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cent years, the marine traffic congestion has increased due to the expansion of vessel traffic volume in Korean coastal waterway. Heavy traffic could bring serious marine casualties which cause the loss of human lives, properties and marine pollution in coastal area. The prevention of marine accidents has been a major topic in marin society and various policies and countermeasures have been developed, applied to the industries. VTS(Vessel Traffic Services) is considered as one of effective method to promote marine safety but it needs relatively huge amount of budgets to build and also number of personnels for the operation. Thus prior to establishing the VTS. It should be surveyed the marine traffics, general conditions of waterway including geographical, 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ssessed to find the most reasonable area and places for the system. Therefore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method for this evaluation through the hierarchical evaluation structure model in connection with ISM(interpretive structural modeling) and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methods. The model in this paper is applied to 4 coastal area in Korean waterway as candidates and found that the priority for the needs of VTS should be in order such as Yosu, Wando, Mokpo, Geoje coastal area.
해상에서는 선박 운항과 관련하여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해양사고는 소중한 인명의 사상과 재산상의 손실뿐만 아니라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그리고 해상물동량 증가 및 교통 환경의 복잡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 및 사고로 인하여 해양오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해상에서의 해상교통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대상해역에서의 해상교통환경과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 및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고, 해상교통환경 평가를 통한 해역 위험도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운항자의 위험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운항 조건에서 선박운항을 재현할 수 있는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해상교통 평가의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주관적 위험도의 측정이 통항선박의 해상교통 평가의 유효성을 대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선박운항자의 특성과 선박간 거리, 속력, 조우형태와 같은 각 요소들 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요소들 간의 위험도 차이 정도를 다중비교를 통하여 분석하여 위험도 차이를 통계적 측면에서 수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어항은 어선의 피항지로 운영되고 있고, 항구의 식별 및 통항선박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기능시설인 방파제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105개 국가어항의 통항량을 기반으로 방파제등대(234기) 서비스수준을 추정하였다. 이를 위해 평가항목의 결정, 기준지수 산정(Fs=1), 근접항 식별, 방파제등대의 기능(서비스수준) 추정 순으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국가어항은 어항의 규모, 통항량, 어선 수용능력 등이 상이하였다. 따라서 105개의 국가어항은 군집분석을 통해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군집분석은 방파제등대의 서비스수준 요소인 제적어선 척수, 어선톤수, 연간 입출항척수, 어선 수용능력 등을 기준으로 하였다. 추정결과 방파제등대의 서비스수준(등탑의 높이, 등고, 광달거리, 등고)은 그룹1이 10.50m, 16.50m, 7.00mile, 5.5sec이고, 그룹2가 10.67m, 16.16m, 8.33mile, 6.0sec이며, 그룹3이 11.53m, 16.75m, 6.75mile, 5.0sec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차후 어항에 방파제등대를 신설할 경우 통항선박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amount of cargoes and fishery production have increased continuously during the last decade due to the great growth of the Korean economy. These increasements have made our coastal traffic congested, and the future coastal traffic is also expected to increase considerably. The increased traffic can be a cause of large sea pollution as well a s greater sea casualties us as properties and human lives, which could result in a big national loss. In order to prevent the sea casualties and promote the safety of coastal traffic, the Vessel Traffic Management System (VTMS) along the Korean coastal waterway is inevitably introduced. But, the precise evaluation is necessary required prior to the implementation of VTMS because this system necessitates a huge amount of budgets. This paper aims to propose the model of evaluation process, but the evaluation as to the urgency of establishment is not only very complicated and fuzzy but also affected by the subjectivity of human. Therefore, fuzzy integral is adopted as the mathematical model of evaluation in which decision-maker can intervence by making decision considering the calculated membership-function. Four aspects, namely, the frequency of sea-casualities, the traffic volume, the frequency fuzzy day, and the complexity of waterway are selected as the item of evaluation, and the fuzzy measure are applied to the evaluation of 8 candidated regions such as the adjacent area to the port Inchen, Kunsan, Mokpo, Wando, Yosu, Pusan, Pohang, Donghae. As a result of evaluation, the priority as to the candidated regions is obtained, and the following prior execution regions, namely, the adjacent area to the port Pusan, Yosu, Mokpo & Wando are selected by considering the present situation, but, in the long run, the VTMS should be executed in the whole coast of the nation, through the cost-effectiveness analysis.
As increasing needs of marine transportation , world merchant fleet and ship's size were enlarged and it caused frequent disasters in human lives and natural environment. By the reason of the above, they started to establish the Vessel Traffic System (VTS) at the European coast in 1960' and most of advanced contries established and managed it to prevent the sea traffic accidents in these days. The concept of traffic control at sea can be divided into three types. First, the initial gathering of informations about ship's identity and movement etc.. Second, monitoring of the traffic flow and amendment of instructions. Third , organization and direction of ships by allocating routes and speeds. Where the goal of traffic control is safety of traffics and developing effectiveness of navigation channel, if traffic volume is less tan channel capacity then the above first or second level of control would be sufficient but if it is bigger than that , more positive policy of control should be adopted as same as third type of the above. In this paper where the strategy of VTS is focused on the control of traffic density to be spread equality, as possible , all over the navigation channels and also improvement of effectiveness , it suggests algorithm to assign the vessels to the channels with balanced traffic density , and other algorithms using D.P. to sequence the vessels assigned to one channel in optimum order which decreases the mean waiting time in sense of channel effectiveness with numerical examples.
여수항 묘도수도는 위험물 정제품을 운반하는 위험화물운반선의 주요 선박통항로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묘도수로에서는 단독통항만을 허용하고 있고 통항 속력 또한 8노트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하여 위험물 정제품 부두에서의 체선료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 향후 다수의 위험물 정제품 부두의 개발로 인하여 대상해역의 이용선박은 더욱 대형화되고 선박통항량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묘도수로를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 확보 및 체선료 개선을 위해서 묘도수로의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묘도수로의 해상환경 분석 및 해역 이용자 의견수렴 과정을 통하여 묘도수로의 개선안을 제시하였으며, 항만설계기준 검토 및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평가를 통하여 항로 폭을 300m로 확장하고 수심 9.50m로 확보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해상교통혼잡도 평가 결과 현재 단독통항만이 허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크타임 해상교통혼잡도는 71.01%에서 교행이 허용되는 상황에서도 47.3%로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제시한 묘도수로 개선방안에 따라 대상해역에서의 선박 통항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체선료 문제 또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항로의 해상교통량 수용 능력을 평가하는 여러 기법들 중에서, 가장 간단한 수준에서 검토가 가능한 기법으로서, 범퍼 모델을 이용한 항로 교통용량 추정기법에 관하여 기술한다. 항로의 교통용량을 추정하기 위한 간단한 계산식과 실제 항로에서의 교통량을 추정하는 기법에 대하여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항로의 가동률이라는 개념을 수립하여, 이러한 모델을 우리나라 주요 항만의 진입항로에 적용하여 보았다. 본 기법은, 항로의 기본제원 설계시, 대상 해역에서 예상되는 해상교통량을 그 접근 항로가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초기의 정량적 평가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각 항만 VTS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관제사들을 대상으로 관제 구역 내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선박과 선박 사이 및 선박과 육지(장애물)와의 최소 안전거리를 조사하여 VTS 관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안전한 선박 통항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우리나라 각 항만 VTS 관제사들이 관제하는 안전이격거리를 각 VTS 센터별, 개인별로 설문 조사 및 분석을 하고 실습선을 이용하여 선박 통항이 밀집되어 있는 싱가포르와 말라카 해협에서의 관제 거리를 서로 비교하여 VTS 관제사간의 최소안전거리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같은 VTS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별로 관제하는 최소안전거리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전체적으로 해안선이 완만한 동해항의 경우 관제 안전거리가 타 항만보다 컸으며 해안선이 복잡하고 어선 및 여객선의 입출항이 잦은 목포항이 관제 안전거리가 가장 짧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동일한 VTS에 근무하는 관제사들이 정형화된 관제 방법에 따라 관제를 할 수 있도록 항만의 자연조건이나 교통량에 적합한 모듈(Module)을 개발할 필요성이 필요하며 향후에는 표준관제절차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박 조종자는 방파제를 통항할 경우 조선 부담감을 느낀다. 아직까지 선박 운항자의 조선 부담감을 고려한 방파제 배치에 관한 기준은 없다. 이 연구는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조선 부담감이 발생하는 상황을 재현하여 선박 운항자의 조선 부담감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모델인 환경스트레스모델을 재현된 상황에 적용, 평가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방파제 배치 변화에 의한 조선 부담감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 (2) 동일한 방파제 폭일 경우에는 선박의 항행속력의 차이로 인하여 선박 운항자의 조선 부담감은 상이하다. (3) 방파제폭의 확장함으로써 선박 운항자의 조선 부담감이 평균적으로 감소한다.
광양만 교통안전특정해역은 3개 항로(입항항로, 출항항로, 깊은수심항로)로 구분되어 있으나 입항항로에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의 부설로 선박들이 이 항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 제거에 대한 문제점은 선박운항자뿐만 아니라 항만관계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연구는 특정해역 내에 있는 삼여 암초를 제거 전과 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항로운영방안에 대한 것으로 선박운항자 위험도 기반 모델을 이용한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장래의 선박교통량이 현재와 같고 2개 항로를 3개 항로로 운영한다고 가정할 때, 46.4 %(50,000 DWT 이상 선박은 깊은수심항로를 이용)와 57.1 %(10,000 DWT 이상 선박은 깊은수심항로를 이용)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량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50,000 DWT 이상 선박을 깊은수심항로로 통항하게 하는 것이 위험도 분산 측면에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선박교통량이 현재보다 1.5배 증가한 상황에서는 10,000 DWT 이상 선박을 깊은수심항로로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이 연구는 선박운항자 위험도 기반 모델을 이용한 분석 결과로, 삼여 암초와 인공어초 제거 등에 필요한 비용 대비 효과를 검토한 것이 아님을 밟혀둔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삼여 암초 제거 후 항로 설정과 항로 운영 방안(특히 깊은수심항로 통항선박 제한)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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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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