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Breast cancer is the most common cancer in Iranian women and usually features delayed presentation and late diagnosis. Interpretation of symptoms, as the most important step, has a significant impact on patient delay in seeking treatment. There is a dearth of studies on symptom appraisal and the process leading to seeking help in breast cancer patients. This study explored the perceptions and experiences of Iranian women with self-detected possible breast cancer symptoms. Materials and Methods: A qualitative method was conducted involving in-depth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27 Iranian women with self-discovered breast cancer symptoms. Participants were purposefully selected from women who attended Cancer Institute of Tehr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during June 2012 to August 2013. The audiotaped interview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using 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with MAXQDA soft ware version 10. The trustworthiness of the study was verified by prolonged engagement, member validation of codes, and thick description. Results: The main concepts emerging from data analysis were categorized in four categories: symptom recognition, labeling of symptoms, interactive understanding, and confronting the fear of cancer. Symptom recognition through breast self-examination, symptom monitoring and employing prior knowledge distinguished normal from abnormal symptoms and accompanied with perception of being at risk of breast cancer led to symptom labeling. Social interaction by selective disclosure and receiving reassurance from a consultant led to confirmation or redefinition of the situation. Perceived seriousness of the situation and social meanings of breast cancer as a stigmatized and incurable illness associated with loss of femininity were reasons for patient worries and fear. Conclusions: This study emphasized that entangled cognitive, emotional and socio-cultural responses affecting understanding of symptom seriousness require further investigation. It is suggested that programs aimed at shortening patient delay in breast cancer should be focused on improving women's knowledge and self-awareness of breast cancer, in addition to correcting their social beliefs.
설사환자에 대한 기초 역학자료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설사환자로부터 분리한 대장균의 혈청형 분 포와 항생제 내성유형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부산시 관내의 설사환자 1,239명의 분변으로부터 대장균을 분리한 결과 1,239명중 621명의 환자분변으로부터 721주의 대장균을 분리 동정 하였다. 2. 설사 환자의 월별 발생 분포는 8월에 131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나타낸 반면, 1월에 59 명으로 가장 낮은 발생율을 보였다. 그러나 1월에 발생한 설사환자를 제외하고는 계절에 크게 관계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고른 발생 분포를 나타내었다. 연령별 발생분포는 1세 이하의 유아와 10세 이하의 어 린이가 633명으로 전체 설사환자의 50% 이상을 나타내었고, 50대의 경우 123명, 40대의 경우 114명, 60 대의 경우 99명, 30대의 경우 79명, 10대의 경우 74명, 20대의 경우 63명의 순으로 높은 발생율을 나타 내었으며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54명으로 가장 갖은 발생율을 보였다. 3. 혈청형별 분포는 혈청형 O44 가 121주(16.8%)로서 가장 높은 분포도를 나타내었으며, O153 (8.6%), O1(7.5%), 등에는 분리균 모두 내 성을 나타내었다. 공시약제에 대한 분리주의 내성유형은 14제 내성형(26.1%), 13제 내성형(22.3%), 12제 내성형(17.3%), 11제 내성형(14.8%), 10제 내성형(8.5%), 9제 내성형(6.0%) 등의 순으로 높은 분포를 보 였으며, 본 실험에 공시된 16종의 항생제에 대한 설사환자유래 대장균의 내성유형은 총 125종류로 분류 되었다. 특히 Am Cb Cl Co Cp Em Gm Mx Nb Pg St Tb Tc Tm 의 14제 내성형이 전체 분리균주의 24.3%로 가장 높은 내성유형을 나타내었다.
경상남도 산청군 주민의 간흡충 감염 현황을 파악하고 1984년 조사자료와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1992년 10월에 역학조사를 하였다. 일반 주민의 간흘충 충란양성률은 837명에 대한 조사에서 37.6%(남자 48.1%. 여자 28.6%)였다. 국민학생은 145명중 평균 9.7%(남자 9.9%, 여자 9.4%)를 보였다. 일반주민의 EPG(599 Per gram offices) 평균치는 3.310(남자 4.221 여자 1.978)이었다. 국민학생은 711(남자 620. 여자 833)을 보였으며 20대에서 7.852로 가장 높았다 EPG에 따는 감염자의 분포는 72.6%가 1,000미만의 경감염자이었고 10.000미만의 중등도까지 93 9%가 포함되었다. 중감염자로는 EPG 120.000이상에 속하는 사람이 0.3%를 차지했다. 감염자의 민물고기 생식 경험률은 90.5%. 최근 2년내 생식한 사람은 71.1%였다. 1984년과 1992년에 조사된 동일인 138명 중 반복감염자가 31명(22.5%). 음성으로 전환된 자가 35명(25.4%), 새로 양성 전환자가 22명(15.9%)이었다. 그러므로 1984년 자료와 비교할때 충란양성률은 국민학생은 줄고 일반 주민은 변화가 없었으며. 감염강도는 주민과 국민학생 모두에게서 감소하였고, 주민의 민물고기 생식습관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식습관의 변화가 앞으로 간흡충 퇴치사업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세계적으로 canine parvovirus(CPV) 고역가 백신이 사용된 후 CPV 감염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CPV 장염의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3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CPV 장염으로 확진된 140두를 대상으로 CPV 장염의 역학적 조사와 CPV 장염에 이환된 환축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역학적 요인들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CPV 장염은 6-18주령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불완전하게 실시한 개체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CPV 장염에 이환된 개 중 암컷의 생존율이 숫컷보다 높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생존율이 높았다(p<0.05). 그리고 HI 항체가가 낮을수록 폐사율이 높게 나타났다(p<0.05). 주요 임상증상으로 설사, 구토, 기면과 탈수증상이 대부분의 환축에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는 CPV 장염은 CPV에 대한 예방접종의 실패와 CPV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이 부적당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면역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의 어린 개들은 CPV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측두하악장애증상과 이와 관련될 수 있는 기여요인들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경기도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2006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측두하악장애증상의 증상별 빈도, 성별, 연령별 양상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대상자 중 한 가지 이상의 측두하악장애 주관적 증상을 가진 자는 80.6%였다. 2.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증상은 두통(45.7%)이고 그 다음이 관절음(43.5%)이었는데 두 가지 모두 남녀간의 유의차는 없었다. 3. 20대 남자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성 부정교합 증상 비율이 낮았으며, 20대 여자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작시나 말할 때의 악관절부 동통 증상의 발생빈도가 증가하였다. 4.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빈도를 나타낸 증상으로는 개구시 악관절부 동통, 저작시나 말할 때의 악관절부 동통, 턱 피곤함, 급성 부정교합 증상이 있고,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빈도를 나타낸 기여요인으로는 턱 괴기, 스트레스, 껌씹기, 불면증, 이악물기가 있다. 5. 기여요인과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이악물기, 불면증, 편측저작, 턱 괴기, 스트레스에서 유의성이 높았다. 6.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은 보통 성격과 관련성이 높았다.
Ghahremani, Leila;Harami, Zahra Khiyali;Kaveh, Mohammad Hossein;Keshavarzi, Sareh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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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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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57-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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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ackground: Cervical cancer is known as one of the most prevalent types of cancers and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in developing countries which can be detected by Pap test, prevented, and treated. Despite the effective role of Pap test in decreasing the incidence and mortality due to cervical cancer, it is still one the most common causes of cancer-related deaths among women, especially in developing countries. Thu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educational interventions implemented by health volunteers based o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PMT) on promoting Pap test use among women. Materials and Methods: This quasi-experimental study was conducted on 60 health volunteers and 420 wome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an intervention and a control group. Data were collected using a valid self-reported questionnaire including demographic variables and PMT constructs which was completed by both groups before and 2 months after the intervention. Then, the data were entered into the SPSS statistical software, version 19 and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and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s. P<0.05 was considered 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mean scores of PMT constructs (i.e. perceived vulnerability, perceived severity, fear, response-costs, self-efficacy, and intention) increased in the intervention group after the intervention (P<0.001).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regarding response efficacy after the intervention (P=0.06). The rate of Pap test use also increased by about 62.9% among the study women.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MT-based training and Pap test use. The results also revealed the successful contribution of health volunteers to training cervical cancer screening. Thus, training interventions based on PMT are suggested to be designed and implemented and health volunteers are recommended to be employed for educational purposes and promoting the community's, especially women's, health.
잔디는 공익적 기능, 오락 및 휴양 그리고 미적인 측면에서 인간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잔디병해는 골프장, 운동장, 공원, 잔디재배지 등에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한국의 잔디병해 연구는 아직 다른 분야에 비하여 관심이 낮은 편이지만 잔디병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잔디병 관련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고, 국내 잔디병 연구사를 정리하여 앞으로의 잔디병리 분야의 발전방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논문은 국내학술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논문탐색 시스템을 이용하여 잔디병과 관련된 논문을 수집, 분석하였다. 국내 잔디병과 관련된 논문은 약 80여 편이 한국잔디학회지에 게재되어 전체 논문의 50%를 차지하였다. 이 중 잔디병 방제에 대한 논문이 전체논문 대비 50%를 차지하였다. 잔디병해 별로는 라이족토니아마름병(large patch)에 대한 연구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동전마름병(dollar spot) 18%, 피티움마름병(Pythium blight) 10%, 설부병(Typhular blight) 8%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잔디병은 15종류이다. 잔디병 방제를 위하여 국내에 등록된 약제의 수는 542개로 갈색잎마름병, 녹병, 누른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라이족토니아마름병, 설부소립균핵병, 여름잎마름병, 탄저병, 피티움마름병, 흰가루병과 조류에 등록되어 있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미보고된 잔디병해의 학문적 탐색과 병명의 정립이 필요하고, 효과적인 병방제를 위하여 잔디병에 대한 생리, 생태학적인 연구와 더불어 친환경적 방제 방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는 CCV 장염의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3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전국의 10개 지역 동물병원에서 설사증상을 보이는 381두의 분변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이중 358두는 혈청학적 검사를 위하여 혈청 시료를 채취하였다. 또한 CCV 장염의 발생에 대한 역학적 조사와 CCV 장염에 이환된 환자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역학적 요인들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설사증상을 보이는 총 381두중 131두(34.4%)가 CCV 장염으로 확진되었으며, 그 중 30.5%의 변에서는 genotype I이 검출되었고 29.0%에서는 genotype II가 검출되었으며 40.5%에서는 genotype I과 II가 혼합 감염되어 있었다. CCV 장염은 6-18주령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불완전하게 실시한 개체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주요 임상증상으로 설사, 구토와 식욕 결핍 증상이 대부분의 환축에서 나타났다. CCV에 이환된 환자 중 나이가 많거나 예방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생존율이 높았으며(P < 0.05) 식욕 결핍이 없는 개체일수록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P < 0.01). CCV 장염에 이환된 환자의 대부분은 개 파보바이러스(CPV-2)와 혼합감염되었으나 이로 인한 생존율에서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국내에서 CCV의 감염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CCV 장염은 어린 개체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확인되었으므로 CCV 감염된 집단으로부터 감수성 있는 개체를 분리하고 CCV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6년 3월, 부산 D대학 인근 음식점에서 모임을 한 후, 설사, 구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였다. 역학조사팀은 설사 환자 및 해당 음식점 조리종사자에 대한 분변 검체를 수집하였고 해당 음식점 주방에서 식품용수에 대한 채수도 진행하였다. 인체 검체 42건에서 노로바이러스 16건, 아스트로바이러스 8건이 검출되었으며, 노로바이러스의 경우는 GI, GII genogoup 모두 검출되었으며, GI.3, GI.4, GII.4, GII.13, GII.17, GII.21로 6가지 다양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아스트로바이러스의 경우 Type 5과 Type 2의 유전자형 분포양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가 복합 감염된 3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GII.4형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GII.17형이 출현하고 급증하는 동향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GII.17형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아스트로바이러스 경우는 국내에서 우세한 유전자형인 Type 1인 것과는 차이가 있는 사례였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아스트로바이러스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여서 본 연구를 통하여 부산지역의 식중독 발생에 새로운 발생 양상을 파악하는 매우 특징적 결과를 얻었다.
전 세계적으로 fluoroquinolone (FQ) 내성 그람음성균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FQ 내성 E. coli의 증가 추세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대전지역의 3차 병원에서 분리된 ciprofloxacin 내성 E. coli 56균주를 대상으로, 역학관계와 FQ 내성 결정인자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역학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multilocus sequence typing (MLST)을 실시하였다. PCR과 염기서열 분석은 gyrA, gyrB, parC, parE 유전자의 QRDR에서 염색체상의 돌연변이와 aac(6)-Ib-cr, qepA, qnrA, qnrB, qnrC, qnrD 및 qnrS와 같은 PMQR 유전자의 빈도를 확인하였다. MLST 분석 결과, 12개의 ST를 확인하였으며, 이 중 가장 우세한 ST는 ST131 (31/56, 55.4%)이었고, 순차적으로 ST1193 (13/56, 23.2%), ST405 (3/56, 5.4%)의 결과를 보였다. ciprofloxacin 내성 E. coli 56균주 중 gyrA 유전자에서 83번째 아미노산인 serine (S)이 leucine (L)으로, 87번째 아미노산인 aspartic acid (D)가 asparagine (N)으로 치환되고, parC 유전자에서 80번째 아미노산인 serine (S)이 isoleucine (I)으로, 84번째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 (E)가 valine (V)으로 치환된 결과(29/56, 51.8%)가 가장 빈번하게 확인되었고, aac(6)-Ib-cr (19/56, 33.9%)은 가장 흔한 PMQR 유전자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FQ 내성 결정인자의 결과는 다른 클론과 비교하여 ST131에서 더 빈번하게 확인되었다. ciprofloxacin 내성 E. coli 균주에 대한 역학적 특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FQ 내성 결정인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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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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