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balone (全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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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가두리에서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와 둥근전복속 교잡종(왕전복 H. madaka♀*둥근전복 H. discus discus♂)의 생물지표 비교 (Comparison of Biomarkers of Haliotis discus hannai and Hybrid Abalone (H. madaka♀*H. discus discus♂) in Marine Net Cage)

  • 김현진;신소령;김성진;박정준;이정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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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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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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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북방전복과 둥근전복속 교잡종(왕전복♀*둥근전복♂)의 생물지표를 분석하여 교잡육종의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생존율은 북방전복과 유사하였으나, 성장(각장)은 교잡종에서 약 10%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패각의 호흡공 기형율은 교잡종이 북방전복보다 약 6% 낮았으며, 패각 함몰 및 부식율은 교잡종이 약 15% 낮았다. 생화학적 조성에서는 조단백질의 경우 교잡종에서 약 3.1% 높았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유사한 값을 나타냈다. 소화, 흡수 및 해독기능을 수행하는 간췌장의 조직학적 평가에서는 교잡종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둥근전복속 교잡종은 추후 양식 환경에 접목하였을 때 높은 양식 생산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3배체의 세포유전학적 연구 (Cytogenetic Analysis of the Triploid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 지영주;장영진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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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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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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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3배체를 제온자극으로 유도하고 부화유생인 trochophore를 이용하여 염색체 표본을 만들었고, 유도된 3배체와 정상 2배체 북방전복은 실내 유수식의 동일 환경에서 51개월 동안 사육되었으며 채취된 혈구를 채취하여 DNA 함량 측정에 사용되었다. 2배체 및 유도된 3배체의 염색체 수를 조사한 결과, 2배체 염색체 수는 2n = 36으로 나타났고, 3배체의 경우에는 3n = 54로 나타나 3배체는 2배체에 비해 1.5배의 염색체 수를 나타내었다. Flow cytometry로 인간의 백혈구를 control로 하여 북방전복의 DNA 함량을 측정한 결과, 북방전복의 DNA 함량은 1.743 pg/cell이었으며 3배체 북방전복의 DNA함량은 2배체 전복의 1.49배의 DNA 함량을 나타내어 3배체 특성인 모계 2n DNA 함량과 부계 n DNA함량을 나타내었다.

전복에서의 갈조류 곰피의 섭취 및 phlorotannin 축적 (Dietary Intake and Accumulation of Phlorotannins in Abalone after Feeding the Phaeophyte Ecklonia stolonifera)

  • 이싸 방구라;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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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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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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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복을 4일간 굶긴 후 phlorotannin-고함유 곰피를 제공하여 이의 섭취 및 phlorotannin 축적정도를 조사하였다. 전복의 성장속도는 곰피 혹은 일반 사료로 쓰이는 다시마를 20일간 투여한 경우 서로 비슷하였다. 주된 phlorotannin 성분인 7-phloroeckol 및 eckol은 역상 HPLC로서 측정하였다. 7-phloroeckolol은 섭취 6일만에 전복 건조육 1g당 0.58±0.13 mg 정도 축적되었다. Eckol은 6일만에 전복 건조육 1g당 0.25±0.05 mg 정도 축적되었으며 실험기간 내 그 정도를 유지하였다. 대조군로서의 다시마 투여 전복은 phlorotannin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다. Phlorotannin은 전복 조직내에서의 구성효소들에 의하여 분해되어 지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phlorotannin 물질들을 가진 고부가 가치의 전복 생산은 전복수확 6일전부터 간단히 사료만 phlorotannin-고함유 곰피로 바꾸어 공급함으로서 생산가능하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복의 영양성분 비교 분석 (Analysis and comparison of general compositions, amino acids, fatty acids and collagen of abalone harvested in three different regions in Korea)

  • 이정뢰;김보섭;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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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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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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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복의 기능성과 성분에 대한 연구와 한국 전복의 지역별 성분특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주요 전복 생산지인 완도를 중심으로 남쪽인 제주도와 북쪽인 흑산도 전복의 육과 내장에 대하여 일반성분,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및 콜라겐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복내장 중의 수분과 단백질 함량은 전복육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은 더 높았다. 지역간 전복의 일반성분과 미네랄 함량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이 낮은 지역일수록 지방함량이 약간 높았다. 전복내장의 구성아미노산 함량은 93.6~127.02 mg/g이었으며 이는 전복육의 평균 145 mg/g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반면에 전복내장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16.81~20.10 mg/g으로 전복육의 7.90~10.59 mg/g에 비하여 2배 높은 값을 보였다. 전복육의 총 구성아미노산 지역별 차이는 없으며 전복내장의 결과를 살펴볼 때 완도와 흑산도 높고 제주도 낮은 것을 나타났다. 전복육 총 유리아미노산은 완도 전복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흑산도와 제주도 순이었고 내장의 경우는 완도, 제주도와 흑산도 순으로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낮아졌다. 전복육의 지방산조성은 불포화지방산이 약 41%로 포화지방산 약 31%에 비하여 높았으며, 전복육보다 전복내장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콜라겐 함량은 완도 전복육에서 $2.26{\pm}0.46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제주도와 흑산도 순이었다. 전복내장에서는 $0.20{\pm}0.03{\sim}0.37{\pm}0.15mg/g$으로 전복육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전복에 관한 연구에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 배합사료, 관행사료 및 미역 공급이 까막전복, 시볼트전복 및 참전복 치패의 성장과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perimental Diet, Commercial Diets and Algar(Undaria) on Growth and Body Composition Among Juvenile Abalones (Haliotis disucs, H. sieboldii and H. discus hannai))

  • 김재우;이상민;한석중;김병학;박승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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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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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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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미 연구된 참전복용 경제적인 실험 배합사료로 까막전복과 시볼트전복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기존의 상품사료 및 미역과 비교하였다. 3 종류의 전복 모두 평균 체중 0.31g 인 치패를 각 사료마다 3반복으로 9주간 사육한 결과 ,체중 및 패각성장은 동일 전복종류내에서는 배합사료를 공급한 실험구들이 미역 공급구보다 성장이 좋았고(P<0.05), 동일 사료내에서는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참전복 순으로 성장이 좋았다(P<0.05). 생존율은 시볼트전복과 까막전복이 97~99%로 참전복의 74~77%에 비해 높았으며(P<0.05), 각 전복 종내에서의 사료 종류별로는 그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는다(P>0.05). 전복 가식부의 일반 성분은 전복종류 및 사료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실험에서 사용된 배합사료들은 3종류 전복 모두에 실용적인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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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숙성 전복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Preparation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Abalone Meat Aged in Kochujang)

  • 고소미;김해섭;조영철;강성국;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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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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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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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복의 대량 양산 체제에서 전복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전복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전복을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의 형태로 전처리하고 얇게 슬라이스를 한 후 이를 고추장과 함께(1:3 w/w) 섞어 제조한 후 $20^{\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각각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제조된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을 첨가한 고추장을 1일 숙성 후, 고추장에서만의 수분(43%)은 각각 57.9%, 53.7%, 50.8%로 증가하였고, 2주후에는 모든 제품에서 수분함량이 약 $53{\sim}54%$에 도달하였다. 고추장의 색도는 밝기에 해당하는 L-값과 적색도인 a-값, 황색도인 b-값 모두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고추장 숙성전복제품의 초기일반미생물은 고추장에서 각각 5.74, 5.70, 5.83 log CFU/g로 검출되었고, 숙성 28일후에는 0.28, 0.30, 0.11 log CFU/g 정도만 증가하였다. 고추장 숙성 증숙전복에서 전복육의 산도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pH의 저하와 함께 14일째는 5.40으로 최대치를 보인 후 점차 감소하였다. 원료인 생전복, 구운전복, 증숙전복육의 초기 휘발성염기질소는 각각 약 1.4mg%, 0.9 mg%, 2.7 mg%로 나타났으나, 고추장전복을 제조하여 숙성 1일 후에 전복에서는 각각 14.0 mg%, 13.8 mg%, 11.6 mg% 나타났다. 숙성 8일 후 전복육의 휘발성염기질소는 각각 15.5 mg%, 13.3 mg%, 11.3 mg%로 보통 선도의 어육에 해당되는 값을 나타내었고, 증숙전복육이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고추장전복을 제조할 때 전처리 가공방법은 증숙전복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한국산 전복을 이용한 교잡종 개발 (Molecular and Physiological Aspects of Breeding Program for Development of Hybrids between Abalones Distributed in the Coast of Korea)

  • 이종규;서용배;김군도;임한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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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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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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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복은 전복과 전복속에 속하는 복족류 연체동물로, 전 세계적으로 어업에 의한 식용전복의 공급은 감소하고, 양식에 의한 전복생산은 증가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전복은 중요한 해양 식량자원이며, 양식 산업에 있어서도 그 비중이 증가되고 있긴 하나, 그 느린 성장 속도가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선별, 종내교잡, 종간교잡, 배수체 등과 같은 여러 진보된 기술의 도입을 통하여 전복의 주요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양식용 전복품종개발을 위하여, 한국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은 6종(Haliotis discus hannai,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discus, 둥근전복; Haliotis makada, 왕전복; Haliotis gigantea, 말전복; Haliotis diversicolor diversicolor, 마대오분자기; Haliotis diversicolor supertexta, 오분자기) 간의 교배를 통한 교배종 개발이 유용한 기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 서식하는 종 간의 교배종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어 오고 있다. 유용한 잠재적 형질을 가진 한국 산 전복들의 계통학적 관계와 이들의 종 판별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며, 이들 종들로부터 개발된 분자 마커의 현황과, 성공적인 양식용 교잡종 개발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유전적 사항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발효 전복 추출물의 피부자극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Skin 1st Patch Test of Fermented Hydrolysate from Abalone(Haliotis discus hannai Ino))

  • 이충우;홍경희;전용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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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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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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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 남해안산 전복으로 부터 얻어진 일반 열수 전복 추출물과 발효추출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사용가능성을 평가하고자 기본적인 피부 안전성 시험으로 추물물과 이를 이용한 액정크림 제형에서의 피부 일차 첩포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비교군으로 정제수, 1,3-부틸렌글리콜, 액정크림으로 하였고 시료군은 전복추출물과 전복추출물을 함유한 액정크림 제형이었다. 피부 일차 첩포 테스트 결과, 비교군과 시료군 모두 피부의 자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전복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서 피부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에서 분리한 Glutathione S-transferase 유전자의 분자생물학적 고찰 및 발현분석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Expression Analysis of a Glutathione S-Transferase cDNA from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 문지영;박은희;공희정;김동균;김영옥;김우진;안철민;남보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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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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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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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대용량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GST유전자의 전장 cDNA를 동정하였다. 북방전복 GST 유전자의 총 길이는 1669 bp로 672 bp의 ORF는 총 223개의 아미노산을 코딩하고 있으며 등전점은 5.69, 분자량은 25.8 kDa으로 예측되었다. 북방전복 GST아미노산 서열은 둥근전복과 지중해 담치와 같은 패류의 GSTA와 가장 유사성이 높았으며 계통수 분석을 통해 GSTA와 하나의 그룹을 이루었다. 북방전복 GST에는 GSTA의 특징을 갖는 두 site (N-말단의 G-site, C-말단의 H-site)가 보존되어 있었고 효소활성과 구조 유지에 중요한 잔기가 종간에 매우 보존되어 있었다. 북방전복 GST 유전자의 mRNA는 관찰된 모든 조직에서 발현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투막, 아가미, 간췌장, 소화관에서 높은 발현이 확인되었다. 북방전복의 GST는 비브리오균을 인위감염 시킨 전복의 간췌장에서 감염 후 1시간 뒤 발현이 급격히 증가했다가 3시간까지 증가한 뒤 감소하였고, 혈구세포에서는 감염 3시간 경과 후 발현 정도가 최고로 증가했다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북방전복 GST는 alpha class GST의 특징을 가지며 병원체 감염에 따른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할 것이라 생각되며 병원균 감염에 따른 바이오마커로 활용가능 할 것이라 예상된다.

피스테리아와 피스테리아 유사종의 전복 유생 섭식 특성과 생존을 연구 (Survival Rates of Larval Abalone by Direct Attack of Pfiesteria and Pfiesteria-like Species)

  • 김재성;이창원;이희만;정해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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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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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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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종속영양 와편의류인 Pfiesteria 종과 이와 유사한 형태의 Pfiesteria-like 종간의 생태적 지위차를 확인하기 위해, Pfiesteria piscicida, Cryptoperidininopsis brodyi, Stoeckeria algicida 3종에 전복유생(abalone larvae)을 투입하여 그들의 섭식 여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농도변화에 따른 전복 유생의 생존율 변화를 확인하였다. P. piscicida와 C. brodyi는 부화 1일차의 전복 유생을 직접 공격하여 치사 시킨 후 peduncle이라는 섭식기관을 이용하여 개체 전체를 섭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형태적으로 이들과 매우 유사하고 peduncle도 가진 S. algicida는 전복 유생을 직접 공격하거나 섭식하지 않았다. 전복 유생의 생존율은 P. piscicida와 C. brodyi의 초기 투입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종속영양성 와편모류일지라도 그들이 가지는 생태적지위는 매우 다르며, 보다 명확한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species) 수준의 명확한 종 동정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