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the effective methods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of social welfare officials through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essionalism and job attitude. This study came from the academic background that there have been few previous studies about social welfare officials' professionalism so far. To achieve this purpose, it empirically analyzed professionalism and job attitude through survey to social welfare officials. And as a result, it showed that the elements of professionalism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variables of job attitude, such as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commitment. Based on this result, it suggested theoretical and political implication that can improve the level of professionalism and job attitude of social welfare officials.
이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국가간 복지인식 균열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각국의 제도적 특징이 복지인식 결정구조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 한국의 경우 다른 복지레짐에 속한 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복지인식 결정구조에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분석하고, 한국 복지인식의 특성을 명확히 함으로써 한국복지국가 발전을 위한 연대와 분열 지점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는 한국복지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각 복지레짐에 속한 스웨덴, 프랑스, 미국의 복지에 대한 국가책임 인식점수를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성, 연령, 교육수준, 소득계층, 고용지위 등이 복지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스웨덴, 프랑스, 미국은 복지에 대한 국가책임 인식에 차이를 보이며, 스웨덴, 프랑스 미국의 순으로 인식점수가 높다. 한국의 경우 미국보다 인식점수가 더 낮으며, 이 차이는 의미 있는 차이로서 한국 복지인식 구조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을 필요로 한다. 국가별 복지인식 결정구조의 경우, 스웨덴과 프랑스는 복지인식 결정요인에 큰 차이가 없으며, 미국, 한국은 각각 고유한 특성을 보인다. 성, 계층, 고용지위에 대해 스웨덴, 프랑스, 미국이 동일한 결과를 보인다. 여성일수록,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고용지위가 불안정할수록 국가의 복지책임에 대한 인식수준은 높아진다. 연령의 경우 스웨덴, 프랑스, 한국은 연령이 높을수록 복지책임 인식수준이 높아지는데 반해 미국은 반대의 결과를 보인다. 또한 미국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복지인식 점수가 낮다. 한편 한국은 스웨덴, 프랑스, 미국과 다른 복지인식 결정구조를 갖고 있다. 여성이 오히려 남성보다 복지인식 점수가 낮으며, 계층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러한 복지인식 구조에 대한 파악은 복지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합의와 갈등 지점을 제시함으로써 복지국가 전략 구축의 기반이 된다.
본 연구는 복지제도의 확대는 찬성하지만 재원 확보를 위한 증세는 거부하는 '눔프'현상에 관한 것이다. 최근 복지제도의 개혁과정에서 이해관계의 충돌에 따른 갈등 발생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계층, 젠더, 연령 집단을 중심으로, 주요 복지제도별 눔프현상의 규모와 요인을 분석하여, 복지제도에 내재한 불평등 구조와 눔프현상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한국복지패널의 부가조사인 복지인식 조사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급여 대상이 특정 취약계층으로 제한되는 제도에 비해 전체 사회구성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건강정책, 연금, 고용정책, 주거정책 등에서 낮은 눔프현상이 관찰되었다. 눔프현상의 규모와 발생 가능성은 '소득 1분위', '여성', '20대 이하'에서 높게 나타나, 복지제도에 내재한 불평등 기제와 눔프현상의 높은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보편적 복지로의 전환과 복지제도에 내재된 불평등 요인의 개선이 눔프현상의 완화와 복지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179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s,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삶의 의미(r=.34, p=.001)와 삶의 만족도(r=.61, p<.001), 회복탄력성(r=.65, p<.001)과 죽음에 대한 태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년(β=.21, p=.002)과 삶의 만족도(β=.22, p=.013)가 주요 영향요인이었으며, 이 모델은 20.2%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상담 및 지지프로그램과 죽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공부조수급자의 일에 대한 태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일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다양한 기존 척도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전문가조사와 실증조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연구절차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공공부조수급자의 일에 대한 태도는 11개 문항 5점 척도이며, 독립과 자립, 일 자체, 근면과 성공이라는 세 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본 척도에 대해 3개의 하위요인에 의해 설명되는 누적설명력은 54.9%였으며 내적 신뢰도는 ${\alpha}=.79$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에 의해 측정된 공공부조 수급자의 일에 대한 태도는 55점 만점에 43.9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일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에 비해 이론적 검토 및 실증적 검증 절차를 거쳐 공공부조수급자의 일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를 개발한 연구라는 점에 의의를 갖는다. 또한 공공부조수급자의 일에 대한 태도에 대한 과학적 측정도구의 적용으로 향후 학문적 연구주제가 다양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공공부조 정책의 개선과 보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attitude toward the increasing role of private health insurance(PHI). In the Korea Welfare Panel Data 2007, a sample of 1,675 (adjusted by weight value: 1,607) respondents on an opinion on promoting PHI was used in the study. With independent variables includi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status, health-related behavior, and opinions on welfare service, ordered-probit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attitude toward PHI. Negative opinion on the increasing role of PHI were responded by 54.6%(n=877) of the respondents, whereas 22.2%(n=373) were positive and 23.2%(n=357) were neutral. Old people, the better off, those with worse self-assessed health status, and those having an experience of health examination tend to have the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increasing role of PHI. Women, those with chronic diseases or disorders and those who do not agree that comprehensive welfare benefits reduce work incentive showed negative attitude toward PHI. When comparing the needs for PHI before and after medical utilization, ex-ante need tends to strengthen the tendency to support private health insurance.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discussion on the optimal mix of public and private health insurance in Korea by a better recognition of attitude toward PHI and health care system.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determinants of welfare attitudes toward healthcare services in South Korea, using three main theories: self-interest (positive welfare attitudes if the policy fulfills people's personal interests), symbolic attitudes (positive welfare attitudes if the person is politically progressive or egalitarian), and sociotropic perception (positive welfare attitudes if the person experienced positive aggregated collective experiences of societal events and trends regarding the policy). Although the definition of the welfare attitude is rather ambiguous in literatures, in this investigation, we operationalize the concept as the 'willingness to pay higher taxes to improve the level of health care services for all people in Korea' which shows individuals' actional propensity. Methods: We used the health module from the International Social Survey Program 2011 for the analysis (N= 1,391). Five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built successively using two variables for each theory to measure key concepts of self-interest, symbolic attitudes, and sociotropic perceptions as independent variables. Results: The result showed self-interest and symbolic attitudes factors to be strong determinants of welfare attitudes towards healthcare services in South Korea, whereas sociotropic perception factors have inconsistent effects. Conclusion: For a more politically elaborated healthcare reform in South Korea and elsewhere, there needs to be further research on various dimensions and determinants of welfare attitudes to understand popular basis of welfare expansion, especially in the era of inequality.
본 연구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의 다문화 역량을 파악하고, 다문화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영성지능, 인권태도 요인의 영향력을 구조방정식 모델을 활용하여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독립변수로 영성지능을, 종속변수로 다문화 역량을 설정하였으며, 인권태도를 매개변수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은 대구 경북 지역 5개 대학의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으로 25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 역량에 영성지능과 인권태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영성지능과 인권태도의 수준이 높을수록 다문화 역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성지능이 인권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영성지능이 높을수록 인권태도의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다문화 역량에 대한 영성지능의 경로에서 인권태도가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이 초월성, 삶의 의미와 목적과 연결성을 내포한 영성지능의 수준을 높게 가질 때 사회복지실천에서 중요시되는 인권적인 관점이 강화되고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이주자들을 원조하는데 요구되는 다문화 역량이 높아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전공대학생이 '다문화 역량 민감성', '영성지능 민감성', '인권태도 민감성' 등의 3가지 '다(多)민감성'을 갖출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현장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실시한 통합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지역할당을 고려한 임의표집 방식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6학급의 일반아동에 대해 실험조사설계에 따라 빈도분석, T 검증,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이원분산분석, 그리고 공분산분석 등과 같은 통계적 분석을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로 통합 프로그램의 개입으로 인한 일반아동의 사전태도와 태도개선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성별, 통합학급의 경험 유무, 학교환경은 태도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년과 종교만 태도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년과 종교 변수가 공변수와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공분산분석을 한 결과에서는 학년과 종교는 모두 일반아동의 태도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반아동의 특성변인들과 무관하게 통합 프로그램은 태도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이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학교현장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은 순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간의 통합교육을 지지하는 통합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사회사업실천 분야에서 사회통합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향후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easure the home helpers' knowledge about facts on aging and attitude toward the elderly in Korea, and to find out the variables that may influence their attitude. Four hundred and thirty eight home helpers working in a home help agency were given the questionnaire containing the Kyung San Facts on Aging Quiz to measure the level of knowledge about aging and Yoon (1988)'s scale to find the direction of attitude toward the elder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nalyzed as follows: (1) The home helpers' level of knowledge about aging was 59.1%, which was lower than nurses' level (65.0%) and social workers' level (65.3%). And the paid home helpers' level of knowledge about aging was 61.2%,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unpaid home helpers' level (57.0%). (2) Using 5 points scale, mean of home helpers' attitude toward the elderly was 2.56 (51.2%), which was different from nurses' attitude (40.6%) and social workers' attitude (62.0%). And the paid home helpers' attitude toward the elderly's action (29.9%)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unpaid home helpers' attitude (32.6%). (3)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home helpers' levels of knowledge about aging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 to explain the home helpers' attitude toward the elderly. The other variables that a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 home helpers' attitude were sex, voluntary experience for the elderly, age, city size, and personal experience with the elderly. Especially the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the paid home helpers' attitude were their levels of knowledge about aging and city size. On the other hand, the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the unpaid home helpers' attitude were sex and age.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implications for practice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and education methods for making home helpers' attitude toward the elderly more positive are also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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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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