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gital evidence

검색결과 501건 처리시간 0.022초

환경갈등의 기록화를 위한 내러티브 설계 밀양 송전탑 건설 갈등을 사례로 (A Design of Narrative Structure for Documenting Environmental Conflicts : Case of Mi-ryang Transmission Towers Construction Conflicts)

  • 설문원
    • 기록학연구
    • /
    • 제42호
    • /
    • pp.287-326
    • /
    • 2014
  • 환경갈등은 지역주민들의 장소 경험이 압축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의 핵심 사건이며 로컬리티 기록화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영역이다. 이 연구는 밀양 고압 송전탑 건설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10년에 걸쳐 경험한 환경갈등을 기록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갈등사건의 기록화는 이해관계자들의 입장과 관점에 대한 이해 없이 추진하기 어려우며, 기록의 수집 기술이 갈등의 내러티브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프레임을 고려한 동적 내러티브 구조를 제안하였다. 먼저 환경갈등의 특징을 조사한 후, 환경갈등 기록화의 원칙과 절차, 내러티브의 구조와 개발 절차가 포함된 모형을 설계하였다. 갈등 기록화 원칙은 복합적 기록화, 프레임 적용, 동적 내러티브의 구현으로 설정하였다. 동적 내러티브가 형성될 수 있는 기록화의 구조는 ISO 23081의 메타데이터 영역을 응용하여 설계하였으며, 내러티브 설계 절차를 제시하였다. 이 모형을 밀양 송전탑 건설 갈등 사례에 적용하여 그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갈등사건의 전개과정, 쟁점, 이해관계집단, 갈등의 성격 등을 분석한 후 갈등의 전체 내러티브 및 프레임을 설정하였다. 기록생산 맥락에 대한 기술(사건, 법규, 이해관계자)과 기록 기술을 연계하고 각 사건 기술에 사건을 둘러싼 대립되는 프레임을 추가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중층적 내러티브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이 모형의 장점은 사건, 이해관계자, 법규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함으로써 기록 생산 맥락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다중 개체를 이용한 동적 기술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서 정보의 갱신과 추가,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식의 환경갈등 기록화는 공동체의 집단기억 형성을 지원하며 비선호시설의 입지 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민의 가치와 인식을 고려한 거버넌스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억과 기록 사회적 기억 구축을 위한 기록학의 역할 (A Study on Roles of Archival Science for Building Social Memories)

  • 김명훈
    • 기록학연구
    • /
    • 제42호
    • /
    • pp.3-35
    • /
    • 2014
  • 최근의 전자기록 환경은 기록의 의미와 기록관리의 역할 변화란 관점에서 볼 때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근대 시민혁명 과정에서 연유하여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정립된 기록의 의미와 기록관리의 역할은 아직도 완고하다. 실증주의 사조에 기반을 둔 문자화된 종이기록 중심의 관리이론 및 방식은 아직도 지배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주로 공기록과 같은 대규모 조직에서 생성된 기록들을 대상으로 관리하며 과거의 사실에 대한 보고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억 담론은 문자화된 공기록 중심의 기록관리를 탈피하고, 다원화된 사회 속에 기록의 의미 및 기록관리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동안 국내외 기록학계에서는 기록은 행위에 대한 객관적, 중립적 증거라는 점에서, 기록은 곧 기억이라는 단순한 인식이 만연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속에 기록이 지닌 객관성, 중립성에 회의를 품게 되었고, 사회의 다원화 속에 공기록 중심의 기록관리에 대한 반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록과 기억의 관계 정립을 위한 기반 연구로, 사회적 기억 구축을 위한 기록관리의 역할 및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기록과 기억 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단초로 기억 담론에 대한 학계의 논의를 고찰한 다음, 그동안 기록학 영역에서 진행되어 온 기억을 둘러싼 제반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이를 발판으로 사회적 기억 형성을 위해 기록학 영역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코자 하였다.

기업 아카이브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 토픽모델링 분석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Research Trends on Business Archives: Focusing on the Topic Modeling Analysis)

  • 김효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163-186
    • /
    • 2021
  • 본 연구는 해외의 기업 아카이브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한 후 이를 국내 관련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국내 기업 아카이브 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Web of Science, Scopus, LISA(ProQuest), LISS(EBSCOhost) 4개의 학술 DB를 활용하여 총 493편의 논문의 서지사항을 수집하였으며, 관련 논문의 발행 현황 및 주요 학술지, 연구 형태 및 연구자 정보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문 초록 데이터를 전처리하여 고유 단어를 추출하고 핵심 단어의 빈도를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토픽모델링 분석을 통해 전체 문헌 집단에서 7개 토픽을 추출한 후 각 토픽별 논문의 발행 추이를 분석하고, 해당 토픽의 주제와 대표적인 논문을 살펴보았다. 이들 토픽의 주제명은 각각 '기업 기록의 접근과 활용', '기업 기록의 정보적/증거적 가치', '기업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운영 전략', '기업 유산으로서의 기업 기록관리', '디지털 환경에서의 기업 기록관리', '기업 기록의 보존 및 처분', '기업 기록의 역사적 가치'로 부여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와 국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기업 아카이브 관련 연구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국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및 동향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Systematic Review on Outcome and Trends of Community Care Pilot Project in Korea)

  • 김경범;허민희;장하은;노진원;김장묵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2권5호
    • /
    • pp.159-167
    • /
    • 2022
  •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제20대 국정과제로 채택하였음에도 프로젝트의 성과나 동향을 보고하는 체계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과 관련한 기존 근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원저 18편과 평론 43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원저의 경우 수요조사(n=4) 및 모델제안(n=4), 터치포인트 활용(n=3), 공간설계 및 건축모델(n=3), 인력양성 및 역할 설정(n=2), 우선 순위 목표(n=1) 및 연구 동향 연구(n=1)등이 있었으며, 리뷰 문헌의 경우 노인에 대한 문헌이 가장 많았고(n=12), 장애인 및 정신질환에 관한 문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n=2). 지역사회 돌봄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본 사업과 관련된 근거가 부족하고 사업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보고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자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 중학생의 온라인 학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Online Learning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 나경식;정용선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3권3호
    • /
    • pp.263-285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의 온라인 학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요인을 구성하기 위한 요인분석을 제시하였다. 총 204명의 한국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중학교 3년 학생의 표본을 목적표본으로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는 공유 분산의 66.15%를 차지하는 35개 항목에 대한 8개 요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중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행동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요인이 고려된다. 이때, 중학교 시기 온라인 러닝의 적절한 경험과 활용도는 그들의 미래 교육의 중요한 발판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러닝 시스템의 질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학습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결과는 중학생의 온라인 학습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8가지 중요한 요인을 제시했고, 그것들은 1) 소셜 미디어를 학습 도구로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2) ICT를 활용한 정보 공유 의지, 3) 테크놀러지 중독, 4) 테크놀러지 도입, 5) ICT를 활용한 정보 탐색, 6) 소셜 미디어 학습 활용, 7) ICT를 이용한 정보 검색, 그리고 8) 테크놀러지 몰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학생들이 학습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며, ICT를 활용한 정보 공유 의도를 대부분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요인 분석을 기반으로 얻은 데이터는 온라인 러닝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학습과 ICT의 혼합에 대한 온라인 학습 행동에 중요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중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온라인 학습 환경을 설계하는 정보 전문가가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요한 중학생에게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칠정척도 단축형의 표준화를 위한 예비적 설문 연구 (A Preliminary Survey Study on Standardization of the Core Seven Emotions Inventory-Short Form (CSEI-s))

  • 김지수;정문주;이도은;유영수;정인철;김재욱;강형원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25-139
    • /
    • 2023
  • Objectives: This was a preliminary study to re-verify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Core Seven Emotions Inventory-Short Form (CSEI-s) and to establish standards for an objective scoring system such as T-scores and percentile for the normative group. Methods: Subjects were sampled through population-proportional regional allocation based on adults aged 20 or older and 65 or younger who voluntarily consented. Reliability was analyzed by performing an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α) test and calculating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for each scale. The validity was analyzed between the CSEI-s and STAXI-K, SADS, COMOSWB, HADS, K-PANAS, Core emotions VAS. Results: The CSEI-s revealed notable gender discrepancies in aspects such as thought (思), fear (恐), and fright (驚), with women generally scoring higher than men. CSEI-s scor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y (喜) and thought (思) between those in their 20s and those in their 50s and 60s. As a result of the validity analysis, the seven-factor configuration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valid, and as a result of the correlation analysis with the coexistence scale,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emotion and the seven emotions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Cronbach's α for the CSEI-s was .891,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iability. Conclusions: A preliminary study was conducted to standardize the shortened form of the Core Emotion Scale, an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were confirmed. A main survey of more people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Future results can contribute to revitalizing the development of oriental medicine evaluation tools and establishing an evidence base by standardizing the CSEI-s.

이미지 조작 탐지를 위한 포렌식 방법론 (A Forensic Methodology for Detecting Image Manipulations)

  • 이지원;전승제;박윤지;정재현;정두원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 /
    • 제33권4호
    • /
    • pp.671-685
    • /
    • 2023
  • 인공지능이 이미지 편집 기술에 적용되어 조작 흔적이 거의 없는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들은 거짓 정보 유포, 증거 인멸, 사실 부인 등의 범죄 행위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지 조작을 탐지하기 위해 이미지 파일 분석과 모바일 포렌식 아티팩트 분석을 수행한다. 이미지 파일 분석은 조작된 이미지의 메타데이터를 파싱하여 Reference DB와 비교분석을 통해 조작여부를 탐지하는 방법이다. Reference DB는 이미지의 메타데이터에 남는 조작 관련 아티팩트를 수집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이미지 조작을 탐지하는 기준이 된다. 모바일 포렌식 아티팩트 분석은 이미지 편집 도구와관련된 패키지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이미지 조작을 탐지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론은 기존의 그래픽적 특징기반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고, 이미지 처리 기법과 조합하여 오탐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연구 결과는 이러한 방법론이 디지털 포렌식 조사 및 분석에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조작된 이미지 데이터셋과 함께 이미지 메타데이터 파싱 코드와 Reference DB를 제공하여 관련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앤더슨 행동 모형(Anderson model)의 적용 (A Study on the Factors for the Elderly Living in the Community to Determine Their Participation in the Cognitive Improvement Program: With the Application of Anderson Model)

  • 이혜식;박다솔;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 /
    • 제11권1호
    • /
    • pp.87-99
    • /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앤더슨 행동 모형의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참여 의사 결정 요인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표집 방법은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시행되었으며, 대상자는 국내 지역사회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154명이었다. 결과 :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첫째, 소인 요인의 성별, 연령, 지역적 특성, 최종학력, 그리고 경제적 상태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둘째, 가능성 요인 중 프로그램의 다양성, 흥미도, 그리고 효과성은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에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난이도, 참신성 그리고 전자기기 사용 능력은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셋째, 욕구 요인의 만성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 상태, 그리고 일상생활 제한 여부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분석을 통한 기초적 정보와 근거의 결과를 파악하여, 추후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NTFS에서 저장장치 성능을 활용한 타임스탬프 변조 탐지 기법 설계 (A Design of Timestamp Manipulation Detection Method using Storage Performance in NTFS)

  • 송종화;이현섭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 /
    • 제9권6호
    • /
    • pp.23-28
    • /
    • 2023
  • Windows 운영체제는 다양한 데이터를 타임스탬프와 함께 로깅한다. 타임스탬프 변조는 안티포렌식의 한 행위로 용의자가 범행과 관련된 데이터의 타임스탬프 조작을 통해 흔적을 숨겨 분석관이 사건의 상황 재현을 어렵게 하여 수사를 지연시키거나 중요한 디지털 증거 획득을 실패하게 만든다. 따라서 이를 대처하기 위해 타임스탬프 변조를 탐지하는 여러 기법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만일 용의자가 타임스탬프 패턴을 인지하고 정교하게 시간을 조작하거나 변조 탐지에 활용되는 시스템 아티팩트를 변경한다면 탐지가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용의자가 파일의 타임스탬프를 조작하더라도 저장장치의 속도에 비례하여 1초 미만의 단위값까지를 고려한 정교한 변경이 어려움에 착안하여, 타임스탬프 변조를 탐지할 수 있는 기법을 설계하고자 한다. 설계한 탐지 기법에서는 우선 변조가 의심스러운 파일의 타임스탬프를 확인하여 해당 파일의 쓰기시간을 확인한다. 그다음 확인된 시간을 저장장치의 성능을 고려하여 시간 내에 기록된 파일 크기와 대조한다. 마지막으로 특정 시간에 파일이 쓰인 총용량을 구하고 저장장치의 최대 입출력 성능과 비교하여 파일의 변조 여부를 탐지한다.

Early Detection of hyperemia with Magnetic Resonance Fluid Attenuation Inversion Recovery Imaging after Superficial Temporal Artery to Middle Cerebral Artery Anastomosis

  • Jin Eun;Ik Seong Park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 /
    • 제67권4호
    • /
    • pp.442-450
    • /
    • 2024
  • Objective : Cerebral hyperperfusion syndrome (CHS) manifests as a collection of symptoms brought on by heightened focal cerebral blood flow (CBF), afflicting nearly 30% of patients who have undergone superficial temporal artery (STA)-middle cerebral artery (MCA) anastomosi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amalgamation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fluid-attenuated inversion recovery (FLAIR) and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 imaging via MRI can discern cerebral hyperemia after STA-MCA anastomosis surgery. Methods :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of patients who underwent STA-MCA anastomosis due to Moyamoya disease or atherosclerotic steno-occlusive disease. A protocol aimed at preventing CHS was instituted, leveraging the use of MRI FLAIR. Patients underwent MRI diffusion with FLAIR imaging 24 hours after STA-MCA anastomosis. A high signal on FLAIR images signified the presence of hyperemia at the bypass site, triggering a protocol of hyperemia care. All patients underwent hemodynamic evaluations, including perfusion MRI,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and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both before and after the surgery. If a high signal intensity is observed on MRI FLAIR within 24 hours of the surgery, a repeat MRI is performed to confirm the presence of hyperemia. Patients with confirmed hyperemia are managed according to a protocol aimed at preventing further progression. Results : Out of a total of 162 patients, 24 individuals (comprising 16 women and 8 men) exhibited hyperemia on their MRI FLAIR scans following the procedure. SPECT was conducted on 23 patients, and 11 of them yielded positive results. All 24 patients underwent perfusion MRI, but nine of them showed no significant findings. Among the patients, 10 displayed elevations in both CBF and cerebral blood volume (CBV), three only showed elevation in CBF, and two only showed elevation in CBV. Follow-up MRI FLAIR scans conducted 6 months later on these patients revealed complete normalization of the previously observed high signal intensity, with no evidence of ischemic injury. Conclusion : The study determined that the use of MRI FLAIR and ADC mapping is a competent means of early detection of hyperemia after STA-MCA anastomosis surgery. The protocol established can be adopted by other neurosurgical institutions to enhance patient outcomes and mitigate the hazard of permanent cerebral injury caused by cerebral hypere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