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Performance

검색결과 358건 처리시간 0.028초

기술창업기업의 기업가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ntrepreneur's Competence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ies on Business Performance of Technology-based Start-ups)

  • 양수희;김명숙;정화영
    • 벤처창업연구
    • /
    • 제6권4호
    • /
    • pp.195-213
    • /
    • 2011
  • 기술창업 기업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가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는 이론적 실무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최근 기술사업화 관련 연구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자원기반이론의 측면에서 볼 때도 기업가의 역량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의 기업가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기업가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을 각각 독립변수로 하여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밝혀내기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모형 검증을 위해 대전 지역에 소재한 기술창업기업 125개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에 적합한 표본을 추출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 역량은 기술사업화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기술사업화 능력은 경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의 검증결과 기업가 역량은 기술사업화 능력을 거쳐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기업가의 역량요소 중 전략적 사고 역량이 기술사업화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 PDF

기술혁신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기술사업화 역량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impact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city on business performanc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technical commercialization capacity -)

  • 신성욱
    • 경영과정보연구
    • /
    • 제38권1호
    • /
    • pp.225-239
    • /
    • 2019
  •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뒷받침해주는 기술혁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단순히 기술혁신의 성공을 넘어 경영성과의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사업화 과정도 무시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 기술혁신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기술사업화 역량이 조절효과를 가지는 지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상기의 목적을 분석하기 위해 동남권 소재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132부의 기업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증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혁신 역량이 높을수록 경영성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R&D 투자역량, 기술축적 역량, 기술혁신 체계가 잘 갖추어진 기업의 경우 경영성과(시장경쟁력, 사업성장성 및 사업수익성)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술혁신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기술사업화 역량이 조절효과를 가지는 지를 분석한 결과 기술사업화 역량은 기술혁신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정(+)의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역량이 높을수록 기술혁신의 성공으로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술사업화 역량까지 잘 갖추고 있는 기업의 경우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경영성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이 기술적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에 필요한 역량과 사업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겠다.

핵심표준기술의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한 기업성장 및 신산업 창출 사례연구 - 이니텍(주) ETRI 협력사례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f firm growth and new market creation through commercialization of standard technology - Collaboration between ETRI and Initech -)

  • 손익수;고영희
    • 지식경영연구
    • /
    • 제14권5호
    • /
    • pp.15-34
    • /
    • 2013
  • In a turbulent environment, it is important for a firm to obtain competitiveness through acquiring new technologies and new knowledge. Many studies has shown that R&D has positive effects on innovation and performance. However, the limitation of resources and research personnel for SMEs leads to the needs of collaboration between government R&D and SMEs. The quantitative results of government R&D comes in the form of patents or publication of papers while the qualitative results comes in the form of commercialization (revenue increase or cost reduction) of the SMEs acquiring the technology through technology transfer. Korean government invested 16.9 Trillion Won in 2013 and achieved remarkable quantitative results but the qualitative results are still yet to be improved. The technology transfer rate in 2011 was 26.0% while the success rate of commercialization of the transferred technology is only 23.6%. Therefore it is meaningful to study the success factors of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in Korea. In this study, a cas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between ETRI and Initech is studied. Initech was a venture firm which started in 1997 with 2 employees and after transfer of technology from ETRI in 1999, it has grown to a firm of 238 employees. In this study, Jolly's commercialization model was used to analyze the success factors of the commercialization. It was shown that four main factors that leads to the success are (1) mobilizing interest and endorsement through customer oriented R&D by ETRI, (2) mobilizing resources for demonstration through systematic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process by ETRI, (3) mobilizing market constitutents through government standardization that leads to the reliability of the participants, and (4) mobilizing complementary assets for delivery by management strategies of Initech.

  • PDF

공공기술이전·사업화 영향요인 및 연구개발 관리전략 (Factors Impacting Public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and Its Strategy for R&D Management)

  • 성웅현;문혜정;강훈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468-491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서 연구개발 단계에서 선행적으로 도입할 연구개발 관리관점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술이전 사업화 영향요인은 기술공급자 관점에서 기술미활용 영향요인, 기술수요자 관점에서 기술이전 영향요인과 기업의 사업화 영향요인 등으로 구성하였고,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해서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 기술자료를 활용하였다. 기술 미활용에 대한 주요 영향변수는 추가 기술개발, 수요기업의 발굴, 대량생산 기술의 확보와 신뢰성 검증 등으로 나타났고, 기술이전 영향변수는 기술의 우수성(혁신성)과 새로운 시장창출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업화 성공요인은 추가기술 개발과 개량, 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과 CEO역량 등으로 도출하였다. 연구개발 기술이전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단계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목표를 분명히 하고, 향후 라이선스 관점에서 상용화 가능한 원천형 핵심기술을 창출하여야 한다. 또한 연구개발조직의 성과관리가 정량적 성과보다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상용화 파급효과 등으로 평가된다면, 기술이전 사업화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농업 분야 국가 R&D 기술이전 사업화 성공 요인 분석 (A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National R&D Commercialization in Agriculture)

  • 송영헌;이정인;김준기;황의웅;엄인용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41-58
    • /
    • 2023
  • This study identifies the commercialization success factors that can be an important indicator for the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of national R&D results in the agricultural sector. Unlike other industries, the agricultural sector has a non-systematically scaled and processed industrial structure, and R&D is led by government rather than the private sector. Although the quantitative performance of national agricultural R&D, especially the number of patents and publications, has increased rapidly with the quantitative expansion of the government R&D budget,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of the results of agricultural R&D has been accompanied by difficulties for SMEs. Therefore, this study summarized the success factors for commercialization of state-owned technologies presented in previous studies, and based on them, analysed the success factors for commercialization specific to the agricultural sector. It also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using Delphi and focus group interviews (FGI) with experts from academia, research and industry, and a survey of agricultural companies to derive success factors for commercialization in the agricultural sector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five indicators with positive correlation and three indicators with negative correlation within technology characteristics, suppliers, adopters, policy and market factors were finally derived as key factors for agricultural commercialization.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hat independent factor analysis of the food and seed sectors, which have independent industry characteristics from the agricultural sector, will be needed.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사업화 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수도권 소재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ffect of Technology Innovation Capability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on Corporate Performance; Focused on Corporate Ppuri Companies in the Metropolitan Area)

  • 서선영;윤선중;서종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3권1호
    • /
    • pp.235-252
    • /
    • 2022
  • 본 연구는 뿌리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사업화 역량이 기업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금속 중심 공정기술 분야와 신소재·플랫폼 공정기술 분야의 두 집단 간에 기업성과의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표본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설문지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 방법은 기초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두 집단 간 평균 차이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첫째, 금속중심 공정기술 분야보다 신소재 플랫폼 공정기술 분야가 기업성과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술혁신 체제, 기술축적 역량, 마케팅 역량, 생산화 역량이 비재무적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연구개발 역량, 기술축적 역량, 제품화 역량, 마케팅 역량이 재무적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정기술 플랫폼 분야가 비재무적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벤처기업의 동태적 역량이 기술사업화역량, 혁신성과 및 경쟁우위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among Dynamic Capability,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ompetence, Innovation Performance, and Competitive Advantage)

  • 황경연;성을현
    • 무역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159-183
    • /
    • 2016
  • 본 연구는 변동성이 높은 글로벌경영환경에서 수출벤처기업의 동태적 역량, 기술사업화역량, 혁신성과 및 경쟁우위간의 관계를 밝히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동태적 역량 관점의 논리와 경쟁우위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를 기초로 동태적 역량, 기술사업화역량, 혁신성과 및 경쟁우위간의 관계를 연구가설로 설정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하고 있는 수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103개 응답 자료를 기초로 PLS분석방법을 활용하여 가설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동태적 역량은 1차 구성개념인 감지능력, 포착능력, 통합능력 및 조정능력으로 측정된 2차 구성개념이고, 기술사업화역량은 1차 구성개념인 상용화속도, 시장범위 및 기술너비로 측정된 2차 구성개념이다. 실증분석결과에서 수출벤처기업의 동태적 역량은 기술사업화역량, 혁신성과 및 경쟁우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기술사업화역량은 혁신성과와 경쟁우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며, 혁신성과는 경쟁우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기술개발활동의 기업가적 지향성, 기술혁신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와의 관계에서 조절적 효과 분석: ICT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Moderating Effect of Technology Development Activities Among Entrepreneurial Orientation, the Capability of Technology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Performance: Focused on ICT Technology New Ventures)

  • 김창봉;배근석
    • 벤처창업연구
    • /
    • 제16권5호
    • /
    • pp.31-47
    • /
    • 2021
  • 본 연구는 ICT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입체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독립변수인 기업가적 지향성, 기술혁신역량과 종속변수인 기술사업화 성과 간 관계에서 기술개발활동의 조절 효과를 실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변수 간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위 요인 중 혁신성, 진취성이 높을수록 기술사업화 성과인 기술성과와 제품완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위 요인 중 위험감수성은 제품완성도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혁신역량의 하위 요인인 기술사업화능력, 기술융합능력이 높을수록 기술사업화 성과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활동의 조절효과 분석 결과 기술개발활동의 하위 요인인 기술개발관리능력은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위 요인 중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과 기술성과 간의 영향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술개발기획관여도는 기술혁신역량의 하위 요인 중 기술융합 능력과 기술성과 간의 영향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3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기업 경쟁의 우위 달성을 위한 기술사업화의 성과는 기업가적 지향성을 바탕으로 한 진취적인 혁신과 위험감수성에 달려 있으므로, 조직 내부에서부터 기업가적 지향성을 구축하려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술 발전의 속도와 시장 수용의 변화가 빠른 ICT 산업의 특성상 아이디어와 관련 지식을 적용하여 빠르게 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역량, 기술, 지식,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기술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 때 기술사업화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기술개발을 위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을 더욱 촉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기술융합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통해 기술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 및 실패를 용인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기술이전 경험과 수행과제 수가 개인의 기술사업화 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ior experience and the number of project on individual-leve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 박상문;박일수
    • 기술혁신연구
    • /
    • 제21권3호
    • /
    • pp.95-119
    • /
    • 2013
  •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과 같은 공공연구기관들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기술이전 조직이나 기관 및 제도적 특성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이전이 연구자 개인의 사업화에 대한 태도, 사회적 네트워크나 사업화를 위한 노력정도에 따라 실질적인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 개인특성에 따른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출연연구기관인 K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기술이전 경험과 수행과제 건수가 해당 연구자의 기술사업화 성과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과거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연구자일수록 추가적인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행과제 건수와 기술사업화 성과는 역U자형 영향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공공연구기관에서의 기술사업화 성과향상을 위한 시사점과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요인 도출 및 실증분석 (Derivation and Empirical Analysis of Critical Factors that Facilitate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of Research Outcome)

  • 구본철
    • 벤처창업연구
    • /
    • 제9권5호
    • /
    • pp.69-81
    • /
    • 2014
  •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개념의 고찰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고려되어야 할 촉진요인을 도출하여 실증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기술이전 사업화의 경우 그 범주에 대한 정의에 있어 기술 발굴, 기술의 이전 및 그에 따른 사업화의 범주로 국한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하여'무형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 지식 등 지적재산 또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된 기술개발이 기술이전 당사자 간의 계약 협상 등을 통하여 이전되어 무형의 기술이 유형의 상품으로 제품화되는 활동 및 그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획득하는 제반 활동'으로 그 범주를 확장하여 정의하였다. 또한,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까지는 기술이전 사업화를 가속화시킴에 있어 대상 기술, 대상 기술에 대한 관리,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제도 및 관련 조직의 효율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기술사업화 단계에 있어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관점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에 따른 특허등록 출원, 기술이전 건수, 기술료 등의 정량적 성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한 기술창업, 양질의 고용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과 직결된 경제적 성과 창출에는 다소 인식이 미흡한 현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기술이전 사업화가 단순히 정량적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 사업화 주체들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 및 그에 따른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보다 관심을 갖아야 한다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향후 기술이전 사업화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