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olenc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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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인요인, 학교 구조적 요인, 교사요인이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위계적 선형모형 분석 (The Effect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School Organizational Factors, and Teacher Factors on Students' School Violence: A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 이지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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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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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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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학교폭력가해에 대한 학생 개인요인, 학교의 구조적 요인, 교사요인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선형모형을 적용하였고, 이를 HLM 7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 50개 중학교의 총 1,777부 학생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학생수준 변수에서 폭력에 대한 태도, 아동학대, 비행친구접촉, 학교수준에서는 교사의 폭력적 훈육이 학교폭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실천 및 정책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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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등학생의 성폭력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Men and Women highschool student's sexual abuse)

  • 김성미;박미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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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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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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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녀고등학생의 성폭력 개념 인식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 태도, 대처법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3년 7월 1일부터 30일까지 D광역시 고등학생 5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x^2$_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폭력, 성희롱 경험 실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성폭력 개념 인식은 음흉한 눈길로 보는 것, 선정적 그림과 글 강요, 성적 농담, 외모에 노골적 표현, 대중교통 이용 시 고의적인 몸 밀착에서 차이가 있었다. 성폭력에 대한 인식, 태도 및 대처는 성폭력 발생장소, 시간, 가해자에 대한 인식, 성폭력 원인, 도움 요청 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태도에서 남녀학생의 차이가 있었다. 성폭력 처벌과 예방은 법률지식, 처벌 기준, 예방대책에서 남녀학생의 차이가 있었고, 성교육 경험과 요구는 성교육 시기, 방법, 성폭력 성교육 유무, 성교육 및 성폭력 지식에서 남녀학생의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폭력 예방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실시가 절실하다고 본다.

아동청소년기에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상담자의 내러티브 연구 (A Narrative Study of a Counselor's Experience of Violence from Father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

  • 송정애;박유범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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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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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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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아동 청소년기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정 폭력 경험이 한 상담자의 정체성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삶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 왔는지 알아보는 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이 상담자의 삶의 연구가 가정폭력을 경험한 다른 내담자에게 긍정적 효과로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있다. 연구 방법은, 연구 참여자의 심층 면접과 관찰을 통해 대상자를 이해하고,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질적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였다. 연구 결과는, 아동 청소년기에 경험한 가정 폭력이 한 사람의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극복'을 통해 '폭력'의 부정적인 삶을 '상담사'가 되는 긍정적인 삶으로 재구성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한 사람의 생애사를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는 시각과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삼는 의미를 부여했다.

학교폭력피해경험이 게임중독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Direct Experience with School Violence on Internet Game Addiction and School Adjustment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이서원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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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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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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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우울, 인터넷게임중독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및 부산지역 3개 중학교의 559명으로서 각 변인의 실태는 SPSS, 인과관계와 매개효과는 AMOS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 전체 청소년 중 43.9%가 지난 1년간 어떠한 유형의 학교폭력이든지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게임중독 실태는 비중독군 47.5%, 중독잠재군 45.9%, 중독군 6.6%로 나타났다. 우울과 학교적응은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더 우울해지고 학교적응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TLI=.902, CFI=.931, RMSEA=.077로 나타나 수용에 적합한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변수간 회귀계수를 살펴본 결과 먼저, 학교폭력 피해는 우울(${\beta}=.187$, p<.001)과 인터넷 게임중독(${\beta}=.117$, p<.05)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폭력 피해는 학교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음으로 우울은 인터넷게임중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eta}=.377$, p<.001), 반면에 학교적응(${\beta}=-.282$, p<.001)에는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게임중독은 학교적응(${\beta}=-.199$, p<.01)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학교폭력 피해, 우울, 인터넷게임중독 및 학교적응에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응급실 종사자의 폭력 경험에 따른 폭력 반응 소진 및 직무 만족 (Violence Response,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Violence Episode of Emergency Room Worker)

  • 김미연;하태욱;황용;강지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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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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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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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응급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력 경험에 따른 폭력 반응, 소진 및 직무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IRB 심의 면제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학병원 응급실 종사자 167명을 대상으로 2015년 7월부터 8월까지 자기기입식으로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cy,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응급실 폭력 경험에서 대상자가 폭력에 노출 경험이 있는 경우가 84.4%로 다수를 차지하며 언어폭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폭력 가해자는 환자와 보호자에 의한 발생이 많았으며, 보호자의 경우 음주상태인 경우가 많았고 폭력 발생은 야간 근무 때 높게 나타났고, 폭력 경험은 의료진이 가장 많았다. 폭력 경험에 따른 정서적 반응이 유의하게 높게 (t=2.528, p=0.12)로 나타났다. 응급실 폭력 경험 대상자의 폭력 반응과 소진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r=.616, p=<.001). 응급실 폭력 경험 대상자의 폭력 반응과 직무 만족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r=-.512, p=<.001) 응급실 폭력 경험 대상자의 소진과 직무 만족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r=-.568, p=<.001). 직무 만족에 가장 큰 영향 요인은 폭력에 대한 정서적 반응과 소진으로 파악되었다. 이 번 연구는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폭력에의 노출 후 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나 소진 관리를 위한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indergarten Teacher's Experience in the Child Violence)

  • 서영민;신남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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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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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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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학교폭력이 하향화됨에 따라 유아기 예방교육 실행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C유치원 교사 9명을 대상으로 심층 집단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치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유아 문제행동은 신체적 폭행, 공격성, 언어폭력, 위협과 협박, 따돌림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발생 시 주로 직접개입법을 사용하나 많은 업무와 높은 교사 대 유아 비율로 적절한 개입을 어려워하고 있었다. 이에 교사들은 현재보다 낮은 교사 대 유아 비율 적용 또는 각 반 부담임 배치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셋째, 교사들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적절한 교수 방법으로는 문제행동 발생 직후 상호작용,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그룹 활동, 구체적인 상황별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그리고 부모교육 등을 제시하였다. 넷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예방교육 실행 시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이 학습되어 흉내 내는 일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문제행동의 유형을 중심으로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119 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와 그의 관련요인 (Job Satisfac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119 Rescue Workers)

  • 박호진;윤석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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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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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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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직업관련 특성,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직무만족도 수준을 알아보고,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직업관련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직위가 낮을수록, 근무경력이 짧을수록, 월수입이 낮을수록,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가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전환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직무만족도가 낮은 군에 속할 위험비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는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폭력경험 및 소진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폭력가정 청소년의 가족폭력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olescent폭s Experiences in Domestic Violence)

  • 김경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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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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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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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is designed to contribute to the nursing intervention of adolescent domestic violence victims by describing specifically what they go through and on this basis work out a grounded theory on the adolescent's experience in domestic violence. The data were analyzed in the framework of grounded theory as mapped out by Strauss & Corbin(1990). The major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 The core category was found to be the the adaptation of "Joyudeum" or “Straight jacketing”. The sub-categories identified in the process of grounded data analysis were 'menacing', 'being harassed', 'being pressed', 'being attacked', 'being strapped', 'being filled with anger'. 'getting angry', 'being oppressed', 'being strained', 'becoming hard', 'endurance', 'regulation', 'seriousness'. 'repitition'. 'being helpful', 'dependence', 'thinking oriented', 'blowing off', 'going astray', 'self-deprecating', 'shaking off', 'covering up', 'governing', 'being devoted', 'performing', 'being transformed'. 'bolting', 'being shaken', 'withdrawing', 'disliking', 'bitterness'. These categories were again grouped into 13 categories including 'threatening'. 'straight jacketing', 'tolerance', 'violence', 'supporter', 'supporting type', 'thinking oriented'. 'impulsive response', 'self-controlled', 'response', 'self-reliance', 'wandering', 'withdrawal' and pain'. Of these the five sub-categories 'being filled with anger'. 'getting angry', 'being oppressed', 'being strained', 'becoming hard' were grouped into a core category "straight jacketing". Those adolescents brought up in a violent family go through three stages of the adaptation of "straight Jacketing". that is, generation, response and adaptation. The following four theses were confirmed on the basis of repetitive relations : 1) If a subject's tolerance is strong,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frequent and serious, with the resulting straight jacketing being stronger but the subject's supporter is highly mature, the supporting type is concrete and the thinking oriented is wishful,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 jacketing result in a self-control whose consequence is self-reliance with part of it resulted in withdrawal and pain. 2) If a subject's tolerance is weak,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frequent but not serious, with the resulting straight jacketing being weaker but the subject's supporter is immature, the supporting type is superficial and the thinking oriented is extemporary,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 jacketing result in an impulsion whose consequence is wandering with part of it resulted in withdrawal and pain. 3) If a subject's tolerance is weak,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frequent and serious, the straight jacketing is strong, the subject's supporter is immature and the supporting type is superficial but the thinking oriented is wishful,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 jacketing result in an impulsion whose consequence is withdrawal and pain with part of it resulted in wandering. 4) If a subject's tolerance is strong and the episodes of the violence are infrequent and not serious, the straight jacketing is weak, the subject's supporter is immature and the supporting type is superficial but the thinking oriented is wishful, the responses to the straight jacketing result in a self-control whose consequence is withdrawal and pain with part of it resulted in self-re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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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녀의 감정 특성에 관한 정량화 뇌파연구 (Quantitative EEG Analysis on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 experiencing Domestic Violence)

  • 변윤언;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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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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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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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관인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Korea Organization Victicm Assistance)에서 2017년 7월 피해상담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진행한 두 폭력 가정의 피해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는 가정폭력에 대한 피해 호소가 10년이 넘은 가정으로서 폭력피해사실에 대해 경찰서에 직접 신고되어 접수된 이력이 있고 또 피해자녀와 피해자인 어머니가 단기쉼터에 입소하여 함께 거주한 경험이 있는 가정이었다. 가정폭력의 경우 자녀들은 특히, 미성년자인 경우 부모가 제공하는 생활공간에서 폭력피해를 입더라도 자발적으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에 있으며, 폭력경험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당하게 된다. 이에 가정폭력 피해자녀들이 현재 가해자-피해자 관계의 부모와 함께 거주하면서 어떤 감정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지 그 특성을 정량화된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뇌파측정은 서울불교대학원 부설 뇌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였으며, 뇌파측정 데이터 수집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19채널 뇌파측정도구인 브레인마스터를 사용하였고, 데이터 처리는 뉴로가이드를 사용하였다. 가정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녀의 감정양상을 정량적 수치 및 뇌지형도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전두엽에 있어서 과잉서파의 문제, 알파파 좌우비대칭, 고베타파 좌우비대칭의 문제를 발견하였다.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The Role of Physical Education in Solving School Violence: An Investigation into Middle School Student's Awareness)

  • 이원찬;구건모;황성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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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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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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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단순무작위표집법을 활용하여 D광역시에 위치한 중학생 590명을 개방형 질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그 결과, 중학생들은 체육수업이 학교폭력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과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의 형태로 분석되었다. 우선,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은 총 8개의 중범주와 4개의 대범주로 분석되었는데, 그것은 '사회적 요인', '심리적 요인', '신체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었다. 다음으로 체육수업이 학교폭력을 감소시키는데 관련이 없다는 인식은 총 7개의 중범주와 4개의 대범주로 분석되었는데, 그것은 '경험적 요인', '구조적 요인', '인지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