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ulbil

검색결과 19건 처리시간 0.023초

마 주아를 이용한 종묘생산 재배기술 (Cultural Practices of Bulbils for Seed-Tuber Production in Dioscorea batatas Decne)

  • 신종희;박상구;박상조;이봉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163-167
    • /
    • 2006
  • 본 연구는 마의 지상부에서 형성되는 주아를 이용하여 이듬해 종서로 사용 가능한 씨마 생산을 위한 주아 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파종기, 파종량, 파종주아 크기에 따른 씨마 수량을 검토하였다. 1. 주아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생장 일수가 짧아져 괴경장이 짧아지고 평균 괴경중이 가벼워지는 등 괴경의 크기가 작아졌다. 5월 11일 파종의 경우 씨마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무게가 20g 이하 되는 괴경수가 많아짐으로 파종은 늦어도 5월 1일까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파종량이 많을수록 괴경장이 짧아지고 평균 괴경중이 가벼워지는 등 괴경의 크기가 작아지므로 마로 사용 가능한 $21{\sim}4kg$ 크기의 괴경수를 고려할 때 200kg/10a가 파종 적량으로 판단되었다. 3. 파종주아의 크기가 클수록 출아율과 평균 괴경중이 높아져 단위 면적당 괴경 수량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난지형마늘 주아 파종에 의한 종구 생산 (Production of Seed Garlic by Sawing Bulbils of Southern Type Garlic in Jeju Island)

  • 김천환;성기철;이진수;강경희;엄영철;서효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74-80
    • /
    • 2009
  • 본 연구는 난지형 마늘의 주아재배를 통한 우량종구 생산을 위하여 주아크기, 파종시기, 재식거리 시험을 실시하였다. 남도마늘 주아는 클수록 출현이 빠르며 엽수, 엽폭, 초장의 신장이 좋은 편이며 단구크기도 커졌으나 단구형성율은 떨어졌다. 특히 단구형성율은 남도마늘 주아 0.1g처리구에서 높았으며 주아 크기가 클수록 낮아졌다. 대서마늘 주아는 남도마늘 주아에 비해 발아와 생육이 빠른 편이나 단구형성율이 낮고 단구크기가 작았다. 대주아 파종간격에 따른 생육은 파종간격이 넓을수록 엽수가 많고 엽폭도 넓었으며 구크기와 인편크기도 커졌으나 처리에 관계없이 단구형성율은 현저히 떨어졌으며 분구된 인편중 $10{\times}15cm$처리구에서 3g이상 인편이 많고 경제성도 있어서 대주아를 이용한 인편 생산가능성이 있었다. 남도마늘 주아의 경우 9월 11일 파종구에서 수확주율, 단구형성율, 수량이 가장 많았다. 대서마늘의 경우 주아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수확주율이 많았지만 단구크기는 작아졌으며 단구형성율은 처리에 관계없이 낮아서 제주지역에서 재배는 적합하지 않았다.

한국산 포아풀속(Poa L.)의 소수 형태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the spikelet morphology of Korean Poa L. (Poaceae))

  • 정수영;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8권4호
    • /
    • pp.477-502
    • /
    • 2008
  • 본 연구는 국내산 포아풀속(Poa L.) 17분류군에 대하여, 화서, 소수(spikelet)의 형태, 소화축(rachilla), 포영(glume), 호영(lemma), 내영(palea) 등의 소수의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관찰하였다. 소수의 무성아(bulbil) 유무, 화서의 돌기 유무, 호영 기반(callus)의 털 유무 그리고 내영 표면의 털, 유두상 및 자상 돌기의 유무는 아속을 구분하는 형질로, 내영 용골(keel)의 유무, 내영 용골의 털 유무, 제1포영(lower glume) 맥수, 호영 측맥(lateral nerve)의 뚜렷함은 절을 구분하는 형질로, 소화의 개수, 소화축의 유무, 제1포영 맥수, 포영 맥 위의 자상돌기의 유무, 호영 표면의 털과 유두상 및 자상돌기의 유무 등은 종의 식별형질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한국산 포아풀속 17분류군은 3아속(Ochlopoa, Poa, Stenopoa) 7절(Arenariae, Ochlopoa, Homalopoa, Poa, Pandemos, Tichopoa, Stenopoa)로 정리되었으며, 기존 분류체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6분류군중 P. ullungdoensis(울릉포아풀), P. takeshimana(섬포아풀), P. matsumurae(가는포아풀)의 3분류군은 Poa아속 Poa절, P. nipponica(큰꾸러미풀), P. radula(좀꾸러미풀)의 2분류군은 Poa아속 Homalopoa절, P. viridula(청포아풀)은 Stenopoa아속 Stenopoa절에 속하였다. 또한 P. nemoralis(선포아풀)은 기존에 Stenopoa아속 Stenopoa절에 속하였지만 Poa아속의 특징을 보여 Poa아속 Poa절에 옮겨져야 한다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1955년 신종으로 발표된 P. ullungdoensis(울릉포아풀)은 최근까지 그 실체가 불분명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그 실체를 확인하였다.

한국산 마속(마과)의 외부형태형질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the genus Dioscorea L. (Dioscoreaceae) in Korea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정대희;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380-390
    • /
    • 2015
  • 한국산 마속(Dioscorea L.) 6분류군(마; D. polystachya, 참마; D. japonica, 부채마; D. nipponica, 단풍마; D. quinqueloba, 각시마; D. tenuipes, 도꼬로마; D. dokoro)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관찰하였다. 지하부의 유형, 주아의 형성 유무 등이 마절(Enanatiophyllum)과 부채마절(Stenophora)을 구분하는 유용한 형질로 관찰되었으며, 엽병 기부의 돌기 유무, 꽃의 형태 및 색, 열매의 형태, 종자 날개의 형태 등을 비롯한 약의 위치 와 암술 형태와 같은 미세구조적 형질 등이 종을 식별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되었다. 또한 상기 식별형질을 바탕으로 검색표를 제시하였고, 한반도 내 마속 식물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한국 산달래의 자생 특성 (Natural Habitats' Characteristics of Allium grayi in Korea)

  • 김경민;김창길;오중열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219-224
    • /
    • 2010
  • 산달래 자생특성을 전국에 걸쳐 조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생태 및 형태적인 주요형질을 검토하여 우량종의 선발과 아울러 육종과 재배에 필요한 자료를 얻고자 연구를 하였다. 자생지의 광환경은 303개의 자생지 중에서 양지는 194개인 64.0%로 가장 많았고, 반음지는 96개인 31.7%로 다음이었으며, 음지는 13개인 4.3%로 가장 적었다. 자생장소는 밭 주변 51.2%, 사찰 주변은 18.8%, 산 11.6%, 도로변 7.9%, 하천변 5.9%, 논 주변이나 해안 2.3%의 순이었다. 자생지는 $33^{\circ}N{\sim}38^{\circ}N$, $126^{\circ}E{\sim}130^{\circ}E$ 범위의 모든 지역에 널리 분포하였다. 자생양상은 개체 간에 1~10 m의 간격으로 군생하였으며 모구 주위에 3~5개의 자구가 있었다. 생육은 자생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맹아기는 9월에 시작되어 익년의 3월까지이었다. 추대기는 5월이었고, 그 양상은 주아만 착생하는 것이 59.2%, 꽃과 주아가 혼생하는 것이 24.7%, 그리고 꽃만 착생하는 것이 16.1%로 3유형이 있었다.

둥굴레의 상배축(上胚軸) 휴면타파(休眠打破)와 유묘생장(幼苗生長)에 대한 지베렐린 및 저온 처리효과 (Effect of Gibberellin and Chilling Treatments on Breaking Epicotyl Dormancy and Seedling Growth of Polygonatum odoratum Druce)

  • 강진호;김동일;배기수;김석현;정종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16-21
    • /
    • 1999
  • 파종부터 유묘출현까지 2년이 소요되는 둥굴레의 종자번식에서 육묘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는 우선적으로 적절한 상배축 휴면타파 방법이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시험은 둥굴레의 상배축 휴면타파 방법 을 설정 하고자 $GA_3\;1.0\;mM$을 2일 간격으로 2회 또는 4회 (4일 : 8일) 관주하거나, 4, 6, 8, 12주간 $3^{\circ}C$의 저온처리를 가한 후 유묘 출현과 생장에 관련된 형질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A_{3}$ 처리시 자엽(子葉) 파열수(破裂數)는 처리 직후에는 4일 보다 8일 처리에서 높았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처리효과가 소멸된 반면, 상배축 신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출현 유묘가 전혀 없었다. 따라서 $GA_3$을 이용한 둥굴레의 상배축 휴면타파는 실험실에서 소규모로 행할 경우는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상토를 이용한 다량육묘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GA_3$ 용액의 관주처리시 자엽초는 파열되나 상배축이 여러 겸의 자엽초로 싸여져 있기 때문에 $GA_3$ 용액에 노출되지 않은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자엽초 파열과 상배축 신장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저온처리는 다량육묘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입묘 정도는 저온처리 기간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적어도 6주의 저온처리가 가하여져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 PDF

우리나라 자생 참나리에서 선발된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의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of Self-compatible Variety from Native Lilium tigrinum Thunberg)

  • 하유미;김동엽;한인송
    • 화훼연구
    • /
    • 제18권4호
    • /
    • pp.284-290
    • /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통 참나리중 본 연구에서는 경남 진주시에서 선발한 참나리 변이체의 생장과 형태적 특성, 그리고 배수체 검사와 virus 검정 등을 실시하여, 기존 참나리 품종과는 다른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으로 선발하여 조경지피용 소재 및 나리속 식물의 육종시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발된 자가결실 참나리 2배체 품종의 생육형은 고성형으로 자생 3배체 품종과 동일하였고 주아도 공히 형성하였다. 꽃의 형태적 특성 및 잎의 형태적 특성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주아의 크기 및 구근의 크기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 품종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가결실율에서는 자가결실성 2배체 품종의 경우 착과율이 72.6%로 높은 결실율을 보인 반면 자생 3배체 품종은 0%로 자가 불화합성을 보였다. 또한 염색체 조사결과 자가결실 품종의 경우 염색체수가 26개로서 x = 13의 2배체 품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생 참나리의 경우 염색체 수가 39개로서 3배체 품종임이 증명되었다. 선발된 자가 결실성 품종의 경우 후대검정을 실시한 결과 생육 특성 및 형태적 특성, 그리고 결실 습성까지 모본과 동일하여 모본의 특성이 후대에도 유전되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고 염색체 조사결과 2n = 26으로 2배체임이 증명되었다. 자가 결실성 참나리 2배체 품종의 화분발아력을 조사한 결과 모본의 화분발아력이 58%로 양호하였으며 종자 및 주아로 번식된 3년생 식물체와 2년생 식물체 공히 화분발아력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생 참나리의 화분발아력은 0%로 전혀 발아가 되지 않았다.

한지형 마늘의 생육 및 인편 발달에 미치는 주야간 온도의 영향 (Effects of Different Day / Night Temperature Regimes on Growth and Clove Development in Cool-type Garlic (Allium sativum L.))

  • 오순자;문경환;고석찬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5권1호
    • /
    • pp.1-10
    • /
    • 2017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늘(Alliumsativum L.)의 생육 전반에 미치는 온도 스트레스의 영향을 밝히고 적합한 재배온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야간 온도를 달리한 SPAR 챔버 내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그 생육 특성과 광계II 활성, 수확기 인경 및 인편의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온도처리 초기에는 온도가 높을수록 지상부 생육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수확기에는 $14/10-17/12^{\circ}C$에서 엽초경이 크게 감소하여, $14/10-17/12^{\circ}C$가 인경의 정상적인 발육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수확기 인경 두께와 인경 길이는 $14/10-23/18^{\circ}C$에서 크게 발달하였으며, 인경의 중량은 $17/12-20/15^{\circ}C$에서 가장 무거웠다. 인경 당 인편 발생률도 $17/12-20/15^{\circ}C$에서 가장 높았으나, 인경 당 정상적인 인편 발생률은 그보다 낮은 $14/10-17/12^{\circ}C$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인편의 크기와 무게도 $14/10-17/12^{\circ}C$에서 재배하였을 때 가장 크고 무거웠다. 광계II의 최대 광화학적 효율($F_v/F_m$)과 잠재적 광합성능($F_v/F_o$)은 $14/10-20/15^{\circ}C$ 범위에서 가장 높았고 그 이상 또는 이하의 온도에서는 감소하여, $14/10-20/15^{\circ}C$의 온도 범위가 마늘의 생육에 우호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15^{\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잎줄기가 터지거나 마늘통이 갈라지거나 벌마늘을 형성하는 등의 이차생장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차생장 발생률을 낮추면서 상품성이 높은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기간 동안 $14/10-17/12^{\circ}C$에서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