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trol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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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C가 방사선과 Aflatoxin B1을 처리한 흰쥐의 간세포에서 Aflatoxin B1-DNA Adduct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tamin C on the formation of aflatoxin B1-DNA adduct in rat livers treated with radiation and aflatoxin B1)

  • 김소영;김한수;강진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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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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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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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흰쥐에게 $AFB_1$을 투여하거나 방사선과 $AFB_1$을 병합처리함으로 유발된 흰쥐의 간세포에서의 $AFB_1$-DNA 부가체의 형성과 세포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vitamin C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X-ray 조사는 실험기간 내 단 1회로 실험사육기간 1일에 조사 하였고 X-ray 조사 후 vitamin C를 투여하였으며 vitamin C 투여 1시간 후 $AFB_1$을 투여하였다. Vitamin C와 $AFB_1$은 모두 복강투여로 실험 사육 첫 일부터 1회 시작하여 3일에 한번씩, 5회 반복 투였으며 실험동물 사육기간은 총 15일로 하였다. ELISA에 의한 흰쥐의 혈청 내 $AFB_1$ 잔여 농도는 $AFB_1$ 단독 투여군에서 $5.17{\pm}0.34ng/mL$이었으나 여기에 vitamin C 혼합 투여군에서는 $3.23{\pm}0.76ng/ml$가 검출되었다. 간세포의 $AFB_1$-DNA adduct 농도는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9.38{\pm}0.41ng/mL$이었으며 2군에 vitamin C를 함께 투여한 3군에서는 $5.28{\pm}0.32ng/ml$로 나타나 2군에 비해 유의적으로(p<0.001) 44% 감소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한편 X선 조사와 $AFB_1$ 병합처리한 4군에 비해 4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5군에서 혈청 내 $AFB_1$ 함량과 간세포의 $AFB_1$-DNA adduct 함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적 관찰에서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중심정맥과 혈관주변에서 $AFB_1$ 축적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vitamin C를 혼합 투여함으로써 중심정맥과 혈관 주변의 갈색 침전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X선 조사와 $AFB_1$ 병합 처리한 군에서는 그 정도가 약했다.

둥근마(Dioscorea opposita Thunb.) 기내 소괴경 생산을 위한 배양환경과 배지의 교체효과 (Effects of Media Replacement and Environmental Control for in vitro Microtuber Production of Yam (Dioscorea opposita Thunb.))

  • 정은아;정정학;권순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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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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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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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둥근마 액체배양에서 소괴경의 생산을 위하여 배양온도와 일장의 전환과 배양 배지의 교체 효과를 조사하였다. 둥근마 액체배양에서 식물체의 증식을 위한 일장시간은 6주의 배양기간 동안 $25^{\circ}C$에서 16시간보다는 24시간이 효과적이었다. 기내소괴경의 생산을 위하여 배양기간을 12주로 연장하여 배양하였으며, 배지교체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배양 중기인 배양 후 6주째에 새로운 배지로 교체하였더니, 배지를 교체하지 않은 것보다 소괴경의 형성수가 평균 5개씩 더 많았고, 소괴경무게도 70% 이상 증가하였다. 배양환경의 전환이 소괴경 형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12주의 배양기간 중에 식물체 생장이 활발한 초기 6주간은 $25^{\circ}C$에서 24시간의 일장환경에서 배양하고, 이후 6주간의 배양온도와 일장시간을 전환하였다. 배양온도는 $25^{\circ}C$$15^{\circ}C$보다 효과적이었고, $25^{\circ}C$에서 일장시간은 24시간이 암처리 또는 8시간 일장처리보다 효과가 있었다. 12주간의 배양기간중에 배지 교체의 적절한 시기는 배양 후 2, 4, 6, 8, 10주째 또는 배지 무교체 처리구중에서, 생체중, 마디수, 소괴경수에서는 2주 또는 6주째에 교체하는 것이 좋았고, 소괴경중은 8주째 교체 처리구에서 가장 무거웠으나 소괴경의 수와 무게를 모두 고려하였을 때, 초기 배양 후 6주째에 배지 교체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12주간의 배양기간 중 배양 후 6주째에 교체할 배지의 성분은 sucrose 30, 60 $g{\cdot}L^{-1}$ 또는 sucrose 60 g + BA 0.1 $mg{\cdot}L^{-1}$ 함유 배지 중에서 sucrose 60 $g{\cdot}L^{-1}$이 함유된 배지로 교체하였을 때, 소괴경의 총무게가 가장 무거워 소괴경의 비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둥근마의 액체배양시 $25{\pm}1^{\circ}C$, 24시간 광조건으로, 마디접종 후 6주째에 sucrose 60 $g{\cdot}L^{-1}$를 함유한 배지로 교체하여 6주간 추가 배양하는 방법이 기내 식물체와 소괴경의 생장과 형성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개에서 sodium lauryl sulphate에 의한 손상 피부에 대한 각질세포간 지질의 국소적용 효과 (Effect of Topical Application of Intercellular Lipids on Sodium Lauryl Sulphate-Damaged Skin Barrier Function in Dogs)

  • 황선진;오원석;구세광;이근우;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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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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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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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지방산은 각질세포간 주요 지질로써 피부장벽의 생성과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개에서 각질세포간 지질에 대한 역할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개에서 1.25% sodium lauryl sulphate (SLS)에 의한 피부 장벽손상 유발후 2% 세라마이드, 2%콜레스테롤, 2% 리놀레익산과 이들 세가지 지질의 혼합제 (혼합제)의 장벽손상 복구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피부장벽기능은 표피경유수분소실(TEWL), 피부 수화도, 피부 산도, 피부 두께 측정을 통하여 평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조직학적 분석과 투과 전자 현미경 (TEM)을 통하여 피부 장벽구조를 평가하였다. SLS는 개의 피부에 효과적으로 피부장벽 손상을 유발하였다. 표피경유수분소실은 세라마이드와 혼합제 적용부위에서 계면활성제 및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p<0.05, p<0.01). 표피경유수분소실은 12일째에 모든 지질 적용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특히 세라마이드와 혼합제에서 콜레스테롤과 리놀레익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1). 실험 기간 동안, 피부 수화도는 세라마이드와 혼합제에서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 (p<0.01). 조직학적 분석에서도 각각의 지질들은 피부손상을 회복시켰다. 특히 세라마이드와 혼합제의 효과가 탁월하였고 각질층의 두께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피부 산도는 세라마이드, 리놀레익산, 혼합제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따라서 세라마이드와 혼합제의 국소적용은 계면활성제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에 효과가 탁월함을 확인하였으며 아토피와 같은 염증성 피부염과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시에도 세라마이드 또는 혼합제의 병용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벼 생육중기(生育中期) 피발생(發生) 원인(原因) 및 이들의 밀도(密度)에 따른 쌀수량(收量) 감소(減少) (Reason of Late Establishment of Barnyardgrass and Their Density Effects on Rice Yield Loss)

  • 성기영;이상복;구연충;송득영;허일봉;김윤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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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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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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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생육중기(生育中期)에 발생하는 피의 발생(發生) 원인(原因)을 구명(究明)하고 이들의 발생밀도(發生密度)에 따른 쌀수량(收量) 감소정도(減少程度)를 추정(推定)하기 위해 1996년과 1997년의 2년에 걸쳐 시험(試驗) 조사(調査)한 결과 1. 1998년과 1992년 5만정보(町步) 이상(以上) 사용된 제초제(除草劑)들 중 이앙후(移秧後) 5일 이후에 처리하는 일발처리(一發處理) 제초제(除草劑)가 1988년 6%에서 1992년 52.5%로 급격히 증가(增加)하고 있었으며, 이들 일발처리제(一發處理劑)들의 제초제의 성분중(成分中)에서 피를 방제(防除)하는 제초제(除草劑) 성분(成分)은 그 함량(含量)이 1988년에 비해 1992년에는 41.7~87.5%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2. 기계이앙재배시(機械移秧栽培時) 벼 생육중기(生育中期)에 발생하여 벼에 영향을 주는 피는 거의 재생(再生) 피로 5월 10일 담수직파재배(湛水直播栽培)의 경우 0.5주/$m^2$, 5월 23일 기계이앙재배시(機械移秧栽培時)의 경우 2.0주/$m^2$, 그리고 6월 9일 만기(晩期) 기계이앙재배시(機械移秧栽培時)의 경우 13.3주/$m^2$가 발생(發生)하였다. 3. 1996년 및 1997년 5월 23일 기계이앙답(機械移秧畓)에서 조사한 피 발생주수(發生株數)에 따른 쌀수량(收量)의 관계를 보면 1996년에는 y=543.3 4.7x, r=0.9039 로 고도의 유의성을 갖고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며, 피1주당 쌀수량(收量) 감소(減少)는 대략 0.9%정도이었다. 반면에 1997년에는 y=515.8 10.4x+0.066$x^2$, $R^2$=0.9532로 고도의 유의성을 갖는 이차(二次)항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피발생수에 따른 쌀수량 감소정도가 1996년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회귀식에 의하면 피발생수에 따른 이론적(理論的) 쌀수량(收量) 감소(減少)는 피 1주/$m^2$일 때 2%이었으며, 피 5주/$m^2$일 때 10%, 피 10주/$m^2$일 때 19%, 피 20주/$m^2$일 때 35%, 피 50주/$m^2$일 때 69%, 피 80주/$m^2$일 때 79% 감소(減少)한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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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를 이용한 잔디층, 대취층, 및 토양층에서 동전마름병 전염원의 검출 (Toothpick-Aided Detection of Sclerotinia homoeocarpa in the Turfgrass Leaf Canopy, Thatch, and Soil in Relation to Dollar Spot Infection Centers)

  • 이정한;민규영;심규열;김동수;상현규;정근화;곽연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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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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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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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전마름병은 Sclerotinia homoeocarpa가 원인균으로 주로 한지형 잔디에 발생하는 주요 병이다. 본 연구는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동전마름병 전염원 검출과 처리물량을 달리하여 약제 살포하였을 때 병원균 검출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동전마름병 병원균을 검출한 결과 병반 중심의 잎 부위에서는 100% 검출되었으며, 대취 부분에서는 83.3%가 검출되었으나 토양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대취층 아래 1, 2와 3 cm). 병반 중심부와 가장자리에서는 100% 검출되었으며 병반으로부터 1.5 cm 떨어진 부분에서는 13% 검출되었으며 병반으로부터 3와 4.5 cm 떨어진 부분에서 병원균의 분리빈도는 각각 3와 0%로 나타났다. 동전마름병 병원균은 병반으로부터 1.5 cm 떨어진 지점의 잎과 대취에서는 73.3%와 20%가 검출되었으며 3 cm 떨어진 부분과 4.5 cm 떨어진 부분에서 각각 46.6%와 13.3%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토양부분에서는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전염원 검출 빈도는 병반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두 가지 약제를 같은 약량으로 2.26와 6.78 L의 물에 희석하여 처리한 결과 병원균 검출빈도는 Chlorothalonil (CH) 처리구보다 Propiconazole (PP)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병반중심부에서 CH의 경우 검출 빈도는 15.5%로 PP의 경우 20.5%로 나타났다. 잎에서는 CH약제 처리구는 각각 15.5%와 2.2%가 검출되었으며 PP 처리구에서 이보다 높은 20.5%와 4.4%가 검출되었다. 대취층에서 전염원은 CH 처리구에서 물 2.26 L와 12.7%로 물 6.78 L가 2.2%로 검출되었다. 가장자리에서는 잎 부분을 검출한 결과 CH의 경우 물 2.26 L 처리구에서는 2.7%로 물 6.78L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PP의 경우 물 2.26 L에서 9.4%로 물 6.78L에서는 CH 처리구와 같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쑤시개 방법은 빠르고 쉽게 동전마름병을 검출하여 전염원의 분포 조사 및 전염원 형성 예측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한다.

다기능 탄산칼슘 형성세균의 시멘트 건축물 적용위한 부식능 평가 및 건축물 정주미생물 중 방제 대상 결정 (Assessment of Bio-corrosive Effect and Determination of Controlling Targets among Microflora for Application of Multi-functional CFB on Cement Structure)

  • 박종명;박성진;김사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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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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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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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탄산칼슘 형성세균에 의한 건축물 균열보수 및 그들의 내구성 증진은 기존 화학제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영구적이라는 측면에서 그들의 응용에 대한 연구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균열복구 기전이 세균의 대사에 의한 calcite crystal 형성과정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대사과정 중 산 형성으로 시멘트 기반 콘크리트 건축물에 대한 위해 가능성 논란이 지속 제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멘트 모르타르에 대한 생물학적 부식능이 있는 방제대상 미생물을 결정하고 시멘트 콘크리트 건축물에의 안전한 적용을 위한 다기능성 탄산칼슘 형성세균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첫째, 건축물에서 분리된 균사형 진균, 효모, 세균 균주들을 대상으로 chalky test를 실시하여 $CaCO_3$에 대한 가용화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건축물에서 분리된 세균 균주의 경우 가용화 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C. sphaerospermum KNUC253 및 P. prolifica KNUC263 균주가 $CaCO_3$에 대한 가용화 활성을 보여, 시멘트 기반 건축물 표면에서 방제되어야 균주로 판단된다. 둘째, 독도 토양 및 건축물에서 분리되어 시멘트 표면 진균생장 억제효과, 시멘트 표면균열을 수복 및 수분 침투력 감소효과가 보고된 특허등록 균주 A. nicotianae KNUC2100, B. thuringiensis KNUC2103, S. maltophilia KNUC2100 및 B. aryabhatti KNUC205들이 $CaCO_3$을 가용화하지 않음을 볼 때 산 형성으로 인한 시멘트 모르타르 주성분인 $CaCO_3$에 대한 위해는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더하여 그들 중 B. aryabhatti KNUC205, A. nicotianae KNUC2100의 경우 건축소재 열화가능성의 판단근거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bio-degradative assay에서 다양한 고분자물질 구성요소에 대해 활성을 나타내지 않아 다양한 건축환경에 대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적송잎 열수 추출물이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흰쥐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ne (Pinus densiflora) Needle Hot Water Extract on Antioxidant Activity in Rats Treated with Carbon Tetrachloride)

  • 박용수;박미라;전민희;황현정;강민숙;김보경;김성구;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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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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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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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천연 항산화제로 phenolic compound를 함유한 솔잎 추출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사전연구[20]에 의해 높은 항산화 활성 효과가 확인된 적송잎 열수 추출물의 in vivo 차원에서의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적송잎 열수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흰 쥐에 사염화탄소를 투여하여 간독성을 유발시킨 후 생체 내에 미치는 영향을 혈청 중의 효소활성으로 관찰하였고, 간 조직의 SOD, GPX 및 catalase를 측정하여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하였다. 혈청 중의 GOT 및 GPT 활성은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적송잎 열수 추출물의 투여로 인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 수치는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Vit C투여군과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간 조직 중의 항산화 효소 실험에서 SOD 활성은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활성이 감소하였으나, 적송잎 열수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활성이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catalase 활성은 사염화탄소 투여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활성이 증가하였으나, 적송잎 열수 추출물의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GPx 효소 활성은 사염화탄소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활성이 증가되었고, 적송잎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사염화탄소를 투여하여 간손상을 유도한 흰 쥐의 항산화 효소활성에 적송잎 열수 추출물의 투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송잎 열수 추출물이 체내 항산화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anita muscaria 경구투여 시 Sprague-Dawley Rat에서의 독성병리 연구 (The Toxicological Pathologic Study of Amanita muscaria in Sprague-Dawley Rat)

  • 김진;김형진;김소정;김병수;김상기;박병권;박영석;조성대;정지원;남정석;최창순;이성호;정지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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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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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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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광대버섯인 amanita muscaria로 단회투여독성시험과 반복투여독성시험을 하였을 때 SD 랫드의 독성병리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단회투여독성시험은 강경증, 경사판법, 정압자극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강경증은 33 mg/kg의 농도에서 투여 2${\sim}$3 시간 후 강경증 시간이 감소하였다. 경사판법의 경우 33 mg/kg의 농도에서 투여 2시간 후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낮은 경사 각도에서도 쉽게 미끄러졌으며, 앞다리 보다는 뒷다리 쪽에서의 움직임 감소를 보였다. 정압자극법의 경우 대조군, 저용량군, 중간용량군에서 SD 랫드가 자극을 인지하는 시간이 1${\sim}$2초 정도로 짧고 매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고용량군에서는 자극인지 시간이 대략 3${\sim}$5초로 증가하였으며, 대부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관찰되었다. 강경증, 경사판법, 정압자극법 모두 투여 4시간 후 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로 회복되었으며 이것으로 보아 섭취 4시간 전후에는 amanita muscaria의 독성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복투여독성시험은 혈액, 혈청분석, 조직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청 분석에서 투여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 BUN과 creatinine의 변화는 없었지만 ALT와 LDH는 투여군에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표적장기인 간과 신장의 손상을 의심하였고 조직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간과 신장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약제 추출물로 제조된 식혜가 고지방식이에 의한 흰주의 간 손상과 간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dicinal Herb-made Sikhe on Damage and Lipid Levels of Liver in Rats Fed High-cholesterol Diets)

  • 박현숙;양경춘;양경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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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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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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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골담초, 작약, 백출, 감초, 맥아, 곡아, 산사의 한약재 추출물로 제조한 식혜의 관능검사와 이들 한약재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간기능과 간 조직내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생후 7주령 숫쥐를 정상식이군(C군), 고지방식이군(HF군, 5% 대두유, 15% 쇠기름, 1% 콜레스테롤을 첨가한 식이) 및 고지방식이에 저농도와 고농도의 한약재 추출물을 각각 5% 첨가한 식이군(HFE I군, HFE II군)인 4군으로 나누었다. 한약재 추출물로 제조한 식혜의 관능검사와 실험식이로 8주간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혜의 관능검사 결과는 저농도에 비해서 고농도의 한약재추출물로 제조한 경우 전체적인 풍미와 기호도 점수가 높은 점수를 보였다. 제조된 식혜의 영양소 함량은 시판되는 산업용 식혜에 비해서 열량, 탄수화물 그리고 단순당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동물실험에 있어서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높아진 체중증가량에 대하여 한약재 추출물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GOT 활성도는 C군은 27.2${\pm}$3.83 karmen/ml, HF군은 66.7${\pm}$13.0 karmen/ml으로 고지방식이의 섭취 시 GPT 활성도는 p<0.05 수준에서 증가되었다. 그러나 HFE II 군의 GOT 활성도는 44.5${\pm}$16.1 karmen/ml로 HF군 (66.7${\pm}$13.0 karmen/ml)과 HFE I군(62.6${\pm}$5.61 karmen/ml)에 비해서 p<0.05 수준에서 낮은 활성도를 보였다. 또한 GPT 활성도는 C군에서 17.8${\pm}$4.61 karmen/ml로 가장 낮은 활성도를 보인 반면에, HF군에서는 52.8${\pm}$5.64 karmen/ml로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그러나 한약재 추출물 I과 II의 공급으로 GPT의 활성도를 다소 낮출 수 있었으나 정상 수준은 미치지 못하였다. 간 조직내 중성지질 함량에 있어서 C군은 63.7${\pm}$17.2 mg, HF 군은 136.9${\pm}$24.3 mg 로 고지방식이에 의해 중성지질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 (p<0.05). 그러나 한약재 추출물 공급군인 HFE I 군과 HFE II 군의 중성 지질 함량이 각각 58.3${\pm}$13.8 mg과 51.1${\pm}$9.68 mg으로 C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간 조직내 총콜레스롤 함량에 있어서 C군의 22.8${\pm}$1.42 mg에 비해서 HF군은 40.8${\pm}$2.90 mg으로 고지방식이에 의해 간 조직내 콜레스테롤 함량은 p<0.05 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 그러나 고지방 식이에 의한 고콜레스테롤 증가 현상은 한약재 추출물 I과 한약재 추출물 II의 공급으로 각각 30.1%와 44.6%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인지질 함량은 C군은 17.6${\pm}$9.40 mg/g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HFE I군(17.4${\pm}$ 9.40 mg/g), HFE II군(14.5${\pm}$2.13 mg/g), HF 군(11.8${\pm}$7.45 mg/g) 순으로 낮아졌으나, 모든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식혜에 첨가된 한약재 추출물이 고지방식이에 의한 간 기능 지표 활성도와 간 지질 대사를 다소 개선시켰으나 정상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Schisandra chinensis Baillon)로 부터 추출한 리그난이 고추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nans from Schisandra chinensis Baillon on Seed Germination in Pepper)

  • 신우정;이유진;손병구;강점순;이용재;박영훈;이영근;김용철;최인수;김선태;최영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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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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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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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미자의 헥산 추출물로부터 dibenzocyclooctadiene류인 schisandrin 1143.7 mg, schisandrin C 317.3 mg, gomisin A 261.4 mg 및 gomisin N 213.4 mg을 순수분리하여 구조를 동정하였다. 각각의 리그난은 $^1H$-NMR, $^{13}C$-NMR 및 GC-MS 스펙트럼으로부터 구조를 동정하였다. 오미자로부터 분리한 schisandrin, schisandrin C, gomisin A 및 gomisin N을 $10^{-5}\;M$, $10^{-6}\;M$$10^{-7}\;M$로 조정한 용액에 1시간 침지 후 발아율을 비교하였다. Gomisin A의 처리 시 모든 농도에서 발아율이 억제되었고,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 억제효과가 높았다. Gomisin N처리 시에는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농도에서 발아율이 높았다. 리그난 처리 48시간 후 발아율은 대조구와 비교한 결과, schisandrin C와 gomisin A는 발아율을 억제하였다. 따라서 오미자로부터 추출한 리그난은 종자발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이차대사산물로서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생장조절제로서 이용가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