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adromous fish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2초

낙동강하구의 어류상과 댐의 어도에서 어류의 이동 (The fish Fauna and Migration of the Fishes in the Fish Way of the Nakdong River Mouth Dam)

  • 김구환;금지돈;양홍준
    • 생태와환경
    • /
    • 제34권3호통권95호
    • /
    • pp.251-258
    • /
    • 2001
  • 낙동강 하구의 어류상과 하구둑에 설치한 어도의 어류 이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0년 6월부터 12월까지Dam을 중심으로 상${\cdot}$하류에 서식하는 어류와 어도를 통과하는 어종을 조사하였다. 하구에 Dam을 건설함으로서 기존에 존재하던 기수지역의 생태계가 완전히 사라지고 Dam을 중심으로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선상으로 인접하여 추이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조사기간에 해수와 담수의 두 생태계에서 채집된 어종은 모두 10목 29과 45속 49종이었는데 그 중 담수산 어류가 10종. 주연성 어류는 11종, 해산 어류는 28종이었다. 해수와 담수라는 생태계의 차이 때문에 조사지역별로 종 구성이 달랐는데, 명지지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9목27과 36속 39종이며 우점종은 A. flavimanus (39.1%)이었고 담수영역인 사상지역은 6목 9과 19속 21종 중에 우점종은 A. macropterus (44.4%)였다. 낙동강 하구 Dam의 어도에 설치해 둔 video camera로 촬영한 어류를 3회에 걸쳐 확인한 결과 C. ectenes, C. carpio, H. labeo, S. gracilis majimae, P. altivelis, L. japonicus, A. japonica, M. cephalus 및 P. nebulosa 등 9종만이 확인되었다. 채집된 개체수를 기준으로 산출한소하성 어류의 이동율은 10.1%이었는데, 이를 근거로할 때 회유어류의 이동을 위해 어도의 설치는 필요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어도의 효율성은 낮았다.

  • PDF

낙동강 하구둑 수역의 어류 군집구조와 어도 이용 어류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Collected from Near Estuaries Bank and Fish-way on the Bank of Naktong River)

  • 강언종;양현;이흥헌;김광석;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01-219
    • /
    • 2012
  • 낙동강 하구둑은 1987년 건설되어 20년이 경과하였으며, 그간 하구둑의 생태계 피해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하구둑 어도의 기능과 개선에 관한 고려는 전혀 없었다. 본 조사는 낙동강 하구둑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의 어류상을 조사하고, 이들 어류가 하구둑에 설치된 계단식 및 통선갑문의 어도를 이용하는 실태를 분석함으로서 추후 연구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낙동강 하구둑 상류부에서 출현한 어류는 31종으로 이 중 71%가 1차담수어이어서 완전 담수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웅어, 뱅어 등 일부 어종은 담수역으로 소상하여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구둑 가까운 수역에서는 9종의 연안성 어류가 나타나 하류와의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둑 하류부는 조사된 36종의 어류 중 1차담수어 6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안어종이어서 이전 기수역에서 완전 해수역으로 바뀌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출현한 1차담수어는 부유성 어종들로 계절적으로 제한되어 출현하는 점으로 미루어 담수 방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구둑에 어류의 이동을 위해 설치된 어도를 이용하는 어류는 모두 39종으로 상 하류에서 관찰된 종수보다 많았으며, 양안에 설치된 계단식 어도에서는 19종이, 통선갑문에서는 32종이 관찰되어 통선갑문의 어도 기능이 중요함을 보였다. 특히 통선갑문에서는 뱅어류의 치어와 멸치가 다량으로 채집되어 회유 통로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하구둑에서의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로 하향식 구조인 계단식보다는 쌍방 유통형인 통선갑문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괴산호 어류상 및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Structure of the Fish Community in Lake Goesan, Korea)

  • 홍양기;김경환;송미영;이완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552-563
    • /
    • 2015
  • 괴산호에 서식하는 어류상 및 군집구조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0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종은 모두 11과 36종이었으며, 개체수의 우점종은 Hemibarbus labeo (29.9%)와 Zacco platypus (20.0%)이었고, 생체량의 우점종은 H. labeo (37.2%)와 Carassius auratus (17.9%) 순이었다. 한국고유종은 14종(38.9%), 법적보호종인 Acheilognathus signifer 1종, 방류된 강하성 어류인 Anguilla japonica, 회유종이지만 육봉화된 Hypomesus nipponensis, Plecoglossus altivelis 2종이 분포하였고, 외래도입종인 Cyprinus carpio (Israeli type), C. cuvieri, Micropterus salmoides 3종이 출현하였다. 괴산호의 주요 분포종인 C. auratus, M. salmoides 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식에 의한 매개변수 b값은 3.13~2.99, 3.11~2.99로 해마다 감소하였으나, H. labeo, Z. platypus 개체군은 2.98~3.07, 3.06~3.23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 auratus, M. salmoides 개체군의 비만도 지수 기울기도 해마다 감소한 반면, H. labeo와 Z. platypus 개체군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섬진강에서 채집한 황어(Tribolodon hakonensis)의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Anadromous Fish Tribolodon hakonensis in the Seomjin River, Korea)

  • 최성국;이완옥;홍양기;송미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62-272
    • /
    • 2021
  • 섬진강에서 채집한 황어 Tribolodon hakonensis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를 연구하였다. 건식법으로 수정한 수정란은 평균 2.89 mm (2.79~2.96)이고, 난황이 황색이며, 약한 점착성을 가지는 구형의 침성란이었다. 부화 50%를 기준으로 수온 20℃에서 63시간에 부화가 완성되었으며, 자어의 크기는 6.92 mm (6.09~7.60)이었다. 부화 8일 후 전장 13.75±0.67 mm (n=10)로 성장하고,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고 입과 항문이 열린 후기 자어기에 도달하였다. 부화 40일 후에는 전장 26.99±1.82 mm (n=10)로 성장하였고, 모든 지느러미는 분리되고, 기조수가 완성되어 치어기에 도달하였다. 부화 137일 후에는 72.63±10.7 mm (n=10)로 성장하였으며, 체형, 색 그리고 행동이 성어와 유사하였다. 황어속 어류들의 종 및 집단 간 알의 크기, 부화 직후 자어의 크기가 초기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수온에 따른 수정란의 부화 시간과 자어의 성장속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유전적 형질에 의한 북태평양 연어 (Oncorhynchus keta)의 계군 구분 (Genetic Identification of the North Pacific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Stocks)

  • 정웅식;이윤호;김수암;진덕희;성기백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578-585
    • /
    • 2003
  • The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is an anadromous fish distributed all around the North Pacific. Artificial production and release of the juveniles are being made by Korea, Japan, Russia,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It is important to set up some criteria identifying each stock in order to clarify each nation's right of harvest for the chum salmon resource. As an attempt to build such criteria, we analyzed sequences of a microsatellite DNA Ogo5 and the COIII-ND3-ND4L region of the mitochondrial DNA from chum salmons of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Ogo5 has 4 different alleles: allele A, B-1, B-2, and B-3. Allele B-3 is found only in 3 individuals out of 12 Korea salmons. The Japan salmons have the other 3 alleles and the America salmons have only 2 allots, A and B-1. Heterozygosity index (Ho/He) distinguishes the Korea (1.61) and Japan salmons (1.63) from the America ones (1.09). Seventeen different haplotypes are found in the COIII-ND3-ND4L region from 60 individuals,20 from each stock. The gene genealogy of the haplotypes revealed by TCS program shows that the Korea and Japan salmons are genetically closely linked, but that they are clearly distinguished from the America ones. Ten and eleven individuals of the Korea and Japan salmons have an identical haplotype. Nine individuals of the Korea salmons $(45\%),$ however, are separable from the Japan salmons by their own specific nucleotides. This result presents usefulness of the COIII-ND3-ND4L region as a genetic marker for identification of the chum salmon stocks.

댐하류 조절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하천 유사환원 연구 고찰 (A review on sediment replenishment to river channel for natural recovery of regulated rivers below large dams)

  • 옥기영;장창래;김범철;최미경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2권spc2호
    • /
    • pp.835-844
    • /
    • 2019
  • 본 연구는 댐에 의해 유사공급이 제한되는 댐하류 하천에서 자연성 회복을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서 댐 건설 후 감소된 유사의 공급과 이송능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하천에 모래와 자갈과 같은 토사를 공급하는 하천 유사환원 연구 기술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유사환원의 목적을 초기의 수질 개선과 어류의 인공산란처 조성에서부터, 이후 저수지 퇴사대책, 하천구조물 안전성 유지, 그리고 최근의 하천의 지형형성 과정 회복까지 다섯 개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사업 목적에 따른 공급토사의 크기, 공급량, 현장에서 적용되는 공급방법과 모니터링 방안을 국내외 연구사례를 들어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앞으로 국내 하천관리에서 환경유량과 유사환원이 연계된 통합 하천관리 기술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Change in plasma cortisol and glucose levels of Oncorhynchus keta according to water temperature

  • Young Seok Seo;Hyo Bin Lee;Joo Hak Jeong;Seong Jun Mun;Han Kyu Lim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 /
    • 제26권2호
    • /
    • pp.117-132
    • /
    • 2023
  •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is a species of anadromous salmonid inhabiting coastal rivers in the North Pacific and the Arctic in the Bering and is the most widely distributed among Pacific salmon species. It is an important fish species in Korea as the salmon releasing project is being actively carried ou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anges in the physiological activity of O. keta according to water temperature. Three experiment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the water temperature and period, and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cortisol and glucose were analyzed from the blood samples of the experimental groups. Experiment I is a short-term water temperature experiment, in which water temperature stimulation was given for 4 hours at water temperatures of 12℃, 16℃ (control), 20℃, and 24℃, and a recovery period was given for 4 hours. Experiment II is an experiment in which water temperature stimulation was given for 24 hours, 48 hours, and 72 hours at a high temperature of 24℃, and a recovery period was given for 12 hours, respectively. Experiment III is a long-term water temperature experiment, in which the water temperature was 12℃, 16℃ (control), 20℃, and 24℃ for 8 weeks.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in Experiment I,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urvival rat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s, but the concentration of cortisol and glucose in the plasma according to the set water temperatur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xperiment II, there was no significant trend according to the maintenance time of the high-temperature state, but as the temperature increased, the plasma cortisol and glucose levels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Experiment III, all of the experimental group C (24℃) died in the 1st week,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lasma glucose at the 1st and 8th weeks among the remaining experimental groups.

한국의 연어생물학 연구 동향과 전망 (Pres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 in Salmon Research in Korea)

  • 김수암;이채성;강수경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2권2호
    • /
    • pp.57-60
    • /
    • 2007
  • 우리나라에서 연어(Oncorhynchus keta) 에 대한 관심은 1980년대 양양내수면연구소가 설치된 이후에 크게 증가하였다. 그 이후 연어방류사업이 점차 확대되어 최근에는 한반도의 18 개 하천에서 연어가 방류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연어에 대한 충분한 연구 투자가 선행되지 않아, 연어에 대한 생태학적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지구환경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급격히 바뀌었고, 연어 개체군의 생물학적 특성도 변화하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왔다. 연어 분포의 남방한계선에 있는 우리나라의 연어는 기후 및 해양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므로, 향후의 환경 변화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특별호에서는 북태평양에서 연어가 차지하는 수산생태학적 위치를 개괄하였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행 중인 연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였다. 본 특별호가 우리나라 연어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섬진강 수계에 출현하는 양측회유성과 육봉형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구조 비교 연구 (A Comparative Anatomical and Histological Study of the Olfactory Organ of Amphidromous and Land-locked Sweet Fish, Plecoglossus altivelis(Osmeriformes, Osmeridae), in Seomjingang River System, Korea)

  • 최민정;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230-239
    • /
    • 2024
  • 2021년 8월에 섬진강 수계인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덕암리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정면 대덕리에 서식하는 육봉형과 양측회유성 은어의 후각기관의 형태와 조직학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두 유형의 은어의 외부 형태는 유사하였으며 타원형의 전비공, 반원형의 전비공과 비경계판이 한 쌍을 이루었다. 20~22개의 후판이 로제트 구조를 형성하였으며 이차 주름이 후판의 표면에서 확인되었다. 조직학적 결과에서도 두 유형은 서로 유사하였다. 감각상피는 연속분포 유형이었으며 후감각뉴런, 지지세포, 기저세포, 섬모, 미확인 세포가 확인되었으며 비감각상피에서는 편평상피세포, 기저세포, 점액세포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육봉형 은어와 양측회유성 은어의 해부·조직학적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다른 소하성 어류보다 많은 후판의 개수와 이차 주름의 존재로 인해 다른 소하성 어류보다 후각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