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d of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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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에 나타난 동양과 여성 (The Orient and Women in Shaw's Caesar and Cleopatra)

  • 김경혜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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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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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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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For a long time Westerners have considered the Orient as unknown and mysterious, but Orientals soon came to be seen as weak and dependent, or feminine. The Oriental woman became a synecdoche for the Orient itself. We can find this theme in several British plays that deal with the Orient and Oriental women, including Shakespeare's Antony and Cleopatra and Dryden's All for Love. Both of these plays have Egypt as their setting and Cleopatra as a main character. For a better society, Shaw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education. In Caesar and Cleopatra, Shaw sees Egypt as a weak and dependent country which needs the help of Rome. Accordingly, he depicts Cleopatra as young and ignorant, needing to be educated in her role as a queen. Shaw finds possibilities for growth and independence in the Egyptians and Cleopatra, who recognize themselves as Egyptians and pursue their identity apart from the colonialization of Rome. Here the Egyptians attempt to resist and escape the oppression of Rome. Young, dependant and ignorant Cleopatra becomes independent and knowledgeable as the result of her education by Caesar and in the end she becomes a real Egyptian queen. According to Shaw, the Orient and women have the potential to develop themselves and ultimately to overcome the government of Western countries and men. In this play, Shaw emphasizes the potential of the Orient and women an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Shaw thinks women can grow and develop through education. Especially through Cleopatra's growth, his thought can be applied for Oriental women as well as Western women. His thought is beyond the 19th century British society in which this play was written. Through this play, we can see Shaw's thought is not limited by race, time and place and also has universality to transcend everything.

행위자기반 모형 분석이론에 따른 과학관 공간구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Structure Analysis of history museum using the Complex System)

  • 이승용;박지훈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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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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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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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오늘날 우리 사회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사회, 문화, 경제, 과학의 수준과 관심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과학교육은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학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한 초등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관이 단순한 과학체험관, 과학테마파크 등의 체험과 흥미, 재미 위주의 박물관으로 퇴행하고 있는 주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국내에 준공되어 운영 중인 과학관의 전시공간과 전시 동선의 데이터를 토대로 행위자 기반모형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영향요인을 파악하였으며, 전시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관람객 동선에 대한 문제점을 공간체계를 통해 분석해 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시공간의 체계를 박물관 전시 내러티브 이론에서 말하고 있는 직선적 플롯의 동선체계와 피칼레스크 플롯을 동시에 적용하였을 때 전시환경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효과적인 전시를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주요 전시공간의 배치, 전시공간의 폭, 전시목적을 통한 공간 분리 등이 도출되었다.

산업국가에서의 제2차 인구변천 (The Second Demographic Transition in Industrialized Countries)

  • 정성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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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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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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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글은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2차 인구변천에 관한 논의를 검토하고, 이러한 논의가 한국 사회의 출산력 변천에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2차 인구변천에 관한 논의는 기본적으로 산업국가에서 출산력 수준이 대체수준 이하로 감소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하였다. 제1차 인구변천과 달리 제2차 인구변천은 종착점으로 인구의 균형상태를 상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변화는 대체수준 이하의 출산력, 결혼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의 양식, 결혼과 출산의 무관계성, 안정된 인구의 부재 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제2차 인구변천은 이민자의 유입이 없으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의 결과로 인해 제1차 인구변천이론에 의해 예측된 인구보다 고령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제2차 인구변천에 대한 논의는 인구변천을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인구학적 변화를 밝히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인구학적 변화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제2차 인구변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저출산이다. 저출산 현상은 다양한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타난 것이다. 이 중 결혼율의 감소, 초혼 연령의 상승, 이혼율의 상승, 소자녀 가치관 등 가족형성과 관련된 변수들은 저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제2차 인구변천 내용에 포함된 인구학적 변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러한 변인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유럽 사회와 다르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학적 변인 이외에 양성평등의 관념,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자녀 양육 및 교육 비용 등은 한국 사회의 저출산을 이해하는데 상대적으로 설명력이 큰 변인으로 볼 수 있다.

CMIP5 자료를 활용한 우리나라 미래 해수면 상승 (Future Sea Level Projections over the Seas Around Korea from CMIP5 Simulations)

  • 허태경;김영미;부경온;변영화;조천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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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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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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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presents future potential sea level change over the seas surrounding Korea using Climate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Phase 5 9 model ensemble result from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s), downloaded from icdc.zmaw.de. At the end of 21st century, regional sea level changes are projected to rise 37.8, 48.1, 47.7, 65.0 cm under RCP2.6, RCP4.5, RCP6.0 and RCP8.5 scenario, respectively with the large uncertainty from about 40 to 60 cm. The results exhibit similar tendency with the global mean sea level rise (SLR) with small differences less than about 3 cm. For the East Sea, the Yellow Sea, and the southern sea of Korea, projected SLR in the Yellow Sea is smaller and SLR in the southern sea is larger than the other coastal seas. Differences among the seas are small within the range of 4 cm. Meanwhile,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 (CSIRO) data in 23 years shows that the mean rate of sea level changes around the Yellow Sea is high relative to the other coastal seas. For sea level change, contribution of ice and ocean related components are important, at local scale, Glacial Isostatic Adujstment also needs to be considered.

동북아 해군력 군비경쟁 (Naval Arms Race in Northeast Asia)

  • 김덕기
    • Strateg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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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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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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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status of naval arms race in Northeast Asia. To this end, the scope of the research was limited to national security strategies, maritime strategies and naval strengthening of the United States, China, Russia and Japan. The major powers' active maritime strategies and naval arms race give some strategic implications to the Republic of Korea Navy as follows. First, China and Japan, unlike the past, are actively using submarines in offshore waters including the Korean Peninsula. Therefore, the ROK Navy must successfully promote the Jangbogo-III-class submarine, which is currently constructed, and get a nuclear-powered submarine and P-8 MPA capable of long-range and long-time operations to enhance ASW capability. Second, North Korea's current building submarines capable of loading SLBMs and SLBMs are a new threat to the ROK Navy. The current building KAMD, which focuses on terminal phase defense, cannot effectively respond to North Korea's SLBMs and should be converted to a multi-layered defense system including SM-3 at a mid-course phase. Third, as China militarizes the South China Sea, the instability of the South China Sea is growing. Therefore, the ROK Navy should strengthen its maritime cooperation with the regional countries such as Japan and ASEAN navies to protect SLOC. In conclusion, the ROK Navy needs to build a strong naval power to keep in mind that the 21st century naval rivalry in Northeast Asia is accelerating. The navy must do one's best to protect national strategic and vital interests by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regional countries. South Korea is also accelerating its defense reforms in accordance with the pattern of future warfare and the ROK Navy do one's best to have a balanced naval capability capable of actively operating in the offshore waters.

인천국제공항건설 사업관리 경험 (Introduction to CM Experience from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IA) Construction Project)

  • 박대원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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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4년도 제5회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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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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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7월 18일 인칠공항공사는 동북아의 중추공항(Hub-Airport)건설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건석사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사업관리 기술을 지원 받기 위하여 KIDS 컨소시엄(건원, ITM, 도화, 공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단계 건설사업관리 기술지원용역계약을 체결하였다. 2단계 건설사업은 250만 평의 부지조성, 제3활주로, 계류장,원격탑승동, 무인자동열차, 고속수하물처리시설, 화물터미널. 등과 필요한 시설물을 2008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CM계약자는 기 구축된 공항공사의 각종 사업관리 Tool을 이용하여 공정관리를 포함한 종합사업관리, 건축/전럭시설의 설계감리. IAT/BHS 등의 설계관리. 품질 및 시운전관리 등의 업무에 국내외 전문인력을 공항공사의 사업관리 조직에 투입하여 공사직원들과 함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인천공항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사례를 주요업무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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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법제 연구 (A Study on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Act)

  • 이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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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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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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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정지원법'에 대한 고찰과 개정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문화가족의 현황 및 지원정책과 더불어, '다문화가족 지원법'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현행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개정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법 제1조에서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법률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3조 5항(기본이념)'의 반영을 제안하였다. 둘째, 현행법은 5년마다 지원 및 관련 정책 시행을 규정하고 있고, 3년마다 계획 및 실사조사를 실시하도록 되어있어, 지원정책수립과 계획 및 실사조사 기간의 불일치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셋째, 법조항에서 임의규정(~을 할 수 있다)을 의무규정(~을 해야만 한다)으로의 개정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족의 날'을 지정하거나 다른 가족의 날과 함께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21세기에 접어들어 빠르게 변화되어온 글로벌화는 '다문화'라는 새로운 가족구성단위로 이어지면서, 그들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에 대한 검토 및 지속적인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990년대 한국 신세대문화의 속성과 제품디자인 경향 비교연구 (Comparative Research about Korean Cultural Properties of New Generation and Its Product Design)

  • 박규현;박성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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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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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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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문화의 흐름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한 문화의 변화는 항상 새로운 세대에 의하여 주도되어져왔다 현재도 우리는 신세대에 의한 새로운 문화의 사조에 접해있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문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10대에서 20대 중반에 이르는 이 시대의 젊은 계층, 소위 신세대집단(新世代集團)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허리끈을 졸라매어 온 지난 세대와는 달리 경제적 풍요 속에서 그들 나름의 독특한 소비중심의 구매 패턴에 익숙해 져온 세대들이므로 기업으로서는 그들의 소비잠재력에 매력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IMF의 한파가 끝나가고 21세기가 시작된 오늘날 소비시장에 있어서 이제 신세대는 강력한 단일 소비계층의 세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점점 더 폭발적이고 파괴적인 구매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들의 소비문화와 성향을 조사 연구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성 디자이너들은 이들의 성향과 문화적 속성을 면밀히 검토 파악한 바탕 위에 마케팅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며, 더불어 이들을 미래의 소비집단으로 계속해서 이끌어 가기 위하여서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새로이 진압되는 신세대들의 문화의 속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적인 관찰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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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역사 (The History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Korea)

  • 김창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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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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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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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에서 호스피스의 기원은 11세기 초, 고려시대의 동서대비원(東西大悲院)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한국에 호스피스가 도입된 이후, 50여년이 흘렀고, 초기에는 종교적 배경과 민간차원의 활동이 더디게 발전해왔으나, 1990년대에 각 종교단체가 구성되고 학회가 출범한 이후, 2000년대 초기부터 정부의 개입으로 제도화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게 되었다. 비록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이 경감되고 삶의 질과 서비스의 질은 향상되었으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상체계는 마련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2015년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수가가 인정되었고, 2016년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말기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대상 질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제공자들에게는 더 많은 도전과 과제들이 남아있다.

전통 라(羅)를 모방한 실크 편물 및 현대 한복 제품 개발 (Development of Silk Knits and Modern Hanbok Products Inspired by Traditional "Ra(羅)")

  • 김정민;이경선;강서영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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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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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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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Korea has preserved a highly sophisticated silk fabric culture throughout its history. Among these fabrics, Ra (羅) was considered to be a premium gauze fabric that required advanced skill and dedication to utilize. Ra is a complex gauze fabric in which four warp threads are twisted together and intersect with the weft to form intricate holes. This unique structure gives Ra its distinctive transparency and elasticity among silk textiles. It was widely used for veils, garments, and various items from the Three Kingdoms period to the Joseon Dynasty. However, its complex weaving process limited production efficiency, leading to its decline. Today, Ra has become obsolete. This study focuses on the elastic characteristics of Ra, where intersecting warp threads create net-like structured holes. This stucturre was emulated by developing a silk knit using a Raschel knitting machine. The developed product consists of three types: one replicating the alternating complex structure present in the traditional patterns of Munra (紋羅), another reproducing the distinctive hexagonal holes of the 4-end complex gauze, and the last expressing the hexagonal holes with the weft passing through them. Inspired by Ra's traditional uses in clothing and everyday items, various products were designed and produced. These include a women's coat with Akjureum, a 17th-century Joseon-style women's Jeogori, a modern market-style Jeogori, and a envelope inspired by a Goryeo Dynasty pouch artifact. These items confirm the potential and applicability of the developed silk knit as a material for modern Hanbok products. This study underscores the significance of developing new textiles that incorporate traditional materials, highlighting how tradition can be preserved in diverse 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