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chelospermum asiaticum

검색결과 37건 처리시간 0.022초

월출산국립공원 상록활엽수 분포 및 군집구조 (Distribu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eolchulsan National Park)

  • 오구균;심항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81-93
    • /
    • 2006
  • 월출산국립공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46개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상록활엽수 개체군 동태를조사한 결과, 월출산국립공원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한 상록활엽수종은 총 13종이었고, 주요 곡간부를 중심으로 최대 해발 450m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중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는 식물군락을 이루며 분포하였으나, 참식나무, 모새나무, 차나무, 보리밥나무, 광나무, 자금우는 반상이나 단독 형태로 분포하였다. 지피식물인 마삭줄, 백화등, 송악은 국지적으로 희소하게 출현하였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형태로 붉가시나무림이 분포하였고, 상록활엽수들은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의 임상층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붉가시나무군락은 그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생각되며, 붉가시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군락과 낙엽활엽수림군락들은 붉가시나무군락으로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난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 모형(II) - 식생구조 - (Restoration Model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in Warm Temperate Region(II) - Vegetational Structure -)

  • 오구균;김용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87-102
    • /
    • 1996
  • 한반도 난대기후대의 식생구조를 연구하기 위하여 남해안 도서지방의 상록활엽수림 지역에 52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난대상록활엽수림은 지리적 격리와 인위적 교란에 의해 지역간 식생구조가 매우 상이하였다. 조사지의 식생들은 대체적으로 자연적 식생천이가 이루어진 상록활엽수림 집단, 장기간 훼손되었거나 관리되어온 상록활엽수림 집단, 그리고 상록활엽수종으로 천이되고 있는 조림식생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52개 조사구에서 80% 이상의 상재도를 보인 수종은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마삭줄, 생달나무, 광나무 등이었다. 난대기후대의 극상군락이라고 추정되는 육박나무군락은 주도와 애도에 잔존하고 있었다. 과거 교란이 있었던 해안지역에서는 구실잣밤나무로 이차천이가 예상된다.

  • PDF

서해중부 인천 도서지역의 상록활엽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broad-leveled evergreen plants on islands of Incheon, middle part of Yellow Sea)

  • 이정현;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15-332
    • /
    • 2008
  • 서해 중부지역에서의 상록활엽식물의 분포를 밝히기 위해 2006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인천광역시에 속하는 136개 도서를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28개 유인도와 49개 무인도 등 총 77개 도서에서 12종의 상록활엽식물이 조사되었다. 이 중 가장 흔한 종은 사철나무, 보리밥나무,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 등이었다. 이들 식물은 또한 조사지역중 최북단에 위치한, $N 37^{\circ}60^{\prime}$ 부근 백령도에서도 자란다. 한편 송악,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마삭줄 등 4종은 $N 37^{\circ}10^{\prime}$ 부근 덕적면까지만 발견된다. 그러나 이들 식물은 육지에서는 한반도 남쪽이나 서남해안 지역까지 자란다. 상록활엽식물이 이런 고위도 도서지역까지 분포하는 것은 서해 난류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지조사와 문헌을 기초로 각 도서 별 상록활엽식물의 분포를 기재하였다.

식재설계에 활용 가능한 식물사회네트워크 시각화 및 분석 방법에 관한 연구 - 부산광역시 산림식생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f Visualization and Analysis Method about Plants Social Network Used for Planting Design - Focusing on Forest Vegetation Area in Busan Metropolitan City -)

  • 이상철;최송현;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59-270
    • /
    • 2020
  • 식물사회네트워크란 식물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기존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사회과학에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사회연결망 분석 방법을 접목하여 식물사회연결망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구축 및 분석 과정은 조사구 설정 및 출현 수종 조사, 종간결합분석, 소시오그램 작성, 네트워크 구조 및 중심성 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식물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해안식생과 내륙식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관우점식생이 포함되도록 708개 조사구를 설치하여 출현 수종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출현한 수종은 모두 195종이었으며, 상록수 42종, 낙엽수 151종, 반상록수 2종으로 나탔으며, 전체 출현수종을 중심으로 종간결합분석을 실시하였다. 종간결합 분석 결과, 친화종수는 사스레피나무(47종), 마삭줄(46종), 감태나무(44종), 팥배나무(44종), 광나무(41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gephi 0.9.2. program을 활용하여 소시오그램을 작성하였다. 작성된 소시오그램은 해안에서 주로 출현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어 부산광역시 산림식생의 지리적 분포특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한 결과, 1,709개의 연결선(link)이 나타났고, 한 수종과 종간결합을 갖는 종수의 평균은 약 17.5개였다. 밀도는 0.09, 지름은 5, 평균 경로거리는 2.268로 분석되었는데, 사회과학분야의 네트워크 특성과 정밀한 비교 분석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식물사회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부산광역시 식물사회네트워크에서는 사스레피나무, 감태나무, 광나무, 마삭줄 등이 중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식물의 부위별 및 추출용매에 따른 효능효과의 차이 (The Differences in Efficacy and Effect of Herbal Extracts by the Part and Solvent Extraction from the Medical Plants)

  • 김경동;나민균;김상진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05-110
    • /
    • 2006
  • 본 연구는 한방화장품의 원료로써 사용이 되는 약용식물들의 부위별 및 추출용매에 따른 추출물의 효능효과의 차이를 기술하였다. 기존의 단일성분 분석법 보다 실제로 성분의 복합체인 추출물에 대하여 항산화 관련 효능효과 시험법을 적용하였다. 일차적으로 항산화활성을 가지는 약용식물을 선별한 후, 문헌상 부위별로 사용이 가능한 약용식물 11종을 선정하여 DPPH radical 소거활성 및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과 같이 널리 알려진 시험법을 통하여 차이를 확인하였다. 예를 들자면 Trachelospermum asiaticum 경우 aerial part와 fruit를 비교하면 DPPH radical 소거활성인 경우 값이 각각 $25.2 {\pm} 0.2$$62.4 {\pm}1.6$로 fruit가 2.4배의 높은 효과를 보이며,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의 경우에는 fruit에서는 효과를 보이지만 aerial part에서는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몇 가지 다른 식물들도 같은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결과로 약용식물 또는 유효성분을 가지는 식물을 추출함에 있어서 부위별 추출이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약용과 염료용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Lithospermum erythrorhizon를 선정하여 추출용매를 변경시킴으로써 용매에 따른 효과 차이를 확인하였다. 실제로 superoxide scavenging activity값을 측정한 결과 용매에 따라 효과 차이가 $10{\sim}80%$ 발생함을 확인함으로써 약용식물 추출하여 사용 시 부위별 또는 추출 용매별로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제품에 적용시 발생 가능한 오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관리제언 (Management Guidelines and the Structure of Vegetation in Natural Monuments 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

  • 신병철;이원호;김효정;홍점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3권1호
    • /
    • pp.100-117
    • /
    • 2010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식생구조와 수목의 활력도, 토양특성 및 병충해 현황 등을 분석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모감주나무군락(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은 크게 쇠무릎아군락(Achyranthes japonica Subcommunity)과 병아리꽃나무아군락(Rhodotypos scandens Subcommunity), 마삭줄아군락(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Sub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지역별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를 보면,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아교목층과 초본층의 2층 구조로 구성된 반면, 포항과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4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목의 활력도 분석결과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포항, 완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모감주나무군락의 층위구조가 단순하고, 경쟁수종 등이 비교적 적어 병충해 등에 취약하며, 모감주나무군락의 밀도가 높아 이로 인해 수관경쟁 등으로 나타나는 자연낙지와 수목 자체의 활력도 저하로 인한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토양특성 분석결과 토성, 토양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은 수목 생장에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질소함량은 국부적으로 결핍이 심하였으나 시비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병충해로는 갈반병과 흰가루병 및 알락하늘소에 의한 피해가 있었으나 전체 면적의 10~15% 내외정도로 나타났고,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모감주나무군락지 주변의 개발로 인한 환경 악화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정면적의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과거에 비해 면적이 감소된 구역의 경우 토지매입 등을 통한 지정구역의 확대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인위적 간섭(하예작업, 외과수술, 토양시비 등)은 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 간섭에 따른 군락의 변화양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에 근거하여 보호사업 등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주는 유묘, 치수의 발생을 분석한 결과 과년도와 비교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자 결실률과 이에 따른 발아와 유묘의 추이, 종조성의 변화 등 군락의 동태 파악을 통한 적극적 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길도(甫吉島) 붉가시나무림(林)의 군락생태학적(群落生態學的) 연구(硏究) (Community Ecological Study on the Quercus acuta Forests in Bogildo-Island)

  • 김종영;이정석;오광인;장석기;박진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9권5호
    • /
    • pp.618-629
    • /
    • 2000
  • 난대림(暖帶林) 육림(育林)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提供)하고자 붉가시나무군락(群落)이 가장 발달되어 있는 보길도(甫吉島)에서 1998년 7월부터 1998년 10월에 걸쳐 붉가시나무가 우점(擾古)하는 임분(林分)을 대상으로 군락생태(群落生態)를 조사하였으며, 본 연구(硏究)에 의해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붉가시나무군락지(群落地)의 종구성(種構成)은 54과(科) 91속(屬) 113종(種) 9변종(變種) 1품종(品種) 등 모두 123종류(種類)가 출현(出現)하였고, 이중 상록성(常綠性) 식물종(植物種)은 모두 45종(種)이었으며, 모든 조사구(調査區)에서 공통(共通)으로 출현(出現)한 종(種)으로는 동백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청미래덩굴, 마삭줄 및 그늘사초의 6종(種)이었고, 생달나무, 자금우, 보춘화, 족제비고사리, 덜꿩나무 등 5종(種)의 출현빈도(出現頻度)가 8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임관(林冠) 상층(上層)의 교목층(喬木層) 식피율(植被率)은 85% 이상으로 붉가시나무, 잣밤나무류(類), 참가시나무, 곰솔, 산벚나무의 순(順)으로, 아교목층(亞喬木層)에서는 동백나무, 광나무, 붉가시나무, 사스레피나무, 잣밤나무류(類)의 순(順)으로, 하층(下層)의 관목층(灌木層) 식피율(植被率)은 20% 내외로 동백나무, 광나무, 청미래덩굴, 생달나무, 덜꿩나무의 순(順)으로, 초본층(草本層)에서는 마삭줄, 자금우, 그늘사초, 동백나무(치수(稚樹)), 붉가시나무(치수(稚樹))의 순(順)으로 각각 중요치(重要値)가 높게 나타났다. 3. 붉가시나무군락(群落)은 평균(平均) 토양산도(土壤酸度)(pH) 5.00, 평균(平均)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6.42%인 토양환경에서 군락이 발달하고 있었으며, 본(本) 도(島)의 남사면(南斜面), 서사면(西斜面), 북사면(北斜面) 및 동사면(東斜面)의 분포(分布) 순(順)으로 생장(生長)이 양호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양수(陽樹)의 특성(特性)을 갖고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4. 임내(林內)의 평균(平均) 상대조도(相對照度)(RI)는 0.89%로서 미명(未明)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붉가시나무의 엽면적(葉面積)이 다른 상록활엽수(常綠闊葉樹)들에 비해 크고, 분지(分技)된 맹아(萌芽)의 발달로 임관(林冠) 상층(上層)의 피복율(被覆率) 높아짐에 따라 임내(林內) 수광량(受光量)이 현저히 낮아져 나타난 결과이며, 지표층(地表層) 식생(植生)의 분포(分布)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要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5. 군락(群落) 내(內) 붉가시나무의 흉고직경(胸高直徑) 분포(分布)를 분석한 결과 교목층(喬木層), 아교목층(亞喬木層)모두 역J자형(逆J字形)의 분포(分布)를 보이고 있어 군락의 유지가능성(維持可能性)이 불투명(不透明)한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6. 붉가시나무의 연륜폭(年輪幅)을 분석한 결과 년평균(年平均) 직경생장량(直徑生長量)은 2.44mm로, 맹아지(萌芽枝)의 발생초기(發生初期)인 1~12년 사이에는 완만하게 생장(2.04mm)하다 맹아지가 임관(林冠) 상층(上層)에 도달하는 13년 이후부터 22년까지 가장 높은 생장량(2.95mm)을 기록하였고, 이후부터는 생장량이 완만하게 감소(減少)하거나 정체(停滯)되는 경향(2.41mm)을 나타냈다.

  • PDF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식생 특성과 변화상 (Vegetation Characteristics and Change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Cheomchalsan(Mt.) at Jindo(Island))

  • 이상철;강현미;유승봉;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35-248
    • /
    • 2020
  • 본 연구는 진도 첨찰산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큰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를 정량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변화상을 규명하고자 진행하였다. TWINSPAN과 DCA에 의한 군락분류결과, 구실잣밤나무군락(I), 구실잣밤나무-참가시나무군락(II), 붉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III), 낙엽활엽수-상록활엽수혼효군락(IV)으로 구분되었다. 조사된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전체 MIP분석 결과, 교목층에서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아교목층에서 동백나무, 광나무, 생달나무, 관목층에서 마삭줄,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주요 상록수종을 대상으로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분석하여 과거 자료와 비교한 결과, 상층을 우점하고 있는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는 대경목 비율이 늘어난 반면, 아교목성상의 동백나무, 광나무의 흉고직경급별 분포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보전을 위해서는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정밀현존식생도 제작과 함께 실제 상록활엽수 분포지역을 파악한 후, 유역권 개념이 포함된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보호구역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황칠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입지환경 분석을 통한 생육가능지역 추정 (Estimation of Possible Growing Area by Analysis of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Habitat Environment of Dendropanax morifera Community)

  • 전영문;이은혜;이재석
    • 환경생물
    • /
    • 제28권1호
    • /
    • pp.30-39
    • /
    • 2010
  • 남해안 고흥, 해남, 완도, 보길도지역에 분포하는 황칠나무개체군 생육지의 군락구조와 종조성, 그리고 입지환경 등을 조사하였으며, 자생지의 기상요인을 분석하여 생육가능지역을 추정하였다. 황칠나무군락은 종조성의 차이에 의해 구실잣밤나무군과 서어나무군으로 구분되었다. 상대기여도에 의한 우점도값은 전체적으로 동백나무(100.0), 붉가시나무(88.6), 구실잣밤나무(55.8), 황칠나무(41.4), 마삭줄(23.8), 사스레피나무 (19.9), 광나무(11.5) 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군 분포는 서어나무군이 흉고직경 5 cm 미만의 개체가 전체의 94.2%로 구실잣밤나무군(54.2%)에 비하여 대부분 소경목과 유목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육지의 토양환경은 약산성의 토양산도, 유기물과 토양함수량이 양호하며 배수성이 좋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지의 분포 범위는 대체로 연평균기온이 $13^{\circ}C$ 이상, 일 최저기온이 $7.4^{\circ}C$ 이상, 온량지수(WI) $100^{\circ}C{\cdot}month$ 이상, 그리고 연강수량은 1,344 mm 내외로서 우리나라 서남부 도서와 해안에 인접한 상록활엽수림대 지역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칠나무의 자연생육지에서 확인된 연평균기온 $13^{\circ}C$를 토대로 한 생육가능 등치선은 군산-정읍-광주-진주-포항-영덕을 잇는 선으로 나타났다.

지리산오갈피와 섬오갈피의 생육특성 및 자생지 식생조사 (Growing features and Vegetation at natural growth area of ristics of Acanthopanax chiisanensis and Acanthopanax koreanum)

  • 임병선;이점숙;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25-132
    • /
    • 1999
  • 본 연구는 1997년 9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지리산과 한라산 일대에 분포하는 지리산오갈피군락과 섬오갈피 -곰솔군락 자생지의 생육특성과 식생을 조사하였다. 지리산오갈피군락은 지리산 노고단(1507m)과 반야봉 방향의 임걸령재(1300m)주변과 한라산 1100고지 주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구성종중 신갈나무, 오미자, 산수구, 당단풍, 관중, 노루삼, 산꿩의 다리,구상나무, 새 등이 상재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리산과 한라산지역에서 공동으로 출현한 종은 당단풍, 관중, 작살나무, 담쟁이덩굴, 고로쇠나무, 곰취, 애기나리, 졸방제비꽃, 이삭바꽃 등이 나타났다. 섬오갈피-곰솔군락은 제주도 외도 월태부락주변에서 소규모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각시마, 사위질방, 으름, 실고사리 , 마삭줄, 계요등, 여우팥, 까마귀머루, 송악 등의 만경식물이 교목과 아교목층에 곰솔, 산팽나무, 예덕나무 등을 중심으로 혼생하고 있었다. 현재 본 조사지역에 더 이상 인위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지역에 분포하는 지리산오갈피는 구상나무-지리산오갈피군락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조사지역의 토양환경은 섬오갈피군락에서는 pH는 6.56, 전기전도도는 0.258mm ho/cm로 높고, 지리산오갈피군락에서는 유기물함량 25.16-25.35%와 총질소 7.58-9.30mg/g으로 높았다. 한라산과 지리산의 지리산오갈피군락에서는 한라산에서 pH 5.76, 전기전도도 0.238mmho/cm, 총질소 9.30mg/g, 총인 0.126mg/g으로 높게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