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otite gneiss

검색결과 130건 처리시간 0.021초

경기도 광주시 일대의 지질구조와 변형사 (Geological Structure and Deformation History in the Gwangju area, Gyeonggi-do, Korea)

  • 이희권;김만광
    • 암석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08-115
    • /
    • 2005
  • 경기육괴 중앙부의 광주시 일대에 분포하는 선캠브리아기의 경기편마암 복합체는 흑운모호상 편마암 및 석영장석질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구조 분석결과 연구지역은 적어도 다섯 번의 변형작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첫 번째 변성작용(M1) 및 변형작용(Dl)중에 퇴적암(층리; S0)이 변성되어 흑운모호상 편마암으로 되었으며, 성분엽리(S1)가 발달되었다. 심성암이 관입 후 두 번째 변성작용(M2) 및 변형작용(D2)이 일어났으며, 이때 심성암이 엽리(S2)가 발달된 석영장석질 편마암으로 변하였다. 세 번째 변형작용(D3) 중에 수십 cm 규모의 밀착습곡 및 등사습곡(F3)이 발달하였으며, 축면방향으로 성분엽리(S3)가 발달하였다. 변위작용에 의해 뿌리 없는 습곡(F3)이 S3 엽리와 평행하게 발달되어 있다. 네 번째 변형작용(D4) 중에 남북방향의 압축력에 의해 약 100m의 축면분리를 가지는 F4 습곡이 동서 방향으로 발달하였다. 다섯 번째 변형작용 중에 동서 방향의 압축력에 의해 축면분리가 약 3km 규모의 남북 방향의 F5 습곡이 발달하였다. F5 습곡의 중심부에서는 F4 습곡에 F5 습곡작용이 중첩되어 F5 습곡의 습곡축면과 평행한 남북방향으로 F4 습곡이 발달되어 있으며 날개 사잇각 및 축면분리가 작아졌다. 반면에 F5 습곡의 서쪽 날개 지역에서는 북동방향으로, 동쪽 날개 지역에서는 북서방향으로 F4 습곡이 회전되었다. 연구지역에 발달되어 있는 엽리의 궤적은 주로 F4 습곡 및 F5 습곡에 의해 지배되어 있다. F4 습곡작용 동안에 취성변형작용에 의해 절리 및 단층이 발달하였으며 F5 습곡의 양쪽 날개부에는 부채꼴 절리가 우세하게 발달하고, 힌지대에는 be-절리가 우세하게 발달하였다 그 이후에 북서 방향의 주향이동 단층이 지질도 규모로 발달하였다. 제4기 동안에 발생한 산사태가 일부 절리 및 엽리의 방향을 반시계방향으로 약 $15^{\circ}$ 회전시켰다.

충남 태안 철마산 일대의 지질 및 희토류 광화작용 (REE Mineralization and Geology of Chulmasan Area, Taean, Chungchungnamdo)

  • 유봉철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27-143
    • /
    • 2019
  • 철마산 일대의 지질은 하부로부터 선캠브리아기의 소근리층, 화강암질편마암, 엽리상 흑운모화강암, 엽리상 운모화강암, 염기성암맥 및 산성암맥으로 구성된다. 이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은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에서 관찰된다. 이들 암석에서 소량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을 함유한 광물들은 저어콘($Y_2O_3$ 0.00~1.18 wt.%, $Gd_2O_3$ 0.00~0.59 wt.%, $Er_2O_3$ 0.00~0.22 wt.%, $Yb_2O_3$ 0.00~0.34 wt.%, $Lu_2O_3$ 0.00~0.48 wt.%, $ThO_2$ 0.00~0.33 wt.%), 토리아나이트($Nd_2O_3$ 0.00~0.24 wt.%, $Lu_2O_3$ 0.00~0.26 wt.%), 베르시에린($La_2O_3$ 0.04~0.26 wt.%, $Nd_2O_3$ 0.00~0.20 wt.%, $Tb_2O_3$ 0.04~0.12 wt.%, $Dy_2O_3$ 0.17~0.26 wt.%, $Er_2O_3$ 0.33~0.44 wt.%, $Lu_2O_3$ 0.00~0.19 wt.%, $ThO_2$ 0.61~0.93 wt.%), 녹니석($La_2O_3$ 0.44~0.68 wt.%, $Ce_2O_3$ 0.12~0.13 wt.%, $Nd_2O_3$ 0.31~0.44 wt.%, $Eu_2O_3$ 0.03~0.08 wt.%, $Dy_2O_3$ 0.09~0.21 wt.%, $Ho_2O_3$ 0.04~0.14 wt.%, $Er_2O_3$ 0.18~0.32 wt.%, $Lu_2O_3$ 0.07~0.21 wt.%, $ThO_2$ 0.00~0.97 wt.%), 흑운모($Nd_2O_3$ 0.02~0.08 wt.%, $Gd_2O_3$ 0.07~0.08 wt.%, $Tb_2O_3$ 0.02~0.07 wt.%, $Dy_2O_3$ 0.35~0.43 wt.%, $Ho_2O_3$ 0.15~0.26 wt.%, $Er_2O_3$ 0.24~0.28 wt.%, $Yb_2O_3$ 0.06~0.18 wt.%, $ThO_2$ 0.00~0.12 wt.%), 정장석($Dy_2O_3$ 0.05~0.12 wt.%, $Ho_2O_3$ 0.05~0.06 wt.%, $Er_2O_3$ 0.28 wt.%, $Yb_2O_3$ 0.06~0.12 wt.%) 및 사장석($Ho_2O_3$ 0.01~0.03 wt.%, $Er_2O_3$ 0.10~0.27 wt.%, $ThO_2$ 0.11~0.13 wt.%)이며 희토류 광물로는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이다. 희토류 광물들은 주로 장석류, 운모류, 저어콘, 인회석 및 티탄철석의 간극을 따라 산출된다. 따라서 철마산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 산물인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는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의 형성 시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이 구성광물 내에 소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후 계속된 화성활동 및 변성작용에 의하여 기존 광물 내에 함유되어 있던 희토류 원소가 재 농집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고철질-초고철질 마천관입암의 층상구조 개관 (The Overview of Layered structures in Mafic - Ultramafic Macheon Intrusion)

  • 송용선;김동연;박계헌
    • 암석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162-179
    • /
    • 2007
  • 영남(소백산)육괴의 남서부인 지리산지역의 북서부에 선캠브리아 편마암 복합체를 트라이아스기(약 223 Ma)에 관입한 마천층상관입암은 크게 층상계열과 엽상계열의 두 그룹으로 구분되는 고철질-초고철질 암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그마혼합의 특성을 잘 보이는 암맥상의 고철질 암이 수반된다. 층상계열은 누적조직의 특성과 주구성 유색광물의 종류에 의해 중앙부의 감람석 반려암대(하부대)와 주변부의 각섬석 반려암대(중 내지 상부대피 두 부분으로 다시 세분된다. 중앙부의 감람석 반려암은 비교적 얇은 우흑질과 우백질의 층들이 규칙적으로 교호된 중립질 반려암질 암과 균질하고 두꺼운 층상구조를 이룬 조립질 반려암질 암들이 서로 협재되어 있으며, 주구성 암종은 우흑질 반려암, 트록토라이트, 우백질 트록토라이트, 사장암질암 등으로 감람석과 사장석이 주구성 광물이다. 엽상계열은 함석영 흑운모휘석 반려암과 보다 분화된 특성의 각섬석 섬록암으로 분류되며 간극상로 산출되는 소량의 석영과 미사장석을 포함하고 있다 주변의 선캠브리아 편마암류와의 접촉대에 냉각대가 발달되어 있어 심부에서 보다 분화된 동원성 마그마가 어느 정도 시간적인 간격을 갖고 좀 더 냉각된 환경에서 관입한 것으로 보인다. 층상계열에 발달된 층상구조는 감람석은 주로 정누적구조 내지 부가누적구조, 사장석은 부가누적 내지 간극누적구조를 보이며, 단사휘석과 각섬석은 간극누적 내지 이형부가누적조직을 이루고 있다. 층상암들에서 마그마작용동안 생성된 습곡구조, 점이층리, 사층리 등이 드물지 않게 산출된다. 마천층상관입암체에 발달된 층상구조와 엽상구조가 주로 중력침전과 제자리 결정작용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슬럼핑과 밀도류 흐름작용도 상당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충주 어래산지역의 지질 및 구성암류와 방사능 값 (Geology and Constituent Rocks, and Radioactive Values of the Eoraesan Area, Chungju, Korea)

  • 강지훈;이덕선;고상모
    • 암석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85-96
    • /
    • 2018
  • 옥천변성대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충주 어래산지역은 신원생대 계명산층과 중생대 화성암류가 분포하고, 계명산층 내에 희토류 광화대가 보고된 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희토류 광체의 기원암과 그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암상구분에 의한 상세한 지질도를 작성하고, 구성암류의 방사능 값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신원생대 계명산층의 주요 암상은 변성이질암, 화강암질편마암, 함철규암, 변성심성산성암(호상형, 세립형, 함염기성형, 조립형), 변성화산산성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관입하는 중생대 화성암류는 페그마타이트, 흑운모화강암, 반려암, 섬록암, 염기성 암맥 등으로 구분된다. 계명산층의 구성암류는 주로 동북동 방향의 대상분포를 보이고, 함염기성형 변성심성산성암의 분포는 이전 연구자에 의해 작성된 희토류 광체의 분포와 매우 유사하다. 그리고 중생대 흑운모화강암은 기존 연구결과와 달리 어래산지역의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또한 함염기성형 변성심성산성암은 연구지역의 구성암류 중에 가장 높은 방사능 값의 범위(852~1217 cps)와 평균값(1039 cps)을 보인다. 노두별 방사능 값의 최대 밀도를 보이는 분포영역은 또한 함염기성형 변성심성산성암의 분포 영역과 일치한다. 이는 함염기성형 변성심성산성암이 희토류 광체의 기원암일 가능성을 지시한다.

충남지역 활석광상에서 산출되는 금운모의 광물특성 및 기원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and Genesis of Phlogopite in the Talc Deposits of the Chungnam Area, Korea)

  • 김건영;김수진;고용권;배대석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21-233
    • /
    • 2004
  • 충남지역 활석광상에서 산출되는 금운모의 광물학적 특성 및 활석화 작용과 연관된 금운모의 생성기원을 연구하였다. 연구지역의 활석광상에서 산출되는 운모류는 녹니석과 더불어 활석광석의 주요 불순광물이다 화학적으로 활석과 공존하는 운모류들은 전형적인 금운모 조성을 보여주고, 활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산출되는 운모류들은 흑운모에서부터 금운모 조성까지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준다. 금운모는 주로 활석광체의 외곽부의 검은 변질대에 분포하며, 특히 괴상 활석광석에 수반 되어 산출된다. 편광현미경이나 후방산란전자상에서는 금운모와 녹니석이 혼정을 이루고 있는 양상을 흔히 관찰할 수 있으며, 드물게 활석과 함께 혼정을 이루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금운모의 투과전자현미경관찰결과,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10 \AA$의 격자상 내에 $14 \AA$의 녹니석층이 불규칙하게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금운모의 생성과정이 녹니석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지시하고 있다. 이러한 금운모의 산출상태와 광물학적 특성 및 금운모생성에 필요한 K의 기원을 고려하였을 때, 연구지역의 금운모는 활석화 작용의 후기단계에서, 초기 성분과는 달리 K을 충분히 함유한 열수용액과 활석광체와의 반응에 의해서 주로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K은 이러한 K-변질작용이 일어나기 용이한 구조조건을 가진 활석광체와 주변 화강암질 편마암과의 접촉부에서 화강암질 편마암으로부터 유입되었다.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챠노카이트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Charnockite in Sancheong Area)

  • 이상원;옥수석;이영택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251-264
    • /
    • 2004
  • 연구지역의 차노카이트는 일반 화강암질암에 비해 암색을 띠고 사방휘석과 석류석을 함유하는 석영장석질암이다. 일부 지역에서 엽리가 발달하나 대체로 미약한 편이며 산상의 특징, 구성광물의 종류와 암석의 변형 정도 등에 의해 암상의 변화를 보인다. 주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K-장석, 사방휘석이며, 흑운모, 석류석, 앤쏘필라이트 등을 부분적으로 포함한다. 암석화힉적 분석 결과, $SiO_2$의 함량이 61${\sim}$65%에 해당되었으며, 주위의 규장질 화성암 조성의 편마암류들과 연속적인 변화 경향성을 보인다. 주성분 산화물들의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 각섬석 편마암, 회장질암을 제외한 주위의 편마암류들과 거의 동일한 체계성을 보였다. 차노카이트의 변성조건을 고찰하기 위하여 사방휘석-석류석 지온계와 사장석-석류석 지압계를 적용해 본 결과 석류석의 중심부의 경우 $761^{\circ}C$내외의 온도와 약 7 kbar의 압력 조건, 주변부의 경우 $653^{\circ}C$내외의 온도와 약 6.4 kbar의 압력조건을 지시하였다. 이는 차노카이트가 초기의 고변성작용을 받은 후 보다 후기의 저 변성작용에 의해 재평형이 이루졌음을 암시한다.

각섬석류를 활용한 하동지역 회장암체의 변성작용에 관한 연구 (Metamorphism of Anorthositic Rocks with Respect to Amphiboles in Hadong Area)

  • 곽지영;최진범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21-231
    • /
    • 2015
  • 선캠브리아기의 지리산 편마암 복합체는 초기의 백립암상에서 후기의 각섬암상 또는 녹색편암상까지 후퇴변성작용을 받았으며, 편마암 복합체 내 관입한 하동 회장암체는 이 중 후기 변성작용의 영향을 받았다. 회장암체 내 주요 유색광물은 각섬석으로 이를 통해 변성조건 및 변성상에 관한 추정이 가능하다. 회장암체 내 각섬석은 개방니콜 하에서 주로 청녹색 내지 녹색을 나타내고, 반자형 내지 타형의 형태를 보인다. 일부 갈색의 각섬석 주변부로 청록색으로 변하는 누대조직(zonal texture)이 존재하고, 사방휘석 내에는 각섬석으로 변하는 반응부가 존재해 후퇴변성 내지 변질 양상을 보인다. 회장암을 구성하는 각섬석은 크기 및 산상에 따라 기질을 이루는 미정질의 각섬석[I 그룹 : 페로혼블렌드(ferrohornblende)]과 1 mm 이상의 크기를 보이며, 주로 불투명광물 내지 사장석과의 경계에서 산출되는 각섬석[II 그룹 : 페로파가사이트(ferropargasite)]으로 구분된다. 화학분석결과, 각섬석 내 $Al^{vi}$의 함량을 통해 회장암체의 변성압력이 5 kbar 이하의 저압의 조건이었음이 인지되는 한편, 각섬석 내 Ti 함량범위 및 각섬석+사장석+석류석+흑운모+녹니석의 광물조합을 통해 회장암체의 변성상이 각섬암상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알비타이트-그라이젠형 광상의 소개 (Introduction of Several Albitite-greisen Type Deposits of Korea)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221-231
    • /
    • 2012
  • 울진지역 석석(Sn)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왕피리(분천)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하는 페그마타이트에 배태되는 것으로 기재되었지만, 실질적 기원암으로서 후기의 우백질화강암체의 존재는 간과되었다. 또한, 함께 산출되는 리튬광체도 같은 화강암의 분화산물이며, 리튬 포함 광물은 테니오라이트로 확인된다. 경북 봉화와 강원도 영월의 견운모광상은 함백향사 일대에 위치하며, 모암은 각기 시대미상 및 선캠브리아기 페그마타이틱 미그마타이트 및 홍제사화강암류로 기재되었으나, 이들도 고기 화강암류와 구분되는 후기 화강암류와 관련이 있다. 흑운모 및 녹니석류를 흔히 포함하는 고기 화강암류와 달리, 후기 화강암류는 알바이트장석과 백운모-3T형 등이 많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후기 화강암류는 $K_2O$$Na_2O$ 함량이 각기 1.71~6.38 및 0.13~8.03 wt%로서 알칼리 함량이 높지만, CaO는 0.05~1.21 wt% 에 불과하며, 그라이젠화와 알비타이트화가 뚜렷하다. 경기도 강화섬의 선캠브리아기 경기편마암복합체를 관입한 대보화강암으로 추정되는 마니산화강암을 관입한 우백질 화강암체도 농집된 미사장석이 고령토화되었다. 태백산 일대는 광상형성에 유리한 탄산염암의 분포가 넓으며 기반암류와 구분되는 분화 후기의 알카리화강암류가 산재하므로, 주변의 중석, 휘수연 및 석석광상 등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희유금속류 및 희토류원소류의 확인이 기대된다.

경상분지 북동부 선백악기 기반암류와 백악기 하양층군 사암의 저어콘 결정 형태학 및 사암의 기원암 (Zircon morphology of the Pre-Cretaceous basement rocks and Cretaceous Hayang Group sandstones in the northeastern part of Gyeongsang Basin and its implication to provenance of the sandstones)

  • 이윤종;이용태;김상욱;신영식;김중욱;하야시마사오;고인석
    • 암석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40-50
    • /
    • 2000
  • 경상분지 북동부에 분포하는, 하양층군 사암의 기원암을 규명하기 위하여 일직층, 후평동층 및 점곡층의 층위별 사암과, 그 기반암인 선캠브리아기 편마암류와 쥬라기 화강암류에 대해 저어콘 지수값과 저어콘 결정의 형태학적 특징을 비교분석하였다. 저어콘 지수값과 형태학적 특징의 유사성에 바탕하여 하양층군 퇴적암의 기원암을 해석하면 일직층과 후평동층의 사암은 선캠브리아기의 화강편마암과 흑운모 호상편미암, 그리고 점곡층의 사람은 쥬라기 안동화감암과 청송화감암에서 각각 기원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연구자료에서 일직층 퇴적기에는 본역의 남동부에 위치하였던 편마암류가, 후평동층 퇴적기에는 본역 북동부의 편마암류가, 그리고 점곡층 퇴적기에는 본역 동부에 위치한 청송 융기부의 청송화강암이 퇴적물의 주 공급원이었음이 밝혀졌다. 후평동층이 퇴적을 완료할 쯤에는, 선캠브리아기 편마암류로된 기원지는 상당히 삭박당하여, 평탄화되면서 그 분포 면적이 협소해졌으며, 점곡층 퇴적기에는 편마암류를 관입한 쥬라기 화강암류가 본격적으로 침식을 당하기 시작하였고, 퇴적분지는 동쪽으로 확장하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 PDF

물성에 의한 석재의 품질도 (Quality of Building Stones by Physical Properties)

  • 박덕원
    • 지질공학
    • /
    • 제14권1호
    • /
    • pp.61-69
    • /
    • 2004
  • 석재는 주로 장식용 및 조각용으로 사용되며 따라서 우수한 물성도 골고루 지녀야 한다. 다양한 물성 중에서 공극계수가 석재의 유용성을 지배하므로 공극의 성질과 연관하여 석재의 품질구분 설정을 시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화강암질암류 및 화강암질편마암의 심도별 시추코아 시료가 사용되었다. 공극률과 흡수율의 상관도에서 문경 화강암질편마암($Gn_1$)의 측정치 범위가 가장 넓은 분포상을 보이며, 포천화강암($Gr_2$), 문경화강암($Gr_1$)의 순으로 그 범위는 감소한다. 각 암체의 강도는 변질도에 따라 변화한다. 또한 압축강도와 인장강도와의 상관성에서도 측정치의 범위는 $Gn_1$, $Gr_2$ 그리고 $Gr_1$의 순으로 감소한다. 석재의 품질구분 설정에 있어 공극률이 대표적인 물성으로 채택되어 여러 물성에 대한 상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공극률(n)-비중(G), 흡수율(Ab), 압축강도(${\sigma}_c$), 인장강도(${\sigma}_t$), 쇼아경도(Hs) 그리고 탄성계수($E_{t}$)와의 상관도에서 각 등급별 기준이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