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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rchival body of knowledge in the United States)

  • 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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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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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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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록관리학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서 미국의 기록관리학 프로그램과 교육지침서에 관해 조사하여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기록관리학 지식의 범주를 설정하고 한국의 기록관리학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는 크게 5개로 기본 지식, 핵심 지식, 보충 지식, 실무 지식, 연구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기본 지식은 기록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것, 핵심 지식은 기록전문가로서 기본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하는 역할 능력을 제공하는 것, 보충 지식은 기록관리학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다른 학문적 배경과 다양한 연구방법에 관한 것, 실무 지식은 현장실습에서 얻게 되는 지식이며 연구 지식은 일정기간 세부 주제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함으로써 학문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 교과과정 개발과 관련하여 보존, 전자기록물 관리, 컴퓨터 기술의 적용, 기록물 서비스와 홍보 관련 교과목의 설정, 학제적 교과목의 개발,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협동 연구의 추진, 충분한 교원의 확보를 주요 사안으로 제시하였으며 끝으로 한국 기록관리학 교육지침서의 개발을 촉구하였다.

한국기록보존사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ducation programs for the archival librarian in korea)

  • 김상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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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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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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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education programs for the archival librarian in Korea. The importance of archival work requires that archivists should receive an archival education at university. But there is no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s in Korea. The interdisciplinary character of archival studies programs make it possible to place them in a variety of setting, such as a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department of history. Currently, archival education must assume a much more prominent role within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ors, increasingly concerned with their own survival, seek rational ways to diversify their area. They are looking at mergers with allied fields. Archival education programs will find a welcome home in a number of existing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rchival education programs could be provided according to three categories undergraduate coursework, master of archival studies, and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The body of knowledge that a student should master as part of an archival education program is classified here as basic knowledge of archival studies, specified knowledge of archives and records, practical knowledge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and complementary and contextual knowledge of archiv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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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대학원 기록관리학 교과과정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Graduate Level Archival Curriculum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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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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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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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미국의 기록관리학 교과과정을 비교하여 봄으로써 교과과정의 특성과 변화, 기록관리학과 문헌정보학의 관련성, 기록관리학의 각 지식범주별 교과목의 수와 분포를 분석하고 앞으로 기록관리 교과과정의 개편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미국의 기록관리학과 비교하여 한국의 기록관리학은 지식범주별 공통필수 교과목이나 선수 과목 설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기록관리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통합된 환경 안에서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비판적 사고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의 강화로 기록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 또한 체계적인 실습과 인턴쉽의 제공, 세미나와 특강, 논문 작성을 통한 연구 능력의 강화가 복잡해지는 기록관리 업무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할 것이다.

기록학과 교육적 관점 기록향연, 몇 가지 단상 (Archival Symposium for Rethinking Archives)

  • 이영남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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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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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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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록향연은 인간에게 기록이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그 생각을 찬찬히 기록하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이 기록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한 사람이 생각을 꺼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욕망, 언어, 정서, 감각이 동시에 움직이는 신체적 활동이었다. 철학에서 생각은 논리적이고 인식적인 행위만이 아니다. 생각은 사고, 느낌, 정서, 의지 등을 망라하는 신체적(정신과 육체) 활동이다. 신체에서 어떤 정서적 변화가 생기면 그 변화에 대한 관념이 생긴다. 정서적 변화는 신체의 활동능력을 증가, 감소, 촉진, 저해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철학적 개념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사랑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다.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실감나게 몸으로 겪고 그 안에서 다시 사랑을 반복하면서 희노애락을 겪는다. 인생사가 대체로 이러지 않을까.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것과는 다를 것 같다. 기록향연이 시작되면, 무작정하고는 당신에게 기록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했고, 그런 생각을 출처로 삼아 기록하자고 했다. 기록향연은 아직 고유명사이다. 일반명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향연이라는 기록실험의 과정과 의미를 보고한다.

기록물 생산자 전거제어를 통한 맥락정보의 구축 및 교환 - ISAAR(CPF) 2판과 EAC를 중심으로 - (Establishing and Exchanging Contextual Information Based on the Authority Control of Creators of Archives)

  • 김성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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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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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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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록 생산에 책임이 있는 개인, 가문, 단체 등에 대한 정보를 기술하는 것은 맥락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기록물 생산자 전거제어를 통한 맥락정보의 구축을 기록물 내용표준인 ISAAR(CPF) 2판과 구조표준인 EAC(Encoded Archival Contort)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또한 도서관, 아카이브, 박물관 등 상이한 정보서비스 기관별로 구축된 맥락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교환하기 위한 모델을 EAC를 적용하여 제시한 유럽의 LEAF Project를 소개한다. 끝으로 전거파일 구축 및 교환에 있어서의 한계를 짚어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맥락정보 구축을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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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초기 기록관리제도 형성과정 연구 - 칼라초프 개혁이론의 정책화과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ormation of the Early Soviet Archival System: With the Incarnation of the Kalachov's Archival Theories)

  • 주은성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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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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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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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비에트 기록관리제도의 형성과정을 '제정러시아의 관련 이론과 제도의 영향'이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소비에트 기록관리제도를 사회주의 체제의 독특한 산물로 이해하는 것이 기존의 다수설이지만, 이 연구에서는 19세기말 제정러시아시기의 관련 제도에서 소비에트 기록관리제도의 원형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소비에트 초기 아키비스트인 마야코프스키의 주장과 같이 소비에트기록관리제도의 맹아를 제정러시아 말기 칼라초프에 의해 주도되었던 기록관리제도 혁신에서 찾는 시각에 주목하였다. 칼라초프는 제정러시아의 기록관리제도를 서구수준의 근대적인 성격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아키비스트이다. 기록물의 관리와 보존을 국가재정에서 부담하는 국가책임의 중앙관리형 기록관리제도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던 19세기 서구제국의 '기록관리의 중앙집중화' 경향과 달리 칼라초프는 '기록물의 국유화 추진'과 '기록관리및 보존의 완전한 국가재정지원화'를 표방하는 제도를 시행하였다는 점에서 보다 더 직접적으로 소비에트 관련 제도의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본문2에서 19세기 러시아 기록관리제도의 발전과정 및 칼라초프의 개혁안과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본문3에서 칼라초프 개혁안과 소비에트 초기의 기록관리제도의 형성과정의 유사성을 비교하였다.

전거레코드 구축 및 공유에 관한 연구 SNAC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A research on the Construction and Sharing of Authority Record-focusing on the Case of Social Networks and Archival Context Project)

  • 이은영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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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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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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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거레코드 구축 및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Social Networks and Archival Context'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문화유산기관 간에 분산 소장된 역사적 정보원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기록에 대한 보다 풍부한 검색과 이해를 촉진하는 국가적 전거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필요성과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SNAC 프로젝트는 NARA 주도의 국제적 협력체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보하고 협력적 전거통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 또한 SNAC 전거레코드는 도서관에 비해 풍부한 생애와 역사에 관한 맥락 정보와 사회적·지적 네트워크 정보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사례분석을 통해 첫째, SNAC 처럼, 국가기록원이 주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 오너쉽을 갖는 협력체가 개발을 주도하고 참여기관의 범위를 넓혀나가야 한다. 둘째, 협력의 방식에서 특장점을 가진 분야별로 분담하는 구조를 취하되, 두 기관이 참여하는 운영 주체가 주요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한다. 셋째, 전거데이터 구축 시 다양한 포맷의 기술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확장가능한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개발, 기록관리 전거레코드의 구조와 요소로 설계, 전거레코드의 품질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 설계,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축 및 콘텐츠적 요소가 반영된 플랫폼 설계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일본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의 기록관리 연구 (Records & archival Management Research of Sagamihara City, Japan)

  • 이경용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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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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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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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카나가와현(神奈川県)에 위치한 정령지정도시(政令指定都市)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의 기록관리 사례를 통해서, 일본의 기록공동체가 지역에서 '모범적인 기록관리 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문기관'이라는 제한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기록관리 심의회 조직이 조례와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시정 운영의 주요 거버넌스 조직인 지방자치단체의 '부속기관'이라는 조직을 적극 활용하는 과정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록관리가 이루어지는 각 단계에서의 관련 기록정보를 사회구성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체계적 기록관리' 실현의 물적 토대인 아카이브가 부재한 한국의 기록관리 현실에서 기록공동체의 '실천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연구 (A Study on the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Committee)

  • 곽건홍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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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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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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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설치 이후 지난 10년 동안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위원회 평가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기록관리법에서 규정한 특정 안건을 중심으로 심의를 진행하였다. 위원회에 상정된 심의안건은 물론 보고안건도 대부분 국가기록원 고유 업무 중심이었다. 그 결과 위원회는 국가 기록관리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하고, 국가기록원의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했다.

모두를 위한 플랫폼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반 일상 아카이브 설계 (Archival Platform for Everyone : Archival Design with Social Media Platform Based on User Experience Design)

  • 양인호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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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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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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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공공기록의 전통적인 수집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일상기록의 수집과 소통의 방안으로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셜 아카이브'를 제안하였다. 소셜 아카이브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광장'을 지향한다. '기록'을 매개체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기초 연구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연구자와 연구자, 연구자와 생산자 등 다양한 이용자 간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일상 아카이브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방법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연구자를 위한 서비스', '지속성을 위한 유지방안'으로 정리하고,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중심으로 소셜 아카이브 플랫폼으로서 소셜미디어의 가능성을 논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 프로세스를 살펴보면서 소셜 아카이브의 일부 기능을 설계하고, UX 디자인 과정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