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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의 대학문화 비교 : 위계와 성차별, 폭력의 군대적 징후를 중심으로 (Comparison between South Korean and Taiwanese college culture: Focusing on the Hierarchical Sexist Influence of Military Culture)

  • 권인숙;나윤경;문현아
    • 여성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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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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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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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징병제가 존재하고 한국과 사회적 역사적 유사성이 두드러지지만, 한국과는 달리 위계적 대학문화에 대한 증상이 거의 없는 대만과 대학생문화에 대한 양적 질적 비교를 병행하였다. 이런 비교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한국대학의 위계적, 성차별적 군대문화의 현황을 좀 더 명확히 짚어내고 원인을 파악하려 노력하였다. 비교 연구 결과를 보면 대만의 대학문화는 한국보다 위계적이지 않고, 위계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지지도가 낮았다. 폭력이나 단체기합등 군대문화적 요소는 주로 한국대학문화에서만 나타났고 남성중심적 술문화와 성매매문화의 지배력도 한국에서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만과 한국의 대학문화의 이러한 차이를 낳는 사회 역사적 원인을 살펴보면 대만이 한국보다 위계적 집단주의 문화의 근거이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주의적, 군사주의적 국민의 내적 동의나 뿌리가 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대만 대학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위계적인 가장 중요한 직접적 원인은 징병시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은 일반적으로 재학중 군대를 다녀오지만 대만은 대학을 마친 후 군대를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의 대학문화에서 군유경험자는 폭력성이나 위계문화 또는 술문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로 확인되었다.

특성화고 미래인재전형 담당교사들의 역량모델 연구 (Development of the Competency Model of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Teachers as Admission Officers)

  • 두민영;우버들;신창호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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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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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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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 미래인재전형 담당교사들의 역량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미래인재전형은 특성화고의 특별전형 중 하나로, 교과 성적과 상관없이 취업 및 창업의지,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2016년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에 도입되었다. 본 연구는 미래인재전형 담당교사들의 역량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특성화고 교사 191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고경력자와 일반 경력자의 응답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나타난 특성화고 미래인재전형 담당교사의 핵심역량은 3개 역량군, 14개 역량으로 나타났다 : 1) 공통 역량군은 입학담당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역량으로 (1)입학전형 담당자로서의 책임감, (2)평가자로서의 윤리성, (3)의사소통 역량, (4)팀워크 역량을 포함한다. 2) 기획 역량군은 미래인재전형 선발에 적합한 모든 전략과 세부 계획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으로 (5)특성화고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력, (6)인재상에 따른 평가 준거 및 요소추출 역량, (7)면접 문항 개발 역량, (8)평가 기준 개발 및 지침 이해 역량, (9)평가자간 신뢰도 제고 역량 등이다. 3) 실행 역량군은 성공적인 미래 인재 선발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으로 (10)면접 진행 역량, (11)면접 답변에 대한 실시간 평가 역량, (12)평가결과를 객관화, 수치화하는 역력, (13)평가결과에 대한 통합적 해석 역량, (14)평가 결과에 대한 의사결정 역량이 포함된다.

간경변증 환자의 재입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Readmission Experience of Liver Cirrhosis Patients)

  • 윤미림;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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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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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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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간경변증 환자의 재입원 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하여 간경변증 재입원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S 시 중소병원에 입원한 75명의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SPSS(Versio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재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자가 간호는 60점 만점에 평균 27.49±10.53점이었고, 사회적 지지는 90점 만점에 평균 52.80±16.44, 음주 거절 효능감은 80점 만점에 평균 42.39±22.76점이었다. 재입원 방법은 계획된 입원과 계획되지 않은 입원으로 분류하였는데,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은 계획된 재입원보다 퇴원 후 한 달 이내의 음주 경험(OR: 4.16), 합병증 유무(OR: 5.1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9.7%이었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조기에 관리하여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음주에 대한 자가 간호와 사회적 지지 및 음주 거절 효능감을 증가시켜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을 줄이고 간경변증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음주 경험과 합병증 발생은 자가 간호, 사회적 지지, 음주 거절 효능감을 증가시키는 중재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간경변증 환자에게 음주하지 않도록 하며, 합병증 관리를 하는 간호 전략이 필요하겠다.

대기분진에 의한 건강영향 (Health Effects of Ambient Perticulate Pollutants)

  • 홍윤철;조수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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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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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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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기분진의 영향을 분석한 역학적 연구들은 분석방법의 오류, 생물학적인 타당성, 혼란변수의 통제 등 여러 가지 제한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석할 때 주의를 요한다. 그러나 대기분진역학연구들이 여러 가지 다른 연구방법과 자료원, 그리고 분석기법 등을 적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연구결과간에 일치성이 매우높기 때문에 대기분진의 인체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일정한 방법론적인 또는 분석상의 오류에 의해서 나타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역학적 연구들이 생물학적인 타당성에 대한 상세한 근거를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서로 다른 연구들의 결과가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건강영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기타 질환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결과들이 거의 없다는 것은 대기분진이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계질환에 미치는 생물학적인 기전의 근거를 강하게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대기분진 역학연구의 또 다른 중요한 관심사는 혼란변수의 통제 문제이다. 혼란변수란 노출과 질병에 서로 연관되어 있는 다른 위험인자가 분석에서 적절하게 통제되지 못하였을 때 이로 인하여 대기분진과 건강영향의 관련성이 잘못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역시 서로 다른 연구들에서 여러 가지 혼란변수가 관련성에 영향을 미쳤다면 여러 지역의 다양한 연구에서 일정한 결과를 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므로 대기분진과 건강영향의 관련성이 혼란변수의 부적절한 처리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대기분진 이외의 가스상 오염 물질이 같이 존재하고 또 서로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완전히 통제한 상태에서 대기분진만의 영향을 관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다중 공선성의 문제나 교차효과의 문제 등이 앞으로 대기분진 역학연구의 과제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기분진이 사망률 및 병원 내원율 등에 미치는 영향은 확립되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연구들을 통하여 대기분진의 건강영향은 예외 없이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문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역학적 관련성에 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발생기전의 평가, 감수성 인구집단의 확인,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 등 앞으로 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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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너지 X-ray 흡수법을 적용한 근위 대퇴골 및 요추부 골밀도 검사의 상관관계 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of BMD in Proximal Femur and Spine with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 한만석;조동헌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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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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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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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외래환자의 골밀도 검사를 통해 대퇴골 및 요추부에서 정확한 검사를 얻을 수 없을 경우 두 부위간의 골밀도 검사 수치간의 상관관계를 밝혀 검사 결과를 유추하는 데 목적이 있다. C대학교 부속병원을 내원한 환자 62명을 그룹1(40세 미만, 21명), 그룹2(40세 이상~60세 미만, 21명), 그룹3(60세 이상, 20명)으로 세 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의 T-score와 Z-score를 조사하여 평균값과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두 부위의 검사 수치를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연령이 높아질수록 T-score가 낮아지고 있고 60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골 감소증이 발생하였다. 둘째, 세 그룹으로 비교를 통해 골밀도 검사에서 대퇴골과 요추부 두 부분에 대한 Z-score와 T-score의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골밀도값의 결과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상관관계를 통해 어느 한 부위의 결과로서 다른 부위의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골다공증 환자의 처치 및 예후를 결정할 수 있는 보조적인 인자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강박 처치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Restraint Use in Care of Patients with Psychiatric Disorders)

  • 안효자;김은하;정영해;안정심;조원애;박정화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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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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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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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restraint use in care of patients with psychiatric disorders in an attempt to avoid unnecessary restraint use and provide information for developing standards regarding restraint use as a therapeutic maneuver. Methods: For this descriptive study, discharge records from N National Mental Hospital in the year 2009 were reviewed by trained nurses during Dec. 24, 2010 and Mar. 31, 2011. There were 596 restrains applied on 232 of 1,322 discharges. Data collected include general characteristic of patients, the frequency of restraint use, time since admission when restraint was applied, time of the day when restraint was applied, duration of restraint application, place of occurrence, reasons for restraint use, and degree of damage to the patent. Work experience of nurses who applied restraints, number of workforce at the time of restraint, and season of the year was also identified.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t-test, ANOVA, $Scheff{\grave{e}}$ and Jonckheere-Terpstra were applied using SPSS 14.0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re were 596 restraint uses among 232 patients. Restraints were applied most frequently on males in their 40s, patients diagnosed with schizophrenia, and patients repeating admissions more than 6 times. Restraints were frequently applied within first week following admission, between 16:00 and 20:00, and the average duration of restraint was 5 hou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diagnoses of patients in the season restraint occured, time, place of occurrence, reason for restraint, and duration of restraint. Patients with alcoholism received longer restraint application. Conclusion: In order to avoid unnecessary restraint use in patients with psychiatric disorders, nurses and other health care team members need to acknowledge a group of patients such as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alcoholism who relatively frequently restrained or receiving longer restraint. Reasonable and careful decision need to be made when applying restraint in the care of patients with alcohol problem.

의료사회복지사를 소진으로부터 보호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Protective Factors for Social Workers in a Medical Setting that Prevent Burnout)

  • 최명민;현진희;전혜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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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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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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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대해 그 유발 요인이나 과정에 집중해온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의료사회복지사를 소진으로부터 보호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의료사회복지사 중 동료들로부터 유능하다고 인정받은 10명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하고 그 내용을 질적분석 컴퓨터소프트웨어인 Nvivo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문적 역량', '성취와 보람', '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와 신념', '좋은 팀워크', '개인적 자질', '구조적 뒷받침', '가족의 인정과 지원'의 소진보호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소진연구의 부수적 결과로 다뤄져온 소진보호요인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서, 의료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기제를 활용하여 소진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소진을 극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소진보호요인은 의료세팅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적 역량의 개발 및 관리가 강조된다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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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이 청소년의 불안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arents conflict on youth's anxiety and school adaptation)

  • 민대기;최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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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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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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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지낸다.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학교생활의 적응 여부는 청소년의 학업성취도 및 생활만족도와 관계가 있고 길게는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교적응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로 청소년기의 심리적 불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청소년의 가정환경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부부갈등이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부부가 심하게 싸울수록 자녀는 분노, 슬픔,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꼈으며, 부부갈등의 문제가 자녀 자신에 관한 내용일수록 그 정도는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부부갈등이 청소년의 불안과 학교적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부갈등 강도와 부부갈등 내용은 청소년의 불안감에 영향을 주었으며, 불안감은 학교 교우들과의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부부갈등 해결은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학교 교우적응과 수업적응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비행 청소년의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UNRULY & DELINQUENT ADOLESCENTS ADMITTED TO A PSYCHIATRIC INPATIENT UNIT)

  • 이영식;김원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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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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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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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행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증 진단을 제외한 210명을 비행의 정도에 따라 경찰체포후 훈방된군(60명), 재판 판결을 받은군(35명), 이러한 사실이 없는 정서적으로 혼란된 비교군(105명)으로 나누어 인지-학습, 감정상태, 자살사고, 성격특성, 가족구조, 생활사건 영역에 관한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공유진단을 파악하고자 이중 무작위로 60명은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행청소년은 비교군에 비해 1) 입양, 성생활의 문란, 가출, 정신과 입원력이 높았으며, 2) 언어성 지능지수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3) 성격구조상 충동적이고 사회순응도가 낮으며, 강압적이며, 4)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이 적고, 낮은 종교 도덕관을 가진 가족의 특성을 보였으며, 5) 부정적 생활 경험이 많았고, 6) 품행자애, 반항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율이 높았다. 우울, 불안, 자살사고는 3군중 훈방된군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따라서 비행청소년을 다룰 때 비행에 관여하는 인지학습측면, 충동적인 성격구조, 가족구조, 부정적 생활경험, 파탄적 행동장애 측면에 관한 보다 집중적인 대처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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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에 대한 대학일반수학 학업성취도와 수업만족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Academic Achievement and Class Satisfaction of College General Mathematics according to Face-to-face Classes and Remote Classes)

  • 박윤정;이광호;이헌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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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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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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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에 따른 대학생들의 일반수학 교과목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M대학교 공과대학 3개 학과 1학년 학생 97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A학과 39명과 B학과 36명은 사전 녹화된 수업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C학과 1학년 22명은 대면수업을 진행하였고, 한 명의 교수자에 의해 수업 방식만 달리하여 동일한 교재와 동일한 내용, 동일한 유형의 문제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에 따른 일반수학 학업성취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중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A학과 학생 35명, B학과 학생 34명, C학과 학생 17명에 대한 고교내신등급을 수집하여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후, 이 학생들의 2021학년도 1학기 일반수학 교과목에 대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점수를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에 따른 일반수학 교과목에 대한 학업성취도와 수업만족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면수업과 비대면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일반수학 학업성취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둘째, 대면수업과 비대면 원격수업의 수업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