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ge Education.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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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금격차와 인적자본 - 무조건 분위회귀 분해법의 적용 - (Inter-Regional Wage Gap and Human Capital in Korea - An Unconditional Quantile Regression Decomposition Approach -)

  • 김민영;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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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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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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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의 임금격차와 인적자본 수준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근로자가 비수도권 근로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임금을 받는 이유가 수도권 근로자의 인적자본 수준이 비수도권 근로자의 인적자본 수준보다 더 높기 때문인지 아니면 동일한 인적자본 수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근로자에게 더 높은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인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무조건 분위회귀 분해법을 이용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의 임금격차와 인적자본 사이의 관계가 임금 분위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인적자본 지표인 교육년수 및 직무훈련과 함께 인지 및 상호적 숙련, 기술적 숙련, 육체적 숙련 등 직종 숙련 수준을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별, 정규직 여부, 기업 규모 등의 변수들이 통제된 상태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의 임금격차의 상당 부분이 인적자본 변수들에 의해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자본의 질적인 차이로 인한 임금격차를 의미하는 인적자본의 구성 효과가 모든 임금 분위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의 임금격차 문제에서 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은 인적자본의 임금구조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 숙련을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본 변수들 중에서도 특히 교육년수의 임금구조 효과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의 임금격차를 설명하는 데에 있어 핵심적인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위임금 또는 평균임금 수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전통적인 분석방법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로자 사이의 임금격차가 임금 분위에 따라 상이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음을 무조건 분위회귀 분해를 통하여 밝혔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Does Learning Matter for Wages in Korea? International Comparison of Wage Returns to Adult Education and Training

  • PARK, YOONSOO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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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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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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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compares the wage equation in Korea to those in other countries, focusing on the wage returns to adult education and training (AET) participation. It is found that the wage compensation structure in Korea is associated mainly with job characteristics such as tenure and workplace size rather than with worker characteristics such as AET participation and cognitive abilities. It is also found that Korea's AET participation is skewed toward non-job-related AET, relative to the situations in other countries.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link between a worker's productivity and wage should be strengthened in order to incentivize workers to invest in AET relevant to the labor market.

한국의 성인역량과 노동시장에서 역량의 수익: PIAAC 자료에 근거한 국제비교 (Adults' Competence and Returns to Skills: An International Comparison using PIAAC data)

  • 김진영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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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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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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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국제성인 역량프로그램(PIAAC)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에 따른 역량의 증진, 연령과 역량사이의 관계, 노동시장에서 역량의 수익률 등 세 측면에서 한국의 특징을 중심으로 국제비교를 시도한다. 실증분석 결과 한국은 교육수준에 따른 역량 차이가 크지 않고, 연령에 따른 역량의 감소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며, 수리, 언어, 문제해결 중세 언어역량에 따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나라에서 수리역량에 대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과는 비교되는 현상이다. 또한 한국은 문제해결 역량에 따른 수익률이 비교 대상 국가 중에 가장 낮으며 교육수준과 문제해결 역량 간의 상관관계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는 노동시장에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와 유인이 주어지는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고민이 교육시스템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성별 임금격차의 차이와 차별

  • 유경준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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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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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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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real causes of gender wage differentials in Korea by analyzing changes over the period from 1984 to 1999. The participation rate of women in the Korean labor force has gradually increased since 1963, reaching 47.4 percent as of 1999. This increase can be attributed to more active participation by women of all ages, except those aged 15-19, as a result of their enrollment in higher level education. In particular, a remarkable rise in labor market participation was achieved by those aged 25-29. On the other hand, the ratio of female workers earnings to that of male workers has increased from 45.1 percent in 1972 to 63.1 percent in 1999. However, when the gender wage differentials are decomposed into various factors, it is found that discrimination components against female workers, compared to the skills or productivity characteristics, played a greater role for the 1994 to 1999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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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직업기초능력의 결정 요인 및 경제적 성과 (The Formative Factors and the Economic Effects of the Basic Job Skills in Korea)

  • 김안국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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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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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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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고는 OECD 주관의 2005년도 ALL(Adult Literacy and Life Skills)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직업기초능력(컴퓨터 활용능력 포함)의 결정 요인과 경제적 성과를 분석하였다. 직업기초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업연수, 아버지 학력이었다. 여성은 컴퓨터 활용능력에서 남성보다 열위에 있었다. 연령은 직업기초능력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컴퓨터 활용능력에서는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취업자의 경우, 사무관리직(자유전문직 포함) 직종과 신서비스(금융업, 사업서비스업 포함) 업종에 종사하는 자가 판매서비스 직종이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자보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높았다. 직업기초능력의 임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활용능력의 임금효과는 유의하였다. 직업기초능력은 괜찮은 일자리에의 취업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괜찮은 일자리 취업에 직업기초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정규교육 시기에 직업기초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직업기초능력을 획득하게 하는 정책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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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층 취업준비노력의 실태와 성과 (Effects of Pre-Employment Efforts of the College Graduate Youth in Korea)

  • 박성재;반정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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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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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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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청년들의 취업준비노력이 노동시장 이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노동시장 성과는 첫 일자리로의 이행기간, 300인 이상 사업장 취업여부, 첫 일자리의 임금수준의 3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취업준비노력이 첫 일자리로의 이행기간에 미친 효과를 보면 재학 중 일 경험과 취업준비 시기는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을 높이지만, 학점, 영어점수, 면접횟수는 오히려 이행기간을 장기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취업효과는 학력에 따라 그 효과가 상이하였다. 전문대 졸업자는 교육훈련과 재학 중 일 경험이, 대졸자는 학점, 현장실습, 외국어능력 등이 좋은 일자리로의 진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금효과에서도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전문대 졸업자는 재학 중 직업훈련, 재학 중 일 경험, 영어능력이 임금수준을 높이고 있다. 4년제 대학 대졸자는 졸업 후 직업훈련을 받거나 재학 중 일 경험은 오히려 임금수준을 낮추지만, 영어점수와 재학 중 취업준비는 임금보상이 높은 일자리로 진입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 가정과 교육목표에 대한 필요평가 (Needs Assessment of the Purposes of Korean Secondary School Home Economics Education)

  • 채정현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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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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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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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1) to determine the rank of purposes of Korean secondary school home economics education related to three systems of action: technical, communicative, and emancipatory action by home economics(HE) teachers and HE teacher educators, (2) to compare differences between HE teachers and HE teacher educators concerning the degree of importance and achievement of the purposes of current Korean secondary school HE education. Respondents in this study were 225 HE teachers and 35 HE teacher educators. The survey method was used in this descriptive study. To determine the rank, Borich's needs assessment model was used.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test to compar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o promote a good life and the full development of human beings, to develop creative and critical thinking, to make morally defensible judgments, and to develop self-esteem were needed purposes for Korean secondary school HE education. Overall, the most high ranked purpose needs for both groups related to emancipatory action. The two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on the degree of the importance of evaluating family and social conditions, acquiring the skills needed as a wage earner and a homemaker, developing creative and critical thinking, and demonstrating proficiency of homemaking work. The teachers and teacher educator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on the degree of the achievement of making morally defensible judgments, understanding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taking care of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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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력 및 이민 유입의 경제적 영향 (Economic Effects of Foreign Workers and Immigrants in Korea)

  • 최경수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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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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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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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외국인력 및 이민 유입은 경제 전반에 걸쳐 저숙련 노동공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그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인 통제집단은 경제 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평가방법(impact evaluation method)에 의한 영향평가는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총요소비율 접근방법(aggregate factor proportions approach)을 채택하여 경제 내 저숙련 노동공급 증가의 효과를 추정함으로써 외국인 유입의 영향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외국인력 및 이민 유입은 숙련 노동력과 저숙련 노동력 간의 임금격차를 상당히 확대시키는 반면, 성장에 대한 기여는 크지는 않음을 제시한다. 그 이유는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력의 절대다수가 생산성이 낮은 단순인력이라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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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숙녀복업계 기업주가 요구하는 패션전문인 (The Fashion Professionals Required by the Ladies Apparel Manufacturers in Daegu)

  • 김효은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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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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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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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performed a structural questionnaire survey and non-structural interview of the ladies apparel manufacturers in Daegu on the qualification for the employees, skills required for job performance, job training, automatic manufacturing systems, and the use of computer.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lmost all of the apparel manufacturing systems were Pair System, except one Line System in one company. In terms of outsourcing, most of the manufacturers answered “yes,” and in 1998 the outsourcing process was sewing, but in the year 2002, outsourcing has been increased :12 manufacturers(57.1%) outsourcing most of the processes except patterning, 3(14.3%) outsourcing the finish of sewing. 2. The workforce of 1998 and that of 2002 shows a significant difference(P<. 01) between office work and management. The number of office workers has decreased from 15 down to 5.3 people. On the other hand, that of the management has slightly increased from 5.3 to 9.2 people. The number of the manual workers has decreased from 32.2 to 28.7 people. And the number of tailoring and patterning workers has slightly decreased, but the number has increased in sewing from 3.7 to 7.0 people. 3. The wage of an employee show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 sewing assistant(P<. 01) and a production manager(P<. 05), and the wage of a sewing assistant, in particular, has slightly raised from ₩905,000 to ₩1,054,000. 4. The qualifications required of employees are “cooperative human relations”(30.8%), “diligence,” and “ability for job analysis”(26.9%), and “positive thinking” (15.4%) in 1998, and “ability for job analysis”(38.5%), “cooperative human relations”(34.6%), and “positive thinking” (15.4%) in 2002. The areas for job openings are significantly different(P<. 01) depending on the year. Job openings in the design section has increased from 1(3.8%) to 16 manufacturers (61.5%), and decreased in tailoring section from 22(84.6%) to 2 manufacturers(7.7%). Job openings in the sewing section have increased form 2(7.7%) to 6 manufacturers (23.1%). In terms of sex of the employees,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P<. 001). 19 companies(73.1%) wanted “male” in 1998, but 8 companies(30.8%) answered that they want “female” and 17 companies(65.4%) answered that “it does not matter.” About the educational backgrou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years. The number of the companies that want junior college graduates with an associate degree has increased(15 companies(57.7%).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P<. 05) in major of the employee. The number of the companies that want fashion majors has increased from 5(19.2%) to 20(76.9%). 5. In terms of job skills requir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1998, “production skills” (46.2%) and “ability for job analysis” (26.9%) were required, and in 2002, “ability for job analysis” (42.3%) and “emotional skills” (26.9%). 6. In regard to training for job skills, “fashion professional training” has slightly decreased from 65.4% in 1998 to 46.2% in 2002, however, “training for job analysis” has slightly increased from 30.8% in 1998 to 46.2% in 2002, which indicates the fact that “fashion professional training” and “ability for job analysis” have been emphasized. 7. The number of the manufacturers purchased apparel CAD has increased from 1(3.8%) to 3(11.5%), and the number of the manufacturers that have no plan for purchase has increased from 16(61.5%) in 1998 to 15(57.7%), still taking up a big proportion. 8. About the use of computers in manufacturing,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P<. 05). The number of the manufacturers using computer has increased from 5(19.2%) to 15(57.7%) and that of the manufacturers which do not use computers has decreased from 17(57.7%) to 8(30.8%). 9. In the interviews with the owners of the manufacturers, they pointed that schools should give more weight on practical training courses, the invitation of experts in the specific field, complex production systems, training courses for sewing, field trip courses, and furthering specialty education, personality and vocation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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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 대체인력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 (A Study on the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Caregivers Substituting the Care of Family)

  • 김희영;김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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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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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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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caregivers who work to substitute the care of family. The purpose was to improve the quality of elderly welfare services and maintain a healthy family. Data were collected from 239 caregivers working in long-term care facilities in Gwangyang in Jeonnam in October 2010. They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8.0 program. The statistics used for analysis were correlation and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subjects were women in their forties or fifties. Most of them worked to support their families and, on average, earned less than 1.5 million won. The relation of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appeared negative. The stress of relationships, income, and the number of clients had significan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First and foremost, these results mean that a reduction in the job stress of caregivers is essential to provide them. So it is suggested that wage increases and more professional education or interpersonal skills training should be provided and a standardized test to assess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should be prepared to improve the quality of careg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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