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tomopathogenic nemat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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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한약재 추출물이 곤충병원성선충과 누에 및 먼지벌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me Herbal Extracts on Entomopathogenic Nematodes, Silkworm and Ground Beetles)

  • 이동운;최현철;김태수;박종균;박정찬;유황빈;이상명;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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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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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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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살선충 활성을 지닌 4종의 약용식물 원화(팥꽃나무: Daphne genkwa), 정향(Eugenia caryophyllata), 사군자(Quisqualis indica) 및 건강(생강: Zingiber officinale)과 살비활성을 가진 흑축(나팔꽃: Pharbitis nil), 창이자(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청주항(된장풀: Desmodium caudatum)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적 미생물인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계통(ScP)과 Heterorhabditis sp. 경산계통(HG)], 유용곤충인 누에(Bombyx mori) 및 환경지표종인 먼지벌레(Synuchus sp.)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내 X-plate에서 한약재 추출물 5,000 ppm 처리에서는 원화의 경우 두 선충 모두 처리 3일 후 100% 치사되었고, HG는 정향과 사군자 처리에서 100% 치사되었다. 1,000 ppm농도에서는 두 선충 모두 처리 2일 후까지 10% 이하의 낮은 치사율을 보였으며 원화 처리에서 HG선충이 62.8%의 치사율을 보였다. Sand column 검정에서 1,000 ppm 농도의 한약재 추출물 처리는 ScP 선충의 생존과 병원성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HG선충은 정향 추출물 처리에서 가장 낮은 병원성을 보여 0.5마리의 꿀벌부채명나방 유충만을 치사시켰다. 원화, 정향, 사군자, 흑축, 창이자, 건강이 누에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원화 추출물을 처리한 뽕잎을 급상한 처리구에서는 급상 3일 후에 20%의 치사율을 보였고, 10일째에는 모든 누에가 치사되어 고치와 번데기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누에의 체중도 원화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원화 처리를 제외한 모든 추출물 처리에서는 누에 번데기의 무게와 고치무게가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원화, 정향, 사군자, 흑축, 건강은 먼지벌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골프장에서 곤충병원성 선충과 공생세균 처리에 대한 개미의 섭식 선호성 (Feeding Preference of Foraging Ants on Insect Cadavers Killed by Entomopathogenic Nematode and Symbiotic Bacteria in Golf Courses)

  • 이동운;류동표;추호렬;김형환;권태웅;오병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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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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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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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곤충병원성선충 {Heterorhabditis sp. KCTC 0991BP (He)와 Steinernema carpocapsae KCTC 0981BP (Sc)}에 의한 치사충과 선충의 공생세균(He공생세균=Photorhabditis sp.와 Sc공생세균= Xenorhabdus nematophila)에 의한 치사충에 대한 개미의 섭식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동래베네스트골프장과 안양베네스트골프장, 가평베네스트골프장, 울산골프장에서 치사 원인에 따른 개미의 방문수, 종류 및 선호성을 조사하였다. 방문하는 개미의 수나 종류 및 개미가 물고 간 먹이의 수는 치사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골프장이나 골프장내의 장소(페어웨이와 러프)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개미의 선호성은 모든 골프장에서 He에 의한 치사충에서 가장 낮았다.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의 6번 홀에서는 러프에서만 고동털개미(Lasius japonicu)($76{\pm}2.9\%$)와 검정꼬마개미(Monomorium floricola)($10\%$)가 치사충을 끌고 갔다. 러프의 치사충에 개미의 방문이 있었던 비율은 $87{\pm}3.5\%$였지만 페어웨이에서는 처리 16시간 후까지 모든 치사충에 개미의 방문이 없었다. 12시간 후까지 개미가 끌고 간 치사충의 비율은 He에 의한 치사충이 $16.7\%$로 Sc에 의한 치사충의 $40.0\%$, fenitrothion에 의한 치사충의 $53.3\%$, 자연치사충의 $56.7\%$에 비하여 낮았다. 안양베네스트골프장 6번 홀 러프에서는 주름개미(Tetramorium tsushimae)($33{\pm}6.9\%$)와 극동혹개미(Pheidole fervida)($17{\pm}8.7\%$), 일본왕개미(Camponotus japonicus)($10\%$), 곰개미(Formica japonica)($7{\pm}3.5\%$), 스미스개미(Paratrechina flavipes)($3{\pm}3.5\%$), 마쓰무라밑들이개미(Crematogaster matsumurai)($3{\pm}3.5\%$)가 치사충을 방문하였다. 개미가 치사충을 끌고 감이 없었던 비율은 $23{\pm}8.7\%$였고, Sc에 의한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40.0\%$, 냉동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16.7\%$, He에 의한 치사충을 끌고 간 비율은 $3.4\%$였다. 가평베네스트골프장 벚꽃나무 코스 9번 홀의 러프에서는 치사충을 방문하는 개미의 수가 매우 낮았는데, 주름개미와 스미스개미가 각각 한곳에서 발견되었다. 곤충병원성 선충의 접종 농도는 개미가 끌고 간 치사충의 비율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치사충의 매장 유무는 개미의 섭식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동래베네스트골프장 6번 홀의 러프에서 토양 속에 묻은 치사충에서는 처리 16시간 동안 개미의 방문이 없었던 반면, 묻지 않은 치사충은 끌고 갔다. He와 Sc의 공생세균을 처리한 비스켓에 대한 개미의 방문은 선충의 치사충에 대한 방문과 동일한 경향을 보여, He의 공생세균인 Photorhabditis sp.처리에서 Sc 공생세균인 Xenorhabdus 처리보다 방문수가 적었다.

표고버섯좀나방에 대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병원성 검정 (Pathogenicity bioassay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 (Nematoda: Steinernematidae) on the shiitake fungus moth, Morophagoides moriutii (Lepidoptera: Tineidae))

  • 김형환;김동환;조명래;양창열;강택준;전성욱;송진선;정영학;박해웅;박정규;추호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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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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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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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표고버섯좀나방(Morophagoides moriutii)은 최근 버섯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이 골목이나 종균,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상품성을 저하 시킨다. 표고버섯좀나방의 환경 친화적 방제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토양에서 탐색된 토착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접종 농도별 병원성, 침입수, 증식수를 표고버섯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조사하였다. 선충의 표고버섯좀나방에 대한 병원성은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표고버섯좀나방 2령충, 3령충에서 유충 한 마리당 선충감염태 유충(3령충) 80마리 접종부터 100%의 높은 병원성을 나타내었고, 표고버섯좀나방 4령충은 한 마리당 선충 감염태 유충 40마리 접종부터 100%의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선충의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체내로의 침입수는 접종 농도와 령기가 높을수록 선충의 침입수도 증가 하였다. 선충 감염태 유충 5마리 농도 처리에서는 2령충 1.3마리, 3령충 1.7마리, 4령충 1.8마리 였으나, 160마리 농도처리에서 2령충 12.3마리, 3령충 21.1마리, 4령충 22.5마리로 조사 되었다. 끝으로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한 마리당 침입한 선충의 증식수는 같은 령기에서는 선충의 접종농도가 많아질수록 증식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표고버섯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선충 증식수의 차이는 많았는데, 선충 감염태 유충 160마리 처리농도에서는 각각 표고버섯좀나방 2령충이 6,335마리, 3령충이 21,660마리, 4령충이 88,700마리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토착 곤충병원성 선충 S. carpocapsae GSN1 계통은 표고버섯좀나방의 생물적 방제를 위한 방제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느타리버섯 재배사에서 한국산 Steinernema와 Heterorhabditis를 이용한 버섯혹파리(Mycophila speyeri)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Mycophila speyeri Barnes (Diptera: Cecidomyiidae) using Korean Steinernema and Heterorhabditis Isolates in Pleurotus ostreatus Cultivation House)

  • 김형환;추호렬;이동운;이흥수;전흥용;하판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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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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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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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느타리버섯 재배사에서 버섯혹파리(Mycophila speyeri)에 대한 한국산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 계통, S. logicaudum 논산 계통, S. glaseri 동래 계통,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함양 계통과 Heterorabditis sp. 경산 계통의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5종의 한국산곤충병원성 선충 중 버섯혹파리에 대한 방제는 steinernema 속 3종보다 Heterorhabditis 속 2종의 효과가 높았다. 방제효과가 가장 높았던 종은 H. bacteriophora 함양 계통이었으며, $1.5 m^2$$1\times10^6$ 마리로 처리한 7일, 14일, 21일째 방제효과는 창녕에서 $49.0\%,\;89.5\%,\;89.1\%$였고, $1\times10^5$마리로 처리했을 때는 $46.5\%,\;76.7\%,\;85.4\%$였다. 그리고 진주에서는 $1\times10^6$마리로 처리한 7일, 14일, 21일째 방제효과가 $54.0\%,\;74.5\%,\;79.8\%$였으며, $1\times10^5$마리로 처리했을 때는 $49.0\%,\;76.6\%,\;61.1\%$였다.

온도 및 농도가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 계통 (Nematoda: Steinernematidae)의 병원성과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Nematode Concentration on Pathogenicity and Reproduction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Pocheon Strain (Nematoda: Steinernematidae))

  • 추호렬;이동운;윤희숙;이상명;항다오싸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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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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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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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곤충병원성 선충의 대상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증대시키고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온도와 접종농도가 Steinernema carpocapsae Pocheon계통의 꿀벌부채명나방(Calleriamellonella)유충의 감염력과 증식에 미치는 영향 및 노출시간과 토양깊이가 감염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은 13, 18, 24, 30, $35^{\circ}C$의 온도조건과 꿀벌부채명나방 유충 한 마리당 0, 5, 10, 20, 40, 80, 160마리의 접종농도에서 수행하였다 온도와 접종농도는 모두 S. carpocapsae Pocheon 계통의 꿀벌부채명나방에 대한 감염성과 증식에 영향을 미쳤는데 $24^{\circ}C$에서 가장 좋았고, 온도와 접종농도가 증가할수록 치사시간은 단축되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S. carpocapsae Pocheon계통은 모든 실험온도에서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을 치사시켰지만 $13^{\circ}C$$35^{\circ}C$에서 발육은 하지 못하였다. S. carpocapsae Pocheon계통이 꿀벌부채명나방 유충 체내에서 증식되어 최초로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8^{\circ}C$에서 20일 내외로 가장 길었고, $24^{\circ}C$$30^{\circ}C$에서는 5일 내외로 짧았다. S. carpocapsae Pocheon계통의 증식수는$ 24^{\circ}C$ 80마리 농도에서 꿀벌부채명나방 유충 1마리 당 18.8$\times$$10^4$마리로 가장 많았다. S. carpocapsae Pocheon 계통은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에 300마리 농도로 접종하였을 때 10분만에도 침입하였다. 한편 S. carpocapsae Pocheon계통은 모래층의 깊이(0, 2, 5, l0 cm)에 상관없이 $10^{9}$마리/ha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에 대하여 100%의 치사율을 보였고, 토양 깊이별 선충의 성비도 차이가 없었으나 정착한 선충의 수는 깊이가 깊을수록 적었다. 따라서 S. carpocapsae Pocheon계통을 이용한 해충방제와 증식은 $24^{\circ}C$내외가 적당할 것으로 보이며 토양에서의 처리는 5cm이내에 서식하는 해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