계가 도체등급 및 수익성 증대에 유리하며, 특히 증체량, 육질등급 및 경제성을 고려하였을 때 T3구가 가장 좋은 급여체계로 나타났다.

식이내 타우린 첨가가 비육돈의 성장, 등지방두께, 체내 콜레스테롤 및 타우린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aurine Supplementation on Growth Peformance, Backfat Thickness and Cholesterol and Taurine Concentrations in Finishing Pigs)

  • 홍종욱;김인호;권오석;김지훈;이지훈;민병준;이원백;임미형;최수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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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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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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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식이내 타우린의 첨가가 성장, 등지방두께, 혈액 및 조직내 총콜레스테롤과 타우린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개시시 체중 71.11$\pm$0.14kg의 비육돈 48두를 공시하여 42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대조구(CON), 대조구 식이에 타우린 0.3% 첨가한 처리구(TAU0.3) 그리고 대조구 식이에 타우린 0.6%첨가한 처리구(TAU0.6)로 3개 처리로 하였다. 전체 사양실험 기간동안, 일당증체량에 있어서는 타우린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Quadratic effect, p<0.05), 식이 효율에 있어서도 비육돈 식이내 타우린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Quadratic effect, p<0.02). 혈청내 총콜레스테롤 농도에 있어서는 타우린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inear effect, p<0.04), 간 내 총콜레스테롤 농도에 있어서도 타우린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inear of fect, p<0.01). 혈장 및 간장내 타우린 농도에 있어서는 비육돈 식이내 타우린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혈장(Linear effect, p<0.01)과 간장(Linear effect, p<0.01)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심내 타우린 농도에 있어서도 비육돈 식이내 타우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Linear effect, p<0.01). 결론적으로, 비육돈 식이내 타우린의 첨가는 성장률을 향상시키며, 혈청 및 간내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장 및 등심 내 타우린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발효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급여 수준이 한우 거세우의 비육과 도체성적 및 경제성 분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with fermented spent mushroom substrates of the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traits,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문여황;조웅기;김현정;김지은;김보람;김혜수;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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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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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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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이용한 발효 TMR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사양성적과 도체특성 및 경제성 분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F-SMS) 제조를 위하여 자체 개발된 혼합배양액(Bacillus sp. UJ03+Saccharomyces sp. UJ14)을 사용하였다. 한우 거세우 14개월령 24두를 공시하여 성장단계(비육전기, 비육후기, 비육마무리기)에 따라 배합비를 조절하면서 사육한 후, 30개월령에 도축하였다. 처리구는 자체 TMR을 급여한 대조구(Control), F-SMS 10% 첨가구(T1) 및 30% 첨가구(T2)로 나누어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증체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건물과 TDN 섭취량은 비육 마무리기에 T1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높았고, 조단백질 섭취량은 전 시험 기간 동안 T2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많았다(p<0.05). 배 최장근 단면적과 등지방두께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발효 사료 급여 시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며, T1구에서 육량 A등급 출현율이 가장 높았다. 순수익은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각각 1.2% 및 1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원료비와 발효사료 제조비용의 변동이 없고, 사료로서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는 한우 비육에 있어서 우수한 대체사료자원으로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패스틴®첨가가 단백질 분해율과 반추위 발효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sstein® Supplements on Protein Degradability, Ruminal Fermentation and Nutrient Digestibility)

  • 최유지;최낙진;박성호;송재용;엄재상;고종열;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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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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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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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패스틴$^{(R)}$ 을 첨가하였을 때, in vitro 상에서 단백질 fraction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과, in vivo 상에서 반추위 성상, 미생물 군집, 암모니아태 질소 농도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In vitro 실험에서는 1mm로 분쇄된 대두박을 기질로 하여 패스틴$^{(R)}$ ((주)은진인터내셔날)을 첨가하여 borate-phosphate buffer와 중성세제에서의 조단백질 분해율을 측정하였으며, exogenous enzyme (Streptomyces griseus 유래 protease)를 이용하여 39$^{\circ}C$에서 0, 2, 4, 8, 12, 48 시간동안 배양 후 조단백질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반추위 발효성상과 영양소 소화율은 반추위 fistula가 부착된 평균체중 300kg의 홀스타인 수소 4두를 이용하여 무첨가구, 패스틴$^{(R)}$ 첨가구의 두개 처리구에 2마리씩 4마리를 배치하여 측정하였다. Buffer Soluble Protein fraction은 패스틴$^{(R)}$ 첨가 수준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무첨가구에 비해 패스틴$^{(R)}$ 첨가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백질 분해율은 배양 0 시간대에서 4시간대까지는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지만, 12 h과 48 h에서는 패스틴$^{(R)}$ 첨가로 시험구에서 감소되었다. 용해 단백질 분해율 ‘a’는 패스틴$^{(R)}$ 시험구에서 경미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지만, 소화 가능한 단백질 분해율 ‘a+b’는 패스틴$^{(R)}$ 시험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패스틴$^{(R)}$ 첨가로 pH와 $NH_3$- N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휘발성지방산, 미생물 수 및 enzyme activity는 감소하였고 영양소 소화율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우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 향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mprovement of the Unselected Hanwoo Bulls in the Performance Test)

  • 김형철;이창우;박병기;이상민;권응기;임석기;전기준;박연수;홍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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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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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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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거세, 월령별 적정 사료 급여관리 및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산(ruminally protected amino acid-enriched fatty acid, RPAAFA)의 급여가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당대검정 탈락축은 생후 14개월령에 거세를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거세 한우 16두(15개월령, 평균 체중 $412.9{\pm}24.9kg$)를 12개월 동안 RPAAFA를 급여하지 않는 대조구(control) 및 100g 급여하는 처리구(treatment)의 2처리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거세한우는 생후 27월령에 도축하였다.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의 일당증체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요구율은 낮은 경향이었다. RPAAFA의 급여가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육량 A등급 및 육질 l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률은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배최장근의 수분, 지방, 단백질 및 회분 함량은 처리간 유사한 수준이었다. RPAAFA의 급여가 배최장근의 보수력, 산화환원전위, 총육색소 및 지방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따라서 거세, 적정 사료급여 관리 및 RPAAFA의 급여는 당대검정 탈락축의 산육능력 및 육질등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Green Light-emitting Diodes Light Stimuli during Incubation Enhances Posthatch Growth without Disrupting Normal Eye Development of Broiler Embryos and Hatchlings

  • Zhang, L.;Zhu, X.D.;Wang, X.F.;Li, J.L.;Gao, F.;Zhou, G.H.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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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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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2-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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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Monochromatic green light-emitting diodes (LED) light stimuli influences the posthatch growth performance of chicks. This study was undertaken with the following objectives: i) to examine whether the green LED light stimuli induces an overheating effect by determining weight loss rate of fertile eggs during incubation period; ii) to look for the development of eyes and other primary organs at different ages of embryos and newly hatched chicks. Arbor Acres fertile broiler eggs (n = 480) were randomly assigned to 3 incubation groups and exposed to continuous white light, green light, or a dark environment (control) from the first day to 19 d of incubation. The light sourced from LED lamps with the intensity of 30 lx at eggshell level. The results showed that either green or white light stimuli during incubation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weight loss rate of fertile eggs, hatching time, hatchability, chick embryo, or body weight (BW), the weight percentage of heart, liver, and eyes, as well as obvious systematic abnormalities in eye weight, side-to-side, back-to-front, or corneal diameter from 15 d of embryogenesis to 6 d of posthatch (p>0.05). Compared with the dark condition, green light stimuli during incubation tended to increase feed intake (p = 0.080), improved the BW gain of chicks during 0 to 6 day posthatch (p<0.05), and increased the percentage of pectoral muscle to the BW on 3- and 6-day-old chicks. In addition, embryos or chicks in green light had lower weight percentage of yolk retention on 19 d of embryogenesis and 1 d of posthatch in comparison to those in dark or white group (p<0.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viding 30 lx green LED light stimuli during incubation has no detrimental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eyes, heart and liver of embryos and hatchlings, but does have potential benefits in terms of enhancement of the chick growth during the early posthatch stages. In addition, the fertile broiler eggs stimulated with 30 lx green LED light during incubation does not cause an overheating effect.

외부장착물 분리하중에 대한 파일런 구조 정적시험 (Structural Static Test of Pylon for External Attachment Separation Load)

  • 김현기;김성찬;홍승호;최현경;조상환;박형배
    •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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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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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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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파일런 내부에 장착되는 외부장착물 분리장치(BRU)는 외부연료탱크나 외부무장 등의 외부장착물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비상시에는 외부장착물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외부장착물을 분리시킬 때 BRU에 의해 발생하는 하중을 펀칭하중이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파일런에 작용하는 BRU 펀칭하중 조건에서 파일런의 구조 건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한 구조 정적시험 결과를 제시하였다. 구조 정적시험에서 외부장착물의 분리하중에 대한 구현방식과 BRU 펀칭하중 조건에 대한 시험 프로파일을 제시하였고, 각 시험에서 하중제어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하중 입력신호와 출력신호 사이의 오차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파일런의 주요 위치에서 수치해석 결과와 시험에서 계측된 변형률을 비교하였다. 시험 결과, 시험수행 간에 시험하중이 잘 제어되었고, 수치해석이 시험결과를 잘 예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종적으로, 설계 제한하중과 설계 극한하중에 의해 수행된 구조 정적시험을 통해 본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항공기용 파일런은 외부장착물 분리하중에 대해 충분한 구조 강도를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생장 능력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s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김종근;;;;김학진;김경훈;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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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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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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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의 급여가 가축 생산성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영우" 품종을 황숙기에 수확하고 60일동안 저장하면서 사일리지 발효를 시켰다. 조단백질, ADF, NDF, IVDMD, TDN 및 RFV 함량은 각각 8.4 %, 28.0 %, 53.8 %, 72.4 %, 66.8 % 및 116이었다. 사일리지 품질에서 pH는 4.37이었고 젖산 함량은 DM에서 2.84 % 이었으며, 낙산함량(0.04 %)이 낮아 Clostridia에 의한 불량발효가 억제되었다. 총 16두의 거세한우(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시중 판매 TMR 사료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 급여군)으로 나누고 30개월까지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WCR-TMR 급여군의 성장단계별 사료에는 사료용 벼 사일리지가 13~15% 정도 배합되었다. TMR 사료의 급여는 육성기(개시 ~ 14 개월), 비육 전기(15 개월 ~ 21 개월) 및 비육 후기(22 개월 ~ 30 개월)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체중에 있어서 대조군은 비육전기까지 높았지만 비육 후기 이후에는 WCR-TMR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일당증체량은 WCR-TMR 급여군이 비육 후기를 제외하고 매 생육단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0.66 vs 0.78 kg/두/일). 고기 특성에 있어서 출하체중과 도체중은 WCR-TMR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등지방두께(11.75 vs 13.00 mm), 등심단면적(88.00 vs $89.88cm^2$) 및 육량지수(65.87 vs 64.30)에서는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A : B : C = 2 : 4 : 2). 한편 육질의 특성에서 근내 지방도(4.00 vs 4.13), 육색(4.75 vs 4.75), 지방색(3.13 vs 2.88), 조직감(1.25 vs 1.50) 및 성숙도(2.00 vs 2.00)는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육질등급에서도 두 그룹 모두 $1^{{+}{+}}:1^+:1:2:3=0:2:4:2:0$로 나타났다. 평균 출하가격은 WCR-TMR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두당 353,550원이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가축 생산성 측면에서 도체중과 일당증체에서 기존의 TMR 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사료용 벼의 이용은 수입 조사료 대체와 정부의 쌀 생산 조정정책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버섯재배 폐배지와 생균제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돈분 중 가스 및 냄새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Mushroom Substrate Waste and Probiotics on Productivity, Emission of Gases and Odors in Manure for Finishing Pigs)

  • 최순천;채병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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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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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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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버섯재배 폐배지(MSW)의 단독 또는 생균제와의 혼합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및 돈분중 유해가스와 냄새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비육돈 72두(L${\times}$Y${\times}$D, 개시체중 80kg)를 공시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MSW와 생균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T1(MSW 3%첨가), 그리고 T2(T1에 생균제 0.1% 첨가)로 3처리를 두었다. 일당증체량에서는 T1이 대조구와 T2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사료섭취량에서는 각 처리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사료요구율은 증체량과 같은 경향을 보여 T1이 T2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도체성적을 살펴보면 도체율이 T2가 T1과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증가되었으나 대조구와 T1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건물, 에너지, 단백질의 소화율이 T1에서 대조구나 T2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p<0.05). 특히 조섬유의 소화율에서는 T1이 다른 처리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으며(p<0.05), T2는 대조구에 비해서도 유의적으로 소화율이 개선되었다(p<0.05). 돈분 중 발생되는 $NH_3$가스와 $H_2S$ 가스 발생량은 대조구나 T1에 비해 T2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되었거나 발생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비육돈사료에서 MSW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생균제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돼지의 생산성, 도체성상 및 영양소 소화율에서 도움이 되며, 특히 생균제를 첨가할 때 돈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나 냄새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