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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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이용객 행태조사 (Surveying Visitors′ Behavior in Hallyo-Haesang National Park)

  • 김용근;유기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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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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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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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이용객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1998년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통영, 남해, 오동도 지구를 방문한 303명의 이용객이 참여하였다. 응답자의 남녀비율, 교육 및 소득수준, 연령별분포 등 사회경제적 특성은 타 국립공원에서 실시된 이용객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용객에 의한 공원 내에서의 쓰레기 불법투기는 이용자들의 습관적 행위에 기인한다는 인식이 높았으며, 현재 시행중인 Clean-up-Time운동에 대한 이용객의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이용객들의 휴양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인자들로서 생태계 보전상태, 자연경관의 질, 쓰레기 문제, 안전성, 공원관리자의 친절이 제시되었으며, 이들 인자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응답자들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용객들은 전반적인 휴양경험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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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내만의 해양수에서 분리되는 세균의 분포 (The Distribution of Bacterial Flora in Kunsan bay)

  • 최민순;심현빈;정경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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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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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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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군산내만 해역의 해양생태계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금강 하구둑부터 외항까지 5개의 정점을 선정하여 종속영양 세균상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으로부터 123개의 집락을 분리-동정한 결과 Vibrio spp.(44주, 35.7%), 및 Pseudomonas spp.(42주, 34.1%), 균종이 비교적 높게 출현하였고 Aeromonas spp.(11주, 8.9%), Moraxella spp.(9주, 7.3%), Escherichia coli.(6주, 4.8%), Bordetella spp.(3주, 2.4%), Alkaligenesis spp.(3주, 2.4%), Flavobacterium spp.(2주, 1.6%), and Staphylococcus spp.(3주, 2.4%)등은 낮은 출현율을 나타냈다. 한편, 각 총 정점의 생균수는 $5{\times}10^3\sim1{\times}10^5$ CFU/ml이었으며, 생활 하수가 많이 유입되는 지역(정점 2.3)이 강 하구 및 외항지역보다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의 생활 오.하수 및 산업 부산물 등의 유입으로 내만의 수질 악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양식사업에 있어서 문제시 되고 있는 어류의 세균성 질병의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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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한국주변해역의 Microplankton 및 Nannoplankton의 클로로필함량과 분포 (Chlorophyll-a Concentrations of Microplankton and Nannoplankton in the Coastal Seas of Korea in Fall)

  • 조창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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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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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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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동해와 남해 동부연안에서 1983년 가을 중 식물플랑크톤이 함유한 클로로필-a 양을 세포의 크기 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1. 가을철 동해 해수중의 세포의 크기 $300{\mu}m$이하 전체의 식물플랑크톤이 함유한 클로로필-a 양은 $0.202{\sim}1.350mg/m^3$(평균과 표준편차는 $0.597{\pm}0.287\;mg/m^3$)이었다. 표층수중에 포함된 양이 심층수 50m층까지)에서의 양에 비해 약간 많았다. 그리고, 수표면 $1m^2$하 수주의 클로로필-a 양은 St.에 따라 큰 차이 없이 평균 $17.013\;mg/m^2$이었다. 2. 세포의 크기 $60{\mu}m$이하의 미세플랑크톤이 함유한 클로로필-a 양은 $0.100{\sim}0.855\;mg/m^3$(평균 및 표준편차는 $0.372{\pm}0.201\;mg/m^3$)로서 표층수에서의 양이 심층수에 비해 약간 많았다. 이를 미세플랑크톤이 전체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에 차지하는 율은 클로로필-a 양으로 $25.4{\sim}83.3\%$로써 평균 $62.2\%$이었고 이 율 역시 표층수에서 약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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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의 자생지 환경과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in its Native Habitat)

  • 박정민;장계현;이성태;송근우;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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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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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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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삽주의 재배와 효과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생지의 환경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생지 토양특성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인산과 마그네슘 함량이 적었으며 약산성의 사양토이었다. 2. 수집지역별 생육은 남부지역 자생종이 중부지역 자생종에 비하여 초장, 엽수, 엽장, 엽폭 등의 지상부 생육이 좋았으나 수량성은 경기, 강원지역이 오히려 높았다. 3. 광투과율이 20% 이상에서 분포하고 있었으며 분포 빈도수가 $60{\sim}80%$에 가장 높았으며, 광투과율이 높을수록 생근중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4. 삽주의 분포 빈도는 표고 $200{\sim}400m$에서 가장 높았다. 5. 임상에 따른 생육은 침엽수림에서 빈도수가 높았으나 생근중은 활엽수림과 관목림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6. 생육특성간의 상관은 초장과 염수 엽장 엽폭간에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지상부생육과 생근경중 간에는 상관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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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 Takifugu pardalis (Temminck et Schlegel)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akifugu pardalis (Teleostei: Tetraodontidae) in Korea)

  • 한경호;조재권;이성훈;황동식;유동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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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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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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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상남도 통영시 죽도 연안에서 1997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졸복의 산란습성을 관찰하였고, 채집된 친어로 부터 수정란을 받아 난발생과정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졸복의 자연산란장은 남해 동부 연안인 경상남도 통영과 거제사이의 거제만 외만에 위치한 섬인 죽도 연안으로 해변은 주로 자갈과 돌로 이루어져 있다. 졸복의 산란장은 저질이 암반이나 큰돌이 많은 연안의 조간대였으며, 산란장의 수심은 0.5~1.0 m였다. 산란 시기는 3월말에서 5월 중순까지였으며, 산란 시기에 성숙한 어미들은 10~30개체씩 군집을 이루어 산란장으로 이동하였고, 산란 행동은 성숙한 암컷을 수컷 여러 마리가 뒤를 좇다가 암컷이 먼저 방란을 하면 수컷 여러 마리가 동시에 방정을 하는 형태로 수정하였다. 졸복의 수정란은 구형으로 불투명한 분리침성란이며, 난경은 1.14~1.24 mm (평균 1.19 mm, n = 50) 범위였고, 난황에는 작은 유구 ($1.8{\sim}61.0\;{\mu}m$, n = 50)가 다수 관찰되었다. 수정란은 사육 수온 $18.0{\pm}0.5^{\circ}C$에서 수정 후 45분 경과시 배반이 형성되었고, 수정 후 13시간 50분 경과 후에 상실기에 도달하였으며, 수정 후 205시간에 최초의 부화가 일어났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2.92~3.10 mm (평균 3.01 mm, n = 20)로 입과 항문이 아직 열려있지 않았고, 전장에 대해 약 1/3 정도되는 크기의 큰 난황을 가지고 있으며, 난황에서는 많은 유구가 관찰되었다. 이 때의 근절은 11~13+14~15 = 25~28개였다. 부화 후 3일째의 자어는 전장 3.21~3.28 mm (평균 3.25 mm, n = 20)로 난황을 가지고 있었으며, 난황 위의 유구도 대부분 흡수되어 유구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부화 후 5일째의 후기자어는 전장 3.79~3.85 mm (평균 3.82 mm, n = 20)의 크기로 난황은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되었으며, 각 지느러미가 융기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5일째 자어의 전장은 7.78~7.90 mm (평균 7.84 mm, n = 50)로 두부가 거의 완성되어 체형이 복어류의 전형적인 체형인 구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21일째 개체의 전장은 10.15~10.27 mm (평균 10.21 mm, n = 20)로 D. 11~12; A. 9; P. 14~15; C. 11~12개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였으며, 체색이나 반문이 성어와 닮은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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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 (Takifugu pardalis) 자치어의 골격발달 (Osteological Development of the Larvae and Juveniles of Takifugu pardalis (Teleostei: Tetraodontodae))

  • 한경호;조재권;이성훈;황선영;윤성민;서원일;김춘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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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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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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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7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경상남도 통영 죽도 연안에서 채집된 친어로 부터 인공수정 하여 부화된 자치어를 사육하면서 관찰한 자치어의 골격발달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부화 후 1일째의 평균 전장은 $3.13{\pm}0.05mm$로 두개골에 부설골, 섭이와 관련하는 악골에 전상악골과 치골이 가장 먼저 골화가 시작되었다. 부화 후 5일째 자어의 평균 전장은 $3.82{\pm}0.03mm$로 두개부에 설이골 (sphonotic) 및 전액골 (prefrontal)이 골화되었고, 새개부에 전새개골 (preopercle), 주새개골 (opercle)이 골화되었으며, 악골에 주상악골(maxillary), 관절골(articular)이 골화되었다. 부화 후 15일째 개체의 평균 전장은 $7.84{\pm}0.06mm$로 두개골에 비골이 골화되었고, 내장골의 설궁부 골격이 완성되었으며, 견대부에 두개골과 연결하는 후측 두골이 골화되었다. 부화 후 21일째 치어는 평균 전장이 $10.21{\pm}0.06mm$로 두개골에 상이골, 상후두골, 익상골 및 방골이 골화되어 두개골과 내장골이 완성되었고, 척추가 정수에 달하고, 미골이 완성되었으며, 오훼골이 골화되어 견대부의 골화가 완성되었다.

해상 어류가두리양식장의 환경영향평가: I. 퇴적물 산소소모율 및 저서동물을 이용한 유기물 오염영향권 추정 및 유기탄소 순환 (An Evaluation of the Environmental Effects of Marine Cage Fish Farms: I. Estimation of Impact Region and Organic Carbon Cycling in Sediment Using Sediment Oxygen Consumption Rates and Macrozoobenthos)

  • 이재성;정래홍;김기현;권정노;이원찬;이필용;구준호;최우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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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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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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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해상 어류가두리 양식장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 8월에 경남 통영시 미륵도에 설치된 해상 어류가두리양식장에서 거리를 증가시키면서 퇴적물로 유입되는 입자물질의 침강 플럭스, 퇴적물 내 유기탄소의 수직분포, 퇴적물의 산소소모율, 저서동물의 군집을 분석하였다. 입자 유기물 침강 플럭스, 표층 퇴적물의 유기탄소 농도 및 퇴적물의 산소소모율은 가두리에서 멀어질수록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가두리양식장에서 유출된 유기물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나타냈다. 저서동물 중 다모류인 Tharyx multifilis, Lumbrineris longifolia, Siganlbra tentaculata, Capitella capitata가 전체 군집에 88%를 차지하여 우점하였으며, 특히 오염지표종인 Capitella cupitata는 반경 5 m이내에서만 출현하였다. 퇴적물의 산소소모율 및 저서동물의 군집을 이용하여 추정한 유기물의 오염 영향권이 잘 일치하여 가두리양식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m내외에 유기물이 집중적으로 퇴적되고 있으며 최소한 50 m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두리양식장에서 퇴적물로 유입되는 유기탄소 플럭스는 2.14 g C m$^{-2}$ day$^{-1}$으로 가두리양식장에서 50 m떨어진 지점에 비해 약 2배 정도 큰 수치였다. 또한 유입된 유기물 중 약 50%(1.07 g C m$^{-2}$ day$^{-1}$)가 상부층에서 분해되었다. 반면 50 m 저점에서는 유입된 유기탄소 중 30%(0.30 g C m$^{-2}$ day$^{-1}$)가 재순환되며 나머지 70%는 퇴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가공공장 폐수의 미생물학적 처리 및 응용 -미생물 균체단백질 회수- (Utilization and Application of Microorganisms in Treating Food Processing Wastes -Recovery of Mycelial Proteins-)

  • 조성환;최종덕;이상열;기우경;김재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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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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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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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식품공장 폐수에는 각종 유기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식품공장 폐기물의 미생물학적 처리효과를 검토하는 동시에 폐수 중에서 배양된 곰팡이 균체 단백질을 분리 회수함으로 해서 폐수처리비용을 절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균체단백사료를 개발할 목적으로 식품공장 폐수의 BOD 및 COD를 낮은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증식속도가 빠르며 균체수율이 높고 고농도의 단백질을 함유하며 소화율이 높은 균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곰팡이로 Aspergillus fumigatus를 분리 선발하였고, 선발된 균주의 최적배양조건인 $35{\sim}40^{circ}C,\;pH\;4.0{\sim}4.5$에서 pilot plant의 연속배양장치를 이용하여 주정공장 폐수를 기질로 하여 일정시간 동안 배양하여 폐수의 BOD, COD를 90% 이상 감소시켜 폐수정화를 도모할 수 있었으며 균체단백질을 기준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실시한 동물사양 시험 결과, 사양동물의 체중증가량과 단백질 이용율이 대조표준 시험구에 준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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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M을 이용한 해상교통안전시설 투자 편익 분석 (Cost-Benefit Analysis on Marine Transportation Safety Facility Using 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

  • 김수엽;이건우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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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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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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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상교통안전시설 투자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안전시설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이용하였다. 조건부 가치측정법은 특정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또는 면접을 통해 환경재와 같은 비시장재의 가치를 계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VTS는 시장재가 아니므로 VTS 시설투자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추정하기 위하여 향후 VTS 시설 설치 예정 지역의 어민 및 선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역지역 VTS 신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간 총편익은 약110억으로 추정되었다. 2014년부터 5년간 소득세의 형태로 지불하게 된다면, 5년 동안 발생하게 되는 편익은 현재가치 기준으로 약473억원이다. 통영 VTS신설에 따른 경제성 분석결과, 편익-비용비율(B/C ratio)이 3.193로 1보다 높게 나왔고, 순현재가치(NPV)가 325억, 그리고 내부수익률(IRR)이 37.4%로 사회적 할인율인 5.5%보다 높아,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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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저도와 장두도 가두리 양식장 퇴적물에 있어서 오염 모니터링을 위한 중형저서생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eiobenthos for Pollution Monitoring in Mariculture Farms in Tongyong Coastal Area, Southern Korea)

  • 김동성;최진우;제종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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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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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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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가두리양식이 저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장두도의 해양목장화 가두리 예정해역과 저도의 기존 가두리 양식해역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군집을 조사하였다. 출현분류군은 가두리 예정지와 기존 가두리 해역에서 각각 26종류와 15종류이었고 총 개체수에서는 각각 7,702 개체/10$10\;cm^{2}$와 432 개체/$10\;cm^{2}$를 보여 기존 가두리 양식장에서 출현종류수와 서식밀도에 있어서 낮은 값을 보였다. 선형동물 (Nematoda)이 두 해역 모두에서 가장 우점하였고 다음으로 우점하는 육질편모충 (Sarco-mastigophora)과 함께 전체 출현개체수의 약 $90\%$를 차지했다. 퇴적물 깊이에 따른 현존량을 보면 표층 ($0\~1\;cm$)에 가장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었으며, 장두도에서는 퇴적물의 깊이에 따라 현존량이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저도의 기존 가두리지역에서는 퇴적물의 깊이에 따라 현존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저서환경 오염의 지수인 N/C 값 (nematodes/harpacticoid copepods ratio)는 기존 가두리지역인 저도에서 장두도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값을 보여 유기물 함량이 높은 저도에서 선형동물의 상대적인 비중이 높음을 보였다. 또한 유기물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Kinorhyncha를 이용하여 또 다른 저서환경 오염지수로 N/K 값 (nematodes/kinorhynchs ratio)을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양 해역의 N/K 값은 N/C 값과 같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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