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reatened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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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란의 뿌리에 감염된 난균근균의 특성 (Characteristic of Orchid Mycorrhizal Fungi from Roots of Cypripedium japonicum and C. macranthum)

  • 심미영;염재영;정재민;이병천;구창덕;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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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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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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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릉요강꽃(Cypripedium japonicum)과 복주머니란(C. macranthum)의 뿌리에서 난 균근균이 확인되었다. 두 종의 난 뿌리에서 균근의 형태적인 특성을 관찰하였다. 분자적인 분석을 통하여 두 종의 뿌리로부터 난균근균을 확인하였다. 뿌리에서 DNA를 추출하여, 담자균류 ITS 지역에 특이적인 프라이머인 ITS1-OF와 ITS4-OF를 사용하여 ITS 지역을 증폭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두 식물의 뿌리에 공생하는 난균근균을 동정하였다. 광릉요강꽃의 뿌리에는 3종류의 Tulasnellaceae와 1종의 담자균류가 발견되었고, 복주머니란의 뿌리에서는 2종류의 Tulasnellaceae에 속하는 균이발견되었다.

Herbivory effects and growth rate of invasive species, Pomacea canaliculata on different macrophytes species

  • Ismail, Hasnun Nita;Anuar, Wan Nurul Hidayah Wan;Noor, Noormawaty Mohammad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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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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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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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Wetland ecosystems act as natural freshwater purification systems, but their rich biodiversity is being threatened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non-native freshwater snail, Pomacea canaliculat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herbivory effects and growth rate of P. canaliculata on common macrophytes: Ipomoea aquatica, Ipomoea batatas, Pandanus amaryllifolius and Cucurma longa. In separate experiments, the macrophyte species were served as the snails' food as individual species and simultaneously. In the individual treatment, the growth pattern and rate were based on the snails' weight (mg/snail/day; n = 9) while the individual feeding consumption (mg/snail/day) was calculated from the leftover food. In the simultaneous treatment, the herbivory effects were evaluated as the feeding preference (%) from observations every two hours, while the total feeding consumption (mg) was calculated based on the food remaining after a 12-hour experiment (3 replicates: total n = 27).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growth pattern was significant for snails grazing on I. aquatica but not when other macrophyte species were eaten. The individual feeding consumption was higher when using I. aquatica than P. amaryllifolius but the growth rate for snails grazing on I. aquatica and P. amaryllifoliu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Meanwhile, the consumption of C. longa deterred the snails' growth rate. Although the snails consumed all the macrophytes in the individual experiment, when given the species simultaneously, the feeding preference and total feeding consumption were directed significantly more toward I. aquatica than P. amaryfollius and C. longa. We conclude that P. canaliculata is a generalist feeder given a limited choice of food but tends to show a strong feeding preference after being introduced to more food choice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introduction of P. canaliculata into wetland ecosystems may increase the herbivory effects on macrophytes, making these ecosystems vulnerable to the impact of eutrophication and biodiversity reduction.

멸종위기어류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Pisces: Salmonidae)의 분포현황과 서식지 특징,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Status, Habitat Characteristics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Endangered Species,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 (Pisces: Salmonidae))

  • 고명훈;최광식;한미숙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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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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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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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어류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의 분포양상 및 서식지 특징, 멸종위협 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분포조사를 2015년과 2019년에 실시하였다. 출현기록은 1990년 이전, 1997~2006년, 2000~2011년, 2010~2019년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분포조사는 모두 150개 지점을 조사하여 67개 지점에서 542개체를 확인하였는데, 내린천 (11개 지점), 오대천(11개), 북천(10개), 방태천(8개), 송정리천(4개), 수입천(3개), 인북천(3개), 현동천(3개) 등의 순으로 지점수와 개체수가 많았다. 열목어의 주 서식지는 고도가 400 m 이상으로 높은 하천 상류로 유폭 4~20 m, 수심 1~2 m이며 큰돌의 비율이 70~80%로 높은 곳이었다. 감소 및 위협요인은 하천정비공사, 저수지 및 교량 건설, 오염수 배출, 여름철 피서객 유입, 보 등이었다. 멸종위협 등급을 IUCN 평가기준(A, B)에 따라 평가했을 때, 2000~2011년 대비 서식지 감소율(20.7%), 출현범위 (7,732 km2), 점유면적 (268 km2), 단절된 지소수 (15개), 서식지 질 하락 등을 근거로 근접한 취약(Near meets VU A2acd, B1b (i,ii,iii)+B2b (i,ii,iii))으로 나타나 최종 "준위협종(Near Threatened, NT)"으로 평가되었다.

백두대간 덕항산(삼척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 (Flora of Vascular Plants of Mt. Deokhangsan Protected Area in Samcheok-si for Forest Genetic Resource Conserv ation in Baekdudaegan, Korea)

  • 김세창;서한나;안치호;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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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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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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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337 ha)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하며, 고산지대에 발달한 우리나라 유일의 카르스트지형이다.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된 관속식물은 90과 302속 479종 4아종 51변종 3품종 총 53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한국특산식물은 북부 고산지대에 자생한다고 알려진 Pseudostellaria setulosa Ohwi(숲개별꽃)과 우리나라 석회암지대에서만 자생하는 Saussurea calcicola Nakai(사창분취)와 Peucedanum insolens Kitag.(덕우기름나물)를 포함한 19분류군이 발견되었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에 속하는 Astilboides tabularis(Hmsl.) Engl.(개병풍)과 Vioela websteri Hemsl.(왕제비꽃)을 포함한 17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 33분류군,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대상지는 온대북부 석회암지대의 특성상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이 주로 발견되었으며, 남방계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남방계 식물의 북상은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미비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덕항산은 북방계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미선나무 아개체군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제언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roposal of Abeliophyllum distichum Subpopulations in the Byeonsanbando National Park)

  • 임동옥;황인천;최현우;김용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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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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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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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3개 지역에 분포하는 우리나라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미선나무아개체군을 대상으로 생태적 특성 분석과 관리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미선나무아개체군 중 부안댐 제방하부 지역과 상서면 청림리 산록에 자생군락을 천연기념물 제370호로 지정한 반면, 가마소지역의 미선나무아개체군은 이식한 집단이다. 미선나무 아개체군 중 가마소 아개체군의 식생은 감나무, 오동나무 및 산뽕나무가 교목상이나, 부안댐 하부의 아개체군은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미선나무 자생지인 청림리 아개체군은 미선나무를 제외한 관목이상의 목본수종을 모두 제거한 상태였다. 미선나무 아개체군에서 확인한 식물종은 65과 143속 164종 17변종 1품종 등 총 182분류군이며, 가마소 지역, 부안댐 제방하부지역 및 청림리 지역은 각각 75종, 102종 및 89종이다. 미선나무 아개체군 동향은 가마소지역과 부안댐 하부 자생지에서 맹아의 수가 $1{\sim}2$개인 개체가 87%이상이고, 나머지는 3개였으며, 총 개체 수는 각 766개체와 59개체였다. 반면, 청림리의 경우 맹아의 수가 $1{\sim}2$개인 개체가 74.8%, 3개는 16% 그리고 $4{\sim}11$개가 9.2%로 총 838개체를 확인하였다. 교목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미선나무 자생지에는 흰명아주, 돌소루쟁이, 미국자리공, 나팔꽃, 배풍등, 망초 및 개망초 등 귀화식물이 침입하였으며, 미선나무 어린 개체보다 성장이 빨라 미선나무를 피압한 상태이다. 미선나무의 자생지 보전을 위한 우선순위로 미선나무 단일종이나 수림 하에 분포하는 원 자생지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이 서식지 관리에 바람직한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환경부 멸종위기 관속식물 지정 기준으로 사용된 IUCN 지역 적색목록 평가 분석 (A Critical Review about Application of IUCN Red List Criteria at Regional Level to Korean Endangered Vascular Plants Assess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Republic of Korea)

  • 장진성;권신영;손성원;김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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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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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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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이 지역 적색목록 방법을 올바르게 적용하였는지 보고서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였다. IUCN의 지역 적색 평가에서는 평가 항목중 적용불가(NA)라는 범주가 존재한다. 해당 범주를 통해 전세계나 동아시아 전체에 매우 넓게 분포하는 종은 평가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평가 결과물중 관속식물 377종이 언급되는데 이중 238종(63.1%)이 적용불가(NA)에 해당되며 일부는 분류학적 실체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되는 분류군(waiting)으로 13종(3.4%)이 확인된다. 환경부의 지역평가에 포함된 목록중 전 세계 평가 대상이 되는 소위 '진정 멸종위기' 분류군은 21종(9.3%)으로 매우 적었으며 앞으로 지역평가 시도가 가능한 분류군은 103종(27.3%)로 확인된다.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관속식물 전체 목록중 66.6%는 지역 적색 평가로 부적절하거나 유보된다. 환경부의 종 목록과 평가의 문제점은 집단이 사라지는 '절멸'과 종이 사라지는 '멸종'의 용어상의 오용과 지역 적색평가의 그릇된 해석으로 혼란을 자초하고 있어 실제 IUCN의 지역 평가기준을 준용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경부에서 제시한 평가 조사방법도 적색목록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 수집 방법론으로 보기가 어렵다. 지역 적색이라는 평가도 남한이라는 좁은 국가적 시각보다는 분포와 생물상을 고려하여 한반도와 접경지역인 러시아, 중국 대륙, 그리고 일본, 대만의 자료도 적극 수용한 새로운 '지역'의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환경부의 올바른 지역 적색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학명을 사용함과 동시에 주관적 잣대가 아닌 IUCN 지역 적색의 기준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고도에 따른 한라산 구상나무와 주목의 외생균근균 다양성 비교 (Ectomycorrhizal Fungal Diversity on Abies korea and Taxus cuspidata at Two Altitudes in Mt. Halla)

  • 이지은;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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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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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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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라산 상부와 하부에 서식하는 구상나무와 주목의 뿌리에서 각각 외생균근균의 군집 구조를 분석하였다. 형태적 특징과 분자적 분석을 통해 구상나무에서는 하부에서 6속 8종, 상부에서 7속 10종의 외생균근균을 확인하였다. 주목에서는 하부에서 4속 8종, 상부에서 6속 10종의 외생균근균을 확인하였다. 외생균근균의 종 다양성 지수, 종 균등도, 종 수는 숙주식물과 관계없이 상부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균투 수는 하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하부와 상부에서 구상나무와 주목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고도에 관계없이 구상나무의 뿌리에서 발견된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가 주목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 간 유사도나 구상나무 뿌리의 외생균근균 군집과 주목의 뿌리 외생균근균 군집 간의 유사도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구상나무가 주목과는 다른 특이한 외생균근균 군집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기온 상승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의 보전과 자생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단위의 포유류 생물다양성우수지역 분석 연구 (A nationwide analysis of mammalian biodiversity hotspots in South Korea)

  • 김지연;권혁수;서창완;김명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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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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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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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생물다양성우수지역은 종다양성이 가장 우수한 지역 또는 훼손될 우려가 가장 큼에도 생물상이 가장 다양한 지역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최적지를 선택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포유류를 대상으로 전국단위에서 종풍부도, 희귀도를 분석하여 생물다양성우수지역을 파악하는 것이다. 대상종은 멸종위기 포유류 4종, 일반종 11종 등 총 15종을 선정하였다. 지형, 거리, 식생구조 등을 환경변수로 설정하였고, Maxent(Maximum Entropy Method)를 활용하여 종분포모형을 구축하였다. 종풍부도와 종희귀도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종풍부도를 분석한 결과, 멸종위기 포유류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높고 가파른 산림이 생물다양성우수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종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저지대 산림에서 종풍부도가 높았다. 두 번째, 멸종위기 포유류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희귀도와 종풍부도가 유사한 공간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전체종을 대상으로 할때에는 저지대 산림 뿐만 아니라 고지대 산림에서도 다소 희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종풍부도와는 다소 다른 공간분포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추후 생물다양성 평가, 서식지 보전, 생태축 구축, 보호지역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낙남정맥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 - 길마재, 무량산,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신어산을 중심으로 - (Vascular Plants Distributed in the Naknam-Jeongmaek - Focused on Gilmajae, Mt. Muryang, Mt. Yeohang, Mt. Muhak, Mt. Cheonju and Mt. Sineo -)

  • 오현경;김동필;유주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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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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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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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d the flora of Naknam-Jeongmaek, Korea. The survey sites were Gilmajae, Mt. Muryang, Mt. Yeohang, Mt. Muhak, Mt. Cheonju and Mt. Sineo. The flora were summarized, numbering 666 taxa including 112 families, 357 genera, 574 species, 4 subspecies, 73 varieties and 15 forms. The threatened species was Aconitum austrokoreense. The rare plants were 12 taxa including Asarum maculatum, Wikstroemia ganpi, Viola albida, Tricyrtis macropoda and so forth.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19 taxa including Salix koriyanagi, Thalictrum actaefolium var. brevistylum, Weigela subsessilis, Hosta minor and so forth.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81 taxa including 38 taxa of grade I, 19 taxa of grade II, 16 taxa of grade III, 7 taxa of grade IV and 1 taxa of grade V. The naturalized plants were 32 taxa including Rumex crispus, Physalis angulata, Erechtites hieracifolia, Taraxacum officinale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Ambrosia artemisiifolia and Aster pilosus.

설악산 국립공원의 산양 보호구역 설정기법에 관한 연구: 서식지 적합성 모형, 서식지 수용능력, 최소 존속 개체군 이론을 이용하여 (Establishing a Korean Goral (Nemorhaedus caudatus raddeanus Heude) Reserve in Soraksan National Park, Korea: Based on Habitat Suitability Model, Habitat Capability Model, and the Concept of Minimum Viable Population)

  • 최태영;박종화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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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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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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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Korean goral (Nemorhaedus caudatus raddeanus) is an endangered species in Korea, and the rugged terrain of the Sorksan National Park $(373km^2)$ is a critical habitat for the species. Since the goral population is threatened by habitat fragmentation, it is essential to establish a reserve for the isolated goral populat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a reserve for Korean goral in the national Park We employed habitat suitability model, habitat capability model, and the concept of minimum viable popul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carrying capacity and optimal density of gorals in the national park were projected to be 449 gorals, and 251 gorals, respectively Second, since only one patch was projected to satisfy the criteria of minimum viable population (50 individuals/during 50 years), the long term extinction possibility of gorals in the site would be very high. Finally, the patch that satisfy the minimum viable population of goral was proposed as the core zone of the goral reserve and adjacent patches were included as buffer z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