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ild Var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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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벼 돌연변이 후대 분질계통, Namil(SA)-flo1의 건식제분 적합성 평가 (Evaluations on the Namil(SA)-flo1, a Floury Japonica Rice Line, for Dry Milling Process to Produce Rice Flour)

  • 정지웅;신영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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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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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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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를 통하여 조생 다수성 벼 품종인 남일벼의 돌연변이 후대계통으로 'Namil(SA)2652-RGA-l-l-l-l'의 계보를 지니며 Namil(SA)-flo1로 명명된 분질계통의 건식제분 적성과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과 호화특성 등을 평가하였다. 배유절단면의 전자현미경 관찰결과 원품종인 남일벼는 배유절단면이 부드러우며 다변각의 전분립들이 치밀하게 배열된 반면 Namil(SA)-flo1은 원형모양의 전분립들이 매우 성기게 배열되어있었다. Namil(SA)-flo1의 작물학적 특성은 남일벼와 유사하였으나 등숙비율과 천립중이 낮았으며 이러한 특성은 백미수량 감소로 이어짐을 알 수 있었다. 조직분석기들 이용한 곡립경도측정 결과 Namil(SA)-flo1는 3,417 g으로 남일벼 (7,526 g)의 4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건식제분기인 Buhler 제분기를 이용해 동일조건에서 생산된 쌀가루들에 대한 입도분석결과 Namil(SA)-flo1는 평균 $86.1{\mu}m$로서 원품종인 남일벼 ($109.1{\mu}m$)는 물론 화성벼($112.2{\mu}m$)나 설갱벼 ($97.6{\mu}m$)보다 매우 고운입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건식제분에 의한 쌀가루의 손상전분량 역시 Namil(SA)-flo1가 5.1% 수준으로 남일벼 (9.2%), 화성벼(10.3%) 및 설갱벼(7.1%) 보다 매우 낮아 Namil(SA)-flo1의 높은 건식제분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Namil(SA)-flol에서 생산된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과 호화특성은 원품종인 남일벼의 고유한 특성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제천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Jecheon)

  • 한정은;임진아;오연숙;이만규;최미숙;김갑성;김효진;안진성;최은경;이호균;이병윤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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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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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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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중부에 위치한 제천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3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총 18회의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127과 411속 678종 9아종 70변종 6품종 2교잡종의 765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환경부 법적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은 6분류군이며,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은 21과 26속 29종의 29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25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122분류군으로 5등급 12분류군, 4등급 13분류군, 3등급 34분류군, 2등급 11분류군, 1등급 5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외래식물은 58분류군(7.58%)이 조사되었다.

창원시 주요지역의 식물상 및 보전관리방안 (Conservation Management Methods and Vascular Plants of Major Sites in Changwon-si)

  • 오현경;강현미;최송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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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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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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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vascular plants of major sites in Changwon-si were listed 456 taxa (9.3% of all 4,881 taxa of vascular plants); 112 families, 293 genera, 371 species, 2 subspecies, 66 varieties and 17 forms. The vascular plants of Changwon-cheon were listed 133 taxa, Junam reservoir were listed 90 taxa, Seongju-sa were listed 293 taxa, and Yungji park were listed 164 taxa. Divided into 456 taxa; woody plants were 160 taxa (35.1%) and herbaceous plants were 296 taxa (64.9%). Furthermore, therophytes (Th) were 111 taxa (24.3%), hemicryptophytes (H) were 75 taxa (16.4%), megaphanerophytes (MM) were 63 taxa (13.8%) showed high proportional ratio in life form. Based on the list of rare plants by the 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10 taxa (1.8% of all 571 taxa of rare plants); Aristolochia contorta (LC), Euryale ferox (VU), Melothrua japonica (LC), Utricularia pilosa (CR), Hydrocharis dubia (LC), Carex idzuroei (DD),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LC), etc. Based on the list of endemic plants by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10 taxa (3.0% of all 328 taxa of endemic plants); Salix pseudolasiogyne, Philadelphus incanus, Indigofera koreana, Lespedeza ${\times}$ maritima, Stewartia pseudocamellia, Weigela subsessilis, Carex okamotoi, etc. Based on the list of specific plants by floral region were total 43 taxa (4.0% of all 1,071 taxa of specific plants); 4 taxa (Euryale ferox, Hydrocharis dubia, Carex idzuroei, etc.) in class IV, 9 taxa (Ilex crenata, Acer palmatum, Stewartia pseudocamellia, Melothria japonica, Fatsia japonica, etc.) in class III, 3 taxa (Caltha palustris var. membranacea, Nymphoides indica, etc.) in class II, 26 taxa (Cyrtomium fortunei, Chloranthus japonicus, Quercus variabilis, Ulmus parvifolia, Aphananthe aspera, etc.) in class I. Based on the list of naturalized plants, 48 taxa (Rumex crispus, Chenopodium album var. album, Amaranthus patulus, Phytolacca american, Brassica juncea var. integrifolia, Potentilla paradoxa, Robinia pseudoacacia, Euphorbia maculata, Oenothera odorata, Cuscuta pentagona, Veronica persica, Plantago lanceolata, Diodia teres, Helianthus tuberosus, Dactylis glomerata, etc.), naturalization rate was 10.5% of all 456 taxa of vascular plants and urbanization index was 15.0% of all 321 taxa of naturalized plants. Ecosystem disturbing wild plants were 3 taxa (Rumex acetocella, Solanum carolinense, Ambrosia artemisiifolia).

충남 내륙지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 (Traditional Knowledge on the Regional Folk Plants in Inland of Chungcheongnam-do Province, Korea)

  • 정혜란;권혜진;최경;정재민;문현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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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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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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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충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민속식물자원에 대한 전통지식 정보를 수집하여 수집된 이용정보를 국내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이를 토대로 신물질 신소재 개발의 기초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보전 및 관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충남 내륙지역의 12개 시 군에서 지역주민 125명(남자 37, 여자 88)을 대상으로 민속식물 자원의 분포와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속식물자원은 92과 225속 237종 4아종 29변종 3품종 총 27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조사된 273분류군 중에는 특산식물 5분류군과 희귀식물 8분류군, 귀화식물 16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 중 야생식물은 191분류군이었으며, 재배식물은 82분류군이었다. 용도별 이용현황은 식용 981건, 약용 439건, 용재용 179건, 유지용 68건 등으로 주로 식용의 빈도가 높았다. 이용 부위로는 잎, 줄기, 열매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5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90대에서 가장 낮았다.

국립공원 덕유산 능선부 등산로 주변 잡초군락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alogical Study of Weed Vegetation around the Climbing Paths on the Ridge of Deogyusan National Park)

  • 안영희;정연택;이성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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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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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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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공원 덕유산 일대에는 한국의 특산식물 및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이 흔히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교차하여 나타나는 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탐방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훼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산로 주변의 잡초 군락에 대해 2003년 7월에서 2003년 8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등산로 주변에 형성된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분석하였다. 등산로 주변 잡초 군락은 8군락 4하위 단위로 구분되었다: A. 질경이군락, A-a. 길뚝사초하위군락, A-b. 쑥하위군락, B. 조릿대군락, B-a. 대사초하위군락. B-b. 박새하위 군락, C. 산딸기군락, D. 비비추군락. E. 미역줄나무군락, F. 억새군락 G. 지리대사초군락, H. 조록싸리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식물의 종류는 34과 83속 12변종 92종 총 104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출현 식물은 질경이, 쑥, 산딸기, 조릿대, 억새 등 주로 호광성이며 답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경기도 축령산 등산로 주변 잡초 식생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Weed Vegetation around the Climbing Paths on Mt. Chungyeong)

  • 안영희;송종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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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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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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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의 축령산은 해발 879m로 광주산맥에 이어져 한국의 중부지역 북동부에 위치한다. 축령산 일대에는 한국의 특산식물 및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이 흔히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의 한계선이 교차하는 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서울에서 거리가 가깝고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탐방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훼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산로 주변의 잡초 군락에 대해 2001년 8월에서 2002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등산로 주변에 형성된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분석하였다. 등산로 주변 잡초 군락은 6군락 4하위 단위로 구분되었다: A. 질경이 군락, A-a. 개망초 하위군락. A-b. 길뚝사초 하위군락. B. 큰개별꽃 군락, B-a. 대사초 군락. B-b. 가는네잎갈퀴 군락, C. 칡 군락, D. 조록싸리 군락, E. 산딸기 군락, F. 주름조개풀 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의 종류는 28과 83속 17변종 120종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출현 식물은 질경이, 개망초, 주걱망초, 칡. 조록싸리, 산딸기, 쑥, 제비쑥. 큰까치수염 등 주로 호광성이며 답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 서열법에 의해 서열화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 조작에서 얻어진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평창, 영월(강원도)의 석회암 지역 식물상 (Floristic Study of County Pyeong-chang and Yeong-wol including Limestone Regions (Prov. Gangwon-do) from Korea)

  • 남기흠;김중현;김영철;김진석;이병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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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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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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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의 중부에 위치한 평창, 영월 지역은 석회암 지역이며 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의 조사로 평창, 영월 지역의 식물상을 밝혀 석회암 지역 식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 지역의 식물상은 134과 503속 1,010종 11아종 110변종 10품종 4잡종의 1,145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 법적보호인 멸종위기야생식물은 7분류군이며, 한국고유종은 50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은 238분류군으로 5등급 24분류군, 4등급 30분류군, 3등급 60분류군, 2등급 45분류군, 1등급 79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82분류군이었으며, 본 조사지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하게 분포하는 식물은 5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 중 석회암 지역에서만 분포가 확인되는 식물은 35분류군이며, 격리되어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은 15분류군, 해안성 식물은 3분류군이었다.

전라북도 만덕산과 미륵봉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Studies on Resource Plants of the Mireukbong and Manduksan in Jeollabuk-do)

  • 김영하;변무섭;오현경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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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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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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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만덕산과 미륵봉주변의 자원식물의 분포현황과 활용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만덕산과 미륵봉주변의 자원식물을 조사한 결과, 107과 339속 481종 1아종 65변종 3품종으로 총 550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이중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323종류(58.7%), 약용식물에는 384종류(69.8%), 관상용식물에는 267종류(48.5%), 기타용 식물에는 268종류(48.7%)로 분석되었다. 희귀식물에는 말나리(Lilium distichum; 보존우선순위 159번), 뻐꾹나리(Tricyrtis dilatata; 97번), 쥐방울덩굴(Aristolochia contorta; 151번),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110번)가 확인되었으며, 특산식물에는 개비자나무(Cephalotaxus koreana), 지리대사초(Carex okamotoi), 털중나리(Lilium amabile), 은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 키버들(Salix purpurea var. japonica), 다화개별꽃(Pseudostellaria multiflora),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개나리(Forsythia koreana), 오동(Paulownia corean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등의 11종류(taxa)가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V등급에 해당되는 식물로 식재종인 왕벚나무, IV등급에는 등나무, III급에는 꼬리조팝나무, 단풍나무, 갈퀴아재비 3종류, II등급에는 돌양지꽃, 민둥뫼제비꽃, 층꽃나무 3종류, 그리고 I등급에는 잣나무(식재), 일월비비추, 홀아비꽃대, 왕버들, 가래나무 등 22종류로 분석되어 총 30종류(5.5%)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은 외래식물 식재나 야생화 채취 및 토양 답압등 인위적인 훼손우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충청북도 괴산군 조령산 일대 식물상의 특성별 분류 (Classification by Characteristics of Flora in Mt. Joryeong, Geosan-gun, Chungcheongbuk-do)

  • 유주한;정성관;박인환;이귀용;안찬기;조흥원;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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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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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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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일대 분포하는 식물상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자연환경보전의 기초 자료 제공과 더불어 충청북도 내 분포하는 식물상의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시기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를 수행하였고 조사경로는 A 경로(휴량림 입구${\sim}$신선봉), B 경로(신선봉${\sim}$마패봉), C 경로(조령 제3관문${\sim}$마패봉), D 경로(용성골${\sim}$깃대봉)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상 조사결과, 85과 219속 299종 36변종 6품종 등 총 341분류군으로 관찰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백작약, 꼬리진달래, 태백제비꽃 등 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호랑버들, 매화말발도리, 조팝나무, 털조록싸리, 산앵도나무, 참배암차즈기,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등 총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상 조사결과, 관상용 식물자원은 171종(50.1%), 식용식물자원은 222종(65.1%), 약용식물자원은 237종(69.5%), 기타용 식물자원은 146종(42.8%)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사찰음식으로 이용되는 식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lants Used as Temple Food in Jeju Island)

  • 송정민;양효선;선병윤;김철환;도선길;김영주;송관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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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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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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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제주지역의 사찰에서 음식으로 이용되는 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수행되었다. 조사대상 사찰은 36개 사찰이었고 설문대상자는 58명이었다. 사찰에서 이용하는 식물종은 27과 51속 55종 2변종 총 57분류군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과단위 분류군은 국화과가 8종으로 가장 많고, 십자화과 6종, 산형과 4종 등의 순이었으며, 목본 식물은 10종, 제주지역 자생식물은 25종이었다. 식물체의 이용부위는 잎을 사용하는 종이 19종으로 가장 많았고, 뿌리, 어린순, 열매 순 이었다. 특허검색을 통한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조사식물 대부분이 포함되었고, 이 중 식품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 48종, 화장품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이 34종, 의약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 38종으로 집계되었다. 제주지역 사찰 음식에 사용하는 식물재료의 구입 및 조달 방법은 주변의 식물 활용보다는 시장 또는 재배에 의존하고, 산나물 채취에 의한 사용은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제주 생물자원의 이용에 대한 전통지식의 수집은 사찰 보다는 다른 조건을 이용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