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st development

검색결과 1,104건 처리시간 0.024초

강원도 지역 스마트 수소에너지 플랜트 입지계획을 위한 다기준 공간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연구 (A Multi-Criteria Spatial Decision Support System for Smart Hydrogen Energy Plant Location Planning in the Gangwon-Do Region, South Korea)

  • 염상국;아드히카리 마니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43권3호
    • /
    • pp.381-395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지역 스마트 수소 에너지 발전소의 위치 적합성 분석을 GIS 기반 다중기준 의사결정 분석(MCDA)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적합지 분석을 위하여, 수소 활용 잠재력과 기후 조건, 환경 및 지형 조건, 자연 재해 발생 가능성 등의 사회지리학적 조건과 더불어 관련 공간데이터 레이어를 활용하여 수소 에너지 발전소의 잠재적 위치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후 공간 데이터 레이어를 기반으로 위치의 적합성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AHP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강원도 지역 전체면적의 약 4.26%인 712.14 km2가 스마트 수소 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적합한 지역으로 파악되었으며, 철원군, 춘천시, 원주시, 양구군, 강릉시, 횡성군 및 동해안 연안 지역의 일부 지역은 태양 및 풍력 에너지 이용에 적합한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의사 결정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스마트 수소 에너지 발전소의 위치 선정에 관해 적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서해안 해상풍력단지 풍황관측용 부유식 라이다 운영을 위한 선박형 부표식 설계 및 계류 시스템의 수치 해석적 안정성 평가 (Design of Ship-type Floating LiDAR Buoy System for Wind Resource Measurement inthe Korean West Sea and Numerical Analysis of Stability Assessment of Mooring System)

  • 강용수;김종규;이백범;양수인;김종욱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46권6호
    • /
    • pp.483-490
    • /
    • 2022
  • 부유식 라이다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시 필수적인 풍황관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의 반발까지 줄일 수 있어 업계의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부표의 동요에 의한 교란요인이 관측자료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정적인 플랫폼의 설계 및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이 분야의 기술 진출이 늦어짐에 따라 다수의 외국계 장비업체들이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큰 천해성 환경이기 때문에 강한 해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계절별로 다른 강한 에너지의 파도가 형성된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이 복합적인 환경 특성을 지닌 우리나라 해역에서 라이다 운영에 적합한 부표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가장 먼저 적용된 선박형 부표식의 최적화 설계 및 검증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플랫폼 개발의 기반이 될 중요한 개념을 도출하고자 한다.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of Development Eggs, Larvae and Juveniles Gymnogobius urotaenia in Hwangbocheon, Korea)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253-262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유입천인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관찰한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 5월 2회에 걸쳐 황보천에서 바위 아래 산란된 수정란과 어미를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827~1,540개였고, 난은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3.21×1.07 mm 였다. 연구실에서 관찰된 난발생 단계는 16세포기였고, 이후 193시간부터 부화가 시작되었다. 사육 수온 범위는 18.8~19.3 ℃였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84~4.33 (평균 4.10±0.17,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6일째에는 전장 5.32~6.11(평균 5.67±0.25, n=3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으며, 꼬리지느러미에 기조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7.33~8.52(평균 7.81±0.46, n=30) mm로 척색 말단 끝부분이 45 °로 완전히 휘어져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몸 전체에는 흑색소포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38일째에는 전장 22.1~26.1(23.8±1.36, n=30) mm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제1등지느러미 6개, 제2등지느러미 11개, 뒷지느러미 11개, 배지느러미 12개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의 흑색소포는 몸통 절반과 꼬리 쪽 몸 전체 분포하는 점에서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구분이 가능하였다.

통영 양식장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연간변동 (Inter-annu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in Aquacultural Areas of Tongyeong, SE Coastal Waters of Korea)

  • 임월애;이영식;강영실;김성수;김성연;최혜승;허영백;이태식;이재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5권4호
    • /
    • pp.158-165
    • /
    • 2010
  •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그 해역의 환경특성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자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양식장 해역의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년간 변동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해역별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9년 1월에서 12월까지 매월 통영연안인 원문만, 한산만, 미륵도, 욕지도, 사량도 및 도산 평림해역의 30개 정점에서 식물플랑크톤 종조성과 수온, 염분, 영양염 및 chlorophyll a를 조사하였다. 수질환경 중 용존무기질소는 1, 2월과 12월, 용존무기인은 1, 2월, chl-a는 7월~10월이 가장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Chaetoceros spp.와 미동정된 소형 편모조류는 연중 우점하였고, 여름인 6~10월은 Pseudo-nitzschia spp., Dictyocha spp., Nitzschia longissima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며 그 밖의 계절은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spp., Eucamphia zodiacus, Akashiwo sanguinea, Gymnodinium spp., Asterionella japonicus가 우점 출현하였다. 정점별로는 한산만, 사량도 북동쪽에서 외편모조 적조가 3회 발생하였으며, chl-a는 한산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성 지수는 원문만, 한산만과 도산평림해역에서 낮게 나타났고, 규조류와 외편모조류의 비율은 미륙도 서측해역에서 높았다. 우점식물플랑크톤의 출현은 각 해역의 시 공간적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강우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도 예측되었다.

열대 해역 지표종 Ornithocercus 속 와편모조의 출현 동향으로 본 한반도 온난화 (The Korean Peninsula Warming Based on Appearance Trend of Tropical Dinoflagellate Species, Genus Ornithocercus)

  • 김형신;정민민;이준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3권4호
    • /
    • pp.303-307
    • /
    • 2008
  • 제주도 서부해역인 차귀도 연안 해역에서 2006년 10월부터 2007년 11월 사이 5회에 걸쳐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인 와편모조의 종 조성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총 32종의 와편모조가 관찰되었다. 이들 와편모조 중 19종 즉, Amphisolenia bidentata, Ceratium gravidum, C. hexacanthum, C. platycorne, C. praelongum, C. ranipes, C. reflexum, C. geniculatum, Dissodinium elegans, D. bicorne, Ornithocercus heteroporus, O. magnificus, O. quadratus, O. splendidus, O. steinii, Protoperidinium excentricum, Pseliodinium vaubanii, Ptychodiscus noctiluca, Pyrocystis hamulus 등의 종은 한국 연안 해역에서는 매우 드물게 출현이 보고된 종이거나 미기록 종이었다. 그리고 채집된 시료에서 열대 해역 지표종인 Ornithocercus 속의 월별 단위체적당 출현량을 분석한 결과 2006년 10월, 2007년 2, 4, 9 및 11월에 각각 28, 22, 0, 3 및 $502\;cells/m^3$이었다. 또한 월별 총 와편모조류 출현량에 대한 Ornithocercus 속의 점유율은 각각 8, 3.9, 0, 0.2 및 97.9%로 2007년 11월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발맞추어 한반도 연안 해역 역시 온난화 되어지고 있음을 부분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된다.

공군 수송기(C-130)를 활용한 대형산불 재난 대응 시 사후관리(CM) 발전방안 (Development Plan for the Consequence Management in Response to Large-Scale Wildfire Disasters Using Air Force Transport Aircraft (C-130))

  • 김상덕;김민기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20권1호
    • /
    • pp.232-243
    • /
    • 2024
  • 연구목적: 최근 기후변화, 자연재해, 그리고 인적 요인에 의한 대형 산불이 동해안 및 태백산맥 지역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현재 헬리콥터를 활용한 산불 진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초기 진화의 중요성과 양간 산불 진화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군 수송기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는 공군 수송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여러 측면 - 작전 목적의 달성, 운용 환경 극복, 대기 장소 선정 및 효율적 운용 방안 - 에 대한 사후 관리체계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산불진화 관련 문헌연구와 고정익항공기를 활용한 산불진화 실험 및 산불진화 헬기의 운용실태 및 운용방법을 기초로 헬기운용 시 장단점 및 대형수송기(C-130)를 활용한 대형산불진화시 효과분석을 통해 운용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 대형산불 진화 시 헬기와 고정익항공기(C-130)를 통합 운용시 효과적인 운용, 통제, 지휘체계, 출동요청 및 산불진화 등 효과적인 CM(Consequence Management) 적용방안을 도출하였다. 결론: CM(Consequence Management)의 개념 적용은 우리나라에서 일부 화생방(CBRNE) 방호 분야에 일부 적용되고 있으나 산불진화에 있어서 헬기와 대형항공기(C-130)의 통합운용 시 효율적인 운용, 통제, 지휘체계 정립, 안전관리, 출동요청 및 산불진화 등을 위해 선진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CM(Consequence Management)의 개념을 적용하여 진일보 발전된 재해, 재난 사후관리체계를 정립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였다.

저고도 전리권 관측을 위한 사운딩 로켓 실험용 IAMMAP(Ionospheric Anomaly Monitoring by Magnetometer And Plasma-Probe)의 과학적 목표와 임무 설계 (Scientific Objectives and Mission Design of Ionospheric Anomaly Monitoring by Magnetometer And Plasma-Probe (IAMMAP) for a Sounding Rocket in Low-Altitude Ionosphere)

  • 홍지민;신동윤;천세범;육상우;김진규;차원호;박성옥;이승욱;박수환;김정헌;유광선
    • 우주기술과 응용
    • /
    • 제4권2호
    • /
    • pp.153-168
    • /
    • 2024
  • 사운딩 로켓은 저렴한 비용과 빠른 개발 기간을 통해 전리권이나 무중력 환경을 직접 탐사하는 유용한 도구이다. 이러한 로켓은 목표 고도에 신속하게 도달하며, 다양한 과학적 장비를 탑재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는 2024년 상반기에 첫 시험 발사를 진행한 뒤, 2025년 1월경에는 2차 성능시험 사운딩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 로켓은 제주 해상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약 150 km의 목표 고도에 총 30 kg의 탑재체를 싣고, 준궤도 영역에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것이다. 특히, 중위도 지역의 전리권에서는 간헐적으로 전자 밀도가 증가하는 스포라딕 E층과 적도 전기제트에 의한 자기장의 미세변화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측을 위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탑재체 IAMMAP(ionospheric anomaly monitoring by magnetometer and plasma-probe)의 사운딩 로켓 버전이 발사체에 실릴 예정이다. 본 연구는 중위도 지역의 전리권에 대해서 이해하고, 2차 성능시험에서의 관측 가능한 임무 설계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진해만의 수산생산량과 해양생태계 지표의 장기 변동 및 기후변화 요인 분석 (Analysis of Long-term Changes for Fisheries Production and Marine-Ecosystem Index in Jinhae Bay Considering Climate Change)

  • 조우희;김경회;이인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291-298
    • /
    • 2024
  • 진해만은 우리나라 남해 연안의 주요 어장으로서, 여전히 전체 수산생산량에서 적지 않은 기여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산업개발과 고수온과 같은 환경변화로 인하여 진해만의 해양생태계는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진해만 연안 5개 시군구의 수산생산량, 폐기량, 평균영양단계 및 어업균형지수를 분석하였으며, ARIMA 모델을 이용하여 2027년까지 단기적인 변동 추세를 함께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고성지역은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수산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통영지역은 이매패류의 부산물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양생태계 지표의 경우, 통영지역에서는 대형 어류 생산 비중이 회복되고, 어업균형지수가 0 이상을 나타내어 해양생태계 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IPCC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2060년까지 진해만의 부어성 어종 6종의 생산량 변동 추이를 비교하였으며, 2020년대 초반 2만 ton 부근까지 감소했던 생산량은 2020년대와 2040년대에 4만 ton 부근 가까이 회복한 후, 2060년까지 점진적인 감소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국 연안산 해산 무척추동물의 중금속 함량 (Contents of Heavy Metals in Marine Invertebrates from the Korean Coast)

  • 목종수;이가정;심길보;이태식;송기철;김지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6호
    • /
    • pp.894-901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동해, 서해 및 남해 연안에서 채취하여 위판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안산 패류(복족류 및 이매패류), 두족류, 갑각류 등의 해산무척추동물 52종 239개체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인증표준물질(certified reference material, CRM)을 사용한 각 중금속에 대한 회수율은 평균 86.3~104.6%로 Codex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준에 부합하였다. 우리나라 연안산 복족류의 중금속 함량은 아연 $21.471{\pm}10.794\;{\mu}g/g$, 구리 $4.115{\pm}2.565\;{\mu}g/g$, 망간 $0.868{\pm}0.593\;{\mu}g/g$, 니켈 $0.254{\pm}0.418\;{\mu}g/g$, 납 $0.238{\pm}0.220\;{\mu}g/g$, 카드뮴 $0.154{\pm}0.170\;{\mu}g/g$, 크롬 $0.110{\pm}0.082\;{\mu}g/g$ 순이었고, 이매패류의 경우는 아연 $35.655{\pm}46.978\;{\mu}g$, 망간 $5.500{\pm}9.943\;{\mu}g$, 구리 $3.129{\pm}5.979\;{\mu}g$, 카드뮴 $0.423{\pm}0.345\;{\mu}g/g$, 니켈 $0.402{\pm}0.379\;{\mu}g$, 크롬 $0.233{\pm}0.234\;{\mu}g/g$, 납 $0.232{\pm}0.216\;{\mu}g/g$ 순이었다. 또한, 두족류는 아연 $18.380{\pm}5.479\;{\mu}g/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구리 $3.594{\pm}1.823\;{\mu}g/g$, 망간 $0.630{\mu}g0.630\;{\mu}g$, 크롬 $0.150\;{\pm}0.115\;{\mu}g/g$, 납 $0.068{\pm}0.066\;{\mu}g/g$, 카드뮴 $0.034\;{\mu}g{\pm}0.046\;{\mu}g/g$, 니켈 $0.030{\pm}0.047\;{\mu}g/g$ 순이었고, 갑각류의 경우 아연 $25.333{\pm}9.608\;{\mu}g/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구리 $9.042{\pm}8.895\;{\mu}g/g$, 망간 $0.659{\pm}0.412\;{\mu}g/g$, 크롬 $0.592{\pm}2.172\;{\mu}g/g$, 카드뮴 $0.207{\pm}0.204\;{\mu}g/g$, 납 $0.126{\pm}0.094\;{\mu}g/g$, 니켈 $0.094{\pm}0.110\;{\mu}g/g$ 순이었다. 따라서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의 함량은 이매패류>갑각류=복족류>두족류 순으로 높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수산물을 통한 중금속의 1일 섭취량은 각각 카드뮴 $6.88\;{\mu}g$, 크롬 $19.13\;{\mu}g$, 구리 $137.02\;{\mu}g$, 망간 $156.13\;{\mu}g$, 니켈 $11.39\;{\mu}g$, 납 $7.01\;{\mu}g$ 및 아연 $1,025.94 {\mu}g$이었다. 이는 FAO/WHO에서 설정한 잠정주간섭취허용량인 PTWI와 비교해 보면, 카드뮴의 11.47%, 구리의 0.46%, 납의 3.27% 및 아연의 1.71% 수준이었다. 따라서 우리국민이 수산물을 통하여 섭취하는 카드뮴 및 납 등 유해 중금속 함량은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하구둑 수역의 어류 군집구조와 어도 이용 어류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Collected from Near Estuaries Bank and Fish-way on the Bank of Naktong River)

  • 강언종;양현;이흥헌;김광석;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01-219
    • /
    • 2012
  • 낙동강 하구둑은 1987년 건설되어 20년이 경과하였으며, 그간 하구둑의 생태계 피해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하구둑 어도의 기능과 개선에 관한 고려는 전혀 없었다. 본 조사는 낙동강 하구둑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의 어류상을 조사하고, 이들 어류가 하구둑에 설치된 계단식 및 통선갑문의 어도를 이용하는 실태를 분석함으로서 추후 연구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낙동강 하구둑 상류부에서 출현한 어류는 31종으로 이 중 71%가 1차담수어이어서 완전 담수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웅어, 뱅어 등 일부 어종은 담수역으로 소상하여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구둑 가까운 수역에서는 9종의 연안성 어류가 나타나 하류와의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둑 하류부는 조사된 36종의 어류 중 1차담수어 6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안어종이어서 이전 기수역에서 완전 해수역으로 바뀌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출현한 1차담수어는 부유성 어종들로 계절적으로 제한되어 출현하는 점으로 미루어 담수 방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구둑에 어류의 이동을 위해 설치된 어도를 이용하는 어류는 모두 39종으로 상 하류에서 관찰된 종수보다 많았으며, 양안에 설치된 계단식 어도에서는 19종이, 통선갑문에서는 32종이 관찰되어 통선갑문의 어도 기능이 중요함을 보였다. 특히 통선갑문에서는 뱅어류의 치어와 멸치가 다량으로 채집되어 회유 통로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하구둑에서의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로 하향식 구조인 계단식보다는 쌍방 유통형인 통선갑문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중요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