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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와 영유아의 영양상태와의 관계연구 - 전주지역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of guardians, and nutritional status of infants and toddlers - Nutrition-Plus program in Jeonju)

  • 송은영;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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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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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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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주시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115명의 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 수준을 파악하고 영유아의 영양상태와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여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관리와 보호자대상의 효율적인 영양교육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의 총점은 15점 중 12.97점이며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리기 쉽다'가 99.1%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철분은 동물성보다 식물성 단백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가 62.6%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식생활태도의 총점은 75점 만점 기준 53.38점이며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가 3.9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우유제품을 매일 먹는다'가 2.85점으로 가장 낮은 식생활태도 점수를 보였다.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는 교육수준과 가족구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 24개월 영유아의 전체 평균 %EER은 97.56%이며,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은 98.81%, '보통'은 97.87%, '낮음'은 93.73%로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의 %EER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 25개월 이상의 유아의 %EER은 81.47%이며,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은 84.17%, '보통'은 82.31%, '낮음'은 71.20%로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의 %EER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 6 ~ 11개월 영아의 전체 평균 미량 영양소 섭취율은 칼슘, 인,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은 100%이상으로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으나 철은 92.38%, 비타민 A는 92.46%, 비타민 C는 95.50% 섭취하고 있었다. 12개월 이상의 유아는 칼슘에서 보호자의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 (97.71)과 '보통' (92.79)이 '낮음' (77.66)보다 칼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 평균 섭취율은 인,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C는 100%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칼슘은 92.01%, 철은 92.31%, 나이아신은 93.67%로 부족하게 섭취하였다. 식생활 태도 수준에 따른 %에너지 필요추정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한 섭취 에너지 백분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미량영양소인 티아민의 섭취량은 보호자의 식생활 태도 수준이 '보통' (142.67)일 때 '높음' (121.03), '낮음' (119.56)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12개월 이상의 유아의 미량 영양소의 섭취량 백분율을 분석한 결과, 인 섭취는 보호자의 식생활태도 수준이 '보통' (135.43)일 때 '높음' (114.62), '낮음' (124.74)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보호자의 교육수준은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와 각각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 간에도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이 나타났다.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영유아의 칼슘 (r = 0.303, p < 0.01), 철 (r = 0.277, p < 0.01), 비타민 C (r = 0.221, p < 0.05), 리보플라빈 (r = 0.188, p < 0.05)의 섭취량 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전주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 수준은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하는데 부족함이 있으므로 영양플러스 교육내용 및 교육매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겠다. 향후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영유아대상의 영양사업에서 보호자의 실질적인 영유아 영양관리 실천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중등학교 가정교과 식생활교육을 위한 청소년의 우유 섭취, 영양 섭취 및 체력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lk Consumption, Dietary Nutrient Intake and Physical Strength of Adolescents in Middle and Small-Sized Cities in Korea for Dietary Education of Home Economics Subject at Middle and High Schools)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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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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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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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유 섭취, 영양 섭취 및 체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2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식사 및 체력장 기록을 조사하였다. 우유 유제품 섭취는 식사조사를 이용해 파악하였고, 우유 유제품으로 섭취한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을 우유 200 mL 중의 칼슘 함량과 비교해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을 구하였다. 식사조사는 식사기록법에 의해 주중 2일과 주말 1일을 포함하는 3일간 실시하였고, 식사조사지의 식사 내용을 CAN-Pro 3.0에 입력해 영양소 섭취량을 구한 후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체력장 기록은 학교에서 정규적으로 실시하는 자료에 따랐다. 조사 대상 청소년의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은 우유칼슘당량을 기준으로 분류한 저섭취군(${\leq}0.29$/일), 중섭취군(0.30-0.78/일), 고섭취군(0.79-5.66/일)에서 모두 권장 수준인 '2'보다 낮아 조사대상자의 우유 섭취가 전반적으로 부족하였다. 1일 평균 우유칼슘당량이 높을수록 50 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기록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에너지 영양소, 비타민, 무기질의 1일 평균 섭취량과 50 m 달리기, 제자리멀기뛰기, 오래달리기 기록이 높은 방향으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따라서 청소년기에 우유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하면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중등학교 가정교과의 식생활교육에서 청소년기에 1일 2컵의 우유 섭취를 실천하도록 지도해야 하며 아울러 중등학교의 학교우유급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농촌(農村) 가정보건사업지역(家庭保健事業地域)의 가임여성(可妊女性)의 영양(營養) 및 기생충조사(寄生蟲調査) (Nutrition and Parasite Survey of Rural Fertile Women of the Family Health Project Area in Korea)

  • 박명윤;이보숙;이경자;모수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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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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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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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anuary 23 to 31 and February 14 to 18, 1981, in Whaseounggun, Kyunggj-do, to investigate the dietary and nutritionary status, and prevalence of parasitic infection of the fertile women, in an attempt to provide an integrative perspective on the rural family health programmes. The results are summarised as follows; The total number of fertile women, randomly selected, was 197 ; 21 women were in the latter half of pregnancy; 38 women, lactating, the remaning, non-pregnant. Average age of the subjects was 31.4 years; average number of children, 2.7; average number of abortion, 0.9; average family number in home, 5.5. The families had a mean income of \ 2,470,000 per fear. The majority, 83.8% of the families, were engaged in farming. 61.4% of the subjects had completed schooling 6 years or less. The mean energy intake of the lactating women was 73.4% of the recommended allowance, while that of non-pregnant and pregnant women reached 86.9 to 88.6% of the recommendation. In the average diet of the subjects, carbohydrates contribute 74.6 to 81.7% of the total energy intake; protein 11.3 to 11.9%; fat 7.0 to 13.9%. Protein intake of non-pregnant,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met 72.6%, 60.8%, and 65.2% of allowance, respectively; and those proteins were mainly derived from vegetable sources. The subjects ingested less than one-half of the allowances for iron, calcium, vitamin A, and riboflabin ; in contrast, thiamin and ascorbic acid levels were adequate or fairly acceptable.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of meal balance and food diversity scores to the mean intake levels of protein, calcium, iron, vitamin A, thiamin, and riboflavin. Only 10% of the pregnant women and 11.4% of non-pregnant and lactating women reached the acceptable level of hemoglobin. Positive prevalence of parasitic infection was found among about one-third of the subjects, 30.3% of women. Hematologic findings had no significant correlation to parasitic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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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구성안 권장식사패턴의 영양 적정성 평가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Nutritional Adequacy of Target Pattern in Dietary Guidance System -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

  • 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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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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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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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18개의 연령군별 권장식사패턴을 대상으로 영양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권장식사패턴의 식품군별 배정 횟수와 대표영양가표를 활용하여 에너지 함량과 에너지분율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였고,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Ca, P, Fe, Na, K), 비타민(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의 12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영양소 섭취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 12가지 영양소 모두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는 권장식사패턴(MAR=1.0)은 5개뿐으로, 모든 권장식사패턴이 식사구성안의 영양 기대 목표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식사패턴 18개 모두에서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켰던 영양소로 단백질과 나트륨이 있었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은 미 충족 권장식사패턴이 각각 15개, 10개, 9개나 되었다. 비타민 A의 경우 영양소 섭취기준의 단위는 RAE이고 대표영양가표의 단위는 RE로 되어 있다. 단위의 차이를 무시한 채 비교하였을 때는 18개 권장식사패턴 모두가 비타민 A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권장식사패턴의 RE 단위 함량을 RAE 단위 함량으로 환산하여 비교하는 경우 3개 권장식사패턴만이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 노인의 권장식사패턴은 MAR이 0.90으로 가장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영양소가 7가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정이 필요하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에너지분율은 각각 16.04%, 24.35%, 60.91%로 에너지적정비율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권장식사패턴의 에너지 증감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영양소 섭취기준에 미달하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A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채소군의 배정 횟수 증가가 바람직할 것으로 나타났고, 단백질의 과잉 섭취를 억제하는 방안으로 고기 생선 달걀 콩류군의 배정 횟수 감소도 일부 권장식사패턴의 경우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양념의 사용은 식단 구성 시 배제하고 있는데, 권장식사패턴에서 양념의 사용에 따른 에너지 배정이 적정 수준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야겠다.

경기도 농촌 지역 여성노인의 건강 및 식생활 실태조사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and Dietary Intake of Rural Elderly Women in Kyeonggi Province)

  • 이종현;김민선;이연숙;박양자
    • 한국농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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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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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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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농촌 여성노인 133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영양소 섭취실태 및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60~69세가 41.4%, 70~79세가 48.1%였고 가족수는 3명 이상이 76.0%, 2명인 경우가 20.9%, 노인 혼자 살고 있는 경우는 13.2%를 차지하였다. 학력 정도는 무학이 72.4%, 국졸 26.8%로 학력수준이 매우 낮음을 보였다. 2. CMI를 이용한 건강상태 조사결과 총45점 만점 중 평균 $29.1\pm6.8$점이었으며, 11~25점이 30.1%, 26~33점이 40.6%, 33~44점이 29.3%였다. CMI 각 항목에 대한 호소율은 관절 및 골격근에 대한 증상이 68.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피로감, 정신적 불만, 이비인후계, 신경계의 순이었다. 가족원수, 교육수준 및 영농참여에 따른 CMI값은 큰 차이가 없었고, 연령의 경우 65세 미만에서는 CMI값이 낮은 경우가 44.0%로 가장 많았으며, 65~79는 중간상태가 가장 많은 반면 80세 이상에서는 CMI값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거나 낮은 경우에 중간인 경우보다 CMI가 낮았으며 조사대상자가 스스로 느끼는 계층의식과의 관계에서는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못산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약간 높은 CMI값을 보였다. 3. 조사대상자의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thiamin과 ascorbic acid를 제외하고는 모두 권장량에 미달되었다. 에너지는 권장량의 84.1%, 단백질은 67.0%, riboflavin은 90.1%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vitamin A는 권장량의 49.1%로 제일 낮은 섭취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칼슘은 권장량의 55.1%를 섭취하였다. 영양소 섭취량과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독신인 경우에 에너지, 단백질, ascorbic acid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CMI값을 low, middle, high의 3 group으로 나누어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칼슘을 제외한 다른 영양소들에서 low group과 다른 두 group사이에 유의적인 차이 (p<0.05)를 보였으며, riboflavin은 low group과 middle group 사이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CMI값과 영양소 섭취량과의 상관관계는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p<0.001로 높게 나타났다. 4. 식습관 조사결과 식사의 규칙성은 응답자의 84.8%가 항상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식을 하는 경우의 해당 끼니는 점심 52.4%, 아침 28.6%, 저녁 19.0%의 순이었고 결식을 하는 이유로는 식욕이 없어서가 40.9%로 가장 많았다. 음주율은 28.8%로 주로 막걸리, 소주 위주였으며 흡연정도는 19.2%였다. 음식의 짠맛에 대한 기호도는 싱겁게 먹거나(43.4%), 약간 싱겁게 먹는 것(25.6%)으로 나타났으며 생선과 육류에 대한 선호도는 육류보다 생선을 약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가지 모두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도 23.5%나 차지하여 단백질 식품의 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영양제 복용은 대상자의 38.3%가 실시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농촌여성노인이 가지고 있는 건강문제 중 관절 및 골격근 문제가 가장 심각하며, 영양소 섭취량 중 retinol, calcium, protein의 섭취가 현저히 부족하였다. 일반적인 특성과 식습관은 건강상태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CMI 값과 영양소 섭취량과의 상관관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독신 여성노인에 있어서 영양소 섭취량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는 농촌여성 노인의 건강상태 및 영양소 섭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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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대상 식사조사를 위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조사지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or marriage migrant women in multicultural families)

  • 김정현;김오연;이민준;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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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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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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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결혼으로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여성의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SQ-FFQ를 개발하고 이 조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SQ-FFQ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선행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의 SQ-FFQ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다소비, 다빈도 식품목록과 영양소별 섭취량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급원식품들을 고려하여 41개의 식품항목으로 선정하였다. 1회 섭취 분량은 0.5인분, 1인분, 1.5인분의 3개의 구간으로 나누었고 섭취빈도는 지난 1년 동안 평균적으로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를 10개의 구간으로 분류한 SQ-FFQ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조사지의 재현성 및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과 대전 일부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35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SQ-FFQ (2회) 및 3일 식사 기록지를 조사한 후 1, 2차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간의 영양소 섭취량 차이 및 SQ-FFQ와 3일 식사기록 간의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1-2주간격으로 조사한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재현성을 검토한 결과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량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칼륨의 경우 1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보다 2차 조사의 평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약간 높았다. 1차 및 2차 조사에서 도출된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동일 영양소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는 전반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r = 0.453-0.885). 식품섭취빈도 조사와 3일 식사기록의 결과 비교를 통한 타당도 검증 결과, 식사 기록법보다 식품섭취빈도 조사법에서 에너지, 탄수화물, 탄수화물, 비타민 C, 티아민, 엽산, 비타민B12, 칼슘, 나트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 식품섭취빈도법이 식사기록법보다 다소 과대 추정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차 식품섭취빈도조사와 식사기록법의 상관관계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는데, 식물성 지방이 0.602로 가장 높았고, 총 섭취 에너지, 탄수화물, 지방, 티아민의 상관계수도 0.512-0.599로 다른 영양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비타민 A와 C, 칼슘, 철, 나트륨 등의 영양소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결혼이주 다문화여성의 식생활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파악하고자 개발된 자기기입식 SQ-FFQ는 신뢰성이 검증된 조사도구이며 에너지와 주요 영양소의 섭취 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최종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도출된 것으로 향후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일부 영양소의 섭취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식품 항목에 대한 조정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특히, 미량영양소의 경우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성적인 조사를 병행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산출을 위한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성을 위한 근거자료들이 더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급식의 유형(도시형/농촌형)및 식단의 지방 에너지 비율에 따른 주요 영양소의 공급량 및 급원식품 평가 (Amounts and Food Sources of Nutrients of Elementary School Lunch Menus by the Type of Foodservice and the Percent Energy from Fat)

  • 윤혜정;한영희;현태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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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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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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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macro- and micronutrient compositions in school lunch menus based on the 'Dietary Guideline' for School Lunches. Ninety-five dieticians in elementary school in Chungbuk were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on characteristics of the school lunch program(such as type of foodservice, food production system), the information about dietitians(such as age, education, and job history), and the extent of the use of processed foods and frozen foods. Dey were asked to return the questionnaire with the menus including the name and the quantity of every food ingredient offered during a week. A total of 554 lunch menus provided for a week of June 2004 were analyzed. Average nutrient content per meal was as follows; 660kcal, energy; 92.9g, carbohydrate; 26.7g, protein; 21.1g, fat; 287 ${\mu}gRE$, vitamin A: 0.5mg, thiamin; 0.5mg, riboflavin; 29.3mg, vitamin C: 338.2mg, calcium; 3.9mg, iron; and 97mg, cholesterol. Average percentages of energy from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was 56.2%, 16.2%, and 29.0%, respectively. The mean nutrient content per meal was higher in rural-type than in urban-type schools. The weekly menu of 40% of the schools provided <55% of energy from carbohydrate, and 39% of the schools offered lunch that provided ${\geq}30%$ of energy from fat. The micronutrient content was generally high when the percent energy from fat was less than 25%. Our results showed that only 52.6% of the schools provided lunches with the energy composition as in the 'Dietary Guideline' of School Lunches. Whole Milk was the major contributor to fat, saturated fatty acid and cholesterol. We suggest that school foodservices start to provide low fat milk instead of whole milk to reduce fat, saturated fatty acid and cholesterol. If low fat milk is served instead of whole milk, percentage of energy from fat and saturated fat can be reduced from 29% to 25%, and ken 10.2% to 9.1%, respectively, and cholesterol could be reduced from 97mg to 79mg. Efforts to meet 'Dietary Guideline' for School Lunches should be made, especially to reduce fat intake, while maintaining essential nutrient intake at sufficient levels for childen.

남자 대학생 체급경기선수의 체중조절 군별 영양소 섭취 실태 (Nutrient Intakes of Male College Combat Sport Athletes by Weight Control Status)

  • 김지연;이지선;조성숙;박현;김경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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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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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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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Weight control practices are common in combat sport athlet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nutrient intakes of male college combat sport athletes (taekwondo, boxing, judo) by weight control (WC) status. Methods: Subjects were male combat sport athletes (n=90) from colleges in Gyeonggi Province. Survey was conducted during 2016. Questionnaire included general characteristics, weight control, and dietary intakes during the period of training, weight control, weigh-in ~ before competition and between competitions. Subjects were grouped into high- and normal WC groups. T-test, ${\chi}^2-test$, Fisher's exact test and ANCOVA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During training, energy intake was 75.4% of EER and C:P:F ratio was 57.5:13.9:28.7. Iron and zinc intakes were different by WC groups (p<0.05). During weight control, energy intake was 44.7% of EER in normal WC and 30.5% in high WC group (p<0.05). C:P:F ratio was 69:11.1:19.5, and ratio from protein and fat was lower in the high WC group (p<0.05). Most nutrient intakes during weight control were less than 50% of 2015 KDRIs (RNI or AI), and intakes including thiamin (p<0.01), vitamin A, riboflavin, niacin, folate, calcium, potassium and zinc (p<0.05)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igh WC. Energy intake after weighing before the competition was 1,315 kcal, and energy (kcal/kg BW, p<0.05) and carbohydrate intakes (g/kg BW, p<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igh WC group. Energy intake between competitions was 691.1 kcal, with no difference by the WC group. Conclusions: Nutrients intakes of combat sport athletes were inadequate. Dietary intakes during weight control were much below than the KDRIs, especially in the high WC group. It is needed to develop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combat sport athletes to avoid severe energy restrictions and to apply specific dietary guides to each period of training and weight control.

자색(紫色) 고구마의 영양성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Nutritional Components of Purple Sweet Potato(Ipomoea batatas))

  • 김선영;유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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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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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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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고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자색고구마의 식량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히고자 엷은 황색고구마와 동시에 영양성분을 분석하였다. 자색고구마의 일반성분 중 단백질 함량이 2.01%, 무질소물이 25.73%였으며, 조지방이 0.25%로 엷은 황색 고구마보다 높았다. 총아미노산의 구성은 2품종 모두 aspartic acid, serine, alanine 및 valine이 주성분이었으며, 자색고구마일 경우 함유황 아미노산이 제1제한 아미노산이었다. 지방산의 조성은 2품종 모두 palmitic acid, linoleic acid가 80% 이상으로 주종을 이루었으며,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포화지방산 함량보다 더 높았다. 2품종의 고구마 모두 탄수화물 함량은 75%이상이었고 자색고구마의 중성당 함량은 67.22%로 이중 대부분은 glucose였다. 그리고 uronic acid는 11.88%, starch 59.42%였으며, 특히 자색고구마의 유리당은 엷은 황색고구마의 1/3 정도로서 고구마 고유의 단맛이 적었다. 비타민 $B_1$, 비타민 $B_2$ niacin 함량은 2품종 모두 큰 차이는 없었으나 비타민 C의 함량은 자색고구마가 63.4mg%, 엷은 황색고구마가 48.7mg%였다. 다음 무기질 구성원소로는 자색고구마일 경우 K, Mg, Ca, Na 등이 주성분이었고, 그외 Fe, Mn, Zn, Cu, Al 등이 확인되었다. 총식이섬유는 자색고구마가 13.43%로서, 이중 수용성식이섬유가 7.74%, 불용성식이섬유는 5.69%였으며 또 엷은 황색 고구마는 총식이섬유 함량이 9.79%로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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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도시지역 여고생의 영양실태, 체조성 및 혈액성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ents Intakes, Body Composition and Hematological Status of High School Girls in Fishing and Urban Areas)

  • 황금희;허영란;임현숙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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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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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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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 height, weight and body composition nutrient intakes and serum lipids for high school girls in urban and fishing area. The subjects consisted of 78(44 fishing and 34 urban) high school girls aged in average 17.3 and 17 years. Their dietary intakes were assesed for 1 day by means of 24 hours dietary recall method. Concentrations of serum lipids, percentage of body fat and volume of total body water were measured. The mean energy intake of the subjects were 1431 ㎉ in fishing and 1659 ㎉ in urban area. The subjects in fishing area(urban) consumed 58(67) g protein, 27(36) g lipid, 459(634) mg calcium, 676(945) mg phosphorous, 11(14) mg iron, 786(574) RE retinol, 2.8(3.6) mg tocopherol, 0.9(1.0) mg thiamin, 1.2(1.1) mg riboflavin, 16.9(20.5) mg niacin and 64.1(92.8) mg ascorbic acid, respectively. Energy, calcium, iron and tocopherol intakes were lower than the Korean RDA in both girls. The mean percentage of fishing girls were 19.8% and significantly lower than 25.6% in urban. These values seem to fall in the desirable range in fishing girls, but high school girls in urban is seemed to overweight. The mean saturated fatty acid(SFA), monounsaturated fatty acid(M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PUFA) and dietary cholesterol(Chol) intakes were 7.3 g, 8.1 g, 7.2 g and 263 mg for fishing girls were 13.1 g, 12.1 g, 9.1 g and 216 mg for urban girls respectively. The fat, SFA and MUFA intakes in fishing girl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urban girls. The P/M/S ratio was 0.9/1.1/1 for fishing, was 0.7/0.9/1 for urban. The mean serum triglyceride(TG), total cholesterol, HDL cholesterol,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were 77.7(61.8) mg/dl, 124.5(142.3) mg/dl, 59.3(22.4) mg/dl and 49.6(107.8) mg/dl in fishing girls(urban girls), respectively. All of these values seem to fall in the desirable range but HDL-chlesterol concentrations in fishing girl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urban girls an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in fishing girl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urban girls.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body fat percent and total cholesterol or LDL-cholesterol concentration :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between body fat percent and HDL-cholesterol concentration :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fat intake an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 :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serum HDL-cholesterol concentration and fat or SFA or MUFA intakes. (Korean J Human 1(1) : 81~93,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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