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ild gr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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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루과즙을 이용한 발효산형음료 개발 (Development of Fermented Acidic Beverage using Wild Grape Juice)

  • 김미림;최미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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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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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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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머루과즙으로 새로운 산형음료 개발을 위해 tea fungus로부터 분리한 G. hansenii TF-2 균을 이용하여 발효하였다. 과즙배지는 11~17%(v/v)의 산머루과즙에 초기 당도를 $10^{\circ}Brix$로 조정하였다. G. hansenii TF-2에 의한 발효는 과즙 배지에 활성화시킨 seed gel의 5%(w/v)를 첨가하여 $29{\pm}1^{\circ}C$에서 15일 동안 배양하였다. 발효동안 발효 액 표면에 막을 생성시키고 산(acids)을 생성하였다. 산머루과즙 발효액의 유기산은 succinic acid와 malic acid가 acetic acid 보다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발효 15일째 측정에 의하면 WGB의 succinic acid는 WGB11이 49.6 ppm, WGB17은 77.4 ppm이 검출되었다. 배양기간 동안 WGB의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확인되었으며, 발효 15일째에는 fructose 만이 1063.6~1082.5 mg/mL 검출되었다. 발효음료의 음용시 식중독 유발균에 대해 WGB17이 34.46~88.00%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그람 양성균보다는 음성균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루종자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항산화활성물질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 Antioxidant Substance from Ethanol Extract of Wild Grape (Vitis coignetiea) Seed)

  • 김난영;최재호;김영국;장미영;문제학;박근형;오덕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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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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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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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머루종자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항산화 활성물질을 분리 동정하고 분리 물질의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머루종자 70%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butanol, 및 수용액으로 순차 용매분획하여 그들의 항산화 활성 및 환원력을 비교한 결과, ethyl acetate층이 가장 강한 활성을 나타냈으며, 각 획분의 TLC-DPPH 분석에서도 ethyl acetate층에서 현저히 높은 항산화활성을 보인 화합물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에 ethyl acetate층을 대상으로 ODS column chromatography 및 HPLC를 이용하여 활성본체를 단리하고, 1H-NMR 분석을 통하여 (+)-catechin으로 동정하였다. 머루종자 중의 (+)-catechin 함량은 52.7 mg/100 g으로 확인되었으며, (+)-catechin이 머루종자 중의 주요한 항산화 물질로서 사료되었다. 한편, 같은 농도$(15\;{\mu}g/{\mu}L)$에서 (+)-catechin과 ethyl acetate 분획물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이 약 80%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ethyl acetate 분획물에는 (+)-catechin이외의 미확인 물질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pression analysis of UDP-glucose:flavonoid 3-O-glucosyltransferase (UFGT) gene in an interspecific hybrid grape between Vitis ficifolia var. ganebu and Vitis vinifera cv. Muscat of Alexandria

  • Poudel, Puspa Raj;Goto-Yamamoto, Nami;Mochioka, Ryosuke;Kataoka, Ikuo;Beppu, Kenji
    • Plant Biotechnology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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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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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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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Kadainou R-1, an interspecific hybrid grape derived from red (Vitis ficifolia var. ganebu) and white (V. vinifera cv. Muscat of Alexandria) grapes, accumulates high concentrations of anthocyanin in the berry skin. Hence, the expression of uridine 50 -diphosphate (UDP)-glucose:flavonoid 3-O-glucosyltransferase (UFGT), the key enzyme of the anthocyanin pathway, was examined in the berry skin of Kadainou R-1. As information on gene sequences of V. ficifolia var. ganebu and other wild grape species was unavailable, we performed GeneChip hybridization using biotin-labeled genomic deoxyribonucleic acid (DNA) to investigate how the genomic sequences of V. vinifera varieties and that of V. ficifolia var. ganebu differ. The study showed a lower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V. vinifera cultivars and V. ficifolia var. ganebu than that among V. vinifera cultivars. The sequences of the UFGT gene derived from both parents of the red and white cultivars were sequenced in Kadainou R1 and revealed that both were expressed irrespective of the fact that it was not expressed in the white grape (male parent).

포도주에 함유된 항보체 활성 다당류 (Anti Complementary Polysaccharides in Grape Wines)

  • 박소연;이준수;유광원;한남수;이호;고종호;신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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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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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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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포도주에 함유된 항보체 활성 다당류를 규명 및 분리하기 위하여 포도와 관련된 과실주로부터 조다당 획분을 시판되고 있는 적포도주, 백포도주 및 머루주로부터 농축과 에탄올 침전을 통하여 조제하였다. 항보체 활성의 검토 결과, 적포도주의 조다당 획분(RW-0)이 백포도주의 획분(WW-0)보다 더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항보체 활성을 갖는 포도주의 조다당 획분 중 Sephadex G-75의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를 통하여 고분자 획분으로 RW-1과 WW-1으로, 저분자 획분으로 RW-2와 WW-2로 분획되었으며 머루주의 경우에는 분획되지 않았다. 분획된 획분 중 RW-1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으며 91.3%의 당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포도주의 항보체 활성이 백포도주의 획분보다 높은 활성을 갖는 것은 펙틴과 헤미셀룰로오즈 등이 함유된 포도껍질로부터 활성 다당이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높은 당 함량과 수율을 보이는 고분자 획분, RW-1과 WW-1이 저분자 획분보다 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곡물을 달리하여 제조한 머루(Vitis coignetiae) 약주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Fermented with Wild Grape and 4 Kinds of Cereals)

  • 서정순;이재성;변광인;곽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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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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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2-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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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머루를 멥쌀, 찹쌀, 보리, 조와 함께 약주를 제조하고 이의 품질을 평가하였다. 환원당, 총당 및 $\alpha$-, $\beta$-amylase의 활성도는 담금일에서 2일째까지 감소하다가 3일째 증가하였으나, 5일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환원당은 찹쌀, 보리, 멥쌀, 조첨가구의 순으로 높았는데 이는 $\beta$-amylase의 활성도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총당은 찹쌀, 멥쌀, 보리, 조첨가구의 순으로 높았는데 이는 4종 곡물의 전분함량과 일치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담금 2일째까지 증가하였다가 감소하였으나, 찹쌀첨가구는 20일째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다른 첨가구들은 멥쌀, 보리, 조첨가구의 순으로 증가하여 5일째부터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pH는 담금일에서 2일째까지 감소하였으나 3일째 다소 증가하다가, 5일째 감소하여 20일째까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산량은 pH와 반대로 2일째 증가하다가 3일째 감소한 후,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20일째에는 보리, 조, 멥쌀과 찹쌀첨가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L값(lightness)은 담금일에 가장 높았고 발효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a값(redness)도 담금일에 가장 높아 머루약주는 진한 분홍색$\sim$보라색을 띄었다. 그러나 a값(redness)은 점차 감소하였고 3일째에 다소 증가하였으나, 이후 20일째까지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b값(yellowness)은 담금일에 가장 낮았으나, 이후 증가하여 3일째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5일째 감소하다가 20일째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머루의 polyphenol 화합물이 발효기간 중 갈변되어 황색도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되었다. 20일째 멥쌀과 찹쌀첨가구의 색상은 보리와 조첨가구보다 황색도가 높았다. 4종 머루약주의 색, 향, 맛, 종합적 기호도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멥쌀을 첨가한 머루약주가 단맛과 신맛은 강하지 않고 알코올 함량도 높지 않아 가장 선호되었다.

Downregulation of EHT1 and EEB1 in Saccharomyces cerevisiae Alters the Ester Profile of Wine during Fermentation

  • Yang, Xue;Zhang, Xuenan;He, Xi;Liu, Canzhen;Zhao, Xinjie;Han, Ning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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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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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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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EHT1 and EEB1 are the key Saccharomyces cerevisiae genes involved in the synthesis of ethyl esters during wine fermentation. We constructed single (Δeht1, Δeeb1) and double (Δeht1Δeeb1) heterogenous mutant strains of the industrial diploid wine yeast EC1118 by disrupting one allele of EHT1 and/or EEB1. In addition, the aromatic profile of wine produced during fermentation of simulated grape juice by these mutant strains was also analyzed. The expression levels of EHT1 and/or EEB1 in the relevant mutants were less than 50% of the wild-type strain when grown in YPD medium and simulated grape juice medium. Compared to the wild-type strain, all mutants produced lower amounts of ethyl esters in the fermented grape juice and also resulted in distinct ethyl ester profiles. ATF2, a gene involved in acetate ester synthesis, was expressed at higher levels in the EEB1 downregulation mutants compared to the wild-type and Δeht1 strains during fermentation, which was consistent with the content of acetate esters. In addition, the production of higher alcohols was also markedly affected by the decrease in EEB1 levels. Compared to EHT1, EEB1 downregulation had a greater impact on the production of acetate esters and higher alcohols, suggesting that controlling EEB1 expression could be an effective means to regulate the content of these aromatic metabolites in wine. Taken together, the synthesis of ethyl esters can be decreased by deleting one allele of EHT1 and EEB1 in the diploid EC1118 strain, which may modify the ester profile of wine more subtly compared to the complete deletion of target genes.

야생 효모의 분리.동정 및 이를 이용한 포도주 제조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Wild Yeast and Its Use for the Production of Grapewine)

  • 김정인;이남근;함영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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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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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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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거봉 포도로부터 분리하여 동정한 야생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IJ850을 이용, 국내산 캠벨얼리와 거봉포도를 발효시켜 적포도주를 제조하고, 이의 발효특성을 분석함으로서 포도주제조용 발효균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야생발효균주의 분리를 위하여 안성지역 거봉포도와 캠벨얼리 포도즙을 실온에서 6일 동안 스타터의 첨가없이 자연발효시켜 우세균주를 분리하였다. 거봉에서 분리된 효모의 발효능이 캠벨얼리에서 분리된 효모보다 1.8배정도 높았다. 거봉에서 분리한 발효균주를 분자 생물학적 인 방법 인 26S rDNA 염기서열에 근거하여 동정한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와 99.7%의 유사성을 나타내어 Saccharomyces cerevisiae IJ850으로 동정되었다. 분리균주를 이용한 포도주의 제조에서는 캠벨얼리와 거봉포도즙의 최종 당도를 $25^{\circ}Brix$로 포도당을 이용하여 보당하고, 이산화탄소를 발효조에 채우고, 실온에서 10일간 발효시켰다. 포도주의 수율은 캠벨얼리가 75%, 거봉이 85%였고 최종 알코올 도수는 캠벨얼리가 11.0%, 거봉이 13.0%이었다. 산업용발효균주인 S. cerevisiae EC-1118과 비교한 결과 총산도는 캠벨얼리와 거봉포도주 모두에서 산업용 발효균주인 EC-1118에 비하여 분리한 S. cerevisiae IJ850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포도주의 pH와 색도 분석에서는 S. cerevisiae IJ850과 S. cerevisiae EC-1118로 제조한 포도주모두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페놀 성분분석에서는 S. cerevisiae EC-1118로 제조한 캠벨얼리 포도주에서 125 mg/L의 함량을, S. cerevisiae IJ850으로 제조한 거봉포도주에서 75 mg/L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국내 거봉포도로부터 분리한 S. cerevesiae IJ850는 포도주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균주로써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valuation of in vitro ruminal fermentation of ensiled fruit byproducts and their potential for feed use

  • Mousa, Shimaa A;Malik, Pradeep K.;Kolte, Atul P.;Bhatta, Raghavendra;Kasuga, Shigemitsu;Uyeno, Yutaka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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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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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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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Ensiling of tannin-rich fruit byproducts (FB) involves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hanges in the tannins, which would consequently change the rume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whether ensiled FBs are effective in mitigating methane emission from ruminants by conducting in vitro assessments. Methods: Fruit byproducts (grape pomace, wild grape pomace, and persimmon skin) were collected and subjected to four-week ensiling by Lactobacillus buchneri inoculant. A defined feed component with or without FB samples (both fresh and ensiled material) were subjected to in vitro anaerobic culturing using rumen fluid sampled from beef cattle, and the fermentation parameters and microbial populations were monitored. Results: Reduced methane production and a proportional change in total volatile fatty acids (especially enhanced propionate proportion) was noted in bottles containing the FBs compared with that in the control (without FB). In addition, we found lower gene copy number of archaeal 16S rRNA and considerably higher levels of one of the major fibrolytic bacteria (Fibrobacter succinogenes) in the bottles containing FBs than in the control, particularly, when it was included in a forage-based feed. However, in the following cultivation experiment, we observed that FBs failed to exhibi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thane production with or without polyethylene glycol, implying that tannins in the FBs may not be responsible for the mitigation of methane generatio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in vitro cultivation experiments indicated that not only the composition but also ensiling of FBs affected rumen fermentation patterns and the degree of methane generation. This is primarily because of the compositional changes in the fibrous fraction during ensiling as well as the presence of readily fermented substrates, whereas tannins in these FBs seemed to have little effect on the ruminal fermentation kinetics.

머루즙 첨가가 화전의 이화학적.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Hwajeon Added with Wild Grape Extract)

  • 이병용;김남호;김솔이;김슬기;김진선;서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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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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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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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강원도 삼척의 특산물인 머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머루즙을 첨가한 화전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였다. 먼저, 머루 화전 개발에 있어 화전에 첨가될 주요 부재료인 머루즙의 화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이후, 머루즙을 농도(머루즙무첨가 화전의 수분함량을 기준으로 0, 5, 15, 30, 50%)를 달리하여 첨가하여 화전을 제조한 후, 화전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무첨가 화전과 비교함으로써, 머루의 기능성이 화전의 물성에 부정적 영향 없이 부가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화전 제조에 사용된 삼척산 머루즙은 Ca:P의 비율이 1.6:1이고, K 함량은 Na 함량에 비해 80배 이상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무기질 조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4종 중금속 Pb, Hg, Cd, Sn에 대해 식품공전의 규격을 충족시킴으로써 중금속에 대해 높은 안전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삼척산 머루즙 1 g은 quercetin 193.4 ${\mu}g$에 상응하는 환원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머루 열매의 대표적 항산화물질이며 기능성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의 높은 항산화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머루즙 첨가화전은 첨가농도가 높을수록 안토시아닌의 함량 증가로 화전의 명도는 낮아지고 적색도는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화전의 pH는 유기산(주석산)의 영향으로 머루즙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으며, 당도는 첨가농도에 따른 비례적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머루즙에 내재하는 당과 단백질의 영향으로 화전의 수분보유량은 머루즙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화전을 지지는 과정 중 일어나는 수분과 유지의 교환 반응으로 조지방의 함량은 수분보유량과 반비례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머루즙 첨가는 화전의 기계적 물성치인 경도, 점착성, 저작성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머루즙 첨가로 화전에 부가된 유기산과 당이 화전 제조 시 전분의 호화와 팽윤을 방해하였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머루즙 첨가로 부가된 당은 화전 내부에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머루즙 첨가 화전은 촉촉한 정도, 부드러운 정도, 쫄깃한 정도 및 종합적 기호도 등 관능적 특성 전반에 걸쳐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머루즙 30%, 50% 첨가군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냄으로써, 머루즙 첨가로 화전의 관능적 특성 개선 및 기능성이 부가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과실주스 침지 및 동결건조로 제조된 산약칩의 특성 및 생리활성 평가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y and Characterization of Taste and Function-Enhanced Yam Chips)

  • 이만효;김미선;이륜경;신화균;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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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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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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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무미, 무취의 생마로부터 생리활성과 관능성이 강화된 산약칩 가공제품 개발을 목표로, 사과, 오미자, 포도, 머루, 오렌지, 토마토, 홍삼 및 흑마늘 주스에 동결건조 생마절편을 침지하여 과실주스의 관능성분 및 유용활성 성분을 흡착시키고, 이를 다시 동결건조하여 산약칩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산약칩의 색차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 pH, brix, 산도,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총당, 환원당 함량 및 항산화 활성, nitrite 소거능을 평가한 결과, 산약칩은 동결건조한 생마절편에 비해 과일주스의 단맛과 상쾌함, 과일 색소로 인한 시각적인 관능성 증대, 총폴리페놀 함량 증가에 따른 항산화능 증대 등 유용생리활성과 관능성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선호도가 높은 포도주스 산약칩 제조를 위한 최적 생마 침지시간을 평가한 결과, 120초 침지가 관능성 및 항산화능이 가장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다양한 과일주스 산약칩 제조를 위한 침지 및 제조조건의 최적화 연구 및 기호도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생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제조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이며, 무미, 무취의 생마로부터 기능성과 관능성이 강화된 산약칩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