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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의 초등교과서에 제시된 곱하는 수가 두 자리 수인 자연수 곱셈 지도 내용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Research on Teaching Method for Multiplication by 2-Digit Numbers i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of Korea, Japan, Singapore, and USA)

  • 최은아;정연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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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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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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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의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곱하는 수가 두 자리 수인 자연수 곱셈 계산을 어떻게 제시하는지를 비교·분석하여 곱셈 지도 관련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교과서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교과서는 10과 10의 거듭제곱의 곱을 별도로 지도하지 않는 반면, 일본, 싱가포르, 미국 교과서는 관련 내용을 명시하여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몇십)'의 지도에서는 일본과 미국 교과서가 자릿값에 따라 나누어 곱한 부분곱의 계산과정에서 적용되는 곱셈의 결합법칙 지도를 형식적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세로셈 계산 도식은 대체적으로 분배법칙에 따른 부분곱 계산을 자리를 맞추어 표기하는 표준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었지만, 지도 모델과 분배법칙의 지도 방법, 끝 자리 '0'의 표기 등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곱셈 지도와 관련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소수(prime) 개념 발전의 역사 분석에 따른 교수학적 논의 (A pedagogical discussion based on the historical analysis of the the development of the prime concept)

  • 강정기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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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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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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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소수의 개념적 측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부족 현상이 목격되는바 본 연구는 학생들이 소수 개념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소수 개념 발전 역사를 조망하고 교과서의 개념 도입 방법을 분석하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소수는 곱셈 원자였다. 당시 단위는 수가 아니었지만, 소수 표기 개발로 단위가 수로 통합되면서 1의 소수성이 문제시 되었다. 소인수분해의 유일성을 근거로 1이 소수에서 배제되었으며,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prime 개념과 irreducible 개념이 자리 잡게 되었다. 소수 개념 발전의 역사는 소수가 곧 곱셈 원자라는 사실이 개념의 본질임을 명백히 드러낸다. 교과서 분석 결과, 교과서는 소수 개념을 결정론적 시각 혹은 게임으로 도입하여 개념 본질을 드러내지 못하는 문제, 개념 도입 후 분석적 개념 정의로 급진적 전개가 이루어지는 문제 등이 있었다.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소수의 개념적 면에 주목하도록 돕는 것과 관련하여 몇 가지 교수학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과서 문제제기 과제 분석 :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Problem-Posing Tasks in 7th grade Mathematics Textbooks Based on 2015 National Mathematics Curriculum)

  • 박미미;이은정;조진우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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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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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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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중등 수학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문제제기 활동의 기회를 충분히 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의 문제제기 과제를 내용 영역, 과제 유형, 과제 맥락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2015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 10종을 분석한 결과, 교과서에 포함된 문제제기 과제의 수는 적은편이며, 내용 영역별로 과제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았다. 문제제기 과제의 수학적 제약의 정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수학적 제약 조건이 강하거나 약한 과제보다는 상대적으로 중간 정도의 제약 조건을 가지는 문제제기 과제가 더 많았다. 맥락 구성 요구에 따른 분석 결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맥락을 요구하지 않는 문제제기 과제가 더 많았고, 이러한 과제들은 주로 가장된 맥락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교과서에서의 문제제기 과제 활용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장애학생 통합교육 사회과 교수·학습자료의 보편적 학습설계 적용 분석 (Analysis of Social Studies Textbooks Application for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 이옥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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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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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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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사회과 교수·학습자료가 보편적 학습설계 측면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과 3~6학년까지 일반 교과서 내용을 장애학생을 위해 교수적합화(adaptation)한 「장애학생 통합교육 교수·학습자료: 사회과」교재를 선정하였다. 사회과 3~6학년 교재의 세부영역은 일반사회, 지리, 역사이며 총 20개 단원을 분석하였다. 내용분석기준은 CAST(2018)에서 제시된 UDL 3개 원리에 따른 9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사회과 교수·학습자료는 다양한 행동과 표현수단의 제공 원리가 가장 많이 적용되었으며, 다양한 표상수단의 제공 원리와 다양한 참여수단의 제공 원리 순으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입각하여 이 사회과 자료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특수교사나 교과서를 개발하는 교사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을 설계하는 가르치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초등수학 교과서의 수와 연산 영역 단원에 제시된 발문 특성 연구 (A Study of the Questions Presented in Chapters of Number and Operation Area in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 도주원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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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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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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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수와 연산 영역 지도 시 효과적인 발문 활용에 있어서 교수·학습상의 시사점을 얻기 위하여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수와 연산 영역 단원에 제시된 발문의 유형과 작용 기능을 학년군별로 비교 분석하여 발문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수와 연산 영역 단원에 제시된 발문은 학년군별로 공통되게 추론 발문, 사실 발문, 추론을 요구하지 않는 열린 발문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모든 학년군에서 추론 발문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모든 학년군에서 문제의 추측, 발명, 해결 활동을 돕는 기능으로 작용하는 발문과 수학적 추론을 돕는 기능으로 작용하는 발문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이처럼 수와 연산 영역 단원에 제시된 발문의 유형과 작용 기능은 학년군별 학습 내용의 특성과 관련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수와 연산 영역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발문 구안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발전적인 교수·학습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수학 교과서의 약분과 통분 및 이분모분수 덧셈과 뺄셈 차시 흐름 및 시각적 표현 분석 (The Analysis of the Flow and Visual Representation of Simplification, Common Denominators, and Addition and Subtraction of Compound Fractions i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 강윤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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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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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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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분모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약분과 통분을 활용하여 분수의 값을 변형시키는 과정을 요구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따라서 약분과 통분 및 이분모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필연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초등 수학 교과서 국정 1종 및 검정 10종 중 약분과 통분 및 이분모분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을 대상으로 차시 흐름 및 시각적 표현을 분석하여 교수학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약분과 통분 및 이분모분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의 차시 흐름은 출판사별 차이가 크지 않고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나 주요 활동 및 교과서 구성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각 교과서의 특성에 따라 시각적 표현의 종류 및 개수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장단점을 고려하여 수업 방향 및 내용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초등 수학과 과학, 사회에서 다루는 내포량에 대한 교수학적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Intensive Quantity Covered in Elementary Mathematics, Science and Social Studies from a Pedagogical Perspective)

  • 강윤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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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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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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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행 초등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내포량에 대하여 다루지 않지만, 타 교과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수학적 관점에서 내포량을 중심으로 초등 수학, 과학, 사회 교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 수학 교육과정에서 내포량에 대한 성취 기준을 제시하거나 해당 용어를 내용 요소로 명시하지 않았으나 초등 수학 교과서에서 차시 활동 및 문장제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었다. 타 교과에서 내포량에 대하여 먼저 학습하거나 내포량을 계산하는 등 학습 순서 및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것도 나타났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하여 초등 수학 교과에서 내포량을 다룰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타 교과에서 해당 개념을 지도할 때 수학 교과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학습 순서와 내용을 구성하여야 한다.

증강현실 기반 입체도형 학습도구 시스템 (Augmented Reality based Learning System for Solid Shapes)

  • 문예지;김대환;조동식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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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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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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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교육의 학습 효과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감 콘텐츠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은 실제 학습 환경에 가상의 물체를 합성하여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하와 관련된 입체도형에 대한 수학개념을 3차원의 공간 정보를 이용하여 학습하는 증강현실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수학 교육 과정 중 각기둥과 각뿔에 관한 교과서에 증강현실 합성 기술을 적용하여 공간적인 학습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카메라와 마커 사이의 위치 관계에 의해 정합이 되도록 가상의 도형을 표현하였고, 공간에 대한 지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면도, 전개도 등 도형 형태의 다양화, wireframe 가시화 모드 선택 기능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증강현실 기반 학습도구를 통해 수업에 관한 학업성취도 및 흥미도에 관한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을 통하여 입체도형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수업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에 초점을 둔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교육내용 선정 및 구성: 한·미 가정과 교과서 비교를 중심으로 ('The contents selection and organization of 'Understanding of self as an adolescent' Unit to Build Adolescent Empowerment: a comparison of Home Economics Textbooks of Korea and America)

  • 서민지;이수희;손상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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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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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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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 관점에서 한 미 가정과 교과서의 서술과 활동과제를 검토하고,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대안적 틀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 미 가정과 교과서 '청소년의 이해' 관련 단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임파워먼트 형성을 위한 세 가지 관점-Micro 관점, Meso 관점, Macro 관점에서, 교육내용이 어떤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는지 그리고 활동과제가 어떤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의 교육내용 서술을 검토한 결과 한국 교과서의 경우, 임파워먼트 형성과 관련한 전체 교육내용 중 개인 임파워먼트 범위의 교육내용이 가장 많이 서술되고 있었으며(55%), 다음으로 집단 임파워먼트 범위의 교육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었다(37%). 그리고 조직 임파워먼트 범위의 교육내용이 가장 적은 비중인 8%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한국 교과서는 임파워먼트 세 범위의 서술 비중이 균형을 잃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Meso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미국 교과서의 경우, 개인 임파워먼트 범위 43%, 집단 임파워먼트 범위 40% 그리고 조직 임파워먼트 범위 17%로, 교육내용이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서술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미국 교과서는 다소 미흡하지만 교육내용이 Macro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교과서의 활동과제를 검토한 결과 한국 교과서의 경우, 임파워먼트 형성과 관련한 전체 활동과제 중 개인 임파워먼트 범위의 활동과제가 가장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66%), 다음으로 집단 임파워먼트 범위의 활동과제가 다루어지고 있었다(25%). 그리고 조직 임파워먼트 범위의 활동과제가 가장 적은 비중인 9%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한국 교과서는 임파워먼트 세 범위의 활동과제 비중이 심각하게 균형을 잃고 있으며, 활동과제가 Meso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미국 교과서의 경우, 개인 임파워먼트 범위 37%, 집단 임파워먼트 범위 40% 그리고 조직 임파워먼트 범위 23%로, 활동과제가 비교적 균형을 잘 이루어 제시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미국 교과서의 활동과제는 Macro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Macro 관점에서 임파워먼트를 형성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대안적 틀을 제시하였다.

교육과정 시기에 따른 가정교과 가족분야의 내용변천에 관한 연구 - 제1차~2007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nge of Family-related Contents in Home Economics by National Curriculum - Focus on the 1st~the 2007 Revised National Curriculum -)

  • 김지욱;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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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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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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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제1차부터 2007개정 교육과정 및 가정교과서의 가족분야 영역의 내용을 분석하여, 가정과 교육의 가족분야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제1차부터 2007개정까지 가정교과 교육과정해설서 및 총 58권의 가정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이며,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별 교육과정해설서를 살펴 본 결과, 가족분야의 내용은 가족생활 일부분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해 후기로 갈수록 가정생활의 전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그 폭이 넓어졌다. 둘째, 교육과정별 가정교과서 내 가족분야 내용의 양적 비중은 후기 교육과정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셋째, 교육과정별 가정교과서 내 가족분야 내용과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인간발달의 이해'는 제3차~제6차 사이에 원론적인 내용이 강조되었고, '인간발달과정'은 초기에는 영유아기를 중심으로 제시되다가 제5차 이후 인간발달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부모됨과 부모역할'은 부모역할과 책무에 관한 내용과 영유아보육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가족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변화'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관점의 변화가 컸고, 후기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가정의 유형이 강조되었다. '결혼과 가족발달'은 결혼에 대한 관점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었고, 결혼을 성숙한 사랑과 책임과 연계해 설명하였다. '가족관계와 가족문제'는 최근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영역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하여 의사소통과 양성평등적인 가족관을 중요시하였다. '가족복지' 영역은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부각되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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