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iversity Fresh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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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신경증과 성실성을 중심으로-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in college students -Focus on Neuroticism and Conscientiousness-)

  • 백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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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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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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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중 신경증과 성실성,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자기효능감과의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스트레스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인권감수성 수준과 인권인식 유형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the Types of Perception in regards to Human Rights for College Students)

  • 심태은;이송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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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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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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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권감수성 수준과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인권감수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설문지 자료를 활용하여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Q방법론을 통한 Q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권감수성의 수준은 3학년과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높았고, 종교별로는 기독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이 가장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여주었으며, 봉사를 한 학생들이 봉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증 등록을 한 학생들이 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인식 유형과 관련해서는 총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유형 1은 인권에 대한 이상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도덕적 판단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특성을 보이는 '보편적인 사회윤리형', 유형 2는 사회적 규범을 벗어날 생각이 없고 삶 속에서 인권으로 인해 실리적인 혜택을 박탈당하기를 원하지 않는 '실리적 현실형', 유형 3은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념을 지니고 있고 개인의 권리를 위해서 사회의 규범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체제 유지형', 유형 4는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회적 규범을 벗어나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사람들과 관계를 배제하는 것은 아님을 보려주는 '개인권리보호의 사회계약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인권에 대한 개인의 맥락에서의 인지적 교육에만 구한되지 않고 개인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인 관점의 가능성을 찾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IT 학부생의 다중지능과 학문적 적응도 분석 -C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Analysis of Multiple Intelligences and Academic Adjustment Level for Undergraduate Students of IT Major -Focused on C Programming-)

  • 유상미;최병수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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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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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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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IT 학부생의 다중지능에서의 특성과 학과 및 전공학문에 대한 학문적 적응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H대학 M과의 IT 학부생 1학년 신입생 70명이었고 전공학문은 학과의 기초전공필수인 "컴퓨터언어I-C언어" 과목이었다. 연구는 가드너(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에서 논란의 소지가 적은 8개 지능 영역을 사용하였고, 학문적 적응도는 대학생의 학과와 전공학문에 대한 적응력의 정도라고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변인으로는 선행연구를 통해 흥미, 몰입, 학과전공에 대한 친숙성과 관련성의 정도, 학업성취도 그리고 학과만족도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는 IT 학부생은 다중지능 중 대인지능과 자기이해지능이 강점으로 나타났고 남녀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다중지능과 학문적 적응도 요인 간에 유의미한 상관들이 발견되었다. 특히, 학문적 적응도에서 C프로그래밍 학문에 대해 흥미와 몰입이 낮았지만 다중지능의 언어지능과 C언어에 대한 몰입과의 유의미한 상관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였다. 다중지능과 학업성취도와의 유의미한 상관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공학문에 대한 관련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C언어에 친숙함을 많이 느낄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을 논의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IT학부생의 학문적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처방적 전략에 대해 제언하였다.

일부 대학생 심폐소생술교육에서 노래.동영상 자가 학습과 동영상 자가 학습(VSI) 간의 교육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R) Education Effects Between the Song.Video Self-Instruction and CPR VSI (Video Self-Instruction) Among College Students)

  • 박상섭;박대성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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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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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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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This study is a quasi-experimental research with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study to compare and verify the educational effects between CPR Song.Video Self-Instruction and CPR VSI. Method: We selected total 58 subjects who were freshmen at the Dept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G College in G Metropolitan City and 28 of them were experimental group which had no experience to have CPR instruction and consented to take part in this research and 30 students were control group. Data were collected from Apr. 27 to 29, 2009. Data were analyzed with SPSS/PC+(version 14.0). and all significance level was set as p<0.05. Results: 1. In the knowledge of CPR, the knowledge level before CPR instruction was 2.17 out of 10 in experimental group and 1.86 in control group. After CPR instruction, experimental group got 9.07 and it meant the increase of 6.89 and control group showed increase to 7.16(p=0.000). 2. Self-efficacy of CPR showed 2.61 out of 10 in both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and after CPR instruction, experimental group showed increase of 3.93 as 6.55 and control group showed increase of 3.91 as 6.52(p=0.000). 3. Accuracy of CPR performance was 0.32 out of 10 in experimental group and 0.40 in control group. After CPR instruction, experimental group got 9.25 and showed increase of 8.92 and control group got 9.20 and showed increase of 8.80(p=0.000). 4. Study satisfaction was 4.22 out of 5 in experimental group and 3.04 in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was higher than control group.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Conclusions: This study found that CPR Song;Video Self-Instruction achieved better results than CPR VSI. With these results, it is considered that CPR instruction for college students through mass communication or video will be very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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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실습선 교육생의 승선 숙련도에 따른 피난행동특성 비교분석 (A Comparative Study on Evacuation Behavior Characteristics of Trainees according to Experience Level on board a Training Ship)

  • 황광일;이윤석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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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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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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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양한 여가 활동 수요증가와 함께 국내에서도 여객선과 크루즈선의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10년간 연평균 15건 이상의 여객선 안전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조원과 승객의 피난행동특성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은 승선생활 환경에 익숙한 3학년과 승선생활이 생소한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박에서의 승선생활 숙련도에 따른 각 피난행동특성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학년 실험에서 승조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재난대응 시나리오의 개발과 실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1학년 실험에서는 신규 승조원과 승객을 대상으로 한 초기 피난안전교육과 선내구조에 익숙한 기존 승조원에 의한 피난안전 유도 임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난상황과 그 전개과정에 대한 상황인식 공유가 전체 피난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으며, 피난상황 발생 시 승선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는 피난계획기법 상 선장과 관련 승조원이 반드시 선내 모든 피난경로와 경로별 피난자수를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를 위한 플립러닝 수업 개발 및 적용 효과: 말하기 관련 정서적 요인에 대한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Flipped learning on Korean Language Speaking Skills focused on Foreign College Students)

  • 심현애;김경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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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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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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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외국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수업을 플립러닝으로 설계하여 적용하고, 말하기 관련 정서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어 말하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신입생 대상 '창의적 말하기' 과목을 플립러닝으로 재설계하여 한 학기 동안 운영하였다. 말하기 관련 정서 요인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 효능감, 말하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신체 증상, 그리고 청중 의식에 대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하고 그 차이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플립러닝 후 학생들의 말하기 효능감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이는 플립러닝이 외국인 학부생의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데에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유학생들은 한국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고, 한국인 동료와 같이 학습함으로써 한국어 말하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논의와 제언을 제시하였다.

공학캠프를 통한 공학과 기술에 대한 이미지 변화 연구 (The Effect on Images of an Engineering Program Participate toward 'Engineering' and 'Technology' through Semantic Differential Method)

  • 임나영;이창훈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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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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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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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has a purpose to analyse changes in perception and image about engineering and technology of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engineering camp. To achieve this objective, the questions were as follows. 1) What about participants' image difference for engineering before and after participating the engineering camp 2) What about participants' image difference for technology before and after participating the engineering camp. For this study, the program was progressed from Aug in 2017 an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88 students, middle school seniors and high school freshme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econdary students perceived 'valuable(6.74)', 'meaningful(6.73)', 'rich(6.40)', 'collaborative(6.42)', 'nice(6.22)' as high image rank of the positive response for engineering. On the other hand, 'complex(3.59)', 'labored(3.80)', 'hard(4.66)', 'dangerous(4.48)', 'cold(4.86)' were perceived as low image rank of the negative response for engineering. We can realize that they generally has the image that engineering is valuable, meaningful and nice but also labored, complex and hard. Th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engineering camp showed the greatest difference in 'complex - simple' and 'dangerous - safe' engineering categories before and after the camp, followed by 'cold - hot', 'labored - easy', and 'hard - soft', respectively. Second, secondary students perceived 'meaningful(6.58)', 'valuable(6.55)', 'wide(6.38)', 'nice(6.37)', 'strong(6.25)' as high image rank of the positive response for technology. On the other hand, 'complex(3.85)', 'labored(3.93)', 'hard(4.62)', 'dangerous(4.72)', 'cold(5.05)' were perceived as low image rank of the negative response for technology. Th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engineering camp had the big change in 'hard - soft' technology category before and after the camp, followed by 'complex - simple', 'labored - easy', 'theoretical - practical' and 'dangerous - safe', respectively. We can see that the negative images for technology which were complex, labored, dangerous, theoretical was improved with positive image such as simple, easy, safe and practical, after conducting the engineering camp. In conclusion, both image recognitions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have improved after the camp. It means that interesting and entertaining engineering-technology program can boost interests in engineering and technology which felt difficult, so that images about them can be turned out positive. Also, it is possible to reduce avoidance of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subjects, as part of the purpose of training creative talents in science and engineering, so it can be said that the engineering camp is highly meaningful because it can lead students into the field of science and engineering.

치위생과 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문제해결능력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Problem-Solving Ability of Dental Hygiene Students)

  • 김지희;성희경;김혜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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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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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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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 정도를 측정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연구이다. 2013년 4월에서 5월까지 부산과 울산 지역에 소재하는 3년제 치위생과 학생 649명을 연구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총 평점 5점 만점에 3.20점이었으며, 1학년, 학업성적이 높은 학생, 대인관계가 좋은 학생,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은 학생, 임상실습경험이 없는 학생이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문제해결능력은 총 평점 5점 만점에 3.06점으로 나타났으며, 문제해결능력은 학업성적이 높은 학생, 대인관계가 좋은 학생,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은 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도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판적 사고성향에 영향요인은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전공만족이며,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 학업성적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학업성적이 높은 학생, 대인관계가 좋은 학생,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은 학생이,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문제 중심의 학습이나 근거 중심의 치위생과정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해부용시신을 이용한 참관 해부실습 후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Changes of Recognition to Death Before and After Observation on the Cadaver Dissection to Paramedical Students)

  • 조근자;김수일
    • 해부∙생물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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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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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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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해부용시신을 이용한 참관 해부실습 전과 후에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여 죽음에 대한 바른 인식과 이해를 고취하도록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보건의료계열 1학년 학생 472명이었으며, 죽음에 대한 인식은 3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 도구를 사용하여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4.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독립 t 검정, ANOVA, 짝비교 t 검정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참관 해부실습 전에는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는 경우(p=.016), 사망자를 직접 본 경우(p=.021)에 죽음에 대한 인식이 유의하게 높았다. 참관 해부실습 후에는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p=.036),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는 경우(p=.010), 사망자를 직접 본 경우(p=.011)에 죽음에 대한 인식이 유의하게 높았다. 죽음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참관 해부실습 전(3.06점)보다 후(3.19점)에 유의하게 죽음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000). 특히 죽음에 대한 불안은 참관 해부실습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0), 죽음에 관한 관심 역시 참관 해부실습 후 유의하게 높아졌다(p=.000). 따라서 죽음에 대한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이 동반된다면, 해부용시신을 이용한 참관 해부실습은 해부학적 지식을 향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경험이 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장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초급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이 경험한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에 관한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nglish Speaking Tasks Experienced by Beginner Level EFL Learners)

  • 김병선;윤택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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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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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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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급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이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을 경험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참여자로 강원도에 위치한 폴리텍대학에서 발전설비를 전공하는 신입생 10명을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대면 인터뷰와 SNS를 사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Colaizzi의 연구방법을 채택하였다. 분석결과, 9개의 주제와 4개의 주제모음, 그리고 2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그림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과업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그림이라는 시각적 매체가 주는 효과에 대해 집중력과 호기심을 높여주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불안감은 낮춰준다고 하였다. 셋째, 영어 말하기에 익숙함으로 인해 자신감 상승, 원어민이 된 듯한 기분, 그리고 말하기의 순발력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영어 말하기 과업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어휘였다. 그래서 그림을 설명하는 데도 한계를 느끼고,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데 많은 곤란을 겪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그림이라는 매체의 효과를 재확인하였고, 향후 필요한 연구들에 대해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