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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관리제언 (Management Guidelines and the Structure of Vegetation in Natural Monuments 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

  • 신병철;이원호;김효정;홍점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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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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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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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식생구조와 수목의 활력도, 토양특성 및 병충해 현황 등을 분석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모감주나무군락(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은 크게 쇠무릎아군락(Achyranthes japonica Subcommunity)과 병아리꽃나무아군락(Rhodotypos scandens Subcommunity), 마삭줄아군락(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Sub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지역별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를 보면,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아교목층과 초본층의 2층 구조로 구성된 반면, 포항과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4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목의 활력도 분석결과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포항, 완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모감주나무군락의 층위구조가 단순하고, 경쟁수종 등이 비교적 적어 병충해 등에 취약하며, 모감주나무군락의 밀도가 높아 이로 인해 수관경쟁 등으로 나타나는 자연낙지와 수목 자체의 활력도 저하로 인한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토양특성 분석결과 토성, 토양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은 수목 생장에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질소함량은 국부적으로 결핍이 심하였으나 시비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병충해로는 갈반병과 흰가루병 및 알락하늘소에 의한 피해가 있었으나 전체 면적의 10~15% 내외정도로 나타났고,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모감주나무군락지 주변의 개발로 인한 환경 악화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정면적의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과거에 비해 면적이 감소된 구역의 경우 토지매입 등을 통한 지정구역의 확대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인위적 간섭(하예작업, 외과수술, 토양시비 등)은 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 간섭에 따른 군락의 변화양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에 근거하여 보호사업 등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주는 유묘, 치수의 발생을 분석한 결과 과년도와 비교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자 결실률과 이에 따른 발아와 유묘의 추이, 종조성의 변화 등 군락의 동태 파악을 통한 적극적 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영작(金永爵)과 한중 척독교류의 새 자료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 (Kim Youngjak(金永爵) and the new material, 『A Collector of Correspondence from Chinese Intellectuals (中朝學士書翰錄)』)

  • 천금매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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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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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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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는 금영작(金永爵)이 중국 문인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모아놓은 척독집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을 새로 발굴하고 소개한 글로, 정공수(程恭壽), 옹학함(翁學涵), 장병염(張丙炎), 소언한(少言翰)과 자렴함(子廉銜), 이문원(李文源) 등이 김영작에게 보낸 편지 10통, 조정황(趙廷璜)이 김영작의 아들 김홍집(金弘集)에게 보낸 편지 1통 및 시(詩) 5수가 수록되어 있다. 김영작은 많은 중국 문인들과 직접 또는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그는 연행을 갔다 온 친구 홍양후(洪良厚)의 소개로 중국 문인 이백형(李伯衡), 수방울(帥方蔚)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30여 년간 간접적인 교유를 진행하였다. 1858년에는 동지사(冬至使)의 부사(副使)로 직접 북경에 가서 현지 중국 문사 섭명례(葉名澧), 장병염(張丙炎), 오곤전(吳昆田), 정공수(程恭壽), 조광(趙光) 등과 만나서 교유하고 귀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척독교류를 진행하였다. 김영작은 학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나 한중 문화교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김영작이 생면부지의 중국 문사 이백형(李伯衡)과 수방울(帥方蔚)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어 교유를 청하였고 상대방 역시 흔쾌히 답장을 보내면서 평생 편지로만 문학적, 개인적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김영작이 조선의 명문가의 사대부로서 연행사(燕行使)의 부사(副使)라는 높은 신분으로 중국 현지의 문사들과 친밀하게 교유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한중 인사들의 마음이 열려있고 신뢰성과 친숙감이 전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홍대용을 비롯한 많은 선배 문인들의 교유의 전통이 있어 기초를 닦아놓았기에 가능했다. 이런 의미에서 19세기 후반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의 교유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그 사실을 보여주는 척독집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도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조학사서한록(中朝學士書翰錄)"만으로는 김영작과 중국 문사들이 주고받은(교류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자료적 한계를 갖고 있는 점이다. 앞으로 중국 측에 교유 기록이 남아있는 자료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낼 것을 기대할 뿐이다.

아프가니스탄 틸랴 테페의 사르마티아(Sarmathia)식 검집 패용 방식의 전개 과정으로 본 동서교섭 (Thinking in Terms of East-West Contacts through Spreading Process of Sarmathia-Pattened Scabbard on Tillya-Tepe Site in Afghanistan)

  • 이송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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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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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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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북방유목민족인 사르마티아에 관한 고고학적 자료들이 증가하면서 사르마티아인들의 활동 양상과 그 실체들이 조금씩 규명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르마티아인들의 동서 교역의 활동 양상을 사르마티아식 검집의 확산 지역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사르마티아인들의 검은 스키타이나 페르시아인들이 사용한 아키나케스(Akinakes)의 계보를 잇는 것이지만 손잡이나 패용 방식에서 손쉽게 칼을 뺄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즉 양 측면에 달린 4개 돌기에 끈으로 연결한 검집을 허벅지에 부착시키는 패용 구조로 변한 것이다. 사르마티아식 검은 기원전 5세기 파지리크시기 알타이 지역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사르마티아인들의 활동 중심지인 남시베리아, 박트리아, 파르티아, 로마로 확산되었다. 이 글에서는 동서 교섭의 요충지인 박트리아지역에 속하는 아프가니스탄 틸랴 테페 4호묘에서 출토된 검집에 관심을 두었다. 사르마티아식 검을 패용한 채 매장되었던 틸랴 테페 4호묘의 묘주는 당시 쿠샨왕조의 지배하에 있었던 박트리아에서 상당한 위치의 인물로 파악된다. 묘주가 2자루의 사르마티아식 검을 패용하고 있었던 것은 박트리아에 사르마티아의 영향이 상당이 수용된 사실을 의미한다. 사르마티아인들이 동서교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국산 물자를 실크로드에 공급하였던 이들의 역할과도 관련이 있다. 이에 사르마티아인들이 활동한 북방 초원 루트에 중국 한대 동경, 메론형 구슬, 수정구슬 등의 장식구슬, 금환연접구슬 등 중국 특히 비단이 생산되었던 남중국의 공예품들이 출토되는 경위에 관심을 가졌다. 모자이크 구슬은 당시 남중국 그리고 사르마티아와의 관계에 의한 것으로 살펴보았다. 거리적으로 먼 사르마티아와 남중국이 교섭할 수 있었던 중간 매체로는 흉노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하여 흉노의 유적에서 남중국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금환연접구슬이 발견되는 점을 참고하였다. 남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한 금환연접구슬이나 모자이크구슬이 아프카니스탄의 틸랴 테페 유적에는 없는 반면 같은 초원길로 연결되는 사르마티아 유적이나 흉노의 몽골 유적에서 등장하는 점이 흥미로운 것이다. 이는 남중국과 사르마티아, 흉노와의 연결 루트를 상정하게 한다. 한편 사르마티아인들의 중심연대인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2세기 사이 초원루트와 남중국을 잇는 교통로로는 운남에서 미안마를 지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지나 인도 동부로 들어가는 서남실크로드로 판단된다. 1세기 동서교섭의 루트에는 북방 초원 루트, 남해 루트, 오아시스 루트 등 다양한 루트가 존재한다. 이들 루트들은 운반, 집산되는 물자의 특성이나 당시 정치적 관계에 의해 다양하게 사용되고 형성되었다. 이 글에서는 인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남중국을 잇는 최단거리의 길인 서남루트가 북방 유목민들인 사르마티아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개척된 상황을 살펴본 것이다.

정치적 요인에 의한 복식문화교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stume Culture Interchange Resulting from Political Factors)

  • 유주리;김정미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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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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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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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복식문화교류의 사례분석을 통해 교류가 복식변화의 한 요인임을 밝히고, 나아가 현재와 미래의 복식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본 연구에서는 정치적 요인에 의한 교류를 중심으로 사례분석 하였다. 복식문화교류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교류, 복식문화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전파, 선택, 재해석의 세 단계로 구성된 복식문화교류 과정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제시한 복식문화교류 과정 모델에 근거해 정치적 요인에 의한 복식문화교류 사례 4가지를 분석하였다. 복식이 기호로 표현 가능하다는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교류는 강제적이거나 반강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침략자들은 자신들의 우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국의 복식을 피전파지에 강제 수용시켰다. 단순한 물질로서의 복식을 이입시킨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이입시키고자 한 것이다.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교류가 복식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모든 교류가 전파와 수용 방식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융합이라는 수용의 결과를 얻었으며, 융합은 기존의 복식과 외래의 복식이 서로 건설적인 방향으로 혼합되어 새로운 복식문화를 만들어 나아갔다.

Kano모형을 이용한 컨벤션서비스의 요인별 평가와 서비스회복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ategorization of Service Recovery Factors in MICE industry by integrating Kano Model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 오창호;남경화;공기열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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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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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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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시컨벤션산업에서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실패상황이 발생 했을 때 서비스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을 규명해보는 것이다. 연구결과, 도출된 특별서비스 중 사교행사, 관광서비스, 동반자 프로그램 등의 별도의 이벤트 요소들은 모두 고객의 기대치 이상의 특별서비스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특별서비스 요소가 컨벤션서비스에서 모든 서비스의 회복요인으로 작용 하지는 못하였으나, 정보제공요인과 종사원 서비스요인에서는 유의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정보제공과 종사원서비스를 제외한 컨벤션서비스에서는 특별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정보제공과 종사원 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는 서비스 실패 시 회복을 위해서 특별서비스 요소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과 정보제공과 종사원 서비스의 실패 시에는 특별서비스요소가 회복요소로써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한 것에 의의가 있었으며 특히, 종사원 서비스는 서비스실패 상황 시 추가지원 전략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우며, 유익한 이벤트들이 추가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 환경과 인프라와 같은 물리적인 변수에 대해서는 이벤트 서비스회복 전략과 고객 지원 절차와 운영 역시 적절한 서비스회복 전략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고객이 편리한 컨벤션시설과 환경에 거는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시설과 도로, 교통 등 주위환경적인 부분의 고객의 불만족이 나타났을 때에는 막대한 투자와 시간이 소요되는 서비스품질 부분임으로 정부와 기업체가 함께 고민하며 보완해 나가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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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의 위험적 요소와 민간시큐리티의 역할 (The risk of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and the role of private security)

  • 공배완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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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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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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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사회의 정보화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정보를 생산 교류하므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탄생시키고 있다. 과거 피동적 방식의 일방적 정보흐름이 능동적 상호작용 방식으로 진화하여 정보생산자와 정보소비자의 구별을 약회시키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인적관계를 강화시키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사회구조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정보의 확산은 사회적 네트워크 구조를 긴밀하게 작용시킴으로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으로도 작용하기도 하고, 제도와 환경, 개인의 문화적 적응이 과학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으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본 논문은 정보화 사회의 특성과 진화과정을 살펴보면서 정보화의 파장으로서 사회적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민간시큐리티의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정보화 사회는 시간과 공간의 영역을 축소시켜 인간생활의 편리성과 간편성을 가져다 준 반면, 비대면성과 익명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회적 부작용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국가차원의 제도적 대책 마련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개인생활보호를 위한 민간차원의 보호장치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 주문자 방식의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간시큐리티가 이를 담당해야 할 것이다.

백제 문양전의 개명(改名)을 위한 연구 -부여 규암면 외리 출토 '귀형문(鬼形文)'을 중심으로- (A Study for Renaming of Paekje's Designed Tiles -Centering Around the Ghost Image Design Excavated at Oe-ri Kyuam-myun, Buyeo-)

  • 홍재동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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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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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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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e Koreans are very proud of this nation's cultural history over some five millenniums. But most of the relics found in the nation date back up to two thousand years. Under this circumstance, we are wondering the gap and missing of three thousand years. In our traditional literature of history, [Chiwoo] was a military god of supreme dignity and virtue. He was a symbol of brave and strong warriors and since the antiquity, he has been kept alive deeply in the mind of the Korean race. Considering findings through this study, the researcher could provide a conclusion as described below. 1) The name of Paekje's designed tiles was initially made by a Japanese scholar who had first found the antique relic. According to studies by a few of Korean researchers, the name is usually called despite its relation with a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excavated objects has not been fully studied. 2) After the patterned objects of the Korean antique Kingdom, Japanese researchers reported that [Chiwoo] was a military god as exorcist and probably represented something in the form of a ghost, although there were arguments that the military god was the very being to influence the image of the ghost. This report suggests that the Japanese community didn't downgrade the military god onto the level of a ghost. 3) One of our antique nations, Paekje at that time sought to determine the origin and culture of the Koreans by making multiple exchange relations with China, and probably accepting cultures of the Chinese Han nation and those of the Chinese South and North Dynasty period. Based on findings from a relevant literature, [Sulyigi], people of Paekje attempted to show express the image of Chiwoo in their own unique ways and then deliver the strong bravery of [Chiwoo] to us, or their descendents. This can explain that those findings as above mentioned are consistent with the designed tiles of Paekje, and that the tiles should not be named as the design of ghost. 4) The designed tiles involved elements of Taoism and Buddhism and substantially considered the spirit of four gods which was mobilized for the tomb construction and selection at that time. But this should never be a reason why all of the horned figures seen in tomb wall paintings are collectively treated as ghosts. 5) From the view of historic literature, we can no doubt say that the Heavenly Emperor [Chiwoo] was our ancestor. It is not better to say that the relic stuffs as excavated should be referred to the design of ghost image only in that they have yet to be associated historically with other relics. This claim would be newly changed as it becomes clear with historical remains that our antique ancestors kept doing positive activities along the coast of the antique kingdom, Bal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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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방제균 Pseudomonas sp. 3098이 생산하는 Chitinase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hitinase from Antagonistic Bacteria Pseudomonas sp. 3098.)

  • 이종태;김동환;도재호;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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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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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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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길항미생물로 분리.동정된 Pseudomonas sp. 3098이 생산하는 chitinase를 황산암모늄 침전, DEAE-cellulose column chromatography, Bio-Gel P-100에 의한 겔여과, 1차 및 2차 hydroxyapatite column chromatography 과정을 거쳐 회수율 5.8%,정제도 15.7배의 정제효소를 얻었고, 효소의 순도는 SDS-PAGE로 확인하였으며, 분자량은 45kDa으로 추정되었다. 정제된 chitinase의 최적 온도와 pH는 45$^{\circ}C$와 5.0이었고, 정제효소는 pH 5.0~9.0 사이에서 안정하였고, 5$0^{\circ}C$, 3시간 및 6$0^{\circ}C$, 30분까지는 비교적 안정하였다. 금속염 및 화학물질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Fe$^{2+}$, Ag$^{1+}$ 및 단백질변성제인 Hg$^{2+}$ 이온에 의해 효소활성이 크게 저해되었고, p-CMB, iodoacetic acid, urea, 2,4-DNP 및 EDTA에 의해 효소활성이 약간 저해되었다. 기질특이성을 조사한 결과 colloidal chitin 및 shrimp shell 유래의 chitin은 분해가능하였으나 crab shell 유래의 chitin, chitosan등은 분해하지 못하였다. Colloidal chitin에 대한 본 효소의 Km값은 0.11%였고, 분해율은 24시간 반응시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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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coccus sp. JA-27에 의한 가용성 전분으로부터 L형 젖산의 생산 (Production of L-Lactic Acid from Soluble Starch by Enterococcus sp. JA-27.)

  • 김경아;김미경;장경린;전홍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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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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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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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폴리 젖산의 원료가 되는 젖산은 D-, L의 광학이성질체로 존재하는데 L젖산 폴리머와 라세미 폴리머는 결정성과 녹는점이 다르므로 플라스틱으로서의 만족할 만한 물성을 기대하기 위하여 원료로서 광학적으로 순수한 L-lactic acid가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한 종류의 이성질체만을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젖산균주를 탐색하여 분리함으로써 광학적으로 순수한 산물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발효법에 의한 젖산생산은 자연계에 풍부한 starch나 cellulose,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을 기질로 사용하여 젖산발효에서 전분의 당화 공정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며 젖산 생산에 드는 전체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분을 직접 이용하는 것은 젖산균의 일반적인 성질이 아니므로 전분이 풍부한 누룩을 수집하여 직접적으로 전분을 분해하여 젖산발효를 수행하는 균주를 누룩에서 분리하였다. 분리균주는 형태학적, 배양학적,생화학적 특성 및 16s rDNA 분석을 통하여 Enterococcus sp.으로 동정되어 Enterococcus sp. JA-27로 명명하였다. 생육에 따른 L-lactic acid의 최적 생산 조건을 검토한 결과, 최적 배지조건은 탄소원으로 1.5% soluble starch, 질소원으로 3.5% tryptone, 그 외의 다른 조성들은 0.1% $K_2$$HPO_4$, 0.04% $MgSO_4$$.$ $7H_2$O, 0.014% $MnSO_4$ $.$ $4H_2$O, 0.04% $MgSO_4$$.$ $7H_2$O이었고 최적 배양조건은 $30^{\circ}C$, pH 8이었다.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분배양과 유가배양을 실시하였고, 회분배양이 L-lactic acid의 생산수율(0.134 g, L-lactic acid/g, soluble starch)이 더 높게 나타나 효과적이었다. 7 L 발효조 배양시 pH를 control한 결과, L-lactic acid 생산이 삼각플라스크에 비해 1.5배 더 증가하였다. 배지 중의 젖산을 정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온교환 칼럼크로마토그라피(ion-exchange column chromatography)를 사용하였고 일련의 정제 과정을 통하여 배양액 중의 L-lactic acid 정제 수율은 약 85% 정도로 나타났으며 HPLC로 분석한 결과 99.7%의 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위문화에 나타난 대중음악과 패션의 기호적 해석 (A semiologica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pular music and fashion style exposed in Subculture)

  • 김신우;전종찬;김영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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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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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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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시대의 사회 문화적 기호로 대표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패션이다. 이는 패션이 전달하는 스타일이 단순한 양식이나 유행의 개념에 그치지 않고 일종의 소통의 코드이며 그 자체로서 하나의 미디어로서 기능하기 때문이다. 음악은 항상 패션에 자신의 힘을 과시해 왔고 패션 역시 음악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패션은 시각을 음악은 소리를 통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패션과 음악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션과 음악은 모두 사회상을 투영하는 동시에 사회군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고있는데 음악이 새로이 변화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청년문화가 창출되어 왔으며 이 문화들은 뚜렷한 패션 경향을 이루며 확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하위문화 집단에서 그들만의 정체성과 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패션 스타일과 음악 유형들 간의 관련성을 기호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청년문화 저변에 자리잡고 있는 대중 음악과 패션 스타일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이와 같이 하위문화는 자신의 삶의 조건이 강제하는 모순으로부터 도피하거나 이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기제로써 표상행위가 되고 그들 스스로 독특한 음악 스타일이나 의복 스타일을 개발하여 상징적 저항의 기의를 표출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하위문화에 있어서 대중음악과 패션스타일과의 관계는 내면의 가치를 기호화한 상동성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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