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thnic segr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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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nic Congregation and Residential Changes in Korea

  • Kim, Hyeji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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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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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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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As the number of immigrants staying in Korea has gradually increased since the mid-1990s, the rate of chronicle migration from certain countries such as China and Vietnam remain high. Registered foreign residents have formed ethnic communities depending on their countries of origin, and the purpose of stay, Korean language literacy, rent, and accessibility have resulted in their self-congregation or forced segregation.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direction in which immigrants' residential distribution move over time, and whether the ethnic communities show any differences in the level of congregation or segregation. It focuses on identifying the residential distribution of Korean-Chinese, Chinese, and Vietnamese at the city, county, and district level across the country in Korea and examining the congregation and residential changes of three groups over the past decade using centrographic method. Comparing the location as well as the level of residential congregation or dispersion of three groups, which account for the majority of non-professional immigrants in Korea, it will provide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on residential congregation or segregation of immigrants in the future.

인종.민족별 거주지 분화 이론에 대한 고찰과 평가 -미국 시카고 아시아인을 사례로- (Racial/Ethnic Residential Segregation : A Case Study of Asian Immigrants in Chicago illinois PMSA)

  • 정수열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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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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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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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거주지 분화(residential segregation)는 도시 불평등을 심화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거주지 분화의 원인에 대한 상이한 주장들을 살펴보고 사례분석을 통해 현실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론적 고찰은 일찍이 논의가 활발했던 미국도시의 인종 민족별 거주지 분화에 대한 것으로 한정하였으며, 거주지 분화가 소수민족의 주류사회로의 낮은 동화에 기인한다고 주장하는 지리적 동화론(spatial assimilation), 주택금융시장의 인종차별에 기인한다는 층화론(place stratification), 그리고 거주지선택에 있어 타민족에 대한 선입관과 자기민족에 대한 선호에 기인한다는 재기되는 민족성론(resurgent ethnicity)을 살펴보았다. 사례 연구로 시카고에 거주하는 아시아인의 거주패턴의 변화를 출신국가별로 지도로 그려 분석하였다. 1990년대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교외화와 재집중화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는 민족성론을 그리고 부분적으로 마나 동화론을 뒷받침한다.

Examining the Residential Patterns of Urban Immigrants in Seoul Metropolitan Area

  • Kim, Hyejin;Lee, Jawo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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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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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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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paper measures and maps multi-dimensional residential segregation of immigrants in Seoul metropolitan area at city/county/district level as well as town level, thereby adding to our understanding of the urban structure and its spatial distribution impacted by immigration. The perspective offered here focuses on the segregation spurred by transnational migrants and their urban settlement. By drawing population data for 79 city/county/district administrative units from the Korea Immigration Service, residential segregation of immigrants in Seoul metropolitan area is measured based on Massey & Denton's four segregation indices: evenness, exposure, concentration and clustering. The empirical findings suggest that Seoul metropolitan area is highly segregated and the areas showing hyper-segregation appear in Seoul city and Gyeonggi province. As immigrants are foreseen to continue to increase in the future, this research contributes both empirically and theoretically to preliminary research on spatial segregation of immigrants by showing how ethnic places are segregated spatially through ethnic networks that support the geographic concentration of minority groups.

1920년대 호놀룰루의 다문화주의와 집단간 사회-공간적 분리 (Multiculturalism and Socio-Spatial Segregation of Honolulu in the 1920s)

  • 이영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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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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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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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세기 초반 하와이와 호놀룰루의 민족집단 관계는 백인이 수적으로 소수집단을 구성하는 예외적인 상황이기에 인종차별주의 관념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하지만 실제로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집단 관계에 인종, 민족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 이 연구는 20세기 초반 호놀룰루 유색 이민집단들의 이주와 정착 과정 내내 백인지상주의 관념이 미국 본토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미쳤음을 밝히고 있다. 직업의 차별화와 계층화, 그리고 거주지의 공간적 분화가 미국 본토의 도시에서와 같이 호놀룰루에서도 인종, 민족집단 간에 분명하게 이루어졌었다. 유색인종집단의 직업에 따른 사회적 분리 현상과 거주의 공간적 집중화 현상은 비백인집단의 "로우컬"과 백인집단의 "하올리"라고 하는 이원화된 대립적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한 변형된 정체성은 비백인들로 구성된 다민족적 근린지구 내에 착근된 민족집단들의 상호 협상과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창출된 결과물인 것이다.

교외 지역 아시아인의 거주지 분리에 관한 연구 -뉴욕 웨체스터 사례- (Changing Residential Segregation of Asians in Westchester, New York)

  • 백영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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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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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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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아시아인 인구의 교외화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취락 패턴은 과거 이민자들의 격리 과정과는 다른 궤도를 따르며, 또한 소수민족 집단이 집중되는 주거 입지도 상이하여 교외 지역에서 복잡한 민족 모자이크가 재현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뉴욕 시 외곽에 위치한 웨체스터 카운티의 아시아인 소수민족의 거주지 패턴을 조사하였다. 이 지역의 주요 아시아인 민족인 인도인, 중국인, 필리핀인, 일본인, 한국인 등 5개 주요 집단의 거주지 패턴을 2000년과 2010년 센서스 인구 자료에 기초한 지도화와 병행하여 격리 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이 지역 아시아인 민족 집단의 거주지 분리 현상은 분산된 집중화로 특징을 지울 수 있었다. 또한 각 민족 집단의 인구가 집중하는 근린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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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도시의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 이론의 지리학적 함의: 동화론 비판을 중심으로 (Ethnicity and Urban Ethnic Places in American Cities: Fading Away or Resilient\ulcorner)

  • Youngmin Lee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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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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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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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세계체제론적 관점에서 본다면, 국제인구이동은 선택적 인구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간 격차의 심화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이는 목적지에서의 민족집단별 경쟁과 갈등. 혹은 조화와 같은복잡한 현상들을 유발한다. 기존의 동화론에 의하면, 민족성은 이주집단이 새로운 정착지에서 오랜기간 동안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성격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민족집단의 공간적 격리 현상도 점차 사라지게 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현재 다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들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보게 되면, 그러한 동화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거나 혹은 정반대로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가 오히려 강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의 재발견 혹은 재구성은 현대사회의 다문화주의 및 포스트모더니즘 이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민족성과 민족집단장소는 다민족 국가나 도시에 있어서 문화와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자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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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거주 분포와 민족적 배경에 관한 소고 : 베트남.필리핀을 중심으로 (The Study for the Spatial Distribution and Ethnic Background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 Korea)

  • 류주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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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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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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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결혼이주자는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보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 영향은 결혼이주자들의 자녀로 인해 계속 증가하게 될 것이므로 중요한 지역연구 대상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결혼이주자들의 차별적인 거주지 형성을 가져오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주거지 선택과정이 외생적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졌을지라도 점차 이주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생적 자발적으로 거주지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반면에, 결혼이주자들의 주거지 분리과정은 자발적인 선택이 거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주할 뿐만 아니라 이주 후에도 주거지 변동 혹은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결혼이주자들의 차별적 주거지 분리패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지역사회가 선택한 결혼이주자들의 민족적 배경과 관련지어 설명하고자 한다. 국적별 결혼 이주자의 주거지 분포 경향과 분리정도를 고찰한 후 베트남계와 필리핀계 결혼이주여성의 분포패턴을 중심으로 그 민족적 배경과 집중 분포지역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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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적 문화적응이론을 토대로 한 한국계 미국인 소비자들의 패션 및 쇼핑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f Korean-American Consumers' Fashion and Shopping Behavior Based on a Bidimensional Model of Acculturation)

  • 이윤정;이재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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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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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5-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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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차원적 문화적응이론은 개인이 새로운 문화를 접했을 때 그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모문화를 포기하는 것을 가정하는 기존의 일차원적 문화적응이론에 비하여 개인이 모문화와 새로운 문화를 함께 유지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본 연구는 (1)이러한 이차원적 관점의 문화적응이론을 바탕으로 한국계 미국인들을 분류하고, (2) 각 하위 집단의 패션 및 관련 쇼핑행동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18-39세의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소지한 미국계 한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우편, 또는 한인회 행사 등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n=108). 민족정체감, 미국 체류기간, 한국문화에의 참여도, 한인 또는 타민족과의 접촉도 등과 함께 의복에 대한 관여도, 쇼핑동기, 그리고 패션준거집단의 영향 등을 측정하였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감과 미국인으로서의 정체감에 대한 점수의 중간값을 이용하여 표본집단을 이차원적 문화적응이론에서 정의하는 격리(Segregation) 집단, 동화(Assimilation) 집단, 화합(Integration) 집단으로 구분하였고, 세 집단의 패션 관련 쇼핑 행동을 다중분산분석과 Duncan 다중비교를 통해 살펴보았다. 두 문화적 특성을 함께 지닌 화합집단은 인구통계적인 면이나 민족관련 행동에 있어서는 한국적인 특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패션 및 쇼핑행동면에서는 미국인에 가까운 특성을 보여 동화집단이나 격리집단과는 구별되었다. 이 결과는 이차원적 문화적응이론을 이용하여 패션 소비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유용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대구시의 사회지역분석 (Analysis on Social Area of Taegu)

  • 최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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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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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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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대구시에 거주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위에 있는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사회지역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는 도시내의 불량주거 또는 저소득층의 주거에 관한 기존의 고찰과 더불어 의의가 있을 것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저명인사는 도심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인 구성곽(舊城郭)의 내외에 인접한 중구와 더불어,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된 지역중 수성구와 남구에 밀집되어 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정된 주거전용지역은 부유계층의 주거집단을 형성하면서 수성동, 만촌동, 대명동의 일부지역이 대구의 신흥 고급 주택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다. 오늘날 저명인사의 분포독성은 수성구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남구, 중구의 순이다. 또 저명인사의 동별 절대수와 인구 1만명당 동별 분포 밀도가 상위 6위까지 모두 같은 동(범어4, 수성1가, 봉덕2, 대봉1, 봉덕3, 만촌2)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두 가지 순위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명인사들이 특정지역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년간 변화특성은 저명인사의 기존밀집지역인 중구와 남구는 감소하고, 수성구에 현저한 증가를 보인다. 이것은 지난 10년간 이 지역에 꾸준히 추진된 택지개발과 학교 등 공공용지의 이전에 따른 고급아파트 지역의 형성의 영향도 크며, 교통, 생활 편익 시설의 상태외에 주거입지결정 인자로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소위 교육여건이 유리한 학군이 저명인사의 분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지역중에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기존건축물의 노후화와 시가지의 외곽확대, 전원주택의 선호 경향 등 제반 여건의 변화에 따라 저명인사의 밀집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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