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ease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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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두발 중 중금속 함량 I - 납과의 관련성 - (Hair Heavy Metal Contents in Mentally Retarded Children I - In Association with Lead -)

  • 김두희;김옥배;장봉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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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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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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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정신지체아 발생의 환경인자로서의 납의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인제조직내의 축적된 납과 아연의 함량과 정신장애 정도와의 상관성을 보았다. 대상은 정신지체아 교육기관 2곳의 계 297명을 택하였다(부모가 있는 군 132명, 없는 군 165명). 대조군은 시내 모 국민학교에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는 63명을 심의로 선택하였다. 재료는 대상자의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하여 원자흡광분광광도계로 분석하였다. 두발중 납의 평균함량은 정신지체아에서 $14.97{\pm}3.71ppm$으로 정상아의 $11.36{\pm}2.83ppm$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아연 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납은 장애자 중 연령과 성별 그리고 가정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지능지수와는 유의한 역상관을 나타내었다. 아연은 연령에 따라서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나 지능지수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정신지체아에 수반된 장애로 언어장애, 정서장애, 지체부자유, 이중 및 삼중장애, 감각이상, 식습관이상 등이 있으나 감각이상과 식습성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군에 비하여 평균 납함량이 유의하게 높으나 정신지체아이면서 수반된 장애가 없는 군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신지체아에 수반된 질병은 몽고증, 자폐증, 뇌성마비, 간질 및 소뇌증이 있었으나 몽고증의 평균 납 함량에 비하여 뇌성마비와 수반된 질병이 없는 경우와는 유의하게 높은 차이가 있었다. 그들의 병력을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별해 보았으나 상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정신지체와 납 사이에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므로 이때의 접촉 기회에 대한 고찰은 모자보건학 상 중요한 과제가 된다고 생각되며 추후 계속 연구해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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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 수두 환자와 접촉 후 경구 Acyclovir의 예방효과 (Post-Exposure Prophylaxis of Varicella in Family Contact by Oral Acyclovir)

  • 김상희;김종현;오진희;허재균;강진한;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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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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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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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수두는 Varicella zoster virus(VZV)의 일차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 전염률이 80~90%에 이르는데 예방법은 접촉 후 72시간 이내에 zoster immune globulin(ZIG)이나 백신을 투여하는 것이나 전염시기가 발진이 발생하기 24~48시간 전부터이므로 효과적인 예방이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가족 내 수두 환자와 접촉한 지 72시간 이상 경과된 경우의 예방법으로 보다 실질적이라 생각되는 ACV 투여가 수두 예방에 과연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1997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과 외래에서 수두로 진단받았으나 수두의 병력이 없으면서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던 소아를 대상으로 가족 내의 환자 발생 9일째부터 치료군은 Acyclovir 40 mg/kg/일 4회 분복으로 5일간 투여하였고 대조군은 아무런 약제도 투여하지 않았다. 임상적인 진단은 전형적인 발진의 발생으로 하여 관찰되는 발진의 숫자를 발진이 없는 경우부터 6단계로 구분하였다. 혈청학적 진단기준은 VZV IgM이 양성이거나, VZV IgG가 양전된 경우로 하여 치료군에 한하여 약제 투여가 끝난 1주일과 4주일이 경과된 시점에 VZV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치료군 20명 중 검체 채취가 완전하고 과거의 불현성 감염으로 판단되는 3명을 제외한 총 12명만을 대조군 20명과 비교하였다. 감염원, 치료군 및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51.4개월, 28.5개월 및 31개월로 감염원이 치료군 및 대조군의 연령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다(P<0.05). 혈청학적 진단으로 VZV 감염이 증명된 경우는 치료군 12명 중 9명(75%)으로 ACV 투여 후의 첫번째 및 두번째 검체에서 IgM이 양성인 경우는 각각 6명과 3명이었다. 이 중 두번째 검체에서 양전된 경우가 2명이었다. 따라서 VZV IgM으로 감염이 증명된 경우가 8명이었고 첫번째에선 IgM, IgG 모두 음성이었으나 두번째 검체에서 IgG가 양성으로 전환되어 증명된 경우가 1명이었다. 치료군 12명 중 발열은 모두 없었으며 3명(25%) 에서만 2단계의 경한 발진을 보였으나 대조군 20명 중 발열은 15명(75%), 3단계 이상의 발진이 17명(85%)으로 치료군과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조군 20명에서는 모두 수포가 관찰되었으나 치료군에서는 3명만 발진이 관찰되었고 그 중 수포가 발생한 경우는 1명뿐이었다. 결 론 : ACV 치료군에서는 피부 발진의 빈도 및 세기가 낮아 수두의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전에 ACV를 가족 내 접촉자에게 투여했을 때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제의 투여 시기는 바이러스혈증이 존재하는 발진의 발생 5일 전부터 1일 후까지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노출 9일째부터 ACV를 투여한 군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약제 투여 후의 임상적 효과와 VZV에 대한 영구적 면역 획득 여부에 대해선 아직 잘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VZV 감염의 예방요법으로서 ACV의 일반적 적용을 위해서는 다방면의 연구가 지속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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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주민의 당화혈색소와 중금속 생체표지자와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HbA1c and the Biological Exposure Index for Heavy Metals in Community)

  • 민영선;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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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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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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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당뇨병 발생에는 생활습관이나 생활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원인들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서 중금속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서 당뇨병 발생 및 당뇨병의 악화가 늘어났다는 역학적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에 국내 대규모 철강공업단지를 가진 일개 도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와 체내 중금속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8~2009년 연구대상 총 414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생체시료를 채취하였다. 설문은 성별, 연령, 인구학적 특성, 흡연, 음주, 직업, 당뇨진단 유무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혈액을 채취하여 HbA1c, 혈중 납 농도를 측정하였고, 소변을 채취하여 요중 카드뮴, 무기비소, 수은 농도를 측정하였다. HbA1c는 6.5%기준으로 미만군과 이상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중금속별 10분위수부터 90분위수 농도에 해당하는 기준으로 미만군과 이상군 등 두 군을 분류하였다. 당뇨관련검사 결과 HbA1c 6.5% 기준으로 이상군은 남자 14(9.9%)명, 여자 17(6.2%)명이었다. 혈중 납의 기하평균 농도는 2.48 (1.80) ㎍/dl, 요중 카드뮴의 기하평균농도는 1.20 (2.26) ㎍/g creatinine, 요중 무기비소의 기하평균농도는 12.08 (1.80) ㎍/g creatinine, 요중 수은의 기하평균농도는 1.63 (2.23) ㎍/g creatinine 이었다. 연령, 지역, 성별, 흡연으로 보정하였을때 요중 카드뮴 농도 30분위수 이상군이 미만군에 비하여 교차비 5.26(95% 신뢰구간 : 1.44~19.17)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납, 무기비소, 수은은 HbA1c(6.5% 기준) 변수와의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분포 차이는 없었다. 여러 요인을 보정하고도 요중 카드뮴과 HbA1c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고, 특히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요중 카드뮴 농도의 특정 컷오프 값을 찾아내어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생물학적 노출값 설정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유래 젖소유방염 저감을 위한 우분뇨 탈수 시스템의 탈수 및 유방염 원인체 제균 효과 규명 (Dehydrating and bacterial elimination effects of fecal dehydrating system for reducing bovine mastitis derived from environmental contamination)

  • 김동혁;임정주;이진주;김대근;장홍희;이승주;이윤범;장동일;이후장;민원기;김상훈;오권영;김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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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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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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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ovine mastitis is an important disease causing serious economic loss in dairy production and food poison in public health. Escherichia coli and Staphylococcus aureus are the major causative agents of bovine mastitis. These bacteria were found in milk and environmental condition such as feces, water, soil and so on. Bovine mastitis causative micro-organisms can survive in 1-2 weeks in feces and bed complexes. Low level of percentage of water content (PWC) of feces and bed complexes can reduce the spreading of bovine mastitis incidence from environmental contamination. In this study, we developed the fecal dehydrating system and determined the elimination rates of bovine mastitis causative agent from feces and bed complexes. To develop the fecal dehydrating system, the screw pressurized dehydrating system was used and the maximum rate of dehydrating was reached to 52% PWC using 90% PWC (wet base) of fecal and bed complexes. The elimination rates of the dehydrating system for E. coli and S. aureus were reached at 41.19 $\pm$ 7.84% to 62.55 $\pm$ 8.71% in various percentages of PWC of feces and bed complexes (80, 85 and 90%).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application of fecal dehydrating system would reduce the exposure of dairy cattle to bovine mastitis causing agents contaminated feces and bed complexes, and can be used for environmental bovine mastitis control avoiding misuse or abuse of chemical disinfectants and antibiotics in dairy farm.

특발성 기관 협착증(Idiopathic Tracheal Stenosis)의 외과적 치험 -3예 보고- (Surgical Management of Idiopathic Tracheal Stenosis -Three case reports-)

  • 김형태;최호;윤유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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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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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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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특별한 원인 없이 하부후두나 상부기관의 협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특발성 기관 협착증(Idiopathic Tracheal Stenosis)이라 한다. 이러한 특발성 기관 협착증는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성대하부의 원형섬유성 협착을 보이는 드문 질병이다. 이에 대한 치료는 질병의 원인이나 경과가 밝혀지지 않아 보존적 원칙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들어 외과적인 절제와 재건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3예 모두 여성 환자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2예는 기관지천식 진단하에 수년간 내과적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경부 및 흉부 전산화단층촬영과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 협착증을 진단하였고, 협착의 위치에 따라 성문하 협착(Subglottic Stenosis) 2예는 경부 칼라 절개술을 통하여 성문하 절제(Subglottic resection)를 시행하였고 기관 원위부 협착 1예는 우측 후외측 개흉술을 통하여 기관절제 및 단단 문합을 시행하였으나 문합부의 감염에 의한 재협착으로 기관내 스텐트 삽입 후 경부 칼라절개와 정중흉골절개로 모든 기관을 노출한 재수술로 성공적인 치료를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질아메바에 의한 인체 대장상피세포주 HT-29에서의 interleukin-8 유전자의 발현 (Interleukin-8 gene expression in the human colon epithelial cell line, HT-29, exposed to Entamoeba histolytica)

  • 김정목;정현채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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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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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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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질아메바에 의한 장염 환자의 조직 또는 이질아메바를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동물의 조직 검사에서 호중구의 침윤이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그러나 이와같은 호중구의 침윤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자들은 아메바 감염 초기에 인체 대장상피 세포에서 interleukin-8(IL-8)이 유도되어 호중구 침윤과 같은 염증반응이 유발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인체 대장상피세포주인 HT-29에 이질아메바 영양형을 실험적으로 노출시킨 뒤 발현되는 IL-S mRNA를 역전사 중합효소법(reverse transcriptional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으로 검사함과 퐁시에 발현된 IL-8 mRNA를 인공적으로 합성시킨 표준 RNA와 RT-PCR법을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실험 결과 이질아메바 영양형에 노출된 30분 후 부터 IL-8 mRAN가 발현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발현 분자수는 노출 시간의 증가에 따라 계속 증가하여 3시간 대에는 $3.1{\;}{\times}{\;}10^7{\;}molecules/\mu\textrm{g}$ total RNA를 나타내었다. 동시에 IL-8 mRNA의 발현은 노출시킨 이질아메바 영양형의 수에 비례하였다. 즉 HT-29/아메바 영양형의 비율이 10:1인 경우 IL-8 mRNA의 발현 분자수는 $1.2{\;}{\times}{\;}10^7{\;}molecules/\mu\textrm{g}$ total RNA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IL-8 mRNA의 발현은 IL-8 단백질 분비로 이어짐을 ELISA 검사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질아메바 파쇄액(Iysate)도 대장상피세포군인 Caco-2에서 IL-8 mRNA발현을 유도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은 이질아메바 감염 초기에 대장상피세포로 부터 IL-8이 발현되며, 이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촉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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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추출물과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살균소독제 아쿠아 팜세이프의 어류병원체에 대한 살균 효과 (Biocidal effect to fish pathogens of Aqua farmsafe® composed of yucca extract and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 서정수;전은지;황지연;정승희;박명애;이성민;이은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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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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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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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4급 암모늄에 속하는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DDAC)와 유카추출물 (Yucca extract)의 합제인 아쿠아 팜세이프$^{(R)}$의 어류 질병 병원체에 대한 살균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소독제 효력시험 중 세균 및 바이러스 소독제 효력시험에 따라 수행하였다. 소독제와 병원체를 증류수, 경수 그리고 유기물 조건에서 반응시킨 후, 중화액을 이용하여 중화시킨 다음, 중화된 용액을 배지 및 주화세포에서 접종시켜 세균의 성장 및 세포변성효과를 통해 소독제의 효력배수를 결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아쿠아 팜세이프$^{(R)}$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공시균주 살모넬라균 (S. typhimurim)에 비하여, 어병세균이 30~40배 이상 높은 희석농도에서 소독효과를 나타내었으며, VHSV에 대하여서는 2,000~3,600배의 유효한 효력배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향후, 야외적용시험을 통해 실제 적용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랫드를 이용한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의 급성경구, 호흡기, 정맥독성/병원성시험 (Acute Oral, Pulmonary and Intravenous Toxicity/Pathogenicity Testing of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 of in Rats)

  • 권민;강태구;정창국;박철범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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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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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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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은 Sclereotium cepivorum와 Sclereotium sp.균주에 의해 발생하는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항박테리아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Sclereotium cepivorum와 Sclereotium sp.에 의해 발생하는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병원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데 있어 친환경적인 미생물 제품이다. 이번 시험의 목적은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를 경구, 호흡기, 정맥에 대한 단회투여 시의 급성독성 증상과 병원성을 비교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급성독성/병원성 시험에서 랫드를 3, 7, 14, 21일에 안락사하여 체내 미생물잔존상황을 관찰하였고, 투여 후 21일 동안 매일 임상증상 관찰과 체중증가량을 평가하였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 시험기간 동안 투여군에 있어서 사망례는 물론 시험물질 투여와 관련된 임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체중도 정상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미생물의 체 내외 관찰결과에 있어서도 모든 군에서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생존동물을 부검 관찰한 병리소견에서도 Burkholderia pyrrocinia CAB08106-4 투여와 관련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급성경구, 급성호흡기 및 급성정맥 시험에서 투여된 미생물의 시험물질은 독성과 병원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백내장의 유병율과 인지도에 관한 조사 (Investigation of Prevalence and Awareness of Cataract)

  • 한선희;김봉환;정병근;견기영;이상경;최진훈;박준성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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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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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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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rends of cataract surgery and the recognition of cataract. Methods: ; It enrolled a total of 150 respondents, comprising 72 men and 78 women, who reside in Busan Metropolitan City, Ulsan Metropolitan City and Kyeong-nam Province. By the age groups, they include 44 people in their 20s, 24 in their 30s, 24 in their 40s, 26 in their 50s and 32 aged 60 years or older. In addition,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by dividing the respondents into two groups: people with cataract or not. Moreover, it was also conducted mainly for younger people. Results: 1. As for age of cataract operation, this study say that 1 patient was in their 20s, 3 patients in their 30s, 3 patients in their 40s, 6 patients in their 50s, and 7 patients in their over 60s. 2. In the question about whether they know about cataract, 100 respondents answered 'I know', 50 answered 'I do not know', 67% answered 'I know', 33% answered 'I do not know'. 3. As for pathways to know about cataract, of the total 120 respondents, 49 (41%) were in the media, 20 (17%) were Internet users, 26 (22%) were acquaintances, and 10 (7%) were specialty books, and 15 (13%) were 'others'. 4. As for cataract causes, 20 respondents (13%) answered 'exposure to sunlight', 12 (8%) answered 'electronic devices', 7 answered 'hereditary' 89 (60%) answered, and 22 (14%) answered 'eye disease'. 5. Twenty (13%) answered 'extremely yes', 40 (27%) answered 'yes', and 31 (21%) answered 'normal' when asked whether the use of smartphone was affected by cataracts. 48 (32%) answered 'little', and 11 (7%) answered 'not at all'. Our results showed that many people aged 50 years or older developed cataract and received surgery. It was also shown, however, that people in their 20s to 40s also developed cataract and received surgery. Conclusions: Our eyes are exposed to many places. Many people are unaware of cataracts, despite the fact that cataracts are gradually getting younger, due to the development of electronic devices and the use of electrical appliances. We should have interest in many information and contents about cataracts, knowing the importance to eyes, and gradually reducing the use of many electronic devices in young people.

암미세환경에서 종양관련대식세포의 역할 (Role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 in Tumor Microenvironment)

  • 민도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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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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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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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암세포는 종양의 성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환경에서 자란다. 암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주요 세포등은 섬유아세포, 내피세포, 면역세포들이며 이들세포들은 암세포들과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종양조직에 유입된 면역세포중에서 대식세포가 종양미세환경의 주요성분으로서 다양한 면역현상들을 조절한다. 면역세포유입에 의한 암촉진과 항암효과 간의 복잡한 균형은 종양의 성장과 진행에 필요한 만성염증 환경을 생성시킬 수 있다. 대식세포는 M1과 M2 극성화로 규정된 미세환경 신호에 반응하여 기능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작동시킬 수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다양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단백질분해효소들을 분비함으로써 암 신생혈관형성, 증식, 전이 및 면역억제를 촉진시킨다. 최근에,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줄기세포와 상호작용하여 종양의 진행, 전이 및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미세환경을 유지하기위해 면역억제 기능을 획득하며, 종양의 이질성과 가소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암관련인자 및 감염등의 노출에 의해 서로 다른 극성형질로 리프로그래밍된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기질인자의 자극에 의해 암특이적인 케모카인들을 생성하기 때문에 케모카인은 질병의 활성을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할 수 있다. 종양조직에 종양관련대식세포가 많이 유입될수록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생긴다. 따라서 종양에서 대식세포를 표적화하는 항암치료는 유망한 치료전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