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oss correlation analysis

검색결과 1,279건 처리시간 0.028초

심외도관 폰탄수술후 중단기 성적 및 심외도관의 내경의 변화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the Extracardiac Fontan Operation and the Change of Internal Diameter of the Conduit)

  • 성시찬;김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3호
    • /
    • pp.177-181
    • /
    • 2002
  • 배경: 폰탄 술식의 여러 변형에 대한 술후 성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상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본 교실에서는 향후 폰탄 수술의 변형법의 재고를 위해 최근 실시한 심외도관 폰탄수술의 조기 결과를 분석하고 자기공명촬영술을 이용해 술 후 심외 도관의 내경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및 방법: 1997년 4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본원에서 심외도관 폰탄 수술을 시행한 1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녀 각각 6명이었고 수술당시 평균연령과 체중은 각각 42.04$\pm$12.43개월(26.5~~65개월)과 13.80$\pm$1.94kg(11.0~l7.9kg)이었다. 평균수술시간은 455$\pm$89.51분(360~615분)이었으며,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09.7$\pm$26.99(67~165)분이었다. 모든 례에서 대동맥차단은 필요치 않았으며 10례(83.3%)에서 4mm 혹은 5mm의 Gore-Tex도관을 이용한 심방과의 개통(Fenestration)을 만들어 주었다. 결과: 수술사망 및 술후 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모든 환자에서 정상동율동이 유지되었다. 지연 흉막 삼출(Prolonged pleural effusion)은 4례(33.3%)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4주이상 흉막삼출이 지속되었던 경우가 1례(8.3%)였다 술 후 혈전전색증은 없었으며 단백 소실성 장염이 1례(8.3%)였다. 자기공명혈관촬영(MR angiography)상 전 환자에서 심외도관의 협착이나 혈전은 발견되지 않았고 자기공명촬영술Magnetic resonance image)로 측정한 심외도관의 내경은 평균 17.5$\pm$0.66mm(16.6~18.6mm)로 실제도관의 내경보다 평균 1.9$\pm$0.88mm(9.84$\pm$3.84%)로 좁아져 있어 비교적 매우 넓은 내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적기간과 내경의 감소의 정도는편상관분석한 결과 상관계수(r)이 0.019로 도출되어 통계학적으로 상관이 없었다(p=0.955). 결론: 심외 도관 폰탄 술식이 단심실의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 여러 가지 다양한 복잡 심기형 환자에게 여전히 유용한 수술적 고려가 될 수 있으며 중 단기 추적조사 결과 도관 내경의 감소는 술 후 기간과는 통계학적 상관관계가 없었다.

반정량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타당성 검증 및 보정 - 지역사회 유전체 코호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 (Validation and Calibration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 With Participants of the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 -)

  • 안윤진;이지은;조남한;신철;박찬;오범석;김규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73-182
    • /
    • 2004
  • We carried out a validation-calibration study of th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 that we had previously developed for a community-based cohort of the Korean Genome and Health Study of the Korea National Genome Research Institute. We have collected a total of 254 3-day diet records (DRs) from 400 subjects, 200 each randomly selected from the two study cohorts of Ansung and Ansan. FFQ was administered at the time of cohort recruitment in 2001, and DRs were collected during a two month period from January through February of 2002. The mean age was 52.2 years. Farming for men and housewife for women were the most common occupations.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had undergone 6∼12 years of educati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demographic and other data were not different from the total cohort subjects. Absolute levels of consumed nutrients including total energy (energy), protein, fat, carbohydrate, calcium, phosphorus, sodium, potassium, iron, retinol, carotene,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were compared. The average of energy intak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data collected by the 2 methods. However, consumptions of protein and fat were higher in data of DRs, whereas that of carbohydrate was higher in FFQ data. Significant correlation of each nutrient consumption between the data sets was observed (p < 0.05) except in the case of iron, while the averag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m was 0.22 ranging from 0.33 for energy to 0.11 for iron. The results of cross classification by quantile for exact classification ranged from 25.2% (carotene) to 35.0% (phosphorus), and from 64.6% (vitamin A) to 76.4% (retinol) for adjacent classification. The proportion of completely opposite classification was 8.1% in average. Calibration slope was estimated by regression and calibration parameters ranged from 0.025 for carotene to 0.423 for niacin. We conclude that the FFQ we have developed is an appropriate tool for assessing the nutrient intakes as ranking exposures in epidemiology studies in view that amounts of consumed nutrients obtained by FFQ were similar to those collected by DRs, that correlations between consumed nutrients collected by these methods were significant, and that classification results were relatively fair.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however, were lower than expected, which may be mainly due to the survey season. In fact, any short-term dietary survey cannot accurately reflect the overall dietary intakes that change heavily depending on seasons. Further studies including the analysis of chemical indices would be helpful for the studies of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diet and disease.

국내 기초·분석과학 분야 내 중국산 연구시설·장비 구축 현황에 따른 국산화 정책 제언 (Proposal of Localization Policy Based on the Status of Chinese's Research Facilities and Equipment Construction in Korean Basic and Analytical Science Field)

  • 김창용;정태원;공재현;박찬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6호
    • /
    • pp.460-471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과거 14년간 한국 정부가 투자한 연구시설 장비의 구축정보를 기반으로 기초 분석과학 분야에서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가 국내연구장비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와 시장점유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별로 구축 수와 구축금액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 변수들 간에 상관성 유무도 분석하였다.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 구축된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를 대상으로 기초 분석과학 분야에 활용되는 연구시설 장비(구축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주장비 기준) 50점의 구축 수, 구축금액, 구축년도, 연구장비 보유기관, 그리고 장비표준분류를 분석 항목에 포함하였다.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 내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 구축 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일표본 카이제곱검정 방법을,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별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 구축금액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각각 맨-휘트니 U 검정과 크러스칼-왈리스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 간 상관성 유무는 교차분석을 통한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중국산 연구장비의 국내 구축 수와 금액은 구축년도 장비표준분류 보유기관 유형별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p<.05).하는 추세이며 2000년대에 비해 2010년대에 고가의 광학전자/영상장비가 사립대학 및 민간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에 구축되었다. 따라서 기초 분석과학 분야 내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의 국내 구축현황은 국산보다는 그 수준이 아직 미비하지만 구축 수와 금액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 추세이므로 중국산 연구시설 장비가 국내 연구산업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관련 대비책 마련이 정부 주도로 필요할 것이다.

시료 전처리 방법이 근적외선분광법을 이용한 옥수수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분 평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mple Preparations on Prediction of Chemical Composition for Corn Silage by Near Infrared Reflectance Spectroscopy)

  • 박형수;이종경;이효원;황경준;정하연;고문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53-62
    • /
    • 2006
  • 본 연구는 시료 및 스펙트럼의 전처리 방법이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한 옥수수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분의 예측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료의 전처리 방법은 건조하여 분쇄하는 방법(Oven Dried Grinding), 액화 질소처리 후 분쇄하는 방법(Liquid Nitrogen Grinding) 그리고 생사일리지(Intact Fresh)처리로 하였으며 4개의 스펙트럼의 수처리(1,4,4, 2,6,4, 2,10,5) 방법을 이용하여 다변량회귀분석법인 변형부분최소자승회귀법(MPLS)을 통해 검량식을 작성하였다. 시료의 전처리 방법에 의해서 유도된 검량식의 예측 능력은 섬유소 성분(NDF, ADF)과 일반 조성분(CP, Ash) 모두에서 Oven dried grinding (ODG) > Liquid nitrogen grinding (LNG)>Intact fresh (IF) 처리 순으로 우수하였다. 또한 스펙트럼의 수처리 방법에 의한 결과는 시료의 전처리 방법에 따라 그 예측 능력이 다르게 나타났다. 옥수수 사일리지의 섬유소 함량을 예측하기 위한 최적의 시료 전처리 및 스펙트럼 수처리 방법은 NDF는 ODG 처리에 2,10,5 수처리 방법 $(R^2=0.86)$, ADF는 ODG 처리에 2,10,5 수처리 방법 $(R^2v=0.93)$이 가장 우수한 전처리 방법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과 조회분 함량을 측정하기 위한 최적의 시료 전처리 및 스펙트럼 수처리 방법은 조단백질은 ODG 처리에 1,4,4 수처리 방법$(R^2v,=0.91)$, 조회분은 ODG 처리에 2,10,5 수처리 방법$(R^2v=0.89)$이 가장 우수한 전처리 방법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한 사일리지의 화학적 조성분 함량 측정은 적은 오차 범위 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비록 원물 생시료(IF)에 대한 직접적인 측정은 다소 예측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현장 적용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시료의 측정시 오차를 줄일 수 있는 스펙트럼의 수처리 방법이나 산란보정 방법과 같은 데이터 처리기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앞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진다.

사상공단(沙上工團) 주변(周邊)의 대기오염(大氣汚染)이 해송림(海松林)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ir Pollution on the Pinus thunbergii Forest in the Vicinity of Sasang Industrial Complex in Korea)

  • 김점수;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3권4호
    • /
    • pp.486-497
    • /
    • 1994
  • 대기오염물질(大氣汚染物質)이 사상공단(沙上工團) 주변(周邊)의 해송림(海松林)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기 위하여 공단주변(工團周邊)의 해송림(海松林)에서 가시적(可視的)인 피해(被害), 엽내(葉內) 엽록소(葉綠素), 무기성분(無機成分) 및 오염물질(汚染物質) 등(等)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해송엽(海松葉)의 변색(變色)은 공단(工團) 주변(周邊)의 조사지(調査地)에서 심하게 나타났으며, 엽령(葉齡)이 증가(增加)될수록 심하게 나타났다. 피해도지수(被害度指數)는 공단(工團)에서 가까울수록 높게 나타났다. 2. 엽내(葉內) 수용성유황(水溶性硫黃) 함량(含量)은 전(全) 엽령(葉齡) 모두 공단(工團)에서 가까운 조사지(調査地)에서 높았으며, 전(全) 조사지(調査地)에서 대조구(對照區) 보다 높게 나타났다. 3. 엽록소(葉綠素) a의 함량(含量)은 공단(工團)에서 가까운 조사지(調査地)에서 현저히 감소(減少)되었으며, 엽령(葉齡)이 증가(增加)될수록 높게 나타나 엽록소(葉綠素) a는 대기오염(大氣汚染)에 의해 영향(影響)을 많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엽록소(葉綠素) b의 함량(含量)은 많은 조사지(調査地)에서 대조구(對照區)와 차이(差異)가 없었다. 한편 전체(全體) 엽록소(葉綠素)와 엽록소(葉綠素) a와 b의 함량비(含量比)는 엽록소(葉綠素) a의 감소(減少)로 인하여 공단(工團)에서 인접(隣接)한 조사지(調査地)에서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 있었다. 4. 엽내(葉內) 인산(燐酸)의 함량(含量)은 엽령(葉齡)이 증가(增加)될수록 공단(工團)으로 부터 더 먼 지역(地域)까지 감소현상(減少現狀)이 나타났으며, 칼슘의 함량(含量)은 전(全) 엽령(葉齡)에서 공단주변(工團周邊) 조사지(調査地)에서 감소(減少)되었다. 5. 피해도지수(被害度指數)와 엽록소(葉綠素) a, 전체(全體) 엽록소(葉綠素), 엽록소(葉綠素) a와 b의 함량비(含量比), 칼슘의 함량간(含量間)에는 부(否)의 상관(相關)이 있었고, 피해도지수(被害度指數)와 수용성유황(水溶性硫黃)의 함량(含量) 간(間)에는 정(定)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6. 해송(海松)의 피해도지수(被害度指數), 수용성유황(水溶性硫黃) 함량(含量), 엽록소(葉綠素) 함량(含量), 무기성분(無機成分) 함량(含量) 등에 의해 피해지역(被害地域)을 구분(區分)하기 위해 Cluster분석(分析)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공단주변(工團周邊) 지역(地域)(1-8 조사지(調査地)), 중간(中間) 지역(地域)(9, 10, 11, 12, 15, 17 조사지(調査地)), 대조구(對照區)를 포함한 비교적(比較的) 먼 지역(地域)(13, 14, 16, 18, 19 조사지(調査地)와 대조구(對照區))으로 크게 3개의 작은 집단(集團)으로 구분(區分)할 수 있었다. 7. 가시적(可視的) 피해(被害)를 받은 해송엽(海松葉)의 횡단면(橫斷面)을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엽조직(葉組織)은 엽육세포(葉肉細胞)와 수지구(樹脂溝) 주변(周邊)의 후막세포(厚膜細胞)와 내피층(內皮層)이 부분적(部分的)으로 파괴(破壞)되었다.

  • PDF

지질매체 공극 구조에 대한 구성 엔트로피와 상자집계 프랙탈 차원의 지구물리학적 의미 및 응용: 무작위 패킹 시뮬레이션 연구 (Geophysical Implications for Configurational Entropy and Cube Counting Fractal Dimension of Porous Networks of Geological Medium: Insights from Random Packing Simulations)

  • 이범한;이성근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67-375
    • /
    • 2010
  • 지구물질로 이루어진 공극 구조와 이를 채우고 있는 유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는 지표 및 지구내부의 다양한 지질학적 현상의 설명에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구물질과 유체의 상호작용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비표면적과 공극률이 다공성 매질의 공극 구조를 설명하는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입자의 지름과 공극률을 다양하게 하여 동일한 크기의 구형의 입자로 이루어진 다공성 매질에 대한 삼차원 공극 구조를 무작위 패킹 시뮬레이션으로 얻었고, 이에 대해 구성 엔트로피와 삼차원 상자집계 프랙탈 차원 분석을 하였다 구성 엔트로피 분석 결과, 엔트로피 길이는 비표면적이 2.4에서 $8.3mm^2/mm^3$으로 증가할 때 0.8에서 0.2 mm로 감소하고, 최대 구성 엔트로피는 공극률이 0.33 에서 0.46으로 증가할수록 0.94에서 0.99로 증가하는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구성 엔트로피와 공극률의 관계로부터 구성 엔트로피가 맨틀 용융체의 탄성과 점성도를 설명하는 변수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삼차원 상자집계 프랙탈 차원은 비표면적이 같을 때 공극률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비표면적이 2.4에서 $8.3mm^2/mm^3$으로 증가할 때 2.65에서 2.98로 증가한다. 이러한 삼차원 상자집계 프랙탈 차원과 비표면적, 공극률의 관계로부터 삼차원 상자집계 프랙탈 차원이 지진파 감쇠와 맨틀용융체를 포함한 다양한 지질매체의 구조와 무질서도를 설명하는 변수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비정상 음향신호 필터링을 통한 플랜트 가스누출 위치 탐지기법 (Detection of Abnormal Leakage and Its Location by Filtering of Sonic Signals at Petrochemical Plant)

  • 윤영삼;김철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 /
    • 제36권6호
    • /
    • pp.655-662
    • /
    • 2012
  • 심각한 사고를 초래하는 석유화학 플랜트의 가스 누출 여부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기 위하여 주변의 여러 기계소음 등으로부터 비정상적 누출 음향을 분리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하였다. LMS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FIR구조의 적응필터와 누출 탐지용 상호상관함수를 이용하여, LABVIEW를 통하여 누출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직접 제작한 장비를 이용하여 잔향실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홀 사이즈, 압력, 거리, 주파수를 인자로 하여 비정상적 누출소음에 대한 실험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소음은 1kHz 대역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누출에 의한 소음신호는 고주파 대역, 특히 16kHz의 대역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음향기법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실제로 정유공장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펌프와 압축기에서의 소음신호가 각각 2kHz, 4.5kHz로 측정됨으로써 주변 환경 소음과 누출음이 구별 가능하고 누출 위치(거리)의 탐지가 가능함을 밝혔다.

사과 유기재배 시 무기성분 함량과 수체생장과 피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neral Nutrient Contents and Growth on the Damages of Organic Apple Trees)

  • 최현석;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587-602
    • /
    • 2017
  • 온난다습 한 기후대의 미국 남부지방에서 2008년에 유기인증을 받은 '엔터프라이즈' 사과나무(Malus${\times}$domestica Borkh.)를 대상으로 수체피해[왜콩풍뎅이(Popillia japonica Newman), 설치류, 고사율, 잡초밀도]에 대한 잎과 토양의 무기성분 및 수체생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과원은 유기질 멀칭 4종류와 비료 3종류를 복합으로 처리하였고, 멀칭은 초생, 종이, 우드칩, 식물성퇴비를 포함하였고, 비료는 무비료, 계분, 상업용 유기질비료를 매년 4월에 수체 주위에 시용하였다. 수체피해인 설치류와 잡초밀도는 무기성분이나 수체생장과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왜콩풍뎅이에 의한 잎 피해는 식물성퇴비 멀칭구에서 높았고(26.5%), 고사율은 초생멀칭구에서 가장 높았다. 주당 바이오매스 생산량은 우드칩과 식물성퇴비 멀칭구에서 약 3,700 g으로 나머지 처리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상관관계분석을 통한 잎의 왜콩풍뎅이 피해율은 토양과 잎의 무기성분이 증가하면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영양생장 지표인 주간 단면적과 강한 정의 상관관계($r^2=0.585$)가 관찰되었다. 수체 고사율은 토양 내 무기성분보다는 수체의 무기성분 함량과 수체생장과 부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이에 미국 남부지방 과원에서 시용된 우드칩은 유기물함량을 증가시키고 유목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토양 내의 풍뎅이류 등의 해충과 설치류의 피해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피복자재로 판단되었다.

국산 콩 장려품종의 Minerals, Oxalate 및 Phytate 함량 (Minerals, Oxalate and Phytate Contents of Recommended Soybean Cultivars in Korea)

  • 김기찬;황인국;윤건묵;송항림;김홍식;장금일;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7호
    • /
    • pp.870-878
    • /
    • 2009
  • 본 연구는 국산 113종 콩 장려품종의 total oxalate(Ox), phytate($InsP_6$)와 calcium(Ca), magnesium(Mg), sodium (Na), zinc(Zn), potassium(K)을 분석하여 옥살산칼슘 결정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품종의 선발 및 안전한 콩 가공식품 제조를 위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113종의 콩 장려품종에서 Ca과 Mg 함량 분포는 각각 $0.586{\sim}3.177$$0.559{\sim}3.085\;mg/g$이었으며, Ca는 다올콩은 3.177 mg/g으로 가장 높았고, Mg는 선흑콩은 3.085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Ca과 Mg 사이에서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Ox와 InsP6 함량 분포는 각각 1.24(선흑콩)$\sim$3.81(다원콩)과 0.43(만리콩)$\sim$4.72(다기콩) mg/g 범위이었고, 옥살산칼슘 결정의 저해물질인 $InsP_6$의 함량이 Ox의 함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 분포로 존재하였다. 또한 Ca, Mg, Ox 및 $InsP_6$ 함량 사이의 교차상관관계분석을 통해 Ca과 $InsP_6$ 함량이 Ox 함량보다 높은 선흑콩과 단미2가 옥살산칼슘 생성의 잠재적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Associations of Dietary Calcium Intake and Serum Calcium Level with Blood Lead Levels in Korean Male Lead Workers

  • Kim, Hee-Seon;Song, Ok-Young;Kim, Kyung-Min;Lee, Sung-Soo;Young Hwangbo;Ahn, Kyu-Dong;Lee, Byung-Kook
    •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 /
    • 제3권2호
    • /
    • pp.96-102
    • /
    • 2001
  • A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to estimate the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male lead workers and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calcium nutritional status and blood lead levels. A flood consumption survey was conducted by the 24-hr recall method with 118 lead workers and 63 non-lead exposed controls. Blood lead levels were analyzed from whole blood and serum calcium concentrations were also assessed. Results of dietary analysis showed Korean lead workers consumed relatively sufficient nutrients (more than 75% of RDA) except, calcium. Mean dietary calcium intake of lead workers was 502.2mg(72% of RDA) while that of the non-lead workers was estimated as 600.8mg(86% of RDA). Intakes of protein, iron, niacin and vitamin C of lead worker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non-lead workers. There was a wide range of blood lead levels(5.5 to 73.5$\mu\textrm{g}$/㎗) observed while mean blood lead level of lead workers was 30.9$\mu\textrm{g}$/㎗. However, 98% of lead workers showed normal serum ca1cium concentrations (range ; 8.9 to 10.7mg/㎗, mean ; 9.77mg/㎗) while 66% of lead workers were estimated to intake a dietary calcium lower than 75% of RDA. Mean blood lead levels of non-1ead workers were significantly lower(mean ; 5.1$\mu\textrm{g}$/㎗, p < 0.001) and the serum calcium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mean ; 10.20mg/㎗, p < 0.001) than lead workers. Results of unadjusted correlation showed that serum calcium level and dietary calcium intake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blood lead concentration. In a multiple regression of blood lead levels with variables known as affecting blood lead 1eve1 such as age, body mass index and occupational lead exposure, serum calcium was insignificant while dietary calcium intak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p < 0.05) relation. Since calcium is a very important nutrient to reduce hazardous effects of lead, it should be strongly recommended that lead workers need to increase dietary calcium intake.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