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hite ro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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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megaterium N4에 의한 들깨 균핵병 (Sclerotinia sclerotiorum)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Perilla Sclerotinia Rot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Using Bacillus megaterium N4.)

  • 문병주;김현주;송주희;이광열;백정우;정순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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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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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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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지역의 들깨 하우스내에서 들깨의 잎에 갈색내지 흑갈색의 병반이 형성되고 습도가 높을 시에는 잎에 무름증상과 줄기에 잘록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주전체가 고사하여 흰색의 균사로 뒤덮히고 균핵이 형성되는 병해가 발생하여 1998년 5월에 자연발생된 균핵병 발병율을 조사한 결과 약 8.1~28.3%로서 평균 13.9%였다. 이러한 증상을 띄는 병반으로부터 분리된 16균주를 균사절편 접종법으로 병원성 검정한 결과, 접종 1일 후부터 발병되기 시작하여 자연발생된 병징과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었으며 16균주 모두 80.0% 이상의 발병율을 나타내었다. 그 중 병원성이 가장 강한 52균주를 공시선발하고, 형태적 및 배양적 특성 등을 조사하여 동정한 결과, 들깨 균핵 병균 Sclerotinia sclerotiorum으로 동정되었다.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길항세균인 Nl 등 6균주를 공시하고 병원균 52균주와 균사생육 억제효과 및 생육상내 포트검정을 통해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N4 균주에 의한 균사생육 억제효과와 방제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발병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시 길항균을 병원균처리 1~3일 전에 처리할 경우 80.0% 이상의 방제가를 보여 치료 효과보다는 발병예방효과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길항균 N4 균주를 Bergey's manual과 API system을 이 용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megaterium으로 동정 되었으며, 이를 수화제형인 미생물농약 N4제제로 제조하여 유기합성 농약인 베노밀수화제와 발병예방 및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병원균처리 3일 전에 처리할 경우 N4 수화형 제제의 방제가가 98.0%로 베노밀수화제에 의한 78.0%보다 방제가가 높았다.

Sclerotinia trifoliorum에 의한 자운영 균핵병 (Sclerotinia Rot of Astragalus sinicus Caused by Sclerotinia trifoliorum)

  • 권진혁;이흥수;이용환;심홍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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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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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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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남 고성군 자운영 재배포장에서 잎과 줄기가 수침상으로 무르고 썩으며, 시들어 말라 죽고 병든 부분에 흰색의 곰팡이와 균핵이 발생하였다. 감자한천배지 상에서 균총은 연한 회색이며 균핵의 모양은 구형이고 검은색으로 크기는 $2{\sim}14{\times}2{\sim}7mm$이었다. 균사 생육적온과 균핵 형성은 $20^{\circ}C$이었다. 자낭반은 구형 또는 원반 모양이며 크기는 3~8 mm이었다. 자낭은 원통형이고 크기는 $145{\sim}210{\times}10{\sim}12{\mu}m$이었다. 이상과 같이 자운영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병원성 검정한 결과 Sclerotinia trifoliorum Eriksson에 의한 자운영 균핵병으로 동정하였다.

한국에서 Sclerotinia minor에 의한 쑥부쟁이 균핵병 발생 (Occurrence of Sclerotinia Rot by Sclerotinia minor on Aster yomena in Korea)

  • 이상엽;최효원;원항연;한지희;김다연;안성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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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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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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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6년 4월에 한국 구례지역에서 재배하는 쑥부쟁이 줄기에 균핵병이 발생하였다. 그 병징은 주로 줄기에 발생하여 물러 썩어서 심하면 식물체가 마른다. 흰색 균사가 감염된 식물체 줄기와 땅 표면에 퍼져있으며, 병든 줄기 내와 병 발생 부위에 작은 흑색 균핵을 형성하였다. 균핵병은 쑥부쟁이 재배 포장에서 20~80% 높게 발생하였다. 분리균의 형태적 특성 및 유전자 분석에 의하여 이 균은 Sclerotinia minor로 동정하였다. 한국에서 쑥부쟁이에서 분리한 Sclerotinia minor에 의한 균핵병 발생을 처음으로 보고한다.

Fusarium solani f. sp cucurbitae에 의한 오이 근경썩음병 (Crown and Foot Rot of Grafted Cucumber Caused by Fusarium solani f. sp. cucurbitae)

  • 한경숙;이성찬;한유경;김동휘;김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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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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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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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년 3월 경기도 평택시 오이 시설재배농가에서 오이의 지제부 줄기가 썩으면서 시들어 죽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대목은 흑종호박을 사용하였으며, 대목줄기가 수침상으로 썩고 표면에 흰색 내지 분홍색의 곰팡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병든 식물체 줄기에서 병원균을 분리하여 균학적 특징을 파악하고 배양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Fusarium solani f. sp. cucurbitae로 동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이 병을 F. solani f. sp. cucurbitae에 의한 오이 근경썩음병(Crown and Foot Rot)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2013-2015년 충북에서 주요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 실태 (Dieback of Apple Tree by Major Soil Borne Diseases in Chungbuk Province from 2013 to 2015)

  • 이성희;권의석;신현만;김익제;남상영;홍의연;권순일;김대일;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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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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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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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충북지방의 사과과원에서 사과나무 고사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13-2015년까지 충북지방 사과과원에서 발생한 사과나무의 고사율 및 고사 원인별로 조사하였다. 충북 9개 시 군 27개 사과과원에서 조사한 29,265주 중에서 13.7%인 4,000주가 고사하였다. 고사 원인별로는 전체 고사의 50.4%는 역병에 의해, 27.1%는 자주날개무늬병, 10%는 설치류, 그리고 6.3%는 각각 흰날개무늬병과 동해에 의해 발생했다. 1995년과 2006년에 보고된 결과와 비교했을 때 최근에 역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재배기간 동안의 고온과 논을 이용한 재배면적의 증가 때문으로 생각한다. 충북지방의 지역별로 고사율과 고사 원인이 달랐다. 본 연구결과는 최근 심각한 피해를 주는 사과나무 고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Sclerotinia sclerotiorum에 의한 결구상추 균핵병(Sclerotinia rot)의 발생과 병원성 (Occurrence of Sclerotinia Rot of Crisphead Lettuce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and Its Pathogenicity)

  • 백정우;김한우;김현주;박종영;이광열;이진우;정순재;문병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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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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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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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1윌부터 5월까지 경상남도 부림면 신반리의 결구상추 재배 플라스틱 하우스에서 자연발병된 균핵병의 발병율를 조사한 결과, 5.7%${\sim}$39.0%로서 평균 21.9%였다. 병든 밑둥부위에서 분리하여 병원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확인된 YR-1 균주를 형태 및 배양적 특성 등을 조사하여 기존의 보고와 비교한 결과 Sclerotinia sclerotiorum로 동정되었으며, S. sclerotiorum YR-1으로 명명하였다. YR-1 균주의 병원성 검정을 위하여 균사조각 부유액을 접종원으로하여 접종원의 최적 처리량과 최적 농도를 선발한 결과, 50%에 가까운 발병도를 보인 $A_{550}$=0.4와 0.6농도의 균사조각 부유액 40 ml로 선발하였다. 균사조각 부유액으로 병원성 검정 결과, 결구상추 재배 농가에서 자연발병된 병징과 동일한 병징이 나타났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오이 흰비단병 발생 (Occurrence of Sclerotium Rot of Cucumber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이상대;최옥연;신순선;심홍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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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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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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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 S. rolfsii에 의한 오이 흰비단병 증상이 발생하였다. 전형적인 병징으로 시들음, 썩음, 줄기와 과실 수침상을 보였고 감염된 식물체는 결국 시들어 말라 죽었다. 병반부와 토양 표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하며 갈색의 작고 둥근 균핵이 형성되었다.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은 흰색이고 잘 자라며 배양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8 ${\mu}m$였다. 균사생육과 균핵 형성 적온은 $30^{\circ}C$이었다. 주사전자현미경 검경결과 균사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코흐의 가설을 만족하기 위해, 50일간 키운 오이 유묘를 이용하여 병원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흰비단병 특유의 병징을 유도하였다. 오이에서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그리고 ITS rDNA 염기서열 비교분석 결과, 이 병을 Sclerotium rolfsii Saccardo에 의한 오이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사과흰날개무늬병균의 Cytochalasin E 독소 생산과 병원성 (Cytochalasin E Production by Rosellinia necatrix and Its Pathogenicity on Apple)

  • 이동혁;최경희;엄재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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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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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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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ytochalasin E (CE) is a secondary metabolite secreted by Rosellinia necatrix, caused by white root rot, and has toxicity to apple as a toxin during disease progres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duction of CE and its pathogenicity. CE producing isolates and non-producing isolates of R. nectatrix were isolated from the mycerial mat of diseased roots and was detected on that using a TLC and HPLC analysis and in vivo pathogenicity test. CE non-producing isolates were not pathogenic to apple roots and not detected CE by TLC and HPLC analysis. It was shown that the production of CE was related to the pathogenicity of R. nectatrix.

과거 50년간 고려인삼 병 방제 변천사 (History of Disease Control of Korean Ginseng over the Past 50 Years)

  • 조대휘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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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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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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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인삼 병해 방제 연구 초기 단계였던 1970~1980년대에는 병원균을 분리하고 동정한 후 병원균의 생리와 발병 특성을 구명하였다. 그에 따라 지상부 주요 병해인점무늬병, 탄저병, 역병, 그리고 주요 토양 병해인 모잘록병, 모썩음병, 균핵병, 잘록병 등에 대한 경종적(耕種的) 예방법과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방제법이 수립 될 수 있었다. 1980년대에 해가림 피복물이 기존의 볏짚 대신 polyethylene(P.E) 차광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른 병 방제법 개선 연구가 1987~1989년에 진행되었다. 이때의 연구를 통하여 점무늬병 발병 억제를 위한 빗물 누수 최소화 4중직 P.E 차광망 소재가 도입되었다. 1990년부터는 줄기속무름병균을 동정하였고 발병을 억제하는 화경제거법이 수립되었다. 또한 연작장해 원인균인 뿌리썩음병균을 구명하고 연작지 재활용을 위한 토양 훈증방법, 성토방법의 기초 및 응용연구가 진행되었다. 2000년에 들어서는 급속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제법 수정과 보완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출아기 강우 과다에 의한 줄기점무늬병의 작물보호제 방제법과 잿빛곰팡이병의 경종적 예방법이 수립되었다. 또한 모잘록병, 잘록병의 방제법 개선 방안이 확립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초기에는 인삼 병의 원인과 방제법의 개발에 주력하였고, 후기에는 개발된 방제법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경험삼아 앞으로 기후변화, 인삼 초작지 고갈, 인건비 상승, 소비자의 안전성 의식제고 등과 같은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삼 재배법과 병해 방제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초석잠 흰비단병 (Stem Rot of Stachys sieboldii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in Korea)

  • 권진혁;강동완;이성태;최옥희;신순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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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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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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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 산청군 신등면 농가포장에 재배중인 초석잠에서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흰비단병이 발생되었다. 병징은 줄기와 잎이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서서히 시들어 말라 죽었다. 병반부와 지제부의 토양 표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하고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9 ${\mu}m$였다. 균사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균사생육과 균핵형성 적온은 $30^{\circ}C$이었다. 이와 같이 초석잠에서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근거로 하여 이 병을 S. rolfsii Saccardo에 의한 초석잠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