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용종계 육성기의 체중조절 방법이 산란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갓 부화한 아바 에이커 암평아리 540수를 3처리구 3반복, 반복당 60수씩 총 540수를 평사에 공시하여 64주간 실행하였다. 처리구는 아바 에이커 사양표준에서 성장단계별로 권장하는 체중에 도달하는 방법(Control), 12주령 체중을 Control보다 10% 높게 성장시킨 후 20주령에 Control과 동일하게 도달하는 방법(T1), 12주령 체중을 Control.보다 10% 낮게 성장시킨 후 20주령에 Control과 동일하게 도달하는 방법(T2)으로 하였다. 초산일령은 T2에서 Control과 T1에 비하여 0.3~1.0일 지연되었다. 그리고 총산란율은 Control, T1, T2에서 각각 61.1, 61.6, 63.5%로 처리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2에서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1.9~2.2% 향상되었다. 평균 난중은 Control, T1, T2에서 각각 63.6, 64.2, 63.4g으로T1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37주령의 입란대비 수정율은 Control, T1, T2에서 각각 97.8, 97.2, 98.3%로 육성기 사육전기(0~12주령)에 체중을 억제하였다가 사육후기(13~20주령)에 증체시켜 목표체중에 도달시킨 T2에서 가장 높았으며, 부화율은 89.7, 87.2, 88.6%로 Control,에서 가장 높았지만 처리구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수정율은 53주령에 Control, T1, T2에서 각각 94.3, 94.8, 95.2% 였으며, 부화율은 각각 80.7, 83.6, 85.7%로 사육전기에 체중을 억제하였다가 사육후기에 증체시켜 목표체중에 도달시킨 ,T2에서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수정율과 부화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종란 생산수는 전기에 체중을 억제하였다가 후기에 중체시켜 목표체중에 도달시킨 T2에서 167.9개로 다른 체중 조절 방법보다 9.9~10.6개 많이 생산하였으며, 초생추 생산수 수도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11.0~12.1수를 더 많이 생산하였으나 처리구간에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시험결과 육용종계의 생산성을 개선하려면 사육전기(0~12주령)에 제중을 억제하였다가 사육후기 (13~20주령)에 체중을 증가시켜 목표체중에 도달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1992년 7월부터 부산, 경상남도 거제 및 충무 연안에서 낚시와 자망에 의해 채집한 친어들을 육상수조로 운반하여 사육하던 중, 1992년 11월부터 친어의 체내에서 수정된 난을 인위적으로 채난하여 난의 형태, 난발생과정 및 부화자어의 성장에 다른 형태변화를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볼락의 수정난은 구형으로 무색투명하며, 난경은 $1.20{\sim}l.35mm$(n=50)이고, 평균 $12.3^{\circ}C$에서 상실기 이후 악 55시간만에 부화한다. 2.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2.90{\sim}3.35mm$로 아직 입과 항문이 열려 있지 않고, 눈에 흑색소포가 착색되어 있으며, 근절수는 $8+12{\sim}13=20$개이다. 3. 부화 $9{\sim}10$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5.00{\sim}5.25mm$로 가슴지느러미가 막상으로 크게 분화하고, 처음으로 복강에 흑색소포가 출현한다. 4. 부화 $20{\sim}23$일째 자어는 전장이 $5.60{\sim}6.05mm$로 흑색소포가 두 정부와 꼬리중앙부분에 나무가지 모양으로 출현한다. 5. 부화 $27{\sim}30$일째 자어의 전장은 $5.75{\sim}6.15mm$로 근절수가 $25{\sim}26$개로 증가한다.
1983년 2월 3일 부산어시장에서 성숙된 문치가자미를 채집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인공수정에 의한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에 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난은 구형이며 침성점착난으로 난경은 $0.71{\sim}0.80mm$ 이고 유구는 없다. 2. 사육시 수온은 $5.5{\sim}17.0^{\circ}C$, 염분농도는 $30.8{\sim}32\%$의 범위에서 수정후 120시간만에 첫 부화가 나타났다. 3.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2.64{\sim}2.72mm$ 이며 눈은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던 근절수는 $9{\sim}10+30{\sim}32=39{sim}42$. 몸에는 황갈색소포가 나타난다. 4. 부화후 3일째의 전장 3.3mm의 자어는 입이 열리며 아가미뚜껑 위에 황색소포가 나타난다. 5. 부화후 7일째의 전장 3.70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거의 흡수되고 흔적만 남는다.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tuman river sculpin, Cottus hangiongensis were studied in the laboratory and in the field at Wangpi Stream, Gyeongsangbuk-do, Korea, from January to December, 2007. The spawning ground was in the lower Wangpi Stream, which is a shallow region about 40cm or less in depth. During the spawning period, from March to April, mature males made nest cavities under stone 10 which they led a gravid female. The male and female then turned upside down, and spawning and fertilization occurred onto the ceiling of the nest cavity. After spawning, the male chased the female from the nest and mated with several other females. Fertilized eggs were spherical in shape, demersal, adhesive, transparent and yellow in color, measuring 1.86 mm (1.79~1.93 mm) in diameter. A mean of 17(12~22) various-sized oil globules were counted in the yolk. Granular materials formed a mass in the yolk. Fertilized eggs hatched at 256 hrs, 10 minutes after the morula stage under water temperature of $15.0{\sim}18.0^{\circ}C$. Newly hatched larvae 9.34 mm (9.02~9.69 mm. n=10) in total length (TL) had a large yolk At 14 days after hatching, larvae 11.40 mm (11.07~11.72 mm, n=10) in TL transformed to the postlarval stage. At 41 days after hatching, postlarvae of 18.42 mm (17.31~18.62 mm, n=10) in TL had reached the juvenile stage.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 that Cottus hangiongensis has the spawning ground in the lower stream and the amphidromous life history which is the different from that of Cottus poecilopus.
동자개 P. fulvidraco의 양식 및 자원 증강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초기 생활사에 대한실험을 수행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수정난은 구형에 가까운 분리침성난으로 난막은 투명하고 난 표면에는 미세한 주름무늬의 점액층이 있어 쉽게 다른 물체에 부착되며, 난황은 연노랑색으로 유구는 없다. 수정 직후의 난경은 $1.4{\pm}0.03mm$(1.3~1.5mm, n=10)이었으나, 난할이 시작되는 1시간 30분 후에는 난막이 다소 팽창되어 $1.7{\pm}0.08mm$(1.6~1.8mm, n=10)이었다. 난내 발생에 있어서 수온 $25.0^{\circ}C$일 때 배반은 수정 30분 후에 형성되었고, 1시간 후에는 난할이 시작되었으며 이 후 약 30분 간격으로 난할이 계속되었다. 한편, 32세포기에서 낭배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난황의 굴곡 운동이 관찰되어 특이하였다. 부화는 약 53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부화 자어는 전장 4.2~4.3mm, 근절은 18~19+20~21(38~40)이었다. 부화 1주일 후에는 비공의 후연과 상악에 각각 1쌍 그리고 하악부에 2쌍의 수염이 완성되었고, 꼬리지느러미는 상 하 양엽으로 분화되기 시작하였으며, 부화 3주 후에는 체측반문, 지느러미 형태 등이 성체와 같은 치어기에 달하였다.
치자나무의 실생묘포장에서 잎을 식해하는줄녹색박각시의 생활사를 1984년부터 1985년까지 남해에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줄녹색박각시의 산란기간은 5월 하순부터 26일간이었고, 평균 20.4개의 알을 기주 식물의 잎 뒷면에 산란하였다. 산란후 14일부터 16일 사이에 부화하고, 부화율은 97.6%였다. 알은 타원형이고, 크기는 지름이 1.01mm 길이가 1.14 mm이고 난기간은 14.6일이다. 유충의 평균 길이는 1령이 $3.52\pm$1.01 mm, 2령이 $6.46\pm$0.45mm, 3령이 $13.19\pm$4.27mm, 4령이 $24.08\pm$2.22mm, 5령이 $43.71\pm$5.62 mm이고, 유충의 평균체중은 1령이 $13.34\pm$2.41mg, 2령이 $29.83\pm$6.88mg, 3령이 $76.64\pm$31.31mg, 4령이 $292.09\pm$107.70mg, 5령이 $2,144.84\pm$760.70mg이다. 유충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1령이, 12일, 2령이 36일, 3령이 32일, 4령이 16일, 5령이 20일로 총유충기간은 116일이었고, 유충기간 동안에 1마리의 유충이 실생묘 17.18주를 가해하였다. 제5령 유웅이 종령유충으로 평균 15 mm 땅속에 들어가 토립으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월동하며, 번데기의 평균 길이는 33.6mm이고, 평균 체중은 2,032mg이다. 성충은 이듬해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우화하는데, 성충의 성비는 암컷이 42.82%이고, 체색형의 비는 갈색형이 89.93%였다.
한국 동해 남부 연안 일광만에 출현하는 요각류 Acartia steueri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여러 온도와 과량의 먹이 (Isochrysis galbana와 Dunaliella salina) 조건에서 알에서 성체까지 사육하여 이들의 발생양상과 성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알의 부화시간($D_E$, day)과 온도 (T, $^{\circ}C$)와의 관계는, $D_E=744(T+3.5)^{-1.97}$로서 표현되었다. 평균 알의 부화성공률은 $8.4\~26.2^{\circ}C$의 온도 범위에서는 $88.4\%$이었으며, $3.7^{\circ}C$와 $30.0^{\circ}C$에서는 각각 $54.2\%$와 $31.4\%$로서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이 종이 온대해역의 온도범위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후기 배 발생양상은 등시간발생보다는 등비율발생을 보였으며, copepodite기의 체류시간이 nauplius기의 체류시간보다 전체적으로 길게 나타났다. Nauplius 1기의 체류시간이 유생단계 가운데서 가장 짧았고, nauplius 2기의 체류시간은 nauplius기 중에서 가장 길었다. 수컷은 copepodite 4기부터 형태적으로 암컷과 구분되었으며, 수컷이 암컷보다도 더 빨리 발생하였다. 주어진 온도에서의 중위 발생시간은 초기 배발생시간에 대한 각 유생단계의 비례상수를 곱하여 Belehradek방정식으로부터 계산되었다. $19.1^{\circ}C$에서 몸의 탄소무게는 시간에 따라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였다. Nauplius 1기를 제외한 nauplius기의 평균 비성장률 (0.200 $d^{-1}$)은 copepodite기의 평균비성장률 (0.190 $d^{-1}$)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auplius 6기의 비성장률은 0.107 $d^{-1}$로서 가장 낮았는데, 이것은 몸의 성장보다는 copepodite기로의 변태에 따른 에너지 소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1985년 12월 21일 경남 통영군 사량도와 두미도사이 해역에서 통발로 채집한 꼼치수정란의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형태에 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란은 구형이며 담황색을 띤 침성점착난으로 난경은 $1.68{\sim}1.78mm$(평균1.72mm, n=30)이며 20여개의 유구를 가진다. 실내사육수온 $8.1{\sim}11.8^{\circ}C$(평균 $9.2^{\circ}C$)에서 포배기후 21일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5.70{\sim}6.41mm$(평균 6.10mm, n=30)였으며 근절수 $7{\sim}9+36$. 흑색소포는 큰 가슴지느러미, 복강과 난황 위에 밀집되어 있다. 부화후 12일째의 자어는 전장 $5.85{\sim}6.46mm$였으며 난황을 거의 흡수하고 주둥이와 후두부에 흑색소포가 나타난다.
수정된 난은 분리침성란으로 저면에 침하하였으나, 해수의 유동에 의하여 쉽게 부상하는 성질이 있었다. 또 난의 모양은 완전한 구형으로 구경은 평균 150 $\mu\textrm{m}$ 정도였다. 각 발생 단계의 소요시간을 보면 8세포기까지 1.9시간, 상실기까지 7.9시간, 낭배기까지 27시간이 소요되었다. 담륜자 유생까지의 발생소요시간은 68시간이었는데 이 기간에는 섭이를 위해 활발하게 유영운동을 하였으며, 이때 유생의 체장은 평균63 $\mu\textrm{m}$였다. 평균체장 163 $\mu\textrm{m}$인 담륜자 유생이 7체절기로 성장하는데는 18일이 걸렸고, 13체절기까지의 소요시간은 29일었으며, 이 시기부터는 저면에서 연동운동에 의한 이동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32일 경과시에는 평균체장은 768 $\mu\textrm{m}$인 치충으로 저질에 굴을 파고 잠입하였다. 60일 후 개불 치충의 평균체장은 1,108 $\mu\textrm{m}$였고, 90일 후에는 1.835 $\mu\textrm{m}$였으며, 체색은 투명하였다. 또한 120일 이후에는 평균체장이 3.7cm로 성장하였고, 체색은 적황색이었으며, 입 주위에 강모가 생성되어 완전한 성체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육일수와 체장에 관한 상대성장식은 BL=0.2097 $e^{0.048}$4RD/ ($r^2$=0.9299)이었고(Fig. 2), 체장과 체폭의 상대성장식은 BB=0.2033BL-383.21($r^2$=0.9518)이었다. 저질선택성 실험개시 30일 경과 후, 펄에서 31마리, 조개껍질과 모래의 혼합구에서 23마리, 펄과 모래의 혼합구에서 21마리, 펄과 모래와 조개껍질의 혼합구에서 32마리가 관찰된 것에 반해 모래구에서는 한 마리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개불의 잠입깊이 실험 결과, 2.5~5cm, 5~7.5cm구간에서 각각 10마리가 관찰되었다.
씨고자리파리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에서 우화까지의 발육기간은 11, 5, 19, 23, $27^{\circ}C$에서 각각 $67.8\pm$14.5, $43.7\pm$9.4, $31.2\pm$7.0, 22.4$\pm$4.9, $18.3\pm$4.1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은 단축되었고 발육영점은 $^0.6{\circ}C$, 유효적산온도는 579.8일도였다. 23$^{\circ}C$에서 한 세대기간은 30.8일이었고 산란수는 246.5개였다. 부화율 및 우화율은 23$^{\circ}C$에서 90.0 및 85.2%로 정점에 도달한 후 다시 감소하여 $23^{\circ}C$를 경계로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부화 및 우화가 저해되었다. 실험실에서 유충의 먹이로 양파와 마늘이 효율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씨고자리파리는 $23^{\circ}C$에서 우화 후 7~9일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우화 후 12~18일 사이에 산란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때에 최고 산란수는 2일 동안 17~2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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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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