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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온이 치환된 설폰화된 6FDA계 폴리이미드 막의 기체 투과 특성 (Gas Permeation Properties of Sulfonated 6FDA-Based Polyimide Membranes Exchanged with Metal Ions)

  • 임현수;이병성;이보성;윤석원;고형철;이충섭;하성용;정성일;임지원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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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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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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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설폰화된 6FDA 계열의 폴리이미드의 설폰간기에 1가 이온($Li^+$, $Na^+$, $K^+$)과 2가 이온($Mg^{2+}$, $Ca^{2+}$, $Ba^{2+}$)이 치환되어졌으며, 이러한 금속이온의 치환효과가 $CO_2$, $O_2$$N_2$등의 기체 투과도와 선택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설폰화된 폴리이미드의 열적 안정성이 금속이온을 치환함으로써 향상된 것을 열중량기 분석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1가 이온으로 치환된 막의 투과도는 이온반경 [$Li^+$(0.059 nm)>$Na^+$(0.102 nm)>$K^+$(0.138 nm)]의 순서로 감소하며, 2가 이온의 경우 이온반경과 고분자와 금속이온 간의 전기적 가교로 인하여 결정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금속이온으로 치환된 설폰화된 폴리이미드 막의 선택도는 치환되지 않은 막에 비하여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K^+$이온으로 치환된 설폰화된 폴리이미드 막의 산소 투과도는 89.98 Barred[$1\times10^{-10}\;cm^3$(STP) $cm/cm^2{\cdot}s{\cdot}cmHg$]을 나타내어 원래의 폴리이미드 막의 산소 투과도인 126.5 Barrer 보다 현저히 줄었으며, $Li^+$으로 치환된 막의 $O_2/N_2$선택도는 12.9를 나타내어 원래의 4.2보다 크게 향상되어졌다.

조선선비가 설정한 구곡원림의 현황과 경물 특성 (The Present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Landscape Components of Gugokwonlim Created by Classical Scholars of Joseon Dynasty)

  • 노재현;최영현;김상범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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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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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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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선시대 설정된 구곡의 현황과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 단계로서 남한 지역에 분포하는 구곡원림의 분포현황과 설정된 구곡의 경물 특성을 파악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에 분포하는 구곡원림은 대경권에 55개소(51.4%), 충청북도에 22개소(20.56%)가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곡이 집중 분포된 곳은 소백산-월악산-속리산을 잇는 백두대간상의 좌우안과 낙동정맥 우안의 낙동강 유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영남 성리학파의 학풍과 그들의 원림 향유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기초지자체별로 구곡의 분포를 살펴 본 결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안동시에 10개소(9.35%)로 가장 많은 구곡원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음으로 괴산군 9개소(8.41%), 문경시 8개소(7.48%), 봉화군 6개소(5.61%), 영주시 5개소(4.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구곡원림의 설정 시기는 18C 33개소(33.0%)를 필두로, 19C 33개소(33.0%), 20C 14개소, 17C 13개소, 16C년 4개소 등의 순으로 16세기 이후부터 조선 말기까지 꾸준히 구곡문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8~19C(66.0%) 사이에 높은 빈도로 구곡원림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곡의 집경형태는 '구곡'이 97개소(90.65%)로 압도적이었으며 그 중 상향식 구곡은 총 99개소(92.5%), 하향식 구곡은 총 8개소(7.5%) 구곡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구곡 콘텐츠 중 구곡시는 67개소(64.49%)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바위 글씨가 29개소(27.10%), 구곡도는 16개소(14.95%)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섯째, 구곡 경관구성에 가장 많이 등장한 경물은 대(臺)가 124개(13.05%)로 월등히 많았는바, 이는 조선구곡의 특성을 부각하는 경물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이어 암(岩)을 포함한 암(巖)이 115개(11.2%), 담(潭) 73개(7.68%), 정(亭) 48개(5.05%), 동(洞) 39개(4.10%), 산(山) 36개(3.78%), 봉(峯) 27개(2.84%), 연(淵) 23개(2.42%), 천(川) 탄(灘) 각각 22개(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곡의 총 연장거리 및 경사도 등 지형 등을 감안한 구곡의 입지유형 분류 등의 연구가 뒤따라야 진정한 구곡 원림의 경물특성 및 입지분포 특성이 더욱 명료하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강 하류 범람원의 토지이용과 농업형태 변화에 관한 연구 (The Historical Geography of Land-Use and Agriculture Along the Lower Nam-River Floodplains)

  • 이전;손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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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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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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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남강 하류 범람원의 토지이용 변화와 작물재배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남강 하류 범람원 지역의 지역성을 구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강 하류 범람원 상에 발달한 큰들, 구해들, 장지들, 백산들, 하기들, 장포들 등 비교적 큰 평야들을 중점적인 조사지역으로 설정하였다. 대규모 제방이 축조되기 이전에 남강 하류 범람원의 대부분은 습지(새밭)로 방치되어 있었고, 자연제방과 구릉성 산지의 말단부만이 농경지로 이용되었다. 대규모의 경지정리와 더불어 남강 하류 범람원이 비옥한 농경지로 바뀌게 되는 것은 남강댐과 남강방수로가 각각 1969년과 1970년에 완공된 이후의 일이었다. 남강 하류 범람원 상에 조성된 농경지에서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주로 벼농사를 하고 있고, 가을걷이가 끝난 이후인 늦가을부터 초여름까지는 주로 시설채소농업을 하고 있다. 근래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시설채소농업의 비중이 증대되었는데, 1980년대부터는 시설채소농업으로 수박 재배가 가장 중요시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남강 하류 범람원에서 벼농사는 오히려 부수적인 농업 활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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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와동 수복 시 한국 치과 지사들의 복합레진 사용 실태 연구 (A SURVEY ON THE USE OF COMPOSITE RESIN IN CLASS II RESTORATION IN KOREA)

  • 신동호;박세은;양인석;장주혜;이인복;조병훈;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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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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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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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1월 현재 한국 치과의사들의 복합레진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 조사로서, 2급 와동을 수복하는 증례에서 치과의사의 면허 년도, 교육 배경 및 진료환경 등에 따라 수복재료의 선택, 복합레진의 사용여부 및 사용방법, 문제점 등을 비교하였다. 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2급 와동 수복에 관한 17 문항의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이 설문지는 시술자 정보, 2급 와동의 수복으로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 설문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를 통해 12,193명의 치과의사들에게 E-메일로 발송되었다. 이 중 2,612개의 메일이 수신 확인되었고 840 개의 설문지가 작성되어 회신되었다 수신 확인된 메일 수에 대한 회신된 메일 수의 비율 (회신율)은 32.2%이었고, 이 자료는 SPSS 프로그램에서 카이제곱 분석을 이용하여 교차 분석하였다. 답변자의 비율은 면허년도를 기준으로 $1998{\sim}2007$년에 면허를 취득한 그룹 (한국 전체 치과의사의 33.3%, 추정년령 26-35세)이 60.3%로 1997년 이전에 면허 취득한 그룹 (한국 전체 치과의사의 66.7%, 추정 년령 36세 이상)의 39.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근무하는 병원은 개인의원 (77%)이 가장 많았고, 남자 치과의사 (79%)가 많았다. 복합레진 수복에 대한 지식은 학생 때 수업이나 학회 세미나를 통하여 (83.4%)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급 와동 수복 시 재료 선호도를 살펴보면 금인레이가 65.7%를 차지하고 있고 복합레진 직접 수복은 12.1%로 낮게 나타났다. 2급 와동의 복합레진 직접 수복 시 시술 방법에 있어서는 러버댐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그룹의 비율 (74.4%)이 더 많았고, 격벽법으로는 mylar strip (53.4%)이나 metal matrix (33.8%), Palodent system (6.5%)를 사용하였다. 충전은 적층법 (99.6%)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술 시 인접면 형성을 가장 어려워하였다(57.2%). 2-step 접착시스템 (76%)이 3-step 접착시스템 (16%)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사용하는 레진 제품으로는 Z250 (20%)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경상도편 「산천(山川)」 항목에 수록된 수경(水景) 요소의 특징 (Typological Characteristics of Waterscape Elements from the Chapter 「Sancheon」 of the Volumes Gyeongsang-province in 『Sinjeung Donggukyeojiseungram』)

  • 임의제;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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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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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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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용어의 개념과 차이점을 명료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전통 수경(水景) 요소의 쓰임을 고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문헌분석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조선 전기 관찬(官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경상도편 "산천" 항목에서 수경과 관련된 지명을 발췌하여 다양한 수경 요소를 파악하고, 사전적 정의와 원문에 대한 해석 및 유사 사례 고찰을 통해서 수경 요소별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산천" 항목에 수록된 수경은 22개 요소였으며, 이를 입지와 물 흐름의 방식에 따라서 하천경관, 호소(湖沼)경관, 해안경관으로 분류하였다. 2. 자연적 물 흐름을 항시 유지하는 하천경관은 물줄기의 위계와 관련된 선적(線的) 형태의 '수(水)', '강(江)', '천(川)', '계(溪)'와 감입곡류하천 특성으로 인해서 형성되는 점적(點的) 형태의 '탄(灘)', '뢰(瀨)', '폭(瀑)', '저(渚)'로 구성된다. 3. 일정 구역에 모인 물 형태를 갖는 호소경관은 '강'의 중하류에 형성된 넓고 잔잔한 지점을 일컫는 '호(湖)', 하천 중상류 유로 상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연(淵)', '담(潭)', '추(湫)', 평지에 모인 물로서 '지(池)', '당(塘)', '택(澤)', 그리고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샘을 지칭하는 '천(泉)', '정(井)'으로 구성된다. 4. 해안경관에는 육지와 섬, 혹은 섬과 섬 사이 공간을 지칭하는 '량(梁)'과 '항(項)', 바다를 향해 돌출된 '곶(串)', 바닷가 모래사장 형태의 '정(汀)', 그리고 도서 지역의 지리적 중요성이 반영되어 높은 출현 빈도를 보인 '도(島)'가 포함된다. 연구 결과를 통해 전통 수경 요소의 다양성을 파악하였으며, 이들이 입지적, 경관적, 기능적으로 차별화된 특징을 반영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서 선조들의 자연경관에 대한 관심과 예리한 관찰력으로 형성된 자연에 대한 심미안이 인공을 최소화하고 자연이 주체가 된 우리 전통정원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난용계의 주요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상관 (Heritabilities and Genetic Correlations on Economic Traits in Layers)

  • 상병찬;한성욱;정선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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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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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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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는 산란계의 개량을위한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력과 유전상관을 추정하고자 1980년 3월 1일부터 1981년 7월 31일까지 사육 되어온 S.C.W. Leghorn종 351수와 R. 1. Red종 326수에서 조사된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자료로서 얻어진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중은 S.C.W. Leghorn종과 R. I. Red종에서 각각 초산 시 1,409, 1,965 g이었고 300일영기 1,602, 2,305g이었으며, 500일영시 1,709, 2,479 g이었고, 초산일영은 S.C.W. Leghorn종과 R. I. Red종에서 각각 156, 163일이었다. 또한 산란수는 S.C.W,Leghorn종과 R. I. Red종에서 300일영시에 각각 101.18, 101. 05개이었고. 500 일영시에 각각 214.39 및 214.93개이었으며, 난중은 초산시에 41.93, 41.82g, 300일영시에 57.65, 57.62g, 500일영시에 60.33, 60.57g이었다. 2. 유전력 추정치에 있어서는 S.C.W. Leghorn종 및 R. I. Red종의 체중은 부분산성분에서 각각 0.492∼0.612, 0.309∼0.523이었고, 최분산성분에서 각각 0.275∼0.458, 0.134∼0.380으로 부분산성분에서 높았으며, 초산일영은 부분산성분에서 각각 0.167, 0.169이었고, 모분산성분에서 각각 0.169, 0.095로 낮은 추정치이었으며, 산란수는 부분산성분에서 각각 0.214∼0.239, 0.137∼0.259이었고, 모분산성분에서 각각 0.336∼0.341, 0.024∼ 0.102 이었으며, 난중은 부분산성분에서 각각 0.537∼0.796, 0.519∼0.631이었고, 모분산성분에서 각각 0.374∼0.686 및 0.116∼0.365로 부분산성분에서 높게 추정되었다. 3. 유전상관에서 S.C.W. Leghorn종과 R. I. Red종에서 체중과 초산일영간에는 각각 0.328∼0.426, 0.186∼0.244이었고, 체중과 산란수간에는-0.666∼-0.498, -0.542∼-0.073으로 員의 상관인 반면에, 난중과는 각각 0.384∼0.744, 0.126∼0.612로 정의 계수이었고, 초산일영과 산란수간에는 각각 -0.639∼-0.452, -0.754∼-0.320으로 높은 부의 상관인 반면에 난중과는 각각 0.478∼0.705, 0.021∼0.605로 정의 상관이었고, 산란수와 난중간에는 각각 -0.623∼-0.355, -0.861∼-0.327로 부의 상관계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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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홍수조절기능과 수자원함양기능 계량화 및 가치평가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Quantifying and Evaluating for the Functions of Flood Control and Fostering Water Resources in Agriculture)

  • 서명철;강기경;현병근;윤홍배;엄기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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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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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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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농업이 가지고 있는 환경보전기능에 관한 내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하여 논농사와 밭농사에서 홍수조절기능과 수자원함양기능에 대한 계량화와 대체법을 이용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였다. 논농사에서 홍수조절기능은 논둑높이와 홍수기간 투수되는 물의 양을 더해 추정하였으며 밭농사의 경우는 홍수기 강우량에서 유출량을 제하고 남은 물의 양을 홍수조절량으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추정모형을 기초로 하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논농사는 $294mm\;year^{-1}$, 밭농사는 $72.6mm\;year^{-1}$로 산출되었으며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전체 홍수조절량은 년간 37.1억 톤으로평가되었다. 이 물량을 기준으로 댐건설비와 유지비로 대체하여 경제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논농사는 44조 3,389원, 밭농사는 7조 2,215억원으로 평가되었다. 기존 보고된 결과들과 비교하였을 때 근래 댐건설비의 상승된 요인으로 평가액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자원함양기능을 계량화가기 위하여 논농사의 경우는 평균 담수심에 담수기간동안 투수된 물량을 더하고 지하로 유입되는 비율을 곱하여 산정을 하였으며 밭농사의 경우는 포화수리전도도에 투수될 수 있는 기간을 곱하고 여기에 지하로 유입되는 비율을 곱하여 추정할 수 있는 모형을 설정하였다. 설정된 추정모형을 근거로 하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논농사와 밭농사에서 각각 $414.3mm\;year^{-1}$, $18.7mm\;year^{-1}$로 수자원함양량이 산출되었다. 산출된 수자원함양량을 200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논농사와 밭농사 전체에 적용한 결과 각각 44.9억 톤과 1.34억 톤으로 추정되었다. 수자원함양기능은 지하수 자원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수된 물의 단가를 기준으로 금액화를 하였는데 2006년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논농사와 밭농사가 각각 1조 7694억원, 528억원으로 평가되었으며 기존 보고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홍수조절기능과 수자원함양기능은 논농사와 밭농사의 재배양식의 차이로 인해 산출량과 가치에 있어 크게 차이가 있었으며 논둑을 조성하여 항상 물을 가두고 작물을 재배하는 논농사가 밭농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주분지 제삼기 육성층의 층서 및 퇴적물 기원 (Stratigraphy and Provenance of Non-marine Sediments in the Tertiary Cheju Basin)

  • 권영인;박관순;유강민;손진담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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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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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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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제주도 남쪽지역에 발달한 신생대 대륙붕 주변분지(marginal-continental shelf basin)들은 타이완-신지 융기대 및 오키나와 곡분을 따라서 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들 분지중 제주분지의 육성퇴적층에 대한 층서와 조구조적 환경(tectonic setting)을 밝히기 위해 10개 시추공을 연결하는 측선의 탄성파자료와 사암 및 응회암층 시료를 분석한 결과, 본 지역의 층서는 5개의 퇴적층과 기반암으로 설정되었다. 퇴적층 A는 플라이스토세 - 현세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적층 B는 플라이오세 퇴적물로 구성되어있고 하위 퇴적층 C와 경사부정합관계를 갖는다. 하부구간에서는 수로의 발달로 인해 연속성이 매우 불량한 부분이 분지의 북부쪽에서 주로 관찰된다. 분지 남부지역은 하위 퇴적층과는 뚜렷이 구분되었으나 북부지역은 이들 퇴적층이 평행하게 퇴적되어 층간의 경계구분이 어렵다. 초기 마이오세에 해당되는 퇴적층 C의 탄성파 반사면들은 분지의 최남단부에서는 상위층에 경사지게 수렴하나 중-북부에서는 준평행하게 발달된다. 이들 두 지역간의 차이는 분지 남서부를 따라 발달된 주향이동 단층의 영향에 의한 것이며 이들 단층의 활동은 퇴적층 B의 발달이전에 종료되었다. 초기-중기 마이오세의 퇴적층 D내에는 퇴적후의 습곡 및 단층작용이 많이 관찰된다. 본 층은 부분적인 침강에 의해 두께의 변화가 심하다. 올리고세의 퇴적층 E는 하부 기반암 위에 부정합으로 놓여있으며 퇴적초기의 지형에 의한 경사에 의해 기울어 져 있고 퇴적 이 종료된 후의 구조운동에 의 해 습곡되 었다. 퇴적층 D 내에 발달된 화산암층의 절대 연령은 초기 - 중기 마이오세 이며 퇴적층 E 내에 분포하는 응회암층은 희토류 원소 분석 결과 및 고생물 자료 해석에 의하면 Green Tuff Formation 보다 고기의 화산활동에 의한 응회암이다. 탄성파층서 및 퇴적물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분지의 형성후 퇴적된퇴적층 E는 육성 퇴적물로 이루어 져 있으며 대륙지괴의 근원지로부터 퇴적물이 공급되었음을 지시한다. 퇴적층 E가 형성된 후 분지 외부의 퇴적물 공급지가 구조적 요인에 의해 융기하였고, 그 결과로서 퇴적물의 유입, 분지의 침강 및 화산활동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들로 구성된 퇴적층 D는 화산활동을 수반한 반복조산대로부터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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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환자(淋疾患者)에 관(關)한 사회의학적(社會醫學的) 연구(硏究) -유병률(有病率), PPNG 및 항균제내성(抗菌劑耐性)을 중심(中心)으로- (Socio-medical Study on Gonorrhoea with Special References of Prevalence, PPNG and Antibiotic Resistance)

  • 이성호;황인담;박영수;고대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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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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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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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성병(性病)의 효과적(效果的)인 관리(管理)를 위해서는 성병인구(性病人口)의 정확(正確)한 파악(把握)과 이에 관련(關聯)된 제요인(諸要因)들에 대(對)한 사회(社會) 의학적(醫學的) 조사(調査)가 선행(先行)되어야 함에도 불구(不拘)하고 한국(韓國)에서는 이에 대(對)한 자료(資料)가 빈약(貧弱)한 실정(實情)이다. 특(特)히 성병중(性病中) 가장 높은 빈도(頻度)인 임질(淋疾)의 경우에도 임상적치료(臨床的治療)에 대(對)한 연구(硏究) 외(外)에는 불과 소수(小數)에 지나지 않고, PPNG에 대(對)해서는 Hernandez, 김등(金等)의 조사(調査) 외(外)에는 그에 대(對)한 자료(資料)가 전무(全無)한 편이다. 본(本) 조사(調査)는 1982년(年) 7월(月)동안 전주시(全州市)와 군산시(群山市)의 유흥업소(遊興業所) 접객부(接客婦) 221명(名)의 사회(社會) 경제적(經濟的) 배경(背景)과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 및 PPNG의 분포(分布)에 대(對)해 분석(分析)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조사대상(調査對象)의 평균연령(平均年齡)은 $26.1{\pm}4.7$세(歲)였다. 2. 이들의 교육수준(敎育水準)은 중학교이상(中學校以上)의 학력자(學歷者)가 전체(全體)의 70.6%였으며, 나머지는 국졸이하(國卒以下) 및 무학력자(無學歷者)였다. 3. 유흥업소(遊興業所) 종사경력(從事經歷)은 평균(平均) $2.4{\pm}1.4$년(年)이었으며, 월수입(月收入)은 $239,592{\pm}90,480$원이었다. 4. 조사대상(調査對象)의 47.5%가 피임(避妊)을 하고 있었으며, 90.5%가 1회이상(回以上)의 인공임신중절(人工妊娠中絶)을 경험(經驗)했으며, 17.2%를 제외(除外)하고는 주(週) 1회이상(回以上) 외박(外泊)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221명(名)의 대상중(對象中) 37명(名)이 임질(淋疾)에 나환(羅患)되어 있어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은 16.7%였고. 이중 13명(名)이 PPNG로서 35.1%였다. 6. 임질유병률(淋疾有病率) 및 PPNG의 비율(比率)과 비교적(比較的) 유의(有意)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갖는 것은 성교대상(性交對象)과의 접촉회수(接觸回數), 동거여부(同居與否) 및 교육수준(敎育水準) 등(等)으로 나타났다. 7. 37주(株)의 임균(淋菌)은 대부분(大部分) 다제내성(多劑耐性)을 보였는데, 특(特)히 PPNG는 spectinomycin, cephalothin, gentamicin 외(外)의 거의 모든 항균제(抗菌劑)에 대(對)해 고도(高度)의 내성(耐性)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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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식 순환장치의 저수지수체 유동특성 및 수질영향 (Study on Effect of Convection Current Aeration System on Mixing Characteristics and Water Quality of Reservoir)

  • 이요상;이광만;고덕구;염경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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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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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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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용담댐 저수지에 설치된 대류식 순환장치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에 의하면 수평방향의 직접영향권은 성층 강도에 큰 영향 없이 반지름 $7{\sim}10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수직방향으로는 성층강도에 따라 또는 가동기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동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하층에서 올라온 수온이 낮은 수체는 보다 깊게 먼 곳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층을 깨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현장에서 실측 조사한 결과와 CFD모사 결과에 의하면 이런 조건에서 한 달을 가동하면 하층에서 올라온 수체가 대류식 장치 주변으로 수심 8 m, 지름 120 m의 수층을 이루게 되며 50일을 가동하면 수심 10 m, 지름 130m의 수층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류식 순환장치가 설치된 지역에 대한 CFD모사를 하기 전에 이 지역의 흐름특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지역의 흐름은 연중 크게 3가지로 구분되었으며 각각의 경우 유량은 다르지만 저수지 수체의 흐름 속도는 모두 $0.05{\sim}1.5cm\;sec^{-1}$로 나타나 CFD모사시에 저수지 흐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CFD를 이용한 수체거동 모사결과 순환장치로부터 3m지점에서의 유속은 $0.25m\;sec^{-1}$를 나타냈고, 5m지점에서는 $0.2m\;sec^{-1}$를 나타냈다. 현장 실측 결과와 비교시 유속은 모사 결과가 조금 크게 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보다 많은 자료를 확보하여 비교해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영향범위는 반경방향으로 10 m지점까지는 직접영향을 받고, 그 보다 먼 지점은 간접영향권임을 나타내고 있어 이는 모사결과와 실측치 간에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에서의 온도분포는 순환장치로부터 분출된 저온의 물이 반지름 약 10 m지점까지는 수온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영향권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모사 결과는 현장에서 실측한 것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므로 결과의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