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nthic macroinverteb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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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송추계곡 이주사업 이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특성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before the Translocation Project of Songchu Valley in Mt. Bukhansan)

  • 왕주현;이황구;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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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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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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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향후 송추이주사업으로 인한 수생태계 회복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사업 전 송추계곡의 상류부터 하류 구간을 대상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송추이주사업 이전의 수생태계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지조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구간은 대조구간(St. 1), 이주구간(St. 2, 3), 하류구간(St. 4)의 총 4개 지점을 선정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5강 9목 32과 62종 3,805개체가 출현하였다. 군집분석결과 대조구간에서 우점도 0.52(${\pm}0.16$), 다양도 1.95(${\pm}0.44$), 균등도 0.81(${\pm}0.04$), 풍부도 2.25(${\pm}0.85$)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된 군집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현 종수와 개체수의 EPT-비율은 대조구간에서 각각 67.60(${\pm}5.66$)%, 66.30(${\pm}2.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능군분석 결과 섭식기능군은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shredders의 비율은 감소하고 gathering-collectors와 filtering-collectors의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sprawlers의 비율은 감소하고 burrows의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오수생물지수(KSI)를 분석한 결과 대조구간은 평균 0.75(${\pm}0.10$)로 A등급으로 나타났으며,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평균 지수값이 증가해 B등급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형댐 하류지역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생태학적 비교 (An Ecological Comparis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in Downstream Region of Large Dams)

  • 김재성;이황구;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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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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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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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2011년 6월부터 10월까지 지리적으로 인접하지만 다른 수계로 분류되는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의 용담댐 하류역과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의 합천댐 하류역에 각각 댐에 의한 방류의 영향을 보기 위하여 대상지점(YE-1, 2, 3; HE-1, 2, 3) 및 대조지점(YC-1, 2; HC-1, 2)을 선정하여 각 지점에서 출현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 군집분석, 섭식기능군 및 서식기능군, 군집안정성을 분석하였다. 채집은 각 댐의 하류역에서 Surber net($30cm{\times}30cm$)을 이용하여 3회에 걸쳐 정량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용담댐 하류지역에서 총 4문 6강 12목 33과 69종 6,369개체가 출현하였고, 하천의 주요 분류군인 EPT-group(Ephemeroptera, Plecoptera, Trichoptera-group)은 46종(66.7%)을 차지하였다. 합천댐 하류지역에서는 총 4문 5강 13목 44과 81종 5,728개체가 출현하였고, EPT-group은 45종(55.6%)을 차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용담댐 하류지역에서 우점도지수는 0.27~0.50(Mean${\pm}$SD $0.38{\pm}0.09$), 다양도지수는 2.22~2.97($2.67{\pm}0.29$), 균등도지수는 0.63~0.76($0.72{\pm}0.06$), 풍부도지수는 4.43~7.06($5.69{\pm}0.99$)으로 분석되었고, 합천댐 하류지역에서 우점도지수는 0.40~0.81($0.59{\pm}0.18$), 다양도지수는 1.40~2.39($2.00{\pm}0.43$), 균등도지수는 0.38~0.68($0.56{\pm}0.13$), 풍부도지수는 4.04~5.80($4.95{\pm}0.70$)으로 분석되었다. 섭식기능군은 용담댐과 합천댐 하류지역 모두에서 filtering-collectors와 gathering-collector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burrowers, clingers, swimmer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군집안정성 분석 결과 용담댐 유역의 대상하천에서 수환경 변화에 저항력과 회복력이 강한 I특성군에 속하는 집단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합천댐 유역은 대조하천에서 수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력이 약한 III특성군에 속하는 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형댐 하류지역의 하천생태계 안정성은 환경 변화 및 오염에 강한 I특성군에 속하는 군집이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남한강 보 구간 유수성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 (Spatio-temporal Distribution Patterns of Lotic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Namhan-River Weir Section)

  • 김진영;이승현;이경락;노성유;신유나;이수웅;이재관;원두희;임성호;권용주;공동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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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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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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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강수계 남한강의 보(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공사 후 수변부 여울 구간의 물리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유수성 저서동물의 군집 변화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보에 의한 여울구간의 소실은 유속, 하상 등 물리적 환경의 변화를 야기하여 수질요인과는 독립적으로 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남한강 보 구간의 수변부 물리적 서식환경의 복합적인 변화는 유수성 분류군의 군집구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유수성 지표 후보종 157 분류군은 수생태계 변화의 원인 분석을 비롯한 하천 수생태계 복원 및 재자연화 등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향후 유속변화에 대한 수생태계 영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류군별 유속에 대한 저항성 또는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지표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운천 일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분포 특성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Freshwater Fish in Seonun Stream, South Korea)

  • 정상우;한정호;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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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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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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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안의 선운천을 중점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의 다양성과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선운천에서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16목 50과 78종이 출현하였으며, 어류는 총 6과 25종이 확인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에서는 유수지역에서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이 13종(22.81%)으로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으며, 기능군에서는 걸러먹는무리(Gathering-collectors)가 30종(36.14%), 붙는무리(Clingers)가 23종(29.49%), 굴파는무리(Burrowers)가 17종(21.7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PT (Ephemeroptera-Plecoptera-Trichoptera) 비율과 ESB (Ecological score for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분석에서는 S8지점에서 각각 44.44%, 72점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어 최우선 보호수역으로 평가되었으며, S4지점과 S9지점은 EPT 비율과 ESB 값이 낮게 측정되어 우선개선수역으로 분석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보다 상위 포식자인 어류 군집특성으로는 계곡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갈겨니(Zacco teminchkii)가 333개체(36.80%)로 우점 하였으며, S8지점에서 우점도 지수는 낮게(0.24), 종다양도 지수는 높게(1.81) 분석되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과 같은 양상의 안정된 어류 군집을 유지하고 있었다. 본 조사에서 출현한 한반도 고유종은 수서곤충에서 2종인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 어류에서 4종인 각시붕어, 긴몰개, 돌마자, 참종개로 총 6종이 출현하였으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쇠측범잠자리,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로 수서곤충에서 3종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분포특이종으로 지정된 여러갈래하루살이의 대량서식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국내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최북단 서식지가 제주도로 알려진 무태장어가 주진천 수계(S9)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어 무태장어의 서식처 및 분포양상을 고찰하였다.

원주천의 월동수조류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 Population of the Wintering Waterbirds in Wonju-Stream)

  • 박영욱;이황구;원경호;최준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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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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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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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월동수조류의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주천을 6구간으로 나누어 조류의 군집 및 하천의 크기, 기온, 수질, 저서성무척추동물, 어류를 조사하였다. 원주천에서 수조류의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하천의 구조 및 기온, 수질이었다. 하천의 구조 중 월동수조류의 군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저수로의 폭과 흐르는 물의 넓이인 유폭으로 그 넓이가 넓을수록 월동수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많았으며, 둔치의 폭이 넓어서 저수로의 폭과 유폭이 좁아질수록 개체수는 적었다. 월동기의 기온 변화는 하천의 결빙으로 이어지므로 수조류의 군집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빙되지 않는 구간은 기온의 하강과 상승에 뚜렷한 증가와 감소를 보였다. 수질조사 항목 중 pH, 수온, COD, BOD, T-N, T-P, 총대장균의 수치는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여 월동수조류의 개체수 증가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는데 하류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의 영향으로 S6의 수질검사 항목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월동수조류의 개체수 또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하수처리장 배출수는 수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T-N을 비롯하여 여러 항목 수치의 증가는 하천의 영양화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유기물질의 축적과 수서생물의 증식을 가져옴으로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월동수조류의 증가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도 여겨진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과 어류의 군집은 원주천 모든 구간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월동수조류의 군집과의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Classification and Distribution of Chironomidae (Diptera) using DNA Barcoding at Urban Streams in Gwangju, South Korea

  • Yoon, Sang-Hoon;Park, Jeong-Wook;Park, Ji-Young;Seo, Jin-Jong;Jeong, Suk-Kyung;Chung, Jae-Keun;Bae, Seok-Jin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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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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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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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Chironomid communities are indicators of water pollution because of their ability to thrive under freshwater conditions. However, it is difficult to distinguish between chironomid larvae based on morphology. DNA barcoding, based on nucleotide sequences of marker genes, can be used to identify chironomid larvae. Samples of chironomid larvae were collected from Gwangju Stream and Pungyeongjeong Stream, tributaries of the Yeongsan River in South Korea. We identified 3 subfamilies, 13 genera, 16 species, and 1 cryptic species. There were 7 genera and 10 species from the subfamily Chironominae, 5 genera and 5 species from subfamily Orthocladiinae, 1 genus and 1 species from subfamily Tanipodinae, and the cryptic chironomid species of the family Chironomidae. There were 21 individuals from, 7 species and 1 cryptic species from the Gwangju Stream and 24 individuals, belonging to 10 species from the Pungyeongjeong Stream. The only species detected in both streams was Cricotopus bicinctus. The relationship between water quality and the species detected was difficult to explain, but the number of species showed a tendency to increase at sites where water quality was poor. Additional investigations and studies are need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water quality and the chironomid species occurring in these two streams.

퇴적물 제거가 수질과 식물플랑크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diment Removal on Water Quality, Phytoplankton Communities and Benthic Macroinvertebrate)

  • 윤석제;김헌년;김용진;이은정;변명섭;이병천;이재관
    • 한국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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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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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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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ediment removal on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development by setting up mesocosms at Uiam Lake, South Korea, and analyzing the environmental parameters and phytoplankton communities between June and October 2015. The comparison between testbed without sediment removal (TB-1) and testbed after sediment removal (TB-2) gave similar values for water temperature, pH, dissolved oxygen (DO), and electrical conductivity. Nevertheless, the average electrical conductivities of the two testbeds were $139{\mu}S/cm$ and $135{\mu}S/cm$, which were lower than the value obtained from the external control point (TB-con; $154{\mu}S/cm$). The small difference in total phosphorus (TP) and total nitrogen (TN) concentrations between the two testbeds implied that sediment removal did not greatly reduce nutrients; however, the phytoplankton cell count had decreased by approximately 37 % in TB-2 (average 1,663 cells/mL) compared to TB-1 (average 2,625 cells/mL). Compared to TB-con, the phosphorus and nitrogen concentrations of the two testbeds had decreased by 39 % and 30 %, respectively, whereas the phytoplankton abundance had decreased by up to 73 %, perhaps because of the blocked inflow of nutrients and the stabilized body of water caused by the installation of the mesocosm. The concentration of geosmin was lower in testbeds than in the external point, because installation of the structures had reduced the cyanobacteria biomass.

하천에서의 무생물적 환경인자와 생물과의 상관성 - 경기지방의 하천사례를 중심으로 - (Correlation between Biotic Factor and Abiotic Factor - Focus on the Case Streams in Kyonggi District -)

  • 김혜주;김송이;김창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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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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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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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물리적 구조조사 항목 25개 중에서 하천유형 분류척도로 이용되는 9개의 항목과 출현한 저서생물 및 식물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상재료의 다양성, 하도의 사행성 횡단사주의 발달정도가 생물의 출현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그리고 수화학적 인자의 경우 총 12개 중 COD농도만이 저서생물의 분포에 유효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무생물적 인자와 생물적 인자와의 상관성 분석에서는 특히 모래하천과 자갈하천이 서로 음과 양의 방향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두개 유형의 하천의 물리적 구조 및 생태적 특성이 서로 뚜렷하게 다르다는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결과는 생물서식처를 고려해야만 하는 하천복원이나 하천의 생태적 유형분류를 위한 하천평가에도 활용되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유역 토지이용과 하천 생물지수의 비선형적 관계 연구 - 한강권역을 대상으로 - (Study of the Non-linear Relationships between Watershed Land Use and Biological Indicators of Streams - The Han River Basin -)

  • 박세린;이종원;박유진;이상우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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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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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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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Land use is a critical factor that affects the hydrological characteristics of watersheds, thereby determining the biological condition of streams.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land uses in the watersheds on biological indicators of streams across the Han River basin using a linear model (LM) and generalized additive model (GAM). LULC and biological monitoring data of streams were obtained from the Korean Ministry of Environment. The proportions of urban, agricultural, and forest areas in the watersheds were regressed to the three biological indicators, including diatom, benthic macroinvertebrate, and fish of streams. The estimated LM and GAM models for the biological indicators were then compared, using regression determination R2 and AIC values. The results revealed that GAM models performed better than the LM models in explaining the variances of biological indicators of streams, indicating the non-linear relationships between biological indicators and land uses in watersheds. Also,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indicator of macroinvertebrates was the most sensitive indicator to land uses in watersheds. Although non-linear relationships between watershed land uses and biological indicators of streams could vary among biological indicators, it was consistent that streams' biological integrity significantly deteriorated by a relatively low percentage of urban areas. Meanwhile, biological indicators of streams were negatively affected by the relatively high percentage of agricultural area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integrated into effective quantitative criteria for the watershed management and land use plans to enhance the biological integrity of streams. In specific, land uses management plans in watersheds may need more close attention to urban land use changes than agricultural land uses to sustain the biological integrity of streams.

하상 변화와 수생태계 건강성과의 관계 분석 (A study on the relations between river bed and biological health)

  • 최미경;마이카펠릭스;장영;정관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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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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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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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하상 변화는 유량이나 유사의 흐름에 따라 침식, 운반, 퇴적되어 변화하며, 하상변동에 의한 결과는 하천의 형태 (직렬,복렬, 곡렬 등)나 서식처의 구조 (여울과 소, 웅덩이, 습지 등) 형성 로 나타난다. 이어서 서식처 구조의 다양성은 생물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수리 (유량이나 유사량)-지형(서식처 구조)-생태 (생물다양성)을 연계하여 관리하기 위한 생태적인 하천관리 프레임을 제시하기 위하여, 지형과 생물상의 관계를 우선 파악하고자 한다. 국내 하천은 수생태 건강성 평가 중 서식 및 수변환경 지수(HRI, Habitat and Riparian Index)를 활용하여 하천의 형상 및 자연성을 평가한다. 해당 지수는 하천의 자연성을 판단할 수 있으나 유량이나 유사량 등과 같이 수리적 조건과 연계하여 하천환경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하천의 자연성을 판단하는 지형변수들을 제안하고, 생물상과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수질 변화가 급격하지 않는(년간 변화폭이 일정한) 금강 유역의 지천 (갑천, 미호천, 논산천, 유구천 등) 중 생태계 건강성 평가 지수가 산정되어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상·하류 약 5 km 구간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형 변수로는 (항공사진을 이용한)사주 비율(사주면적/제방 내 홍수터 면적), 사주 식생비율(식생면적/사주면적)과 사주 변동량(연간 사주 이동량), 서식처 구조의 다양성(여울, 소, 웅덩이 등), 기존의 서식 및 수변환경 지수 등을 활용하고, 생물 변수로는 저서동물지수(BMI, Benthic Macroinvertebrate Index), 저서동물의 우점도, 어류생물지수(FAI, Fish Assessment Index), 어류생물지수에 활용하는 국내종의 총 종수, 여울성 저서종수, 민감종수 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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