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oxidant phenolics

검색결과 388건 처리시간 0.025초

추출조건에 따른 녹차음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활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Green Tea with Reference to Extraction Conditions)

  • 강수태;정창호;주옥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6권6호
    • /
    • pp.946-952
    • /
    • 2009
  • 추출조건을 달리하여 제조한 녹차음료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녹차음료 1, 2 및 시판 녹차음료의 pH는 각각 6.22, 6.39 및 6.20이었고, 색도 L, a 및 b값은 각각 96.91, -1.06, 7.77, 96.20, -1.73, 13.68 및 95.40, -4.75, 25.51이었다. 녹차음료 1, 2 및 시판 녹차음료의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53.21, 262.65 및 58.36 mg/100 mL이었고,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minoadipic acid(102.56, 136.29 및 27.02 mg/100 mL), arginine (23.32, 30.75 및 7.31 mg/100 mL) 및 serine (18.22, 17.96 및 5.94 mg/100 mL)이었다. 녹차음료 1, 2 및 시판 녹차음료의 총 페놀성화합물 및 카페인 함량은 각각 500.65와 317.34, 852.58과 225.51 및 387.14와 $164.53\;{\mu}g/mL$로 녹차음료 2가 높았다. 녹차음료 1, 2 및 시판 녹차음료의 총카테킨함량은 각각 294.80, 415.70 및 $130.99\;{\mu}g/mL$이었고, 주요 카테킨으로는 epigallocatechin, catechin 및 epigallocatechin gallate 순이었으며, epigallocatechin의 함량이 각각 186.5, 268.1 및 $82.26\;{\mu}g/mL$로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녹차음료 1, 2 및 시판 녹차음료 동결건조물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이었으며, 농도 $125\;{\mu}g/mL$에서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각각 85.48%, 87.09% 및 87.03%였고, ferric reducing/antioxidant activity는 농도 $1,000\;{\mu}g/mL$에서 2.66, 2.70 및 2.67이었다. 또한 쓴맛을 제외한 색, 향, 단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와 같은 관능검사결과 녹차음료 1, 2 및 시판녹차음료에서 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열처리 온도에 따른 현미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활성 변화 (Effects of Heat-treated Brown Rice on Total Phenol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 곽지은;오세관;김대중;이정희;윤미라;김혜원;이점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534-541
    • /
    • 2013
  • 본 연구는 일반벼에 비하여 폴리페놀 함량이 뛰어나고 항산화력이 우수한 품종인 홍진주벼와 흑광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력 향상을 위한 열처리법 개발을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우수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큰눈벼와 대조품종인 화성벼를 함께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홍진주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60^{\circ}C$의 열처리 조건에서 $6.50{\pm}0.32$ mg GAE/g(대조군의 약 23%)으로 가장 높았고, 흑광벼는 $40^{\circ}C$$180^{\circ}C$의 열처리 조건에서 각각 6.57 mg GAE/g(대조군의 약 14%)과 6.89 mg GAE/g(대조군의 약 20%)의 높은 총 폴리페놀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열처리를 실시한 시료에 대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의 변화는 상관관계 분석에 있어서도 총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와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열처리에 따른 반응은 식물의 종류 및 열처리 방법에 따라 상당히 큰 차이를 나타내므로 본 실험에서 사용한 열처리 방법을 통하여 홍진주벼 및 흑광벼의 항산화력이 상당히 증가되었던 연구 결과는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본 실험에서 확인된 열처리 효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열처리 방식, 온도 및 열처리 시간에 대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유리형의 폴리페놀 함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유색미를 식품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왕산방풍의 잎과 뿌리의 유기용매 분획물에서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Organic Solvent Fractions of Leaf and Root Extracts of Peucedanum insolens Kitagawa)

  • 오명석;나란투야 난딘셋세그;박찬주;남길수;조식제;문자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138-148
    • /
    • 2023
  • 본 연구는 Peucedanum insolens Kitagawa의 잎과 뿌리에서 추출한 용매 분획물들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P. insolens Kitagawa의 건조된 잎과 뿌리를 각각 70% 에탄올로 먼저 추출한 후 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anol, 물의 순서로 분획하였다. 실험 결과 유기용매 분획별 총 폴리페놀 함량은 P. insolens Kitagawa의 잎과 뿌리 모두에서 동일한 분포 양상을 보였다. 유기용매 분획 중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101.1±1.0 ㎍ vs 128.8±15.6 ㎍ GAE/m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헥산 분획에서 가장 낮은 함량(9.51±0.2 ㎍ vs 6.8±0.8 ㎍ GAE/mg)을 보였다. P. insolens Kitagawa의 잎과 뿌리 모두에서 유기용매 분획에 의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포는 총 폴리페놀 함량과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P. insolens Kitagawa 잎과 뿌리의 유기용매 추출물을 DPPH, ABTS, FRAP assay를 통해 활성산소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잎과 뿌리 추출물에서도 동일한 패턴으로 활성산소 소거 활성을 보였으며, 유기용매 분획 중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가장 높은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보였다. P. insolens Kitagawa의 잎과 뿌리의 유기용매 분획물에서 총 페놀 함량과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 사이에 유의한 상관 관계(R=0.903, p<0.0001, DPPH 라디칼, R=0.891, p<0.001, ABTS 라디칼, R=0.745, p<0.05, FRAP 라디칼)와 P. insolens Kitagawa의 잎 또는 뿌리의 용매 분획물에서 DPPH, ABTS 및 FRAP assay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상관관계(R=0.867, p<0.001, DPPH vs ABTS 라디칼, R=0.882, p<0.0001, DPPH vs FRAP 라디칼, R=0.973, p<0.0001, ABTS vs FRAP 라디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얻은 결론은 왕산방풍 식물의 뿌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왕산방풍의 잎에서도 강한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잎을 주요 항산화 물질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흰쥐에서 단감발효주가 알코올성 지방간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weet Persimmon Wine on Alcoholic Fatty Livers in Rats)

  • 남경숙;김주연;노상규;박중협;성언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1호
    • /
    • pp.1548-1555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이용, 단감발효주의 항산화성과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ieber-DeCarli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 에탄올에 의한 열량 보충으로 대조군과 동일 열량의 액체식이를 공급받은 에탄올군, 에탄올군과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함유하는 단감발효주가 혼합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단감발효주군으로 하여 7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 직후 적출되었다. 단감발효주의 총 페놀함량은 24.59 mg/100 mL이었고 SOD 유사활성은 20.9%이었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27%로 나타났다. 6주간의 체중증가율은 대조군과의 비교에서 에탄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간의 비교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의 중성지방 농도는 에탄올군과 단감발효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액의 ALT, AST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서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사진촬영에서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량은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단감 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주요 지방 종류별 총지방산 비교에서도 중성지방 분획의 지방산들은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단감발효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실험을 통해 단감발효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간조직 지방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전통기능성주인 단감발효주에 포함된 다양한 폴리페놀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실험결과로 판단된다.

하고초(Prunella vulgaris) 추출물의 생리활성 (The Biological Activity from Prunella vulgaris Extracts)

  • 김진성;이주영;박기태;안봉전;이선호;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234-241
    • /
    • 2013
  • 하고초(Prunella vulgaris)에 함유된 페놀성 물질은 물과 40% ethanol을 용매로 하여 18시간 이상 추출하였을 때 9.25 mg/g, 8.74 mg/g 함량으로 가장 많이 용출되었다. 항산화효과 중 전자공여능을 측정한 결과는 물 추출물과 40% ethanol에서 각각 79%와 75%를 나타내었으며, 농도별 ethanol 추출물에서 모두 50% 이상의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을 측정한 결과는 ethanol 추출물의 모든 구간에서 70% 이상의 높은 항산화력을 보였으며, 그 중 40% ethanol 추출물에서 97%의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력으로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 (PF)를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에서 1.10의 값으로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ethanol 추출물 전 구간에서는 0.92 이하의 PF값을 나타내었다. 활성 산소 중 지방산화를 일으키는 hydroxyl radical에 대한 하고초 추출물의 영향은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 전 구간에서 대조구 보다 낮은 TBARs 값을 나타내었다. 하고초 추출물의 주름개선효과의 경우 $200{\mu}g/mL$ phenolics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의 경우 39.24%를 ethanol 추출물에서는 43.68%의 가장 높은 저해력을 보였으며, 수렴효과는 ethanol 추출물 $1000{\mu}g/mL$이상의 phenolics 농도에서 대조구인 tannic acid와 비슷한 98.1%의 저해력을 보였다. 미백효과를 확인결과 가장 높은 농도인 $200{\mu}g/mL$ phenolics에서 물 추출물의 경우 35.74%, ethanol 추출물에서 42.67%의 저해력을 나타내어 대조구인 kojic acid의 65.25%보다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hyaluronidase의 저해활성의 경우 물 추출물과 ethanol추출물 모두 $150{\mu}g/mL$ 이상의 phenolics 농도에서 대조구인 vitamin C보다 높은 저해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하고초 추출물이 미용식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의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배지 고도에 따른 무 품종별 설포라판, 총페놀함량 및 항산화 특성 (Sulforaphane and Total Phenolics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Radish according to Genotype and Cultivation Location with Different Altitudes)

  • 임주성;이응호;이종남;김기덕;김화영;김명준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28권3호
    • /
    • pp.335-342
    • /
    • 2010
  • 무 13종을 고도가 다른 3지역(강릉-해발5m, 진부-해발550m, 대관령-해발 750m)에서 재배하여 설포라판함량, 총페놀함량, 항산화성을 조사하였다. 설포라판함량은 재배지역과 품종에 따라 0.1-$120.5{\mu}g{\cdot}g^{-1}$의 큰 차이가 있었으며 재배지역($P{\leq}0.001$), 품종($P{\leq}0.001$), 그리고 두 요소의 교호작용($P{\leq}0.01$)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관령에서 재배된 무 품종들은 다른 두 지역보다 설포라판함량이 높았으며, 품종들 중에는 검정무(근부, $107.8{\mu}g{\cdot}g^{-1}$)와 푸른무(엽부, $120.5{\mu}g{\cdot}g^{-1}$)가 가장 높았다. 총페놀함량은 근부의 경우 품종별($P{\leq}0.001$) 큰 차이가 있었으며, 품종 및 지대의 교호작용($P{\leq}0.01$)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으나, 지역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엽에서는 근부와 달리 지역($P{\leq}0.01$)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품종별($P{\leq}0.001$) 그리고 지대와 품종의 교호작용($P{\leq}0.001$)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전자공여능으로 분석한 항산화능은 재배지대와 품종, 그리고 두 요소의 교호작용에 의해 차이가 났다. 한편, 주요 시식부위인 무의 근부에서 총페놀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성은 매우 높은 정의 상관(Pearson's r=0.897)을 보였으나 설포라판과 총페놀함량 및 설포라판과 항산화능은 상관성이 낮았다. 본 연구에서 무는 일반식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도 가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건강기능성을 목적으로 한 무의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과 재배지대의 선택이 중요하며, 지대가 높은 고랭지가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커피 볶음 정도에 따른 생화학적 성분 및 생리활성의 변화 (Changes of biochemical component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coffee beans according to different roasting conditions)

  • 남상해;강수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82-189
    • /
    • 2015
  • 4종류의 커피 원두(CS, Colombia superimo; EY, Ethiopia yirgacheffee; IM, Indonesia mandheling; IMM, India monsooned malabar AA)를 생두(raw coffee bean)와 각각 다른 온도(200, $250^{\circ}C$)와 시간(10, 15, 20 min)으로 로스팅하였으며, 최적의 로스팅 조건을 찾기 위하여 로스팅 중에 변화되는 pyrazine을 비롯한 몇 가지 성분과 항산화, 항당뇨 효과를 조사하였다. Caffeine 함량은 로스팅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5-caffeoylquinic acid와 total phenolic compounds는 대체로 로스팅이 강해질수록 크게 감소하였다. Pyrazine 화합물은 IMM에서 가장 많이 생성되었으며, $250^{\circ}C$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급격히 줄어들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같은 처리농도에서의 BHT와 ${\alpha}$-tocopherol의 활성에 비하여 대부분 8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FRAP assay에서는 로스팅 정도가 강해질수록 활성이 약간 감소하였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유의할 만한 수준이었으나, $250^{\circ}C$에서 20분 roasting할 경우에는 활성이 80% 이상 줄어들었으며, ${\alpha}$-amylase 저해활성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로스팅 정도에 따른 생리활성과 커피의 고소한 향과 초콜릿 향을 내는 pyrazine 화합물의 생성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200^{\circ}C$에서 15분정도 로스팅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조건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커피산업에서 로스팅 조건을 달리한 원두커피의 향과 생리활성이 높은 커피를 생산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국내 육성 참다래의 항산화능 및 PC-12 신경세포 보호 효과 (Antioxidant Capacity and Protective Effects on Neuronal PC-12 Cells of Domestic Bred Kiwifruit)

  • 이인일;이봉한;엄석현;오창식;강희;조윤섭;김대옥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3권2호
    • /
    • pp.259-267
    • /
    • 2015
  • 본 연구는 참다래의 항산화능을 측정하고, 참다래 과육 추출물의 PC-12 세포주에 대한 보호 효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참다래의 총페놀 함량 및 총플라보노이드 함량를 측정하였다. 국내에서 육성 재배 중인 참다래인 해향(Actinidia chinensis cv. Haehyang), 해금(A. chinensis cv. Haegeum), 비단(A. eriantha cv. Bidan), 만수(A. arguta ${\times}$ A. deliciosa cv. Mansoo), 치악(A. arguta cv. Chiak) 등 5품종과 뉴질랜드 유래 헤이워드(A. deliciosa cv. Hayward), 중국 유래 041AE(A. linguiensis accession number 041AE) 포함 총 7품종을 시험에 사용하였다. 참다래의 껍질 추출물은 총페놀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능이 과육 추출물보다 더 높았다. 7품종 중에서 비단 품종 과육이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이 가장 높았지만,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가장 낮았다. 참다래 추출물의 항산화능은 총페놀 함량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양의 선형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해향, 해금, 헤이워드 품종은 세포 내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PC-12 세포를 유의적으로 보호하였다. 본 연구는 해금, 해향, 비단 등 국내 개발 육성 참다래가 외래 도입종에 비해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갖는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국내 육성 참다래가 높은 생리활성물질을 제공하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한국산 엉겅퀴와 중국산 엉겅퀴의 성분 비교 (Comparison of Physio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Korean and Chinese Cirsium japonicum)

  • 김은미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284-293
    • /
    • 2009
  • 본 연구는 국내산과 중국산 엉겅퀴(전초, 뿌리)의 일반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 전초보다 뿌리에서 더 많았고, 국내산과 중국산의 함량은 비슷하였으며, 회분 함량은 국내산 엉겅퀴 전초에서 많았다. 단백질 함량은 국내산 전초와 중국산 뿌리에서 많았고, 지방 함량은 중국산 엉겅퀴에서 많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국내산 뿌리가 많았다. 칼륨 함량은 중국산 뿌리가 많았고,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국내산 전초가 제일 많았다. 인과 철 함량은 국내산 전초에서 많았다. 구리는 국내산 전초와 중국산 뿌리가 많았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비타민 E와 $\beta$-carotene은 국내산 전초에서 5.35 IU/100 g, 1,113.18 ${\mu}g$/100 g을 검출되었다. 수율,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산 뿌리가 많았다. Sylimarin, cynarin, narirutin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국내산 전초에서 apigenin이 확인 되었으며, 중국산 뿌리에서 acacetin이 검출되었다. 항산화성은 국내산, 중국산 엉겅퀴에서 낮았다. 따라서 국내산 전초가 영양성분이나 총 페놀, 플라보노이드, apigenin 함량이 많아 중국산이나 국내산 뿌리보다 더 우수하였다.

  • PDF

보리수열매주의 알코올성 지방간 형성 억제 효과 (Cherry Silverberry (Elaeagnus multiflora) Wine Mitigates the Development of Alcoholic Fatty Liver in Rats)

  • 김주연;남경숙;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57-64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보리수 열매를 원료로 하여 만든 보리수열 매주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고, 흰쥐에 보리수열매주의 급여가 알코올 지방간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코올의 섭취로 지방간을 유도하기 위하여 Lieber-DeCarli 액체식이를 공급하였으며,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control), 대조군과의 열량 차이를 에탄올로 보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에탄올군(ethanol), 에탄올 대신 보리수열매주를 혼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보리수열매주군(cherry silverberry wine, CSW)으로 6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실험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직후 적출하였다. 보리수주의 총 페놀함량은 37.24 mg/100 mL, SOD 유사활성은 22.26%,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3.69 %로 나타났다. 혈액의 주요 지방간 표지자들의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보리수열매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의 간은 지방구가 축적되어 비대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보리수열매주군의 간은 지방구의 크기나 수가 대조군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량 농도도 보리수열매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보리수열매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간조직에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간조직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보리수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피토케미칼 성분의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 결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