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ression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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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몸 습관훈련이 자폐 청년들에게 미치는 효과 탐색 (Exploring the Effects of Complex Body Habits Training on Autistic Youth)

  • 이구연;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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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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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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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자폐증세(장애등급2~3급) 대상자 10명과 2년 가까이 63회(126시간)을 함께하며 Body-EU 교육프로그램에 따라서 교육한 후에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바디유 습관실습, 노트 쓰기, 토론, 노래 부르기, 성경공부, 질문 및 소통, 수업 정리 등으로 매주 2시간씩 총 63회를 교육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은 호흡이 편해지고 기력이 좋아졌다. 팔자걸음 및 등을 구부리고 걷는 습관을 개선되었다. 말하기가 편해져 말할 때 힘이 안 든다. 호흡할 때 코막힘이 개선되었고, 안구가 시원해졌고, 시력도 향상된 기분이고, 손발이 따스해졌다. 머리가 청소된 기분이다. 심장 답답함이 없어졌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마음이 편해진 기분이다. 상대가 누구든 눈을 보는 자신감이 생겼다. 기면증이 완화되었다. 발음이 정교해져 자신감이 생겼다. 입의 히죽 현상이 완화되었다. 안구운동이 잘되는 대상자들은 비교적 교육시간에 집중력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대상자들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몸의 전반적 습관 방법을 교육받았다. 본 연구는 정상인을 위한 연구프로그램이었으나 자폐증이있는 육체적 정상인에게도 신체와 의식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선천적 자폐증이든, 후천성 자폐증이든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기초자료라 생각한다.

구속 스트레스 모델에서 석결명의 간손상 및 우울증 관련 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rdotidis seu Sulculii Concha water extract (NSCE) on liver damage and depression in restraint-induced stress model)

  • 김민정;오태우;도현주;김광연;양주혜;손재동;양예진;유영주;김우현;강승호;이동호;기승희;김영우;박광일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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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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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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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 This study investigate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Nardotidis seu Sulculii Concha water extract (NSCE) against restraint-induced stress. Methods : In vivo, NSCE was orally administered to male white mice at concentrations of 250 mg/kg and 500 mg/kg for 3 days, and then restraint-induced stress was induced for 6 hours. The level of liver damage was measured by serum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nd lactate dehydrogenase (LDH). The stress-related hormones such as cortisol and corticosterone were measured by ELISA assay. Also, western blot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ct expression of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and cyclooxygenase-2 (COX-2) proteins. Pathological changes were observed by hematoxylin and eosin (H&E) staining of the liver tissue, and Immunohistochemical (IHC) staining was performed to examine liver inflammation through macrophage infiltration. Results : The AST, ALT, LDH and the stress related hormones such as cortisol and corticosterone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NSCE treated group compared with stress group. In histological analysis, H&E staining of liver tissues did not detect the hepatic injury or damage in all groups. As a result of IHC staining, it was confirmed that infiltration of macrophages was increased in the stress-induced group, but decreased in the group treated with NSCE. The COX-2 and MAPK proteins express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restraint-induced stress, but these proteins were decreased in the NSCE treated group.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NSCE has the anti-inflammatory activity in restraint-induced stress model, and it is believed that NSCE can be used for the prevention of liver inflammation.

한국판 과거 연애 관계 사고 척도(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 박정민;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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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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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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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기 사람들의 과거 연애 관계에 대한 사고 정서가를 살펴보기 위해 Brenner와 Vogel(2015)이 개발한 PANERT(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를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로 번역한 PANERT를 전국의 20대 미혼 성인 남녀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주요 변인 간의 성차를 분석해 보았다. 이후, 문항 분석 결과에 따라 원문 12문항을 그대로 사용하여 한국판 PANERT를 구성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긍정적 사고 정서가-부정적 사고 정서가의 2요인 모형(12문항)이 적합함을 검증하였고, 하위요인별 내적 합치도가 모두 높게 나타나 문항의 신뢰성이 확인되었다. 준거 관련 타당도 확인을 위해, 한국판 PANERT와 침습적 반추, 우울, 자기지각의 변화,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하위요인 모두 자기지각 변화를 제외한 모든 관련 구인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두 요인이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을 통해 우울에 어떤 역할을 미치는지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판 PANERT의 수렴타 당도와 변별타당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였고, 구조모형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판 PANERT는 총 12문항, 2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척도이며 초기 성인들의 이별 경험에 있어서 사고 정서가의 역할을 측정하는 도구로써 신뢰롭고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CANDU 핵연료봉의 열적 휨 모형 및 예측 (A Generalized Model for the Prediction of Thermally-Induced CANDU Fuel Element Bowing)

  • 석호천;심기섭;박주환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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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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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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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ANDU 핵연료봉의 휨 열적 휨 멘트와 수력학적 견인력 및 기계적 하중에 기인하는 휨 모멘트에 의하여 일어난다. 여기서, 연료봉 휨은 연료봉 축방향 중심선으로부터의 측면 처짐으로 정의한다. 본 논문에서는 연료봉 축방향 중심선에 대한 비대칭 온도불포에 의해 핵연료 피복관 자체와 피복관과 소결체의 상호작용 부위에서 발생하는 열적 휨만을 취급한다. 이를 위해 1).소결체와 피복관사이의 기계적 상호작용을 무시한 조건에서의 핵연료 피복관의 휨과 2) 소결체와 피복관의 온도 변화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소결체와 피복관 사이의 기계적 상호작용을 고려한 조건에서의 연료봉 휨을 혼합 고려하고, 각각에서 피복관의 비대칭 온도분포가 (i) 냉각재의 불완전한 혼합에 따른 비균질 냉각재 온도, (ii) 핵연료 피복관과 냉각재 사이의 비균질한 열전달 계수, (iii) 핵연료내 반경 방향으로의 중성자속 감쇄에 의한 비대칭 열 발생 등의 복합적효과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고려하여 피복관의 대칭온도 분포까지 포함 할 수 있는 열적 휨의 일반적 해석 공식을 제시하였다. 본 휨 공식에 사용되는 모든 변수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통해, 핵연료봉 길이, 피복관 내경, 냉각재 평균 온도 및 변화 인자, 소결체 -피복관 기계적 상호 작용 인자, 중성자속 감쇄 인자, 핵연료 열팽창 계수, 피복관-냉각재 열전도 계수 등의 변화가 피복관 두께, 피복관-냉각재 열전달 계수, 피복관 열팽창 계수, 핵연료-피복관 열전달 계수 등의 변화보다 핵연료봉의 열적 휨에 상대적으로 더욱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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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 효과성 연구: 방글라데시 남부 상습 침수지역 거주민의 정신건강 실태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Habitat for Humanity Korea's Disaster Risk Reduction Interventions: Focusing on the Mental Health of Residents of a Perennially Flooded Area in Southern Bangladesh)

  • 이수연;서은석;권구순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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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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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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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기의 상습 침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난 스트레스를 경험한 방글라데시 남부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이 수혜자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개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138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0년 8월 사전조사 및 2021년 11월 사후조사를 수행하였다. 중재적 개입은 개별 점진주택 제공, 공용인프라시설 개보수,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역량개발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방법으로는 사전-사후의 변화에 대한 대응표본 t-test와 처치집단 간의 차이를 밝히기 위한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분석결과, 개입 후 거주민의 우울, 불안, 신체화 및 삶의 질 모두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개입 처치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재난대응훈련과 대비하여 개별 점진주택 제공과 공용인프라시설 개보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가 확인되었다. 결론:이러한 결과는 (사)한국 해비타트의 재난위기경감 개입이 재난 피해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취약 개도국 대상의 위험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개입방식을 제안하였다.

급성 알코올 투여 백서의 신문혈 자극이 소교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 (Suppression of Microglial Activation by Acute Ethanol Administration through HT7 Stimulation)

  • 서수연;방세권;강석윤;조성진;최광호;류연희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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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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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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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 The sigma-1 receptor is implicated in stress, depression, psychostimulant sensitization, and addiction vulnerability. Prior studies have indicated that ethanol exposure modulates sigma-1 receptor activity within the Ventral Tegmental Area (VTA). Here, we explore the sub-mechanisms underlying sigma-1 receptor activity induced by HT7 (Shinmun) stimulation in behavioral alterations following acute ethanol (ETOH) administration. Methods : Male Wistar rats were investigated for pro- and anti-inflammatory markers after injection of ETOH (1 g/kg) using cytokine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s. After confirming that HT7 stimulation changed the total distance traveled in the open field test (OFT), protein changes in the Ventral tegmental area (VTA) were measured by Western blotting. The expression level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after administration of a sigma-1 receptor antagonist (dihydrobromide 1047; BD1047, 10 mg/kg i.p.) and Shenmen (HT7) stimulation was compared. Results : As a result, acute ETOH administration increased proinflammatory marker levels (TNF-𝛼 and IL-6). HT7 stimulation restored the total distance response after acute ethanol administration. In addition, in the VTA, the levels of a microglial marker (iNOS), sigma-1 receptor and protein kinase C, which are predicted to be involved in up- and downregulation, were restored by HT7 stimulation. In particular, HT7 stimulation modulates iNOS expression through effects similar to BD treatment.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timulatory effect of HT7 may be driven by microglial activation. Conclusions : Microglial activity is regulated by sigma-1 receptor, and sigma-1 receptor activity is regulated by HT7 stimulation. Significantly, we demonstrate that HT7 stimulation ameliorates behavioral alterations induced by acute ETOH administration through microglial activation within the VTA.

퇴원환자의 가정간호요구와 가정간호사업의 효과 분석 - 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A Study of Home Care Needs of Patients at Discharge and Effects of Home Care -Centered on Patients Discharged from a Rural General Hospilal-)

  • 최연순;김대현;서미혜;김조자;강규숙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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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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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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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study was carried out at W. hospital, an affiliated hospital of Y university, involved a total of 163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between May 1990 und March 199J. Data collection was twice, just prior to discharge and a minimum of three months post discharge. Thirty patients who lived within a hour travel time of the hospital received home care during the three months post discharge. Nursing diagnoses and nursing interventions For these patients were analyz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Discharge needs for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analyzed using Gordon's eleven Functional categories and it was found that 48.3% of the total sample had identified nursing needs. Of these, the needs most frequently identified were in the categories of sexuality, 79.3 %, health perception, 68.2 % self concept, 62.5 %, and sleep and rest 62.5 %. Looking ut j he nursing diagnosis that were made for the 30 patients receiving home care, the following diagnoses were the most frequently given; alteration in sexual pattern 79.3%, alterations in health maintenance, 72.6%, alteration in comfort, 68.0%, depression, 64.0%, noncompliance with diet therapy, 6.3.7%, alteration in self concept, 55.6%, and alteration in sleep pattern, 53%. 2. In looking at the effects of home nursing care as demonstrated by changes in the functional categories over the three month period, it was Found that of the 11 functional categories, the need level for health perception, nutrition, activity and self concept decreased slightly over the three month period. On the average sleep patterns improved, but restfulness was slightly less and bowel elimination patterns improved but satisfaction with urinary elimination was slightly less. On the other hand, role enactment, sexuality, stress management and spirituality decreased slightly. The only results tha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the 0.05 level were improvement. in digestion and decrease in pain.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were found in ability related to ADL, the total ADL Score at discharge was $19.78{\pm}8.234, and after 3 months $19.01{\pm}8.12$. Considering that a majority of the patients were over 60 years of age and that many had brain or spinal cord injuries, the fact that their ADL ability did nor deteriorate after discharge can be interpreted as related to a positive impact by the home health care nurses. Similarly there was a slight b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the quality of life scores between the two lest times(l47.83 at discharge and 113.02 at the three month period). Again, when the chronic nature of thee problems facing these patients is considered this maintenance of quality of life can be interpreted as a positive impact by the home health care nurses. 3. One of the home care nursing activities was diagnosis. For this activity it was found that for nine functional health categories(sexuality and spirituality excepted) there were 20 nursing diagnoses. The most frequent were noncompliance, alteration in skin integrity both actual and potential, and impaired physical mobility in that order. 4. Delivery of home health care by the home health nurses included the following nursing activities; assessment, patient education, demonstration of care activities, counselling, direct care to the patient and referrals. Direct care included changing dressings, bladder irrigations, changing Foley catheters, measurement of residual urine, perineal care, position change, back care, oral hygiene, exercise and massage of motion exercises, cleansing enemas, tracheostomy suctioning and tracheostomy care, care of dentures, applications of heat and other similar nursing activities. In conclusion almost 50% of (he sample indicated a need for continued nursing care at the time of discharge and for the patients in the sample who received home care there was a slight decrease in nursing needs but while the patients had chronic and debilitation problems there was ill decrease in ADL abilities or in quality of life. Further study needs Lo be done La increas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tool that was used to measure home health care needs. It is also recommended that study by done using a randomized sampling with a control group to compare patients who receive home care with those who do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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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만성 스트레스가 백서 악하선의 Clusterin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ronic and Acute Stress on Clusterin Secretion of the Rat Submandibular Gland)

  • 진상배;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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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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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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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구강 내에 발생되는 질환의 대부분이 타액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과 타액에 영향을 주는 전신적인 요소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가 타액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자율신경에 의한 거시적 반응에 대하여만 소개가 되었을 뿐 세포수준의 미시적 변화에 대하여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스 조건하에서 백서의 악하선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를 clusterin 의 발현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유추해보고자 하였다. 부여할 스트레스 조건을 급성 구속스트레스와 만성 저강도 스트레스의 두 가지로 정하고 7주된 Sprague-Dawley계 웅성백서 51마리를 사용하여 정해진 기간동안 급성 구속스트레스와 만성 저강도 비예측성 스트레스 (CUMS)를 가한 후 희생하여 악하선을 절취하고 역시 면역조직화학법과 웨스턴 면역점적법을 이용하여 악하선에서 clusterin발현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급성 구속스트레스 군에서, Clusterin 이 발현된 모든 선포의 합은 1시간 군을 제외한 모든 실험군 (9시간, 24시간, 72시간, 120시간, 그리고 168시간 군) 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01). 2. 만성저강도스트레스 군에서, 대조군에 대한 clusterin이 발현된 모든 선포의 합은, 2주군(p<0.01)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주군(p<0.01)과 5주군(p<0.001)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만성 저강도 스트레스 실험에서 4주째까지는 대조군과 실험군간의 당선호도 차이에 있어서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으나, 5주째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p<0.001). 4. 만성 저강도 스트레스 부여군은 5주째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 있는 체중변화(p<0.001)를 보여주었으나, 수분섭취량의 변화는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5. 면역점적검사를 시행한 결과, 구속스트레스 군에서는 clusterin의 발현이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표현되었고, CUMS 군에서는 2주째까지는 증가하다가 3주 이후부터 실험 전기간에 걸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당선호도 및 몸무게 변화의 양상의 변화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따라서 위의 실험결과를 놓고 볼 때, 타액선 clusterin의 발현이 급성과 만성에 관계없이 스트레스 부여 후에 감소하였지만, 다른 문헌에서 제안된 것처럼 clusterin 의 고갈에 의한 세포자사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보다 강화된 강도의 급성스트레스를 부여하는 방법과 더 장기적으로 진행된 연구를 통하여 고강도 스트레스에서 clusterin의 발현감소와 함께 세포의 변성이나 자사가 초래되는지, 저강도 스트레스의 경우 장기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회복되는지, 다른 열 충격 단백질이나 세포 사멸 시에 나타나는 단백질들을 동시에 확인하여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물탕가향부자가 항우울행동 및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amul-tanggahyangbuja on Anti-Depressive Behavior and Immunity)

  • 장윤정;김송백;최창민;서윤정;조한백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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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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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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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본 연구는 갱년기 우울증 모델에서 사물탕가향부자(SGH)의 항우울 효능 및 면역반응에 대한 실험적 유의성을 확인함으로써 임상적인 응용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SGH가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가한 난소적출 흰쥐에서 항우울행동 효과와 estradiol level 및 anti-inflammatory cytokine인 IL-4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난소적출 흰쥐에 2주간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고 동시에 SGH(200 and 400 mg/kg/day)를 경구 투여한 후 행동검사인 Elevated Plus Maze(EPM)를 통한 우울행동과 혈청 estradiol, IL-4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또한 뇌 내 Locus coeruleus(LC)와 Paraventricular Nucleus(PVN)에서 IL-4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 과: 1. EPM에서 SGH 400 mg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open arms에 머무는 시간이 현저히 증가하였고, closed arms에 머무는 시간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2. EPM에서 SGH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open arms와 closed arms를 교차하는 횟수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3. Estradiol 측정에서 SGH를 투여한 후 estradiol 수준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4. IL-4 측정에서 SGH를 투여한 후 혈청 IL-4 수준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5. 뇌에서의 IL-4 면역반응은 대조군에서 감소하였으나, SGH를 투여한 후 LC와 PVN에서 IL-4 수준의 유의성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사물탕가향부자는 난소적출 흰쥐의 항우울행동과 면역조절에 유효함을 알 수 있었다.

폐암환자에서 종격동 방사선조사 후에 발생하는 림프구 감소증 (Lymphopenia after Mediastinal Irradiation in Lung Cancer)

  • 오윤경;하철수;박희철;이승일;류소연;기근홍;전호종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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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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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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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방사선치료가 세포매개면역을 저하시킨다는 보고들이 있었으나 이를 방사선치료 부위 안의 혈류와 관련해서 고려되지는 않고 있다. 본 연구는 폐암의 방사선치료 후에 발생하는 백혈구 감소, 특히 림프구의 감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면역억제의 한 기전으로서 방사선치료 부위 안의 많은 혈액량과 동적인 혈류가 관련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34명의 폐암환자 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방사선치료 단독군(RT군)이 10명,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 병용군(RT/CT군) 16명, 화학요법 단독군(CT군)이 8명이었다. 말초혈액의 전체 백혈구수와 림프구수, 전체 백혈구수 중 림프구수의 비율(림프구 율)을 방사선치료 전중후에, 화학요법 전후에 측정하였는데 방사선치료 중에는 매 주마다 검사를 하였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후에는 좀 더 긴 간격으로 하였다. 환자의 특성과 병변의 특성은 세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다. 치료방법에 있어서도 RT군과 RT/CT군 사이에 총 방사선량, 분할조사선량, 치료면적, 치료용적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RT군, RT/CT군)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군(CT군)의 평균 추적기간은 각각 6개월과 8개월이었다. 결과 : 치료 후 전체 백혈구수의 변화는 다른 치료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RT군과 RT/CT군은 방사선치료 후 훨씬 낮은 림프구수와 림프구 율을 보였다. 치료 전 림프구수와 최종 림프구수 사이의 감소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4). 또한 림프구 율에 있어서도 치료 전과 최종 림프구 율 사이의 감소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7). 결론 : 림프구 감소증은 화학요법만을 시행한 경우보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더 현저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림프구 감소증이 폐암의 흉부 방사선치료 후 면역감소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 저 선량의 방사선조사 후 림프구의 아포토시스 유도를 보여준 이전의 몇몇 연구들을 함께 생각해 볼 때,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은 것은 혹시 본 연구에서 보이는 림프구 감소증이 방사선조사야 내의 많은 혈액량이나 역동적인 혈류와 약간의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