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stal fert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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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거지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Egg Development and Larvae of Snailfish, Liparis ingens (Gibert et Burke))

  • 김용억;박양성;명정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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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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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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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6년 1월 16일에 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정동진리 앞 1 kim 연해에서 삼중자망으로 잡은 미거지 친어(전장: 60cm, 전장: 70m)를 채포 즉시 선상에서 건도법으로 인공수정시켜 실험실로 운반하여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에 대해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숙란은 많은 유구를 지니며, 난황이 담황색 또는 담자색인 구형의 침성점착난으로 난경은 $1.55{\sim}1.65mm$(평균, 1.59mm, n=28)이다. 실내사육수온 $7.09{\sim}10.99^{\circ}C$(평균, $8.79^{\circ}C$), 염분농도 $30.62{\sim}33.98\%0$(평균, $32.32\%0$)에서 수정후 747시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4.40{\sim}4.85mm$로서 근절수 $12{\sim}13+40=52{\sim}53$이며, 아래턱, 난황등쪽, 배쪽 그리고 가슴지느러미위에 수지상의 흑색소포가 발달하며, 꼬리부분의 배쪽 막지느러미와의 경계상에 일열로 병행하여 흑색소포가 나타나 있다. 부화후 3일째의 자어는 전장 $5.15{\sim}5.25mm$이고, 배쪽 막지느러미위에 갈색소포가 줄지어 나타나며, 이포뒤에 몇개의 흑색소포가 나타난다. 부화후 7일째의 자어는 전장 $5.75{\sim}5.85mm$로서 난황이 상당히 흡수되고 두부가 커지며, 소화관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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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의 자치어에 관한 연구 1. 난발생과 자치어의 발육 (Studies on the Larvae and Juveniles of Flying Fish, Prognichthys agoo (Temminck and Schlegel) (Pisces, Exocoetidae) I.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 박양성;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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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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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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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6년 7월 14일에 제주도 우도앞 250m 해상에서 분기초망으로 채포한 날치친어 3미를 채포즉시 연상에서 습도법으로 인공수정시켜 실험실로 운반하여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성장에 따른 형태변화를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란은 유구가 없으며, 표면에 $30\~40$개 정도의 가늘고 긴 관착계가 분포하는 구형의 침성부착난으로서 난경은 $1.42\~1.58mm$(평균, 1.52mm, n=30) 이다. 평균실내사육수온 $24.9^{\circ}C$, 염분농도 $32.23\%_{\circ}$ 수정후 174시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4.75\~5.25mm$(평균, 5.06mm)로서 난황이 복부에 약간 남아 있으며, 미부의 척색끝도 위로 굽어져 있고, 뒷지느러미에 6개, 배지느러미에 3개, 꼬리지느러미에 13개의 기조가 분화하며, 몸 전체에 걸쳐 흑색소포가 고루 분포한다. 부화후 10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1.45\~12.60mm$ (평균, 11.97 mm)로서 $D.11\~13,\;A.8\~9,\;V.6,\;C.14,\;P.14\~16$으로 각 기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한다. 부화후 20일째의 치어는 전장이 $18.10\~21.20mm$ (평균, 20.01mm)에 달하며, 체측에 비늘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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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방류사업의 역사와 현황 (History and Status of the Chum Salmon Enhancement Program in Korea)

  • 이채성;성기백;이철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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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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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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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의 방류사업은 1913년의 함경남도 고원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1969년 이후 한미기술 협력에 따라 부화장이 설립되고 정부의 연어 자원조성을 위한 계속된 투자로 1980년대 초부터 서서히 소상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999년에는 2,000만 마리까지 방류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에서 자원조성에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게 되었다. 방류지역은 처음에는 인공부화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류하였으나, 생산량 증가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 명파천에서부터 경상남도 밀양강까지 방류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전방 DMZ, 전라남도 섬진강 및 북강원도에도 방류함으로서 방류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귀율은 1973년에 0.06%에서 1990년부터 바다연어를 포획하면서 1.57%의 회귀율을 보인 후 계속 1%이상을 유지하였다. 그 이후 1999년에 0.72%로 다소 떨어진 후 2000년에는 바다의 환경변화로 인하여 0.10%로 회귀율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최근까지 0.22%의 회귀율을 보이고 있다. 연어 자원증강을 위해서는 건강한 치어 생산은 물론 바다연어 및 미성숙 친어의 축양시설 개발, 방류하천의 중간 육성장 개발, 치어 및 친어의 회유로 구명 등 적극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에서는 방류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하여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멸종위기야생식물인 갯봄맞이꽃(Glaux maritima var. obtusifolia Fernald)의 분포특성과 개체군의 지속에 관여하는 요인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Related to the Population Persistence, an Endangered Plant Glaux maritima var. obtusifolia Fernald)

  • 김영철;채현희;오현경;이규송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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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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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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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멸종위기야생식물의 효과적인 보전을 위해서는 종이 소유하는 특성과 더불어 각 분포지에서 나타나는 환경요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분포특성을 조사하였고 석호의 분포지를 중심으로 4년간에 걸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또한 토양과 빛 조건에 따른 월동아, 열매 및 종자 생산특성을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재배실험에서 생산된 종자를 이용한 발아실험을 통해 종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갯봄맞이꽃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분포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며 4개의 분포지는 서로 먼 거리에 격리되어 분포하였다. 2개의 분포지는 해안의 바위지대에 형성된 소규모 습지와 미사 퇴적지에 위치하였고 다른 2개 분포지는 하구가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석호에서 모래로 구성된 입지에 분포하였다. 갯봄맞이꽃은 염분과 주기적인 침수 그리고 낮은 토양층에 따라 경쟁관계에 있는 식물의 침입과 생육이 억제되는 공간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였다. 갯봄맞이꽃은 월동아에 의한 보충과 종자에 의한 유묘 보충에 의해 개체군이 유지되었다. 월동아의 생산은 토양의 유기물과 더불어 모래의 입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종자에 의한 유묘 보충은 호수의 가장자리에 있는 모래언덕 배후에 위치한 염습지에서만 관찰되었다. 갯봄맞이꽃 개체군 마다 서로 다른 위협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포항의 개체군은 해안도로의 개설로 월동아의 보충에 영향을 미치는 미사의 퇴적현상이 제거된 것으로 보였다. 울산의 개체군은 분포지로 유입되는 용출수의 단절로 경쟁종의 급격한 확대와 갯봄맞이꽃 분포 면적의 축소가 나타났다. 반면에 석호의 분포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하였다. 특별히 송지호의 개체군은 가장 안정적인 개체군으로 판단되었다. 석호에 분포하는 갯봄맞이꽃 개체군의 지속을 위해서는 석호가 소유하는 바닷물의 유입과 주기적인 침수를 포함하는 기작이 잘 유지되도록 광역적인 규모에서의 보전활동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飼育)한 저울베도라치의 난발생(卵發生) 및 부화자어(孵化仔魚) (Egg Development and Morphology of Larval Blenniid Fish, Istiblennius stellifer (Jordan et Snyder)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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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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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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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8년(年) 5월(月) 15일(日)에 부산시(釜山市) 남구(南區) 남천동(南川洞) 연안(沿岸)에서 채포(採捕)한 친어(親魚)를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중(飼育中) 1988년(年) 5~6월(月) 사이에 4회(回)에 걸쳐 조개껍질의 내면(內面)과 작은 돌의 하면(下面) 등에 자연산난(自然産卵)하였다. 이 중(中) 조개껍질 내면(內面)에 산난(産卵)한 알을 대상으로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과 부화(孵化)한 자어(仔魚)의 형태발달(形態發達)에 대해 관찰(觀察)하였다. 미수정난(未受精卵)은 백색(白色)이고, 수정난(受精卵)은 침성점착난(沈性粘着卵)으로 난경(卵徑)은 0.84~0.88 mm(평균(平均) 0.86 mm, n=30)로 황적색(黃赤色)과 보라색의 많은 소유구(小油球)를 가지고 있으며, 발생중(發生中)인 난(卵)의 난황(卵黃) 위에는 분절(分節)이 일어난다. 사육수온(飼育水溫) $18.5{\sim}23.3^{\circ}C$ 염분(鹽分) $28.2{\sim}29.5^{\circ}/_{\circ\circ}$에서 130시간(時間)에 최초로 부화(孵化)하기 시작(始作)하여, 162시간(時間) 40분(分)만에 부화(孵化)가 완료(完了)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2.70 mm로 근절(筋節)이 35개(個)이며, 입이 열리기 시작(始作)하고 항문(肛門)은 열려 있지 않으며, 큰 난황을 가지고 있다. 부화(孵化) 2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3.15 mm로 흑색소포(黑色素胞)는 주(主)로 난황(卵黃) 위에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3.35 mm로 입이 완전(完全)히 열리고,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난황(卵黃) 위와 꼬리의 배쪽 가장자리를 따라서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7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0 mm로, 난황(卵黃)이 완전(完全)하게 흡수(吸收)되며 머리가 커지고, 비공(鼻孔)이 열리기 시작(始作)하며, 소화관(消化管) 위에 흑색소포(黑色素胞)가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10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4.55 mm로 비공(鼻孔) 주변(周邊)과 전새개부에 새로이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착색(着色)되기 시작(始作)한다. 부화(孵化) 1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5.75 mm로 꼬리지느러미에 처음으로 원기(原基)가 나타나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융기(隆起)하기 시작(始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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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主要) 고농서(古農書)를 통(通)한 조선시대(朝鮮時代)의 도작기술(稻作技術) 전개(展開) 과정(過程) 연구(硏究) - IX. 도작기술(稻作技術)에 대(對)한 종합고찰(綜合考察) (A Study on Transition of Rice Culture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IX. Intergrated Discussion on Rice)

  • 구자옥;이숭겸;이은웅;이홍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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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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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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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조선왕조초기(朝鮮王朝初期)부터 농업초기정책(農業初期政策)은 지역농업(地域農業)의 현실적(現實的) 조건(條件)과 결부(結付)된 농사직설(農事直說)과 같은 농서(農書) 발간(發刊)에 의해 부여(附與)되었다. 그 책(冊)들은 새롭고, 집약적(集約的)인 농업기술(農業技術)을 제공(提供)하였다. 이 농서(農書)는 그 당시(當時)에 농촌지역(農村地域)에서 경험(經驗)된 우수한 농업기술(農業技術)을 수집(蒐集)하여 만든 것이다. 농사직설(農事直說)에 따르면 벼 재배(栽培)는 무삶이(담수직파법(湛水直播法)), 건삶이(건답직파법(乾畓直播法)), 이앙법(移秧法) 그리고 산도법(山稻法)(육도법(陸稻法))으로 분화(分化)되었다. 이들 농법(農法)에 구비된 고도기술적특성(高度技術的特性)은 과학적제초기술(科學的除草技術)과 적극적인 시비법(施肥法), 축력(畜力)과 인력용(人力用)의 농기(農機)로 일관되게 체계화(體系化)시킨 농작업방법(農作業方法)에 근거(根據)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해안(海岸)의 습지(濕地)와 황지(荒地)의 개간(開墾)은 화경(火耕)와 윤목(輪木)이라 칭하는 제초장비(除草裝備)로 인하여 가능케 되었다. 또한 벼의 묘령단계(苗令段階)에서 토양(土壤)의 간인(間引), 토기작업(土寄作業)과 동시에 섬세한 제초작업(除草作業)을 할 수 있도록 분화(分化), 발달(發達)된 호미가 있었다. 직파(直播)벼재배(栽培)는 저류지(貯溜地)와 소택(沼澤)을 만들어 평야수전(平野水田)의 직파재배(直播栽培)를 가능케 하였으며, 곡간지답(谷間地畓)은 보(洑)를 만들어 개간했다. 이들은 관수(灌水)에 의해 제초를 쉽게 하는 동시에 관수중(灌水中) 무기영양(無機營養)을 통(通)한 토양비옥도(土壞肥沃度) 유지 및 벼의 생리적(生理的) 호조건(好條件)을 부여하여 논의 생산성(生産性)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이앙(移秧)을 하면 더욱 성력재배(省力栽培)가 가능하였을 것이지만 전국적인 물의 사용제약성(使用制約性)때문에 이앙법(移秧法)을 원칙적으로 금해 오지 않을 수 없었다. 건전재배(乾田栽培)에서 직파재배(直播栽培)가 수립되었으며, 수도(水稻)가 직파(直播)되고 유묘기까지 건토(乾土)에 재배(栽培)되었으며 농사직설(農事直說)에서처럼 비올때 관수토양(灌水土壤)에 재배(栽培)되었다. 조선중기(朝鮮中期)(AD 1495-1725)에는 벼 농사(農事)에서의 제초효율(除草效率)과 편리성(便利性) 때문에 정조식(正條式) 이앙법(移秧法)을 포함한 탁월한 성력농법(省力農法)(한정록(閑情錄))과 벼 이앙에 근거(根據)(농사직설(農事直說))하여 못자리(묘대) 기술(벼의 조기이앙(早期移秧)이 강조(强調)되었다. 비료분(肥料分)을 다량투입(多量投入)하고 우력(牛力)을 이용(利用)하여 심경(深耕)해야 한다는 일련(一連)의 기술(技術)들은 토지(土地)와 노동생산성(勞動生産性)을 향상 시키는 것이었다. 농가집성(農家集成)때보다 산림경제(山林經濟)때에 발전된 사항은 오늘날의 육묘대법(陸苗垈法)과 마찬가지인 건앙법(乾秧法)을 개발하여 이앙재배(移秧栽培)하게 만든 것이며, 답이모작(畓二毛作)을 확립(確立)시켜서 답작(畓作)의 노동(勞動) 및 토지생산성(土地生産性)을 높이게 된 것이다. 이결과 소경영생산양식(小經營生産樣式)을 경영형(經營型) 부농적(富農的) 생산양식(生産樣式)으로 변화시켜 광작농법사회(廣作農法社會)를 태동(胎動)시켰다. 우하영(禹夏永)(1741-1812) 은 천일록(千一錄)을 통하여 당시의 광작농(廣作農)이 갖는 폐단을 집약적(集約的) 농법(農法)으로 개혁하고자 하였고, 그가운데 탁월한 견해로서 농지(農地)를 토질(土質)에 따라 이앙법(移秧法)과 grooving 파종법(播種法)(전(田))으로 땅(토지(土地))의 이용을 구분한 것이다. 특히 서유가(徐有架)(산림경제(山林經濟))가 주장한바 이앙(移秧)의 유리성(有利性)은 제초노력이 절감되고 묘대(苗垈)와 본답(本畓)의 토지기력(土地氣力)을 얻기 때문에 벼의 좋은 생육(生育)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는 벼를 뽑았다가 다시 심기 때문에 새롭게 기력이 얻어진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앙법(移秧法)에 앞선 재평가(再評價), 이모작(二毛作)의 한계성(限界性), 반답법(反畓法)의 제약론(制約論), 광작(廣作)의 폐단에 처한 금지론(禁止論)이 있었다. 그당시 이지연(李止淵)에 의해서 벼의 수도수분생이(水稻水分生理), 토지(土地) 및 제초(除草)의 편리성(便利性)을 고려한 수도직파재배법(水稻直播栽培法)이 쓰여 졌는데 그것은 가장 안정한 농가소득을 확보하는 창조적인 작부체계(作付體系)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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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상류수계(北漢江上流水系)의 호수단지주변삼림(湖水団地周辺森林)의 풍경적시업(風景的施業)에 관(関)한 연구(硏究) (A Study on Forestation for Landscaping around the Lakes in the Upper Watersheds of North Han River)

  • 호을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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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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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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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강원도(江原道)는 관광자원(觀光資源)이 풍부(豊富)하며 태백산맥(太白山脈)을 중심(中心)으로한 산악관광권(山岳觀光圈), 동해안(東海岸)의 해안관광권(海岸觀光圈), 내륙(內陸)의 호수관광권(湖水觀光圈)으로 구분(區分)하고 있다. 동해(東海)의 절경(絶景)을 배경(背景)으로 설악산(雪岳山)과 오태산(五台山)의 국립공원(國立公園)이 있다. 그리고 치악산(雉岳山)의 도립공원(道立公園)이 있다. 북한강상류수계(北漢江上流水系)에는 발전용(發電用)댐건설(建設)로 만수(滿水)된 인공호수(人工湖水)가 연좌(連坐)하고 있어 호수관광권(湖水觀光圈)으로 각광(脚光)을 받고 있다. 본(本) 논문(論文)에서도 강원도행정수도(江原道行政首都)이며 호반(湖畔)의 도시(都市)인 춘천(春川)을 중심(中心)으로 북한강상류수계(北漢江上流水系)에 연좌(連坐)하고 있는 호수단지주변(湖水團地周邊)의 관광자원(觀光資源)을 배경(背景)으로 하여 삼림(森林)의 풍경적시업방안(風景的施業方案)을 모색하고 있다. 본(本) 호수단지(湖水團地)는 하류(下流)로부터 상류(上流)로 향(向)하여 의암호(衣岩湖), 소양호(昭陽湖), 춘천호(春川湖), 파려호(破慮湖)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4개(個) 호수(湖水)의 면적(面積)은 $140.4km^2$ 총저수량(總貯水量)은 4,155백만(百萬)$m^3$이다. 그리고 발전량(發電量)은 41만(萬)KW의 시설(施設)을 갖추고 있다. 이들 호수(湖水)를 위적(囲績)하고 있는 삼림면적(森林面積)은 $1,208km^2$에 달(達)한다. 삼림(森林)은 행정적(行政的)으로 시업림(施業林)$745km^2$와 시업제한림(施業制限林) $463km^2$로 구분(區分)하고 있으며 시업제한림(施業制限林)은 개발제한구역(開發制限區域)과 자연환경보전지구내(自然環境保全地區內)에 있는 삼림(森林)과 보안림(保安林)으로 되어 있다. 개발제한구역내(開發制限區域內)에 있는 삼림(森林)은 춘천(春川)을 중심(中心)으로 반경(半徑) 10km이내(以內)에 있는 의암호주변삼림(衣岩湖周邊森林)이며 그 면적(面積)은 $177km^2$이다. 자연환경보전지구내(自然環境保全地區內)의 삼림(森林)은 소양호연안(昭陽湖沿岸)에서 2km의 가시권내(可視圈內)에 설정(設定)되어 있으며 그 면적(面積)은 $165km^2$이다. 보안림(保安林)은 각(各) 호수연안삼림(湖水沿岸森林)에 설정(設定)되어 있으며 입지적여건상(立地的與件上) 수원함양림(水源函養林)이 주종(主宗)이며 그 면적(面積)은 $121km^2$이다. 본(本) 호수단지권내(湖水團地圈內)에는 많은 각승지(各勝地)와 유원지(遊園地) 그리고 문화재(文化財)와 유적지(遺蹟地)가 있어 호수(湖水)와 삼림(森林)과 같이 귀중(貴重)한 관광자원(觀光資源)으로 부상(浮上)되고 있다. 본(本) 호수단지주변삼림(湖水團地周邊森林)은 I~II영급(令級)의 유령림(幼令林)이 전체삼림(全體森林)의 70%를 점(點)하고 있어 ha당(當)축적(蓄積)은 $15m^3$로 탐약(貪弱)하다. 침엽수림(針葉樹林), 활엽수림(濶葉樹林), 혼효림(混淆林)의 면적비율(面積比率)은 35:37:28로 활엽수림(濶葉樹林)의 면적(面積)이 약천(若千) 우위(優位)를 점(點)하고 있다. 소유형태(所有形態)는 국유림(國有林), 도유림(道有林), 군유림(郡有林), 사유림(私有林)으로 되어 있으며 그 비율(比率)은 36:14:5:45로 사유림(私有林)이 약절반(約切半)을 점(點)하고 다음이 국유림(國有林), 도유림(道有林), 군유림(郡有林)의 순(順)으로 되어 있다. 지질(地質)은 모암(母岩)이 화강암(花岡岩) 또는 편마암계(片麻岩系)로서 풍화성(風化性)이 강(强)하고 표토층(表土層)이 척박(瘠薄)함으로 임지비배문제(林地肥培問題)를 염두(念頭)에 두어야 한다. 이상(以上)의 여건(與件)을 토태(土台)로 삼림(森林)의 풍경적시업(風景的施業)의 기본방향(基本方向)을 제시(提示)하면 다음과 같다. 1) 현재(現在) 임분(林分)은 유령림(幼令林)이 대부분(大部分)이고 임지(林地)가 척박(瘠薄)함으로 임지비배(林地肥培)와 임목무육(林木撫育)에 주력(注力)하여 장령림(壯令林)의 경지(境地)로 유도(誘導)할 것. 2) 황폐성미립목지(荒廢性未立木地)와 임간라지(林間裸地)에는 속성수(速成樹)인 리기다소나무, 오리나무 등(等)은 식재(植栽)하여 조속(早速)히 피복녹화(被覆綠化) 시킬 것. 3)계곡부(溪谷部)로서 습윤(濕潤)하고 지미(地味)가 비교적(比較的) 양호(良好)한 라지(裸地)에는 잣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等)을 식재(植栽)하여 교림(喬林)으로 육성(育成)할 것. 4) 현재(現在) 사유림(私有林)의 침엽수림(針葉樹林)은 적송(赤松)이 주체(主體)가 되어 있다. 적송(赤松)은 양수(陽樹)로서 수원함양기능(水源函養機能)이 적은 위에 현재(現在) 솔잎혹파리의 피해(被害)를 입고 있어 수종갱신(樹種更新)이 불가피(不可避)하다. 그러므로 계곡부(溪谷部)부터 잣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 등(等)을 식재(植栽)하에 점차(漸次) 음성(陰性) 침엽수림(針葉樹林)으로 대체(代替)케 할 것. 5) 현재(現在) 활엽수림(濶葉樹林)은 재질면(材質面)에 있어서나 풍치면(風致面)에 있어서 가치성(價値性)이 저렬(低劣)한 잡목(雜木), 관목(灌木) 등(等)이 많으므로 점차(漸次) 이를 제거(除去)하고 참나무,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가래나무등(等)으로 대체(代替)케 할 것. 6) 주변(周邊) 산록부(山麓部)에는 벚나무, 수양버들, 은사시나무, 후박나무, 은행나무, 향나무, 밤나무, 살구나무, 등(等)의 관상수(觀賞樹)를 조화(調和)있게 식재(殖財)할 것. 7) 활엽수림(濶葉樹林)의 갱신(更新)을 중림형(中林型)으로 유도(誘導)하여 상하이단(上下二段)의 임관형(林冠型)의 미(美)를 조성(造成)하는 구역(區域)과 왜림형(矮林型)을 조리(調利)있게 배열(配列)하는 방안(方案)을 모색할 것. 8) 침엽수림(針葉樹林)의 갱신(更新)은 택벌작업(擇伐作業) 또는 산벌작업(傘伐作業)에 의(依)해 풍치보전(風致保全)을 기(期)할 것. 9) 혼효림(混淆林)은 상목(上木)은 침엽수(針葉樹)를 하목(下木)은 활엽수(濶葉樹)로 하는 중림형(中林型)의 풍치(風致)를 보존(保存)토록 할 것. 요(要)컨대 호수(湖水)의 우아(優雅)한 여성미(女性美)와 삼림(森林)의 호장웅대(豪壯雄大)한 남성미(男性美)가 조화(調和)되어 자연(自然)의 심오(深奧)한 신비성(神秘性)을 간직하는데 역점(力點)을 두어 궁극적(窮極的)으로는 삼림(森林)을 배경(背景)으로한 호수관광권(湖水觀光圈)의 면모(面貌)를 갖추는데 초점(焦點)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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