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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집단의 유전다양성 및 공간구조 (Genetic Diversity and Spatial Structure in Populations of Abelia tyaihyoni)

  • 정지희;김규식;이철호;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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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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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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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SSR 표지자를 이용하여 영월지역의 줄댕강나무 2개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과 공간구조가 조사되었다. 줄댕강나무는 분포가 제한되어있고 집단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개체 수준에서 추정된 유전변이는 다른 관목류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S.I.=0.336, h=0.217). Genet 수준에서 조사된 유전다양성 역시 개체 수준의 값과 큰 차이가 없었다(S.l.=0.339, h=0.219). 전체 유전변이의 약 18.7%가 집단 간 차이로 나타나, 다른 관목류에 비해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N_G/N$ 값과 Simpson's index로 추정된 유전자형 다양성 역시 다른 관목류에 비해 높았다($N_G/N=0.729$. $D_G=0.988$). 한 genet의 최대직경은 5.5 m로 비교적 작게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유전자 및 유전자형 다양성과 genet의 작은 직경 크기는, 무성번식이 줄댕강나무 집단의 유전적 구성에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개체 및 genet 수준에서 큰 차이 없이, 약 12-18 m 거리 내에 분포하는 개체 간에 자기상관성이 인정되었다. 줄댕강나무 집단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표본 추출 시, 연속 분포하는 집단에서는 최소 18m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고, 소규모 단편으로 분리되어 분포하는 경우 최대한 많은 단편으로부터 표본을 채취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터널출입구 시공에 따른 석회암 사면의 안정성 및 거동 분석 (Analysis of the Stability and Behavior of a Calcareous Rock Slope During Construction of a Tunnel Entrance)

  • 송영석;윤중만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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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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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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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석회암 사면에서 터널 출입구를 시공하기 위하여 진입로를 개설하던 중 사면붕괴가 발생되었다. 사면의 붕괴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현장조사, 실내시험 및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수치해석결과에 따르면 터널 출입구 진입로 개설이전 사면안전율은 1.0이하이며, 진입로 개설이후 사면안전율은 더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진입로 개설이후 전단변형률 및 소성영역은 사면상부에서 하부로 전이되므로 사면활동영역이 증가되어 사면안정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터널 출입구 시공을 위해서는 해당사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여야 하므로, 대상현장의 조건을 고려하여 록볼트, 록앵커 및 FRP 그라우팅을 사면에 보강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적용된 사면보강공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장계측을 수행하였다. 현장계측결과 사면지반의 수평변위는 매우 미소하며, 대부분 발생된 이후 다시 회복되는 탄성거동을 보였다. 그리고 록볼트 및 앵커축력은 터널굴착작업 및 장마기간에 의한 영향보다는 사면굴착작업시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며, 터널굴착작업이후 수렴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대상사면은 안정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포도나무 균핵병 발생 (Sclerotinia Shoot Rot of Grapevine (Vitis spp.)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in Korea)

  • 박종한;한경숙;한유경;이중섭;김대현;황정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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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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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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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영월에서 포도나무 가지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시들어 죽는 증상을 관할하고 병원균을 분리였다. 병원균의 균총은 PDA 배지에서 처음에는 무색이었으나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흰색을 거쳐 연한 초콜릿색을 나타내었다. 균핵형성 적온은 $20^{\circ}C$이었으며, 균핵을 멸균한 모래의 1~2 cm 깊이에 매몰하고 $20^{\circ}C$ 항온기에서 90일간 배양하여 자낭반 형성을 유도하였다. 자낭반은 자루가 가늘고 긴 컵 모양의 황갈색이었고 원통형의 수많은 자낭이 존재하였으며 자낭 안에서는 무색, 타원형이며 단세포로 된 8개의 자낭포자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자낭포자의 크기는 $8.2{\sim}24.4{\times}3.6{\sim}7.2{\mu}m$ 정도였다.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 모두에서 병원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캠벨얼리 품종이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이 포도나무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 결과, 병원균을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으로 동정하였으며, 이 병을 포도나무 균핵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다수성 종실 옥수수 신품종 '안다옥'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Single Cross Maize Hybrid for Grain, 'Andaok')

  • 손범영;백성범;김정태;이진석;구자환;권영업;허창석;박종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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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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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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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안다옥은 자식계통 KS161과 KS162의 교잡으로 육성된 다수성인 단교잡종이다. 2007~2008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09~2011년 3년 동안 3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1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규 우량품종으로 결정되었다. 이 품종의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다옥의 종피색은 황색이며 입질은 마치종이다. 출사일수는 종실용 옥수수 대비품종인 장다옥보다 3일 늦다. 간장은 장다옥보다 길며, 100주당 이삭수는 장다옥보다 많았다. 이삭길이는 장다옥보다 짧으며, 100립중은 장다옥보다 무거웠다. 깨씨무늬병, 검은줄오갈병 및 조명나방에 중정도의 저항성을 보이며, 그을음무늬병에는 강한 편이다. 도복에는 장다옥과 비슷한 정도로 강하였다. 종실수량은 7.8톤/ha로 장다옥보다 많았다. 4:1 (모판 : 부본) 재식비율에서 동시 파종하여 채종한 결과 모본의 출사기와 부본의 화분비산기간이 잘 일치하였다.

명창-원주 지역의 경기육괴 기반암 편마암 복합체에 대한 SHRIMP 저어콘 연대 측정 (SHRIMP Zircon Ages of the Basement Gneiss Complex in the Pyeongchang-Wonju Area, Gyeonggi Massif, Korea)

  • 송용선;박계헌;서재현;조희재;이기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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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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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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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영남육괴에 발달한 영월-태백지역의 고생대 퇴적분지의 서쪽에 위치한 평창-원주 일대의 선캠브리아 편마암 복합체는 경기육괴의 일부로 간주되고 있으나 정확한 생성사기 및 변성시기에 대하여는 잘 연구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이 지역의 편마암 복합체에 대한 SHRIMP 저어콘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분석 자료들을 저어콘의 내부 구조 특성과 연관지어 해석한 결과 약 1960 Ma의 화성연대와 약 1860Ma의 변성연대를 구분하여 구하였다. 이 연대들은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보고된 경기육괴, 영남육괴, 낭림육괴 등의 선캠브리아 화강편마암류들의 주 관입시기 빛 주 변성작용의 시기와 일치한다. 저어콘의 상속핵에서 얻어진 3200~3300, 2900, 2660, 2430, 2260, 2080~2070 Ma 등의 연령 역시 경기육괴 또는 영남육괴 기반암류에서 자주 보고되고 있는 연대들과 유사하다. 변성주변부에서는 고생대 후기의 변성작용(옥천조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는 270Ma 부근의 하부교점 연대를 구하였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적절하고 충분한 자료가 요구된다. 이 연구의 연대측정 결과는 편마암 복합체위에 부정합으로 놓이는 방림층군의 시대는 고원생대 화성활동(약1960 Ma)과 변성작용(약 1860 Ma) 이후임을 지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 및 일본잎갈나무의 지역별 형상비 추정 (Estimating Tree Shape Ratio by Region for Pinus Densiflora and Larix Kaempferi in Korea)

  • 강진택;고치웅;임종수;이선정;문가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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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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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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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지역별 형상비를 고려한 임분 밀도 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전국을 대상으로 소나무 2,112본, 일본잎갈나무 2,030본을 벌채하여 흉고직경 및 수고, 지하고를 측정하고 지역별 형상비(수고/흉고직경)를 비교 분석하였다. 소나무의 형상비는 강원지방 소나무 72.3%, 중부지방소나무 64.0%, 소나무 평균 70.8%로 강원지방소나무가 중부지방소나무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주 78.4%, 영월 77.5%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직경별로는 소경목 90.4%, 중경목 71.7%, 대경목 56.1%로 나타났다. 형상비는 밀도가 높아질수록 수간의 직경에 대한 수고의 비율(형상비)이 높아지며, 70% 이하면 안정성이 높으나 80%를 초과하면 풍해 및 폭설피해로 위험해지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임분 밀도관리가 필요하다. 일본잎갈나무의 전체 평균 형상비는 90.6%이며, 지역별로는 평창 108.5%, 영주 105.4%, 단양 100.5% 순으로 나타났다. 경급별로는 소경목 104.9%, 중경목 92.7%, 대경목 73.4%로 전체적으로 일본잎갈나무의 형상비가 80% 이상으로 풍해 및 폭설피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적정 임분 밀도의 관리의 시업이 요구되어 진다.

Stemphylium lycopersici에 의한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의 발생 (Occurrence of Leaf Spot Caused by Stemphylium lycopersici on Cirsium setidens in Korea)

  • 최효원;김석구;홍성기;이영기;이재금;김효원;이은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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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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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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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5년 8월경 강원도 영월군의 고려엉겅퀴 재배 농가에서 잎에 소형 점무늬 증상이 발생하였다. 초기에는 고려엉겅퀴 잎에 회갈색 내지 갈색의 작은 점이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진한 갈색의 병반으로 커지면서 크게 확대되고 결국 잎 전체가 진한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하였다. 병든 잎에서 Stemphylium균이 분리되었으며, 분생포자 크기와 분생포자경의 길이 등을 고려한 균학적 특성에 의해 Stemphylium lycopersici 혹은 Stemphylium solani, Stemphylium xanthosomatis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Ribosomal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 elongation factor 1 alpha (EF-$1{\alpha}$), glyceraldehydes-3-phosphate dehydrogenase (gpd), vacuolar membrane ATPase catalytic subunit A gene (vmaA)와 vacuolar biogenesis gene (vpsA) 사이의 noncoding 영역을 대상으로 한 다자위 염기서열 분석에 의해 분리균은 모두 S. lycopersici로 확인되었다. 고려엉겅퀴 잎을 대상으로 상처구와 무상처구로 나누어 분리균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하여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접종 3일 후부터 상처의 유무에 관계없이 분리균을 접종한 부위에서 병반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결과를 토대로 본 병을 S. lycopersici에 의한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으로 명명하며,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의 발생을 국내 최초로 보고한다.

한국산 금털고사리속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Phylogenetic study of the fern genus Hypodematium (Hypodematiaceae), focusing on Korean native taxa)

  • 이창숙;이강협;여성희;정경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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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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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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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산 금털고사리속(Hypodematium)은 오랫동안 금털고사리(H. glanduloso-pilosum) 1종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미기록종 흰금털고사리(H. squamuloso-pilosum)가 영월에서 그리고 신종 가는잎금털고사리(H. angustifolium)가 옥천에서 보고되었다. 금털고사리속 내 종을 구분하는 형질은 흔히 잎몸의 세열 정도, 털과 샘털의 유무, 잎자루 기부에 비늘조각의 모양 등으로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석회암지대나 바위틈에 자생하는 금털고사리는 잎의 세열 정도, 포자낭군과 포막의 위치, 털의 분포와 크기 등에 큰 변이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이는 금털고사리를 속 내 다른 분류군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금털고사리와 근연종의 형태학적 형질 및 분자적 분석(rbcL and psbA-trnH)을 통하여 금털고사리속 식물의 분류학적 및 계통분류학적 관계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형태 형질 변이의 폭이 커서 전국적으로 조사했던 금털고사리는 잎자루와 포막의 다세포성 털과 막대모양의 선모를 밀집하는 형질과 땅속줄기와 잎자루 기부 비늘조각의 형태가 피침형 또는 긴타원상 피침형인 특성으로 가는잎금털고사리 또는 흰금털고사리와 뚜렷이 구별되었다. 두 구간의 cpDNA 염기서열 데이터 분석결과에서는 한국 자생 3종을 Glanduloso-pilosum clade로 묶였다. 아울러 중국과 한국에 분포하는 흰금털고사리, 한국에 분포하는 가는잎금털고사리, 그 외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H. fordii 는 중국, 한국, 일본에 분포하는 그룹에 묶였다.

내도복 다수성 사일리지 옥수수 신품종 "평안옥" (A New Single Cross Maize Hybrid for Silage, "Pyeonganok")

  • 손범영;김선림;정태욱;김정태;송송이;김정곤;김시주;지희정;허창석;박종열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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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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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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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평안옥은 자식계통 KS140과 KS94의 교잡으로 육성된 다수성인 단교잡종이다. 2005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06~2008년 3년 동안 4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규우량품종으로 결정되었다. 이 품종의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안옥의 종피색은 황색이며 입질은 반경립종이고, 출사일수는 광평옥보다 3일 늦다. 간장 및 착수고는 광평옥과 비슷하였으며, 후기녹체성도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2. 호마엽고병, 매문병 및 조명나방은 중정도의 저항성이며, 흑조위축병에는 약한 편이다. 도복은 강하며 광평옥과 비슷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3. 평안옥의 건물수량은 20.84톤/ha로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4. 모본과 부본 4 : 1 재식비율에서 동시 파종하여 채종한 결과 모본의 출사기와 부본의 화분비산기간이 잘 일치하였다.

산지별 더덕 추출물의 폐암 및 난소암에 대한 항암 효능 (Anti-tumor Effects of Codonopsis Lanceolata Extracts on Human Lung and Ovarian Cancer)

  • 조영락;김수현;윤현재;홍삼열;고희영;박은희;김명동;서동완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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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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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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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odonopsis lanceolata L. (Campanulaceae) has long been used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o treat bronchitis, cough, and inflammatory diseases, however, the efficacy of anti-tumor activities remains to be defined.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Codonopsis lanceolata (C. lanceolata) on proliferation, migration and adhesion in lung (A549, H1299) and ovarian cancer (SKOV-3) cells were investigated. To assess and compare the pharmacological effects and production places of C. lanceolata, the ethanolic extracts of C. lanceolata from different places in Korea (Hongseong, Yecheon, Yeongwol, Yanggu, Gangjin, and Hoengseong) were prepared. The extract from Hoengseong county did have only marginal anti-proliferative activity in all the cell lines tested, however, other extracts had little or no effect on cell proliferation. The extracts from Hongseong, Gangjin or Hoengseong county had partial anti-migratory activity in lung cancer cells, but not in ovarian cancer cells. In addition, the extract from Hoengseong county had partial anti-adhesive activity in ovarian cancer cells, however, other extracts did not affect cell adhesion in both lung and ovarian cancer cells. Taken together, these findings provide the first description of anti-tumor efficacy of C. lanceolata from different production places in Korea, and suggest that C. lanceolata from Hoengseong county may have therapeutic potential in lung and ovarian canc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