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gital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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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에 대한 근거이론적 연구: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을 중심으로 (Medical Information Privacy Concerns in the Use of the EHR System: A Grounded Theory Approach)

  • 엄도영;이희진;주한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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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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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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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가 활용되고 공유되는 데에 있어, 사람들이 정보 프라이버시 염려를 갖게 되는 요인은 무엇이며,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해 어떠한 대처 전략을 취하고 시스템에 대한 수용 여부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수행하여 근거자료를 수집한 후, 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에 대한 근거이론을 구성하고 패러다임 모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 발생 요인, 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 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대응 전략, EHR 시스템의 수용 여부에 관한 총체적인 설명이 가능한 근거이론 모형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의료정보에 대한 민감성과 기술의 발전이 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를 유발하고, 의사와 기술에 대한 신뢰도에 따라 연구 참여자 사이에 프라이버시 침해 대응 전략과 EHR 시스템 도입에 관한 입장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EHR 시스템에 초점을 두고 의료정보 프라이버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수행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는 학술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있고, 프라이버시 염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함의가 있다.

융복합시대에 의료기관 정보가 일당진료비와 삭감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impacts of medical institution information on daily medical expenses and medical expense reduction rate in convergence age)

  • 양유정;이혜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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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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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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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일당진료비와 삭감율의 차이와 변동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요양급여비 관리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전국 종합병원 50개소의 감염성 장염(A09.0) 질환의 1년 동안 평균 일당진료비와 평균 삭감율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 조사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원 일당진료비는 의료기관의 총인원, 외래 일당진료비는 병상수, 입원 삭감율은 병상수와 총인원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정보가 일당진료비에 미치는 영향은 입원과 외래 동일하게 의료기관의 총인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삭감율과 일당진료비에 대한 연구는 의료기관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요양급여비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

보건교육 전·후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간 건강증진행위, 자기효능감 비교 (Comparison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Self-efficacy between New freshmen and University students before and after Health Education)

  • 김성수;이현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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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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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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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충청지역 1개 대학에서 교양교과목으로 보건교육 과목을 수강한 기숙사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두 군간 보건교육 전 후 건강증진행위와 그 하위영역인 건강책임, 신체활동, 자아실현 및 스트레스관리와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수강생 115명에 대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3년 6월 12-13일 양일간이었다. 건강증진행위는 4점 척도로, 자아효능감은 5점 척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보건교육 전에 비해 보건교육 후의 점수 상승이 선행 연구의 일반대학생들보다 컸으며 이는 함께 숙식을 하는 친구들과의 단체생활이 보다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기효능감 및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인 스트레스관리에서 보건교육의 효과가 신입생, 재학생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입증되었다. 신입생과 재학생 간 비교 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자기효능감'이었고 보건교육 전 후 모두 재학생이 신입생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았다. 따라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숙사생 등 단체 숙식생활자에 대해서는 개별교육 보다는 단체교육을 시행하고, 보건교육 대상자 선정 시 자기효능감이 낮거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학생 특히, 자기효능감이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생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더 좋은 교육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모 연령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 연구 (Maternal Age and Infant Mortality in Korea)

  • 홍재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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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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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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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출생아 전수(n=617,867)를 대상으로 산모 연령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자료는 인구동태통계자료와 영아사망조사자료를 연계하여 사용하였고, 산모 연령에 따른 영아 사망 위험을 파악해 보기 위해 출생아의 성별과 다태 여부, 출생순위, 저체중아 여부, 선천성기형 여부를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여러 혼란요인을 보정한 분석 결과, 25-29세 산모에 비해 20세 미만 산모(Odds ratio [OR], 5.29, 95% confidence interval [CI], 3.51-7.98)와 20-24세 산모(OR, 1.44, 95% CI, 1.23-1.69), 35-39세 산모(OR, 1.28, 95% CI, 1.11-1.46), 40세 이상 산모(OR, 1.94, 95% CI, 1.53-2.45)에서 영아 사망 오즈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35세 이상 고 연령 산모와 25세 미만의 저 연령 산모에서 영아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에서 영아 사망 위험이 높은 이유는 저체중아나 미숙아의 출산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전관리 시 고령 산모의 경우 생물학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관리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저 연령 산모의 경우 사회경제적인 부분과 사회적 편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리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 전문점 선택속성이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브랜드 신뢰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Coffee Shop Selection Attributes on Revisit Intention: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Brand Trust)

  • 정자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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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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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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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서 커피소비가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그 기간 동안에 커피 시장과 커피전문점의 급속한 증가가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이 커피 전문점 재방문에 영향을 미치는지, 커피전문점에 대한 브랜드 신뢰가 커피전문점 선택속성과 커피전문점 재방문 사이에 조절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 커피전문점 선택속성과 커피전문점 재방문에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은 내부분위기, 부가서비스, 제품품질, 종업원서비스, 신정보화환경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2013년 3월에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그중에서 480부가 회수되었고 유의성이 있는 설문지 470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본 연구의 커피전문점 선택속성 5가지 모두 커피전문점 재방문에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에 대한 브랜드 신뢰는 커피전문점 재방문에 부분적인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분석에서는 성별에 따라서 커피의 전문점 선택속성과 재방문에 차이가 있었고, 연령에 따라서 커피전문점의 신정보화환경 속성에 차이가 있었다. 외식비 소비규모와 소득도 커피전문점 선택속성과 커피전문점 재방문에 차이를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

Aging in Place 지원을 위한 스마트 홈 서비스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mart Home Service System Design to Support Aging in Place)

  • 심성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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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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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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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네트워크 환경이 확장되면서 스마트 기기 보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폰, 스마트 패드, 웨어러블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을 통해 스마트기술과 IT융합 기술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스마트기술의 발전은 4차산업 기술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4차산업 혁명은 IT융합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주거, 산업, 생산 환경에 지능적 요소를 추가하여 새로운 서비스 기반 산업을 확장 시켰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 스마트 헬스케어 등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홈은 사물인터넷 기기의 보급 확산과 센서 기술, 컨트롤 기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홈 서비스는 거주자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 및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기존 홈 네트워크 서비스 문제점을 보완했지만 여전히 미비한 점이 많이 있다. 즉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과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연동은 사용자 환경과 사용자 상태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선 고령자 상황을 고려한 스마트 홈 서비스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방법은 기존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 방법에 고령자 상황과 상태 정보를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 지원 확장을 통해 지역 서비스 및 외부 서비스를 적절하게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융복합조사자료를 활용한 수면시간과 악력 간 관련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Sleep duration and Grip strength in Korean adults Using Convergence Survey Data)

  • 장세균;김재현;부유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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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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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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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의 19세 이상 성인에게서 주중 및 주말 평균 수면시간에 따른 악력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총 4,707명 성인을 대상으로 카이제곱 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군에 비해 9시간 이상인 군의 악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주말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에서도 7시간 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의 경우 주중 평균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군에 비해 9시간 이상 군의 악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시간이 길수록 악력이 감소되는 것과 50세 미만보다 50세 이상에서 악력 감소와 관련하여 더 강한 통계적 유의성을 관찰하였다. 근력의 감소는 개인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강력한 인자이며 악력은 이러한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지표로써 관련성에 대한 면밀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간호대학생의 간호사이미지와 전공만족도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The Convergent effect of Nurses' Image and Major satisfaction on Career Identity of Nursing Students)

  • 조은주;박정훈;임경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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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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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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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사이미지와 전공만족도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B시 소재 K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간호학생 117명의 설문을 수집하여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정체감 정도의 차이는 학년과 학과선택 동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둘째, 간호사이미지 및 전공만족도와 진로정체감의 상관관계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전공만족도의 하위요인인 교수 학생간의 관계만족으로 나타났고, 간호사이미지는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들의 전공만족도의 하위요인인 교수 학생간의 관계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이나 교육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교수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진로지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머신러닝을 이용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퇴원 시 사망 중증도 보정 방법 개발에 대한 융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in Development of Severity Adjustment Method for Death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using Machine Learning)

  • 백설경;박혜진;강성홍;최준영;박종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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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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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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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존 동반질환을 이용한 중증도 보정 방법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맞춤형 중증도 보정방법을 개발하고, 이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수집한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 중 주진단이 급성심근경색증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7) 코드 I20.0~I20.9의 대상자를 추출하였고, 동반질환 중증도 보정 도구로는 기존 활용되고 있는 CCI(Charlson comorbidity index), ECI(Elixhauser comorbidity index)와 새로이 제안하는 CCS(Clinical Classification Software)를 사용하였다. 이에 대한 중증도 보정 사망예측모형 개발을 위하여 머신러닝 기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서포트 벡터 머신기법을 활용하여 비교하였고 각각의 AUC(Area Under Curve)를 이용하여 개발된 모형을 평가하였다. 이를 평가한 결과 중증도 보정도구로는 CCS 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머신러닝 기법 중에서는 서포트 벡터 머신을 이용한 모형의 예측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향후 의료서비스 결과평가 등 중증도 보정을 위한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맞춤형 중증도 보정방법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3D펜의 디지털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gitalization of 3D Pen)

  • 김종용;전병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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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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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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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아날로그 3D펜의 디지털화에 대한 연구이다. 디지털은 항상성과 변형가능성, 결합성, 재생산성 그리고 보관의 편리성 등의 특징이 있다. 이런 디지털 특성과 생산을 융합한 장치가 3D프린터인데 낮은 생산성과 재료, 물리적 특성의 한계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적이다. 특히 3D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델링 소프트웨어 및 프린터 장치에 대한 전문기술로 인하여 사용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개선 점이 있다. 이것을 보완한 3D펜은 휴대성과 사용용이성이 뛰어난 반면 디지털화가 불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디지털화 능력과 사용편이성을 확보하고 프린팅공정 중 유해성 논란이 있는 프린팅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푸드를 결합하여 연구문제와 대안을 도출하였으며 개발한 3D펜을 통하여 디지털화를 실증하였다. 3D펜의 디지털화를 위하여 구조화된 장치를 통하여 아날로그적 3D펜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특정하고 이 움직임을 공간해석 알고리즘을 통하여 3차원 데이터인 X,Y,Z 좌표값으로 변환하였다.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Meshlab v1.3.4을 이용하여 시각화하고 유사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이 장치(푸드펜)을 통하여 청소년 교육 및 시니어헬스케어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