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we propose an improved view-based navigation method for obstacle avoidance and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method in real environments with real obstacles. The proposed method possesses the ability to estimate the position and rotation of a mobile robot, even if the mobile robot strays from a recording path for the purpose of avoiding obstacles. In order to achieve this, ego-motion estimation was incorporated into the existing view-based navigation system. The ego-motion is calculated from SURF points between a current view and a recorded view using a Kinect sensor. In conventional view-based navigation systems, it is difficult to generate alternate paths to avoid obstacles. The proposed method is anticipated to allow a mobile robot greater flexibility in path planning to avoid humans and objects expected in real environments. Based on experiments performed in an indoor environment using a mobile robot, we evaluated the measurement accuracy of the proposed method, and confirmed its feasibility for robot navigation in museums and shopping mall.
There are a method to analyze reactions or psychological condition and a method to observe visitor's behavioral reaction as methods to measure and evaluate humans' recognition behavior reaction of humans. The measure of the eye movement as a method to living body's reaction and psychological condition has an advantage to measure the information acceptance reaction of view recognition of the stimulus of view composition factors which has been used since a long time ago in other research areas, but almost not studies have been made on the exhibition views in museums. Therefore, on the premise of such recognition, this study aimed at obtaining various types of information through vision angles of visitor in exhibition space of an museum and judging space information, at measuring the condition of information acceptance through attention experiments and observation investigation of and finding out the disposition and characteristics so 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hibition space and exhibition Method.
Arne Naess' ecocentrally-oriented worldview of 'Self-realization' has been continually attacked by sociocultural critics since it was launched in the early 1970s. Especially ecofeminists and social ecologists criticize that the concept of Self-realization cannot accept social & cultural particularity enough. In other words, they assert that Deep Ecology cannot efficiently resist interpersonal hierarchy. Concentrating their criticism on compassion just for nonhuman beings, the interpersonal equality-oriented critics claim that Deep Ecology should incorporate voices of marginalized humans within their eco-centered world view. Even if Naess recently recognizes necessity to draw more attention to sociohistorical particularity, still unchanged remains essentialism in his neological term 'Self-realization.' Compared to exclusiveness in Naess' Self-realization, the Buddhist worldview of Interdependent Arising(pratityasamutpada) favors both intraspeciel egalitarianism and interpersonal equality as well. The very insight that all beings dependently co-originate reasons compassion for historically marginalized humans as well as nonhuman beings. Accordingly, today's environmentalism might better its efficiency as it goes toward the inclusive Buddhist world view of interdependent arising. For the human being tends to respond more readily to his or her individually urgent problems than their remote social matters.
Methods of delivering products to consumers do not act as less important factor than creative activities to create new product designs. Mobilizing various psychological elements based on human instinct and desire, fashion industry presents a product as an object of envy, gaining viewers' attention. Here, the viewer does not simply take the product as an object to view, but also imagine transformation it will bring. The study of the cause and effects of the interaction, which is fou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iewer" and "what is viewed" is an important factor that needs to be identified in the phase of creation as well as in the aspect of deliver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iver and what is perceived features in designs, product advertisements, related articles, and fashion shows in modern fashion, serving as a medium that enables the humans, who must inevitably exist between the two poles such as mind and body, the subject and the object, the ego and non-ego, and the reality and an ideal, to communicate between the poles. Humans cannot do arbitrary acts or make arbitrary selections only as they access to foreign things through instinct, desire, or experienced perception, and they are sometimes positioned passive by things. In the background, as there are human dual characteristics in which they are expressed as the ego and another ego who exists inside of the ego, they not only view an object, but also become an object to be viewed. Many products in modern fashion, as the objects of reciprocal transposition, grow giving illusions to humans. Having a desire for such objects is human's instinct and normal act to keep the life balanced between the reality and an ideal, which is based on the activation of reality function. Furthermore, freely acting rather than ignoring or overcoming the desire may be the act of retrieving one's ownership to the ego.
증산 강일순의 신관은 다양한 신적 존재를 인정하는 신명사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증산은 만물에 신적 존재가 깃들어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증산은 온갖 현상이 신(神)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신이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주가 천상계(天上界), 지상계(地上界), 지하계(地下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증산은 자신이 살던 시기를 신명시대라고 정의했는데, 이는 신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대라는 뜻이며, 신명들이 이 세상의 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시간대라는 의미다. 신명은 인간사에 적극 개입하며, 인간에게 보은(報恩)과 앙갚음을 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신격(神格)이며, 인간의 행위를 심판하는 존재다. 그런데 증산은 이상향인 후천선경(後天仙境)이 지상에 세워질 때가 되면 신명이 오히려 인간의 심부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나아가 증산은 선천에서는 신명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원한을 지닐 수 있는 존재였는데, 후천이 되면 신명도 궁극적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증산은 신명계와 인간계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신인상관론, 신명과 인간은 상호작용하고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는 신인감응론, 신명계와 인간계는 상호 순환하는 관계에 있다는 신인순환론, 신명은 인간은 함께 어울려 존재한다는 신인공존론, 신명과 인간은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같다는 신인동질론을 주장했다. 증산은 "신(神)은 인간의 사후존재양식이다."라고 주장하여 신관(神觀)을 새롭게 규정한 인물이다. 나아가 증산은 인간의 영혼불멸 혹은 존재의 영속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으며, 인간과 신명의 공존(共存)을 주장했다. 그리고 증산은 만물에는 신성(神性)이 본질적으로 내재한다고 강조했으며, 신명계는 인간계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위계에 따른 질서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증산은 신명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신관으로 혁명적 변화와 새로운 인식을 강조하였다. 결국 증산은 새롭고 독창적인 신관을 제시하여 신명과 인간에 대한 사유방식의 대전환을 시도한 종교적 인물이다. 결론적으로 증산은 한국 전통적인 신관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여 신명사상으로 체계화시킨 종교적 인물이다.
기록학의 핵심에는 기록관리가 있다. 기록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기록관리에 충실할수록 발생하는 역설이 하나 있지 않을까. '책임있는 관리자가 되어, 관리적 차원에서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그런 기록을 만들고 이용하는 인간이라는 사회적 존재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축소시킨다는 역설. 인간은 왜 기록을 생산하고 이용하는가. 그것은 인간이란 존재가 특이하게도 기록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개념은 '생각의 설계도 같은 것'이다. 기록관리가 발전할수록 가치 있는 기록이 더 많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되며, 폭넓음과 유효적절함으로 서비스가 되는 것이어서 이 방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록관리가 아닌 인간의 시선에서 이런 상황을 관찰하게 되면, 기록관리에 등장하는 인간은 기록을 이용하는 대상으로 제한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가설에 입각해 인간을 다르게 인식할 경우, 인간과 기록의 관계, 또는 기록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특이한 맥락을 접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는 존엄성을 지닌 존재,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 존재, 자유와 평등, 사회적 기본권을 향유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규범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요컨대, 헌법적 관점에서 인간을 인식한다면, 기록의 사회적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국내외 헌법과 국내외 인권규범은 인간의 기본권을 최종 규범으로 문서화 하고 있으며, 이를 보장하고 실천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헌법적 관점에서 기록의 역할은 인간의 기본권을 증식하는 기록실천이다. 또는 인간의 기본권을 옹호하고 지지하며 지원하는 일이다. 인간의 기본권을 증식하는 기록실천은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시민의식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록학의 직업적 통로가 될 수 있다. 기록관리가 2차선 왕복도로라고 한다면, 기록관리와 인간의 기본권을 증식하는 기록실천이 상호작용하는 것은 4차선 왕복도로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글은 헌법적 관점을 기록학의 관점으로 명확히 잡아, 그간 기록관리 안팎으로 전개된 인간의 기본권을 증식하는 기록실천을 점검하고, 이런 기조에서 기록학의 사회적 역할을 재검토한 글이다. 기록학의 사회적 역할에는 기록에 관한 새로운 언어적 규칙을 제공하는 것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세계만물과 생명 그리고 인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리·기·신에 대한 개념을 통해 대순사상에서의 생명관과 인생관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대순사상의 생명관, 죽음관, 인생관을 대순사상의 원전과 검토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살펴보는 한편, 성리학의 본체론 및 발생론과 비교하여 대순사상에서의 특질을 밝히고자 한다. 전개에 있어 II장에서는 만물과 생명의 본원으로서 대순, 태극의 주재로서 상제, 만물의 구성을 논하였고, III장에서는 생명의 발생과 신과의 관계, 생명을 구성하는 생리와 생기, 생명의 목적을 언급하였으며, IV장에서는 생명의 한 범주인 인간과 이러한 인간이 삼계에서 가지는 존재론적 위상과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생명에 관한 논의에 앞서, 태극과 상제를 대순의 개념으로 아울러 상정하고 이를 생명의 근원인 본체가 됨을 언급하였다. 개개 생물은 리·기·신을 통해 그 구조를 설명하였다. 또한 생리와 생기를 통해 그 생명의 속성과, 상제지심인 인을 구현하는 것으로 생명의 목적을 말하였다. 특히, 본 논문에서 기존의 생명에 대한 담론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기존에 신을 생명 그 자체로 여겨 생명유무의 범주로 귀속시킨 것에 반하여, 기능과 작용적 측면의 본체로서 신을 상정하여, 존재를 그 존재로서 지속시키는 작용의 본체로 보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논의는 대순사상이 비록 성리학의 본체론과 발생론에 있어 유사성이 있지만, 신의 개념에 있어서 태극을 주재하는 인격적 상제를 상정하고 개개사물에 있어 리를 구현하는 신명들의 존재를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사상적 독창성을 언급한 것이다. 인간도 생물과 마찬가지로 생리와 생기를 갖추어 태어나며, 인간안의 내재신은 기를 주관하는 주체로서 작용한다. 인간은 세계를 구성하는 삼계의 한축을 담당하며 세계에 있어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대순사상에서 인간의 존귀성이 잘 드러나는 것은 하늘과 땅에 이어서 인간에 신이 봉해진다는 '신봉어인(神封於人)'의 개념이다. 이는 진멸지경의 인간을 천지가 요구하는 인간으로 고쳐 쓰기 위함으로, 궁극적으로 신인조화를 통해 신봉어인의 시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인간에 있어 이러한 가능성은 마음에 신대를 가지고 있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수도에 있어 인간과 외재신과의 소통과 조화(調化)는 인간의 체질과 성격의 변화를 유도함이라고 볼 수 있지만 종국에는 그 인간의 기국에 알맞은 신명을 봉하기 위함이다. 상제의 명과 선령신의 공 그리고 천지의 기를 통해 인간은 태어났다. 인존시대와 천운구인시대를 맞이한 현 시대의 인간은 천지에 쓰임에 기여하기 위함을 인생의 목적으로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간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자신의 성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것이다. 자신의 성리를 실현함은 사회적으로 볼 때 남에게 덕을 베푸는 것으로 이는 상제의 천명인 생생지리를 구현함이다. 나와 타물, 나와 타인 그리고 인간과 신명사이의 상생은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으로 완성되며, 이렇게 자신의 본성을 지극히 하여 온전히 드러낼 때 심령에 통하게 되고, 인존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In today's world, most children are exposed to various manmade electromagnetic fields (EMFs). EMFs are electromagnetic waves less than 300 GHz. A developing child's brain is vulnerable to electromagnetic radiation; thus, their caregivers' concerns about the health effects of EMFs are increasing. EMF exposure is divided into 2 categories: extremely low frequencies (ELFs; 3-3,000 Hz), involving high-voltage transmission lines and in-house wiring; and radiofrequencies (RFs; 30 kHz to 300 GHz), involving mobile phones, smart devices, base stations, WiFi, and 5G technologies. The biological effects of EMFs on humans include stimulation, thermal, and nonthermal, the latter of which is the least known. Among the various health issues related to EMFs, the most important issue is human carcinogenicity.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s (IARC's)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ELFs and RFs were evaluated as possible human carcinogens (Group 2B). However,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WHO's) view of EMFs remains undetermined. This article reviews the current knowledge of EMF exposure on humans, specifically children. EMF exposure sources, biological effects, current WHO and IARC opinions on carcinogenicity, and effects of EMF exposures on children will be discussed. As well-controlled EMF experiments in children are nearly impossible, scientific knowledge should be interpreted objectively. Precautionary approaches are recommended for children until the potential health effects of EMF are confirmed.
This study is written with a purpose to force the changes of way of life in the 21st century through recognizing an environment based on a correct ecological world-view, and to create environmental design of seeing the nature and humans as one organism. This study is focused especially in environmental design and written generally based on urban ecology, human ecology, cultural ecology, and plant ecology with this multi-interdisciplanary approach. To understand meaning of ecosystem by considering the theory of ecology for ecological approach of the environmental design, and to grope for possibility of applying environmental design by considering what to analyze and how to differenciate concept for ecological environmental plan from the mechanical design. Through this study it was realized that the ecological design starts from the recognition of seeing the humans and nature as a one and form being aware of significance of all the living things in our surrounding environment.
This study is written with a purpose to foresee the changes of way of life in the 21st century trough recognizing an environment based on a correct ecological world-view and to create environmental design of seeing the nature and humans as one organism. This study is focused especially in environmental design and written generally based on urban ecology human ecology cultural ecology and plant ecology with this multi-interdisciplanary approach,. To understand meaning of ecosytem by considering the theory of ecology for ecological approach of the environmental design and to grope for possibility of applying environmental design by considering what to analyze and how to differenciate concept for ecological environmental plan from the mechanical design. Through this study it was realized that the ecological design starts from the recognistion of seeing the humans and nature as a one and form being aware of signficance of all the living things in our surrounding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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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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