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s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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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사춘기의 골연령 비교: 전산화된 Greulich-Pyle 기반 골연령 대비 Sauvegrain 방법 (Comparison of Bone Ages in Early Puberty: Computerized Greulich-Pyle Based Bone Age vs. Sauvegrain Method)

  • 이상영;임수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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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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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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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Greulich-Pyle 기반 전산화된 손 골연령과 팔꿈치 골연령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팔꿈치 골연령이 Sauvegrain 방법에 의해 평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고, 동시에 손 X선 사진을 촬영한 2126명의 환자(여아 1525명, 남아 601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VUNOMedBoneAg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손의 1순위 골연령과 VUNO 점수를 얻었으며, 아동의 성별과 1순위 골연령 확률에 따라 손 골연령과 팔꿈치 골연령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VUNO 점수와 팔꿈치 골연령의 상관관계(r = 0.898)가 1순위 골연령과 팔꿈치 골연령의 상관관계(r = 0.879)보다 높았다. 1순위 골연령 확률이 70% 미만이거나 여아인 경우, VUNO 점수를 사용하면 팔꿈치 골연령과 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팔꿈치 골연령은 손 골연령보다 진행된 경향을 보였으며 그 차이는 사춘기 중반까지 증가하다가 후반에 점차 감소하였다. 결론 사춘기 시기의 Greulich-Pyle 기반 전산화된 손 골연령은 팔꿈치 골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만 팔꿈치 골연령은 손 골연령보다 빠른 경향이 있어 사춘기의 골연령 판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만 7~9세 학령기아동의 감각통합 임상관찰평가의 발달기준에 관한 일연구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Short Sensory Profile for Korean Children of School Age (7 to 9 years old))

  • 지석연;김미선;금효진;김성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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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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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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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작업치료사들이 임상에서 아동의 감각통합 기능을 평가할 때, 기초적인 요소로써의 감각, 운동에 관한 신경근계 검사로써임상관찰을 사용하는 것은 표준화된 검사들을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보다 정확한 추론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COMPS(Clinical Observations of Motor and Postural Skills)는 임상관찰의 일부 내용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하여 통계적으로 표준화 한 검사도구로서 아동의 문제가 신경근계와 감각통합에 기인한 것인지를 보다 간소한 과정을 거쳐 선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행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국내 아동의 점수가 외국규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일반아동에게 COMPS를 실시하여 국내의 정상군 검사결과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발달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7~9세 남학생 76명, 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대별로는 7세군에서 남학생 21명, 여학생 29명, 8세군에서 남학생 32명, 여학생 22명, 9세군에서 남학생 23명, 여학생 19명이었다. 결과 분석은 COMPS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남녀 성별간에는 복와위 신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결과는 7세와 9세간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보이는 항목이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배와위 굴곡이었고, 8세와 9세간에서는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7세와 8세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7~9세 사이의 임상관찰검사를 통한 신경근계의 발달적인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국내인구에서의 임상관찰평가를 표준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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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행동을 가진 초등학생의 영양 상태와 모발 미네랄 함유량 (Nutritional Status and Hair Mineral Content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with Behavioral Problems)

  • 강승완;김진영;조상운;박유경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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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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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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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nutritional status and hair mineral content of children with behavioral problems and compare the values with a gender, age-matched control group. The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S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Seoul, Korea. Students scored higher than 60 points were diagnosed with behavioral problems according to the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Nutritional assessment of the two groups (behavior problem group: male n=15, female n=24; $9.6{\pm}1.6$ years, control group: male n=16, female n=18; $9.5{\pm}1.9$ years) was performed using a nutritional survey and by measuring hair mineral contents. In the results,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analysis showed that the intakes of anchovy (P<0.05), soybean curb (P<0.01), radish (P<0.05), bean sprouts (P<0.05), spinach (P<0.05), carrot (P<0.05), pumpkin (P<0.05), lettuce (P<0.05), cabbage (P<0.01), apple (P<0.05), and milk (P<0.01) were higher in the control group than the behavior problem group, whereas intakes of ramyeon (P<0.05), cookies (P<0.05), and coke (P<0.01) were higher in the behavior problem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Intakes of most nutrients such as plant-derived protein (P<0.05), fiber (P<0.05), plant-derived calcium (P<0.05), phosphorus (P<0.05), plant-derived iron (P<0.05), vitamin B2 (P<0.05), vitamin B6 (P<0.05), vitamin C (P<0.01), vitamin E (P<0.05), and folate (P<0.05)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ntrol group than the behavior problem group. Hair analysis showed that the levels of arsenic (P<0.05), mercury (P<0.001), uranium (P<0.05), iron (P<0.001), boron (P<0.01), and germanium (P<0.001) were lower, but the levels of phosphate (P<0.05), chromium (P<0.001), sodium (P<0.05), and sulfur (P<0.001) were higher in the behavior problem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vely, behavioral problems constitute a complicated condition in which nutritional factors may play major roles. However, it is still under investigation as to whether or not modification of dietary habits or nutritional supplementation can improve children's behavior, since symptoms require a broad understanding of the environmental and genetic interactions.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소아청소년에서의 과체중 및 비만 연구 -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 - (Overweight & Obesity in Children & Adolesc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 Retrospective Chart Review -)

  • 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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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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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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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지난 20년 동안 아동에 있어 과체중(overweight)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를 진단 받는 아동의 숫자도 매해 증가하고 있다. ASD를 진단받은 아동의 비만(obesity)에 대한 연구가 미국에서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ASD를 지닌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의 유병률 및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3세에서 18세 사이의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한 소아 청소년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각각의 의무기록으로부터 진단적, 의학적, 인구학적 정보를 추출하였다. 신체질량지수인 Body mass index(BMI)는 병원에서 시행하여 의무기록에 기입되어 있는 키와 체중으로 토대로 계산 하였다. 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BMI z-score을 사용하였다. 결 과 ASD를 지닌 아동 군에서 ASD를 지니지 않은 군보다 더 높은 BMI 값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32). 또한 ASD를 지닌 아동들이 ASD를 지니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교적 더욱 과체중 및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률에 있어서는 ASD가 있는 아동(35%)이 ASD가 없는 아동(19%)에 비해 과체중 및 비만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결 론 ASD를 지닌 아동과 지니지 않은 대상에 대한 과체중 및 비만에 관한 연구로서, ASD를 지닌 아동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더욱 과체중 및 비만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ASD 비만에 대한 유발 및 보호인자에 대한 장기적이고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겠다.

소금민감성 SLC12A3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나트륨섭취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action between SLC12A3 polymorphism, salt-sensitive gene, and sodium intake on risk of child obesity)

  • 정주현;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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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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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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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아기의 과체중 혹은 비만은 성인기의 만성질환의 onset 위험을 증가시키는 대사이상을 야기하므로 관련된 obesogenic 환경 (나트륨 섭취 등)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과도한 소금섭취가 신장의 재흡수 기능을 조절하는 SLC12A3기능장애로 이어져 고혈압 및 비만을 야기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8~9세 초등학생 752명 (남학생: 379명 여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BMI가 85 percentiles이상을 비만군으로, 이하를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SLC12A3 rs11643718 유전자형은 GG (wild)와 GA + AA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이조사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남아가 여아보다,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신체지수, 혈액지수, 식사섭취량이 여아보다 높았다.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높은 TG와 낮은 HDLc를 보여주었지만 비만한 남아는 혈압에, 비만한 여아는 인슐린저항성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비록 남녀차이는 있지만 비만군 및 정상군 모두에서 SLC12A3의 GA + AA형이 GG형보다 혈압과 체중이 높았다. GG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혈중 LDLc, FBS, insulin등이 높거나 식이 콜레스테롤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이 될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GA + AA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고나트륨 (> 4,000 mg/day)섭취시 비만위험도 (odd ratio)가 15.57배 증가하였고 남아 (22.84배)에서 더욱 위험도가 높았다. HDLc의 경우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SLC12A3 (rs11643718) 유전자의 A allele를 가진 형이 나트륨에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과체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정교과에서의 저출산.고령사회를 위한 교육과 실천 사례 (Education and Application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in Home Economics Education)

  • 전미경;오경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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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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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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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를 위하여 가정교과의 역할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가정교과 교육의 내용요소를 찾고, 정부에서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정책에서 가정교과 교육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방안을 강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하여 가정교과는 선택으로서의 결혼, 가족생활역량의 강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더불어 사는 이웃의 교육내용이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교육내용은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책임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건강하고 보호받는 노후 생활 보장' 등의 새로마지플랜2010 사업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 계획에 포함된 '가족 친화 및 효문화 함양 교육 강화', '저출산 고형사회 관련 학교교육 강화', '양성평등 사회 조성 가치관 교육 강화' 등의 내용과 일치하였다. 셋째, 서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긍정정적 반응을 얻었고, 사회교육 현장에서도 중추적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가정교과는 청소년들의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과 자기 주도적 해결 능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교육이 실천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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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의 치과건강보험 인식 및 만족도 (Dental Health Insurance Awareness and Satisfaction of Parents with Children 12 and Under)

  • 이유희;이정화;장경애;윤정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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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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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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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의 치과건강보험 인식도 및 필요도를 파악하여, 향후 치과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158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양육 관계가 모(p=.001)인 경우, 나이(p=.005)가 높을수록 치아홈메우기 경험은 높았으며, 양육 관계가 모인 경우 치아홈메우기 지식(p=.012)은 높게 나타났다. 성별이 여자(p=.026), 양육 관계가 모(p=.006), 직업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경우(p=.003)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인식도가 높았고, 경험은 자녀의 나이(p=.004)가 높을수록, 지식은 양육 관계가 모(p=.024)인 경우 높았다. 치아홈메우기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양육자의 교육수준(p=.004), 치아홈메우기 인지(p=.003), 치아홈메우기 경험(p=.011)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학부모의 건강보험 인지도와 경험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더욱 필요할것으로 여겨진다.

초등학교 아동의 비만 실태 및 관련요인 -대구시 일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Study on an Actual Condition and Relevant Factors of Obes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이종렬;박천만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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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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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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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intended to provide basic data of nutrition education to a prevention of obesity and living patter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rough the measurment of the actual obesity rate of children for students who were in the fifth and six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as well as their mothers, and by analyzing obesity-related factors. Children have started to have the characteristics obesity and obesity problems. 1. There were total 234 children including 133 boys (56.8%) and 101 girls (43.2%) for the study. There were 80 children in the fifth grade (34.2%) and 154 children in the sixth grade (65.8%). 2. Among the subjects 20.1% were obese. By gender, the obesity rate of boys (27.1%) was higher than that of girls (l0.9%)(p<0.01). By grade, children in the fifth grade (26.3%) had higher obesity rate than children in the sixth grade (l6.9%)(p<0.05). 3. In terms of the educational level of parents, the obesity rate of children of parents who received university and/or higher education was 27.5% (p<0.05). 44.1% of parents answered ‘I almost never give snack’s’(p<0.01). 4. There was 32.8% for an irregular quantity of meal. There was no obese child who under-ate (p<0.05). In terms of impulse eating, ‘I eat.’ and ‘I don't eat.’ were 24.4% and 25.9% respectively. The obesity rate of the case of ‘I eat only food I like.’ was 10.6% (p<0.05). In terms of the obesity rate based on the daily average meal frequency, there was the highest rate of 26.1% for I average meal frequency per day, 13.0% for 2 daily average meal frequency, and 7.4% for over 3 average meal frequency per day (p<0.05). For a degree of a physical activity, the group of active physical activity (p<0.05) and the group which liked the physical exercise showed a lower obesity rate (p<0.001). The obesity rate of children who had regular exercise was 11.8%. It was lower than the obesity rate (24.8%) of children who didn't exercise (p<0.01). The higher exercise frequency per week was, the lower the obesity rate was(p<0.01). In terms of the exercise time, there was 8.3% for over 60 minutes and 28.9% for less 15 minutes. The group which had the long exercise time showed a lower obesity rate(p<0.05). As the result, the education for obesity must enable students to recognize the warning signs for obesity and control their own weight with proper living patterns, by modifying behaviors considering the degree of obesity. Obesity must be controlled by the prevention and education connected with the family for all students as one of the school health programs. There must be also the development of a program through individual consultation considering the degree of obesity.

델파이 기법에 기반한 예비유아교사의 창의·인성 증진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영화선정 연구 (A study on films selection of education content development for promoting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creativity and personality using delphi technique)

  • 엄세진;윤정진;김형재;이희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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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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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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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영화기반 창의 인성 증진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창의 인성 증진에 적합한 교육용 영화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영화전문가와 교육전문가는 자아정체감, 창의성, 인성 구성요소에 따라 영화를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 정체감 하위요소와 창의적 교육요소 및 인성 교육요소에 따라 분류된 영화는 직업 8편, 종교 7편, 정치 6편, 철학적 생활양식 7편, 우정 8편, 이성교제 8편, 성역할 7편, 여가활동 8편 등 총 59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창의 인성 증진을 위한 교육용 영화를 선정을 위해 사용된 델파이 기법에 의한 영화전문가와 교육전문가들의 적합성 검증은 본 연구결과의 타당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아버지의 미취학자녀 돌봄시간 변화 추이 분석(2004-2019) (Trend in Paternal Childcare Time for Preschool Children in Korea from 2004 to 2019)

  • 이정은;서지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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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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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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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맞벌이와 외벌이 아버지의 미취학자녀 돌봄시간의 변화를 파악하고 아버지의 자녀돌봄 활동의 특성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돌봄의 하위활동영역을 각각 필수돌봄, 발달돌봄, 기타돌봄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자료 중 2004, 2009, 2014, 2019년의 4개 연도 15년간의 자료를 사용하여 평일(근무일)의 아버지 자녀돌봄시간과 참여율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가 미취학자녀를 돌보는 시간은 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특히, 맞벌이 아버지는 2004년과 비교하여 2019년에 자녀돌봄시간이 24분 증가하여 15년 동안 2배 가량의 증가를 보였다. 둘째, 아버지의 돌봄유형을 분석한 결과, 2004년에는 생존과 직결되지 않고 간헐적 참여가 가능한 발달돌봄 참여율이 자녀의 생존과 건강유지를 위한 필수돌봄에 참여율보다 적었으나, 2019년에는 외벌이 아버지는 필수돌봄과 발달돌봄 참여율이 유사하였고, 맞벌이 아버지는 필수돌봄 참여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의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는 아버지의 연령, 교육수준, 성평등의식, 시장노동시간, 출퇴근시간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특히, 시장노동시간은 모든 조사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성평등의식은 외벌이 아버지 집단에서 최근까지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맞벌이 아버지와 외벌이 아버지 모두 자녀돌봄시간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발달돌봄뿐아니라 필수돌봄에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부모의 공동양육 책임이 실현되는 방향으로의 긍정적 변화를 시사한다. 또한, 이는 지난 15년간의 아버지 자녀돌봄 행태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향후 가족친화 정책의 구체적 과제를 제안하고 지역사회 등에서 아버지 대상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