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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 ('Joseong', a New Early-Heading Forage Triticale Cultivar for Paddy Field of Double Cropping)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주정일;정재현;강성주;김대호;최홍집;박남건;김기종;황종진;백성범;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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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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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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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성'은 국내에서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0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계통은 1992년에 국제밀 옥수수연구소(CIMMYT)에서 FAHAD_5와 RHINO1R.1D 5+10 5D'5B'의 잡종에 FAHAD_5를 여교잡하여 작성되었으며, 선발된 고세대 계통인 'CTSS92Y-A-4Y-0M-5Y-0B'에 대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아 '익산2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제주 익산 청원 예산 나주 대구 및 진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여 2010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은 농록색 잎, 황색 줄기, 황갈색의 큰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4일로 표준 품종인 '신영'보다 5일, 제주지역에서는 10일 빨랐다. '조성'의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및 잎녹병 등에 저항성이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6.5톤인 '신영'에 비해 12% 낮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3%로 다소 낮았으나 NDF 및 ADF 함량(%)이 낮아 TDN 함량(%)이 64.0%로 '신영'에 비해 2.1% 높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천립중이 46.6g, ${\ell}$중이 692g으로 무겁고, 종실수량이 ha당 5.1톤으로 '신영'보다 40%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논에서 경작형태와 우분액비 시용이 사초생산성 및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opping System and Application of Cattle Slurry on Forage Production and Environmental Pollution in Paddy Land)

  • 최기춘;나상필;김원호;최기준;임영철;김명화;이상락;김다혜;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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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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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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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논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총체벼와 총체 영양보리 이모작 그리고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과 총체 영양보리 이모작 재배시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총체 벼, 총체 영양보리,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토양성분 및 용탈수중의 무기물 농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3년 동안 전라북도 김제군 백산면 시험포장에서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수행되었다. 총체 벼의 후작으로 재배된 총체 영양보리의 2년간 평균 수량은 7,515 kg/ha이며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후작으로 재배된 총체 영양보리의 2년간 평균 수량은 8,515 kg/ha으로 총체 영양보리의 수량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이모작으로 재배한 경우가 총체 벼 후작에 비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과 총체 영양보리 이모작에서 총체 영양보리의 조단백질함량, NDF, ADF 및 TDN 함량은 총체 벼 후작물로 재배된 총체 영양보리와 함량 차이가 나지 않았다.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토양 내 pH, 전질소, 유기물 함량은 시험 전에 비해 시험 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그러나 인산함량은 시험전후에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토양 내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및 칼리 농도는 시험 전에 비해 시험 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용탈수 중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인산염인, 염소, 칼슘, 칼리, 마그네슘, 나트륨의 농도는 경작형태에 따른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망 특성이 다른 청보리의 수확시기별 수량 및 사료가치 (Effect of Harvest Time on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Barleys with Different Awn Types)

  • 송태화;한옥규;윤성근;박태일;김기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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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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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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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축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발된 삼차망, 무망 등 망이 퇴화된 청보리 품종(계통)의 수확시기별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검토하여 청보리 생산, 이용 및 육종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자 일반망인 영양보리, 삼차망인 유연보리, 유호보리, 익산449호, 익산456호, 무망인 익산448호 등 6품종(계통)을 공시하고, 각 품종별로 출수 후 20일부터 5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수확하여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삼차망인 유연보리가 4월 22일로 가장 빨랐고, 무망인 익산448호가 4월 29일로 가장 늦었다. 초장은 익산456호가 116 cm로 가장 컸고, 유연보리가 98 cm로 가장 짧았다. 건물수량은 일반망인 영양보리와 삼차망인 익산456호가 각각 11.4톤/ha 및 11.8톤/ha, TDN 수량도 두 품종이 8.1톤/ha으로 가장 많았으나 무망인 익산448호는 건물수량이 9.7톤/ha, TDN 수량이 7.1톤/ha으로 중간 수준이었고, 삼차망인 유호보리와 익산449호는 낮았으며, 이들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무망인 익산448호 및 유연보리가 각각 10.9%, 10.7로 가장 높았고, 영양보리, 익산449 호, 익산456호는 10.0%로 약간 낮았으며, 유호보리가 9.7%로 가장 낮았는데, 이는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TDN (%)과 RFV는 익산448호가 각각 73.0%, 183.8로 가장 높았고, 익산456호가 각각 68.0%와 135.4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망 특성별로 본 평균 TDN 함량과 RFV는 무망인 익산448호가 가장 높았고, 삼차망인 익산456호가 가장 낮았다.

기장산과 완도산 건 다시마의 무기성분 및 생리활성 분석 (Mineral Content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Dried Sea Tangle (Laminaria japonica) Collected from Gijang and Wando in Korea.)

  • 최재석;신수화;하유미;김양춘;김태봉;박선미;최인순;송효주;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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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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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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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판되는 기장 및 완도 다시마 완제품(건 다시마)의 일반성분, 미량금속, 유리아미노산 함량, 알긴산 함량,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여 산지별 다시마의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중, 기장 다시마와 완도 다시마 간의 수분, 회분, 조지방, 탄수화물, 열량의 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조단백의 경우, 기장 다시마가 8.41%, 완도 다시마가 7.25%로 나타나 기장 다시마의 조단백 함량이 완도 다시마의 조단백 함량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proline 및 hydroxyproline이었으며,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threonine, valine, 그리고 lysine 경우는 기장 다시마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고, methionine, leucine, phenylalanine 및 histidine은 완도 다시마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 비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의 함량이 완도 다시마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종류의 주요 금속원소(Na, K, Ca, Mg)와 3종류의 미량금속원소(Fe, Zn, P)의 농도를 비교한 결과, Fe의 함량은 완도 다시마가 높게 나타났으며, Na, K, Ca, Zn, Mg 그리고 P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알긴산의 함량은 기장 다시마의 알긴산 함량(19.8%)이 완도 다시마(17.9%)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은 완도 다시마의 전자공여능이 기장 다시마의 전자 공여능보다 약 17.8% 정도 높은 것으로 났다. SOD 유사활성은 완도 다시마(49.7%)가 기장 다시마(46.2%)보다 다소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냈다. LPS에 의하여 유도된 NO 합성은 다시마 methanol 추출물을 처리함으로서 NO 합성이 $200\;{\mu}g/ml$농도에서 기장 및 완도 다시마의 NO 합성저해활성은 각각 21.4%와 32.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시마 methanol 추출물이 면역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방목 혼파초지에서 Endophyte 감염과 비감염 Tall fescue품종 차이에 따른 목초생산성 및 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Pasture Production as Affected by Two Varieties of Tall Fescue(Festuca arundinacea Sch.) Fawn and Roa on Grazing Pasture)

  • 김문철;현용주;장덕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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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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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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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기호성이 높으며 여름철 고온에 강한 새로운 tall fescue 품종을 구명하기 위해 초지조성 후 5년째인 1997년 방목기간 동안에 북제주군 한림읍 이시돌 목장에서 홀스타인 육성우(방목개시시 체중 110kg 내외)를 이용하여 구당 250$m^2$(50mx50m)의 면적에서 2처리(T1 = Fawn tall fescue + orchardgrass + perennial ryegrass + white clover, T2 = Roa tall fescue ) orchardgrass + perennial ryegrass + white clover) 3반복으로 시험 설계되었다. 방목은 연속방목(3월 22 일∼7월 5일 )과 윤환 방목(7월 21일∼9월 21일)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두 가지 톨 페스큐 품종 Fawn(Endophyte infected)과 Roa(Endophyte free) 간의 초장은 연속방목시 각각 19.10$\pm$1.29cm와 13.61$\pm$0.97cm 를 보였고 윤환방목시 각 각 14.24$\pm$2.55cm와 10.90$\pm$1.88cm로서 Fawn 품종구가 Roa 품종구보다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P<0.01). 목초 잔존초의 건물수량도 Fawn 11,830 kg/ha, Roa 7,896 kg/ha 로서 tall fescue Fawn이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고도의 유의차를 얻었다(P < 0.01). 시험 처리한 품종 Fawn과 Roa 간 톨 페스큐의 식생구성율 비교에서 3월 22일 시험 개시시만 제외하고 6월 21일, 7월 20일 및 9월 21일에 모두 Roa 보 Faw 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또한 Roa tall fescue는 방목종료시 orchardgras 보다 높은 식생구성율을 보이고 있고 혼파초지 에서 오차드그라스의 비율을 이는 데 도움되는 경향이 있다. 전 방목기간 중 Roa 구의 CP 함량은 Fawn구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얻지는 못 했다. 결론적으로 초지조성 5년이 경과되어 tall fescue 비율이 점차 증가되므로 endophyte variety Fawn 보다 endophyte free Roa 구에서 목초생 산량은 저하되었으나 오차드그라스에 비하여 제주지역의 고온환경에 강한 경향을 보인다.

육성 흑염소 방목 산지초지에서 사료가치, 사초 건물 수량 및 방목 강도의 계절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Feed Value, Forage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at Mountainous Pasture Grazed by Growing Korean Native Goat (Capra hircus coreanae))

  • 성혜진;장세영;오미래;당옥교;정우령;김상우;최기준;전병태;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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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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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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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지초지에서 흑염소 방목 시 건물 채식량과 사초 생산량의 분석을 통해 적정 방목 강도와 초지 건물 수량 및 일당증체량의 계절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산지 초지 활용성 제고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가축은 평균 $23.33{\pm}2.15kg$의 4개월 령 거세 흑염소 10두였다. 보충사료의 급여수준은 체중 1%로 고정 급여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산지 초지를 이용한 흑염소 방목지의 경우 계절별 사료 가치는 대부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10월에($22.71{\pm}0.25%$) 가장 높았으며, 월별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방목지의 사초 건물수량의 경우, 5월~6월에($1718.7{\pm}207.5-1672.0{\pm}422.8kg/ha$)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여름철 하고현상으로 인해 7월($1,356.0{\pm}103.8kg/ha$)에 생산성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계절별에 따른 흑염소 방목 시 일당 증체량은 실험 기간 중 6월에 $99.5{\pm}6.4d/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연중 방목 시 월별 사초 생산성은 변동이 있으나, 흑염소의 건물 채식량은 성장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월별 방목 적정 두수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계절별 방목 강도 설정은 초지의 계절별 생산성과 채식량을 기준으로 분석되었으며, 5월(65두/ha)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본 실험 기간 동안의 평균 방목 강도는 39두/ha이며 계절별로 이를 초과하거나 부족할 시 보충 사료의 가감을 통하여 적정 방목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숙기가 빠르고 종실 수량이 많은 트리티케일 신품종 '신성' (A New Early-Heading, High-Yielding Triticale Cultivar for Forage, 'Shinseong')

  • 한옥규;박형호;박태일;오영진;송태화;김대욱;채현석;홍기흥;배정숙;김기수;윤건식;이성태;구자환;권순종;안종웅;김병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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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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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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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신성'은 2015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계통은 1998년 멕시코의 국제밀옥수수연구소(CIMMYT)에서 'ASNO'와 'ARDI_3'의 잡종에 'RIZO_7'을 교잡한 잡종과 'RONDO'과 'ERIZO_11'를 교잡한 잡종에 'KISSA_4'를 교잡한 잡종 간의 복교잡을 실시하여 작성되었으며, 고세대 계통인 'CTSS98Y00019S-0MXI-B-3-3-5'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아 '익산47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에 걸쳐 제주, 익산, 청원, 예산, 강진, 대구 및 진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익산47호'는 기존품종에 비해 출수가 빠르고, 도복과 습해 등 내재해성이 강하며, 종실 생산성이 우수하여 2015년 8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직무육성품종으로 결정되었고, 품종명이 '신성'으로 명명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신품종 '신성'은 담녹색 잎, 황색 줄기,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4일로 표준품종인 '신영' 보다 3일 빨랐다. '신성'은 '신영'과 대등하게 한해와 도복에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및 잎녹병 등에 저항성이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톤으로 15.5톤인 '신영'에 비해 3% 낮았다. '신성'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6.7%로 높았으며, NDF, ADF 및 TDN도 각각 34.6%, 58.6%, 61.6%으로 '신영'과 대등한 수준이었다. '신성'은 '신영'에 비해 1수립수, $m^2$당 수수가 많고 $1{\ell}$중이 무거워 종실수량이 ha당 7.2톤으로 '신영'의 5.8톤 보다 25%가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주요 품종의 생산성과 사료가치 비교 (Forage Productivity and Quality of Domestic Italian Ryegrass and Barley Varieties)

  • 서성;김원호;김기용;최기준;지희정;이상훈;이기원;김맹중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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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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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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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청보리 품종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비교분석하여 영농현장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 수원 시험포장에서 2009년 9월부터 '10년 6월까지 수행하였다. 처리내용은 IRG 2품종(조생종 Kowinearly, 중생종 Kowinmaster), 청보리 5품종(영양, 우호, 유연, 다미, 유호) 및 혼파구(Kowinearly + 유연, Kowinmaster + 유연) 등 9처리였다. IRG의 출수기는 Kowin early 5월 14일, Kowinmaster 5월 18일이었다. 5월 22일 조사한 청보리의 숙기는 영양과 우호는 유숙후기, 다미는 호숙초기, 유연과 유호는 호숙초 중기로 품종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IRG에서 도복이 다소 있었으나 혼파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고, 혼파구에서 IRG의 초장은 117~118 cm로 IRG나 청보리 단파구에 비해 길었다. 수확 시 건물률은 20.7~25.4%였으며, 혼파구에서 시기별로 조사한 IRG의 식생비율은 평균 43.1%였다. 청보리의 이삭비율은 성숙이 진행될수록 높아지는 경향으로 유숙후기, 호숙기, 황숙기, 완숙기에서 각각 35.7%, 44.1%, 54.8%, 57.2%였으며, 품종별로는 영양과 우호에서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IRG에서 9.0~10.0%로 높은 경향이었으며 청보리는 7.0~8.5%, 혼파구는 7.3~9.1%였고, NDF와 ADF 함량은 청보리구에서 낮은 경향이었다. 건물 소화율은 Kowinearly 64.4%, Kowinmaster 64.1%, Kowinmaster + 유연 혼파구는 64.5%였으며, 청보리는 60.2 (유호)~66.4% (우호) 범위로 우호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건물수량, 조단백질 수량, 가소화 건물수량은 Kowinmaster + 유연 혼파구에서 ha당 각각 11,508 kg, 1,046 kg, 7,422 kg으로 가장 많았으며(p<0.05), IRG와 청보리 품종별 생산성 차이는 크지 않아 지역 특성과 재배 목적에 맞는 초종 및 품종선택과 함께 IRG (Kowinmaster) + 청보리 혼파이용이 권장되었다.

경북지역에서 콩과작물의 혼파와 우분 시용이 총체밀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단위면적당 가축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ed Sowing with Legumes and Applying Cattle Manure on Productivity, Feed Values and Stock Carrying Capacity of Whole Crop Wheat in Gyeongbuk Regions)

  • 황보순;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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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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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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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에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월동작물로 재배되는 총체밀에 콩과작물의 혼파재배와 우분시용이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단위면적당 가축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시험은 분할구 집구로 배치한 3반복으로 주구는 총체밀 단파, 총체밀과 헤어리베치 혼파 및 사료용 완두 혼파를, 세구에는 우분 4수준으로(0, 50, 100 및 150 kg N/ha) 시험이 실시되었다. 총체밀의 연간 건물수량은 지역 시험구 비교에서는 경주 시험구가 경산과 영주 시험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주 시험구에서 시험구별 단 혼파 비교에서는 헤어리베치 혼파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우분 시용수준에 따른 건물은 전 시험구에서 시 용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ha당 100, 150 kg 수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사료작물의 사료가치 평가에서 조단백질 함량은 콩과작물의 월동이 가능한 시험구에서는 총체밀 단파보다는 콩과 혼파구가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p<0.05). 경산지역에서 총체밀의 가소화양분총량(TDN) 함량은 사료용 완두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총체밀 단파구와 유의적 차이는 나지 않았다. 한우 사육능력은 경주 시험구가 ha당 3.83두로 경산 시험구의 ha당 3.11두, 영주 시험구의 ha당 1.35두 보다 높았으며(p<0.05), 총체밀 단파보다는 콩과 작물혼파구가, 혼파구에서는 헤어리 배치가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북지역에서 사료가치 증진을 위한 콩과 사료작물 혼파는 겨울철 콩과작물의 월동성을 고려해야 하며, 콩과작물의 월동이 어려운 지역에는 우분을 시용하며, 또한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분 수준을 ha당 100~150 kg 시용과 함께 콩과작물을 혼파하는 것이 가축사육 능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조숙 대립 양질 다수성 식용 쌀귀리 "대양" (A New Naked Oat Cultivar for Human Food, "Daeyang" with High-Yielding and Good-Quality)

  • 한옥규;박형호;허화영;박태일;서재환;박기훈;김정곤;홍윤기;김대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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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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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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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양"은 우리 나라에서 재배가 가능한 조숙 양질 다수성 쌀귀리 품종을 육성하고자 미국의 조숙성 쌀귀리 계통인 'LX446-1-84-Q1'을 모본, 대립 겉귀리 계통인 'SO92004-B-3-3-5-7'을 부본으로 인공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해 계통을 선발한 후 2002년부터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7년에 육성된 품종이다.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대양"은 잎폭은 넓으며, 이삭형은 산수형이고, 종실은 길고 갈색이다. 2. "대양"은 재배지 3개년 평균 출수기가 5월 8일로서, 기존 육성된 '선양'과 유사하였다. 3. "대양"은 천립중이 30.3g으로 선양의 24.5g에 비해 5.8g 무거운 대립종이며, 지역적응시험에서의 평균 종실 수량은 4,180kg/ha으로 '선양'보다 20%나 많았다. 4. "대양"은 탈부율이 높고, 조단백질 함량은 11.2%, 베타 글루캔 함량은 4.6%로서 표준품종인 '선양'과 비슷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