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 림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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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방사선치료에서 흉부 및 전골반강 조사직후 백혈구 및 림프구아헝 변화에 대한 연구 (Postirradiation Changes of White Blood Cells and Lymphocyte Subpopulations in Cancer Patients)

  • 안성자;정웅기;남택근;나병식;노영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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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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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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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 의한 면역기능의 저하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가 되어 있다. 저자들은 방사선치료부위중 비교적 활동성 골수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흥부 및 골반강조사 직후 어느정도 면역력의 저하가 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등록된 61 명의 환자중 48 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이중 흉부(조사문, >$150cm^2$)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29명이었고 전골반강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19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36세에서 73세 였으며 평균 및 중간값 모두 57세 였으며 남녀비는 1.3(27/21)이었다. 환자의 면역기능의 지표는 말초혈액검사에서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CBC with D/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및 림프구아형검사(CD3, CD4, CD8, CDl6, CD56, CDl9)를 시행 하였으며, 검사시기는 방사선치료 직전과 4500 cGy - 5000 cGy 선량에서 동일 검사를 반복시행 하였으며, 1980cGy에서는 전혈구 및 감별혈구계산만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환자의 치료전 백혈구 총수는 7017이었으며 방사선치료직후 평균 4470으로 감소하였다(p=0.0000). 감별혈구계산에서는, 림프구수는 평균 2047 에서 537 로(p=0.0000) 로 감소하였고, 호중구, 호염구세포의 절대수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단핵세포는 변화가 없었으며, 호산구세포는 오히려 방사선치료후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 림프구아형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든아형의 절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CD4/CD8비는 치료전 평균 1.09에서 0.99로 감소 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전체 림프구에 대한 비율의 변화를 보면, B림프구(CD 19)는 감소하였으나, 그외 아형의 비율은 방사선치료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면역글로불린은 초기 Ig, G, Ig A, Ig M 모두 정상값보다 눌은 수치였으며, 방사선치료에 따른 변화는 Ig M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Ig G, A는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 흉부나 골반강부위의 방사선치료는 림프구의 급격한 저하를 초래하는 반면 단핵구등은 비교적 잘 유지 되었으며, 호산구는 오히려 증가 됨을 알수 있었으나, 인체의 면역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림프구의 기능변화가 함께 연구 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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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지표에 대한 연구 (Prospective Study of the Immunologic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is of Severe Community-Acquired Pneumonia)

  • 황재경;이호명;송광식;박계영;박정웅;박재경;정성환;안정열;서일혜;남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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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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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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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어떤 면역학적 요인이 중요한 예후 인자로 작용하는지와 그에 대한 예방과 개선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중증 폐렴환자 23명을 임상경과에 따라 회복군(n=16)과 사망군(n=7) 으로 나눈 후, 말초혈액에서 전혈구검사, 혈청 생화학검사, 면역글로블린, 보체, 림프구 아세포군 검사, 객담 및 혈액배양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 양 군에서 말초혈액검사상 림프구감소증 소견이 있었다(림프구 평균 회복군 $995.6{\pm}505.7/mm^3$, 사망군 $624.0{\pm}287.6/mm^3$, p=0.18). 2) 양 군 모두 T 림프구가 감소되었고, 특히 사망군의 T 림프구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소견을 보여주었다(회복군 $723.6{\pm}406.5/mm^3$, 사망군 $295.9{\pm}203.0/mm^3$, p<0.05). 3) 혈청 생화학 검사상 단백질, 알부민이 정상치에 비해 감소되었으며(protein/ albumin 회복군 $6.0{\pm}1.0/2.7{\pm}0.7$, 사망군 $5.2{\pm}1.5/2.3{\pm}0.8$ 단위 : $g/d{\ell}$), 혈중 요소질소 수치는 회복군 $18.9{\pm}9.8mg/d{\ell}$, 사망군 $41.7{\pm}30.0mg/d{\ell}$으로 사망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증가되었고(p<0.05), 혈청 크레아티닌은 회복군 $1.0{\pm}0.3mg/d{\ell}$, 사망군 $1.8{\pm}1.0mg/d{\ell}$으로, 사망군이 역시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p<0.05). 4) 면역글로블린 G는 회복군보다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IgG 회복군 $1433.0{\pm}729.5mg/d{\ell}$, 사망군 $849.1{\pm}373.1mg/d{\ell}$, p<0.05). 5) 보체 $C_3$, $C_4$의 수치가 모두 정상보다 떨어져 있었으며, 회복군에 비해 사망군에서 감소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6) Cytokine 연구 결과는 TNF-$\alpha$, IFN-$\gamma$, IL-2, IL-10을 측정하였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7) 만성 간질환, 당뇨, 만성 폐쇄성 폐절환이 양 군에서 주요 기저질환이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는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T 림프구수치 특히, $T_8$ 림프구의 감소, $T_4/T_8$ 비율의 증가, 면역글로블린 G 감소, 혈중 요소질소 수치 증가, 혈청 크레아티닌이 증가된 소견은 나쁜 예후인자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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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시마 다당체의 면역 증강 활성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Laminaria japonica Polysaccharides)

  • 류덕선;오승민;김기훈;김수환;최현주;이동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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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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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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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Laminaria japonica의 polysaccharides(LP)가 마우스 비장 세포에서 현저한 면역 증강 활성을 보였다. Balb/c 마우스 비장 세포를 mitogen인 Con A, T cell growth factor인 IL-2 및 alloantigen인 anti-C57로 자극한 뒤, LP를 농도별(0.25, 0.5, 1 mg/mL)로 첨가하여 마우스 비장 세포의 증식 활성을 측정한 결과, 비장 세포증식능이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항원 특이적인 세포 독성 T 림프구(CTLs)의 활성과 IL-2에 의해 야기되는 비특이적인 림포카인 활성 살해 세포(LAKs)의 세포독성능을 측정하였다. 작동 세포와 표적 세포의 비율을 10:1로 혼합한 뒤, LP를 농도별로 첨가하여 세포 용해 시 발생되는 LDH를 측정한 결과, 동종 항원 반응 비장 세포의 살해 세포 작용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LAKs의 활성 또한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T 림프구의 활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IL-2의 생산능을 측정한 결과, LP를 첨가한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IL-2의 생산량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참다시마에서 획득한 LP가 마우스 비장 세포의 T 림프구 및 NK 세포의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 증강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케어비데로봇을 이용한 배설간호가 중환자실 환자의 실금관련피부염, 욕창위험도, 생리학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arebidet Robot during Defecation on Incontinence Associated Dermatitis, Pressure Ulcer Risk, and Biological Markers in Critical Care Patients)

  • 신나연;김태곤;장진영;김미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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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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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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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환자를 대상으로 케어비데로봇을 이용한 배설간호가 실금관련 피부염, 욕창위험도, 생리적 지표(혈청 알부민, 단백질, 헤모글로빈, 림프구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케어비데로봇 ((주)큐라코)을 이용하여 실험군에게는 케어비데로봇을 1인당 1대씩 장착하고 실금이 발생 될 시 작동하게 하여 건조 완료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실금이 발생될 시 물티슈로 닦고 자연 건조를 시키는 방법으로 1주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repeated measured ANON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금 관련 피부염, 욕창 위험도, 알부민, 림프구는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케어비데로봇을 이용한 배설간호가 피부 점막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 근거인 생리적 지표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 확대를 통한 추후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영유아기 아토피 환아에서 말초혈액 T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메틸화 변화 (DNA Methylation Change of IL-4 Gene from T Cell in Allergic Children)

  • 오재원;염명걸;김창렬;설인준;신수아;이하백;장세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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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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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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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2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임상적으로 확실한 증상이 있거나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실제적으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하는 것은 성인에 비해 제한점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기에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 유전자 배열에서 발현하는 지를 말초혈액의 Th2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탈메틸화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대상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알레르기클리닉을 내원한 3세 미만 소아에 대해 소아의 병력과 가족력을 조사하여 family allergy score와 개인력을 기준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고위험군 7명, 저위험군 8명, 정상 대조군 7명이었다. 이들 모두에서 총 IgE치와 Der f II 특이 IgE를 측정하였고 이들의 말초혈액에서 T세포를 Der f II로 자극하여 배양한 후 DNA 추출을 하여 IL-4 유전자 두 번째 인트론의 CpG 섬에 대한 메틸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 정상군에 비해 알레르기 환아군에서 IL4 유전자의 두번째 인트론에 위치한 CpG 섬의 두 부위 모두에서 메틸화 특이 PCR 신호강도가 약하게 나타나는 반면 정상아에서는 118 bp PCR 산물과 205 bp PCR 산물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서 메틸화된 것으로 보이며, 저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 최소한 한 부위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으며 고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는 두 부위 모두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다. 결 론 : 정상 대조군의 T 세포에서는 IL-4 유전자의 메틸화가 일어나고 알레르기 환아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메틸화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향후 영유아기에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서 면역조절인자 FoxP3, PD-1 및 CTLA-4의 역할 (The Roles of Immune Regulatory Factors FoxP3, PD-1, and CTLA-4 in Chronic Viral Infection)

  • 조효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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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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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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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그리고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는 만성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들이다. 인체내 감염시 임상적 진행경과에 따른 바이러스 특이 T림프구의 항바이러스 기능변화 및 바이러스의 체내 지속성과 T림프구에 발현되는 다양한 면역인자(e.g., CD28, CD25, FoxP3, PD-1, CTLA-4)들과의 구체적인 상관관계는 최근 많은 국내외 연구진들을 통해 연구되고 있다. 그 중 FoxP3 (forkhead box P3), PD-1 (programmed death-1) 그리고 CTLA-4 (cytotoxic T lymphocyte-associated antigen 4)는 T림프구에서 발현되는 면역조절인자로 만성 바이러스성 감염시 그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는 T림프구의 기능결핍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총설에서는 만성적인 HIV, HBV, 그리고 HCV 감염에서 바이러스 특이 T림프구에서 발현되는 FoxP3, PD1, 그리고 CTLA-4의 발현변화와 각 질환의 임상적 진행경과와의 상관성, 그리고 이들 발현이 T림프구의 항바이러스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돼지 말초혈액 단핵세포의 면양 및 재래산양 적혈구 rosette 형성능 비교 (Comparison of sheep erythrocytes and Korean native goat erythrocytes-rosette forming rate of pig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 김영진;송희종;김종면;강명대;윤창용;김태중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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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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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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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돼지(n=22) 순환혈액내 단핵세포(PB-MNCs)중 T 및 B 림프구를 정량하고자 rosette 형성기법을 적용하였다. T 림프구는 여러 농도의 2-aminoethylisothiouronium bromide(Aet)나 dextran(Dex) 용액 또는 Aet와 Dex로 조합 처리된 면양(SRBC) 및 재래산양(GRBC)의 적혈구를 사용한 E-rosette 법으로, B 림프구는 erythrocyeantibody(EA) 및 erythrocyte-antibody-complement(EAC) rosette 법으로 각각 정량하였다. 한편 rosette 형성세포의 냉장정치시간에 따른 판독결과를 비교하여 적정판독시간대를 구명한 바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1. PB-MNCs와 SRBC/GRBC와의 자연 rosette형성을(RFR)은$ 32.9{\pm}7.9%/31.3{\pm}9.4%$인데 비하여 Aet 또는 Dex 처리군에서는 모두 증가되었고 특히 0.15M Aet$(40.2{\pm}4.6%/37.0{\pm}3.3%)$ 및 8% Dex$(71.5{\pm}4.5%/69.9{\pm}5.8%)$ 처리군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한편 0.1M Aet처리후 8% Dex 첨가군에서는 $67.8{\pm}7.4%$$69.8{\pm}8.5%$로 나타나 복잡한 Aet와 Dex를 복합처리하기 보다는 8% Dex 단독처리가 간편함을 알 수 있었다. 2. Rosette 형성세포의 냉장보관중 최적판독시간대는 10~20시간의 범위이었다. 3. EA 및 EAC의 RFR은 SRBC의 경우 $39.1{\pm}10.2%$, $27.6{\pm}7.0%$, GRBC의 경우 $32.6{\pm}6.1%$, $21.0{\pm}3.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돼지 PB-MNCs내의 T 및 B 림프구를 rosette 형성법으로 분리할 수 있으며 rosette assay에서 SRBC 뿐아니라 GRBC의 이용이 가능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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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phylococcus aureus를 이용한 주정중독환자 백혈구의 Phagocytic Plaque 형성력 (A Characteristics of Phagocytic Plaque on Staphylococcus aureus Layer Formed by Leukocytes of the Alcoholics)

  • 성희경;서병배;김용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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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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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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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주정중독환자에서 초기 비특이적 면역력의 주된 반응인 백혈구 탐식작용을 이용하여 이들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 보기위하여 백혈구 탐식 작용력을 측정하고자 실시하였고, 연구대상은 주정중독 의존형으로 진단된 남자 95명, 여자 3명과 대조군으로서는 건강한 헌혈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주정중독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백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평균용적, 혈청 단백질 전기영동, 림프구 아형 분리 및 림파구 유약화 시험도 실시하였따. 분석결과에서 혈색소와 적혈구 평균용적은 대조군에 비하여 신, 장기 입원 환자군에서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총 T와 B 림프구는 감소하였고, $T_{Helper}/T_{suppressor}$ 비율은 $1.6{\pm}0.8%$로 증가하였다. 특히 신, 장기입원 주정중독자의 Staphylococcus aureus Cowan I을 사용한 백혈구의 phagocytic plaque 형성력에서도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저하되었고, 이제까지 보고된 바 없는 특이한 strange body, 사슬상 탐식현상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따라서 Staphylococcus aureus Cowan I을 사용한 백혈구의 phagocytic plaque 형성 시험은 특별한 기구가 없이 간단하게 이용 가능하여 주정중독환자의 초기 면역력 측정에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을 동반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에서 골수 내의 림프구 분획과 사이토카인 소견 (Lymphocyte Proportion and Cytokines from the Bone Marrow of Patients with Far-Advanced Pulmonary Tuberculosis with Peripheral Lymphocytopenia)

  • 안창혁;경선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안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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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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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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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말초혈액에서 림프구감소증이 있거나(< $1,000/mm^3$) $T_4$-세포의 수가 $500/mm^3$ 이하인 경우, 중증폐결핵의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증폐결핵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발생되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 및 분화 또는 순환 중에서 어떠한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골수 소견을 관찰해 보았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2년 8월 사이에 가천의대 길병원에 내원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FAPTB군). 65세 이상의 환자, 전신 상태가 안좋은 환자나 쇼크,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골수침범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군에서 말초혈액과 골수의 세포 분획을 분석하였고, 골수에서 IL-2, IL-7, IL-l0, TNF-${\alpha}$, IFN-${\gamma}$, TGF-${\beta}$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M:F=9:4) 평균 연령은 $42{\pm}12$ 세였다 말초혈액에서 림프구 분획과 수는 FAPTB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7.4{\pm}3.0%$, $694{\pm}255/mm^3$ vs. $17.5{\pm}5.8%$, $1,377{\pm}436/mm^3$, 각각 p:0.0001, 0.002). 골수에서의 림프구 분획은 FAPTB군이 대조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관찰되지 않았다($9{\pm}4%$ vs. $12{\pm}3%$, p:0.l38). 골수의 IL-2 농도는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게 관찰되었고($26.0{\pm}29.1$ vs. $112.2{\pm}42.4pg/mL$, p:0.001). IL-10도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3.4{\pm}4.7$ vs. $12.0{\pm}8.0pg/mL$, p:0.031. IL-7, TNF-${\alpha}$, IFN-${\gamma}$, TGF-${\beta}$ 농도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성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은 골수에서의 이상 소견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정되며, 이에는 IL-2와 IL-10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립프구감소증 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In vitro에서 1-β-D-arabinofuranosyl-cytosine의 염색체 파열 유도 (1-β-D-Arabinofuranosyl-cytosine Induces Chromosomal Breaks in vitro)

  • 전인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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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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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6-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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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염색체 취약부위는 세포를 특정의 화학물질에 노출시키거나 특수한 배양조건에서 배양 할 때 쉽게 파열되는 염색체상의 특정구역이다. 취약부위는 유전성질환 및 악성종양과 관련이 있으며, 현재에는 분자생물학적 실험기법의 개발로 분자수준에서 이해가 되고 있다. 새로운 취약부위 및 취약부위의 발현을 높이거나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실험실적 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항암제로 사용되는 Ara-C를 이용하여 염색체파열을 조사하여 보았다. 한편 염색체 취약부위가 종양형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Ara-C에 의해 발열되는 취약부위와 암유전자가 위치하는 부위 및 종양에서 일정하게 염색체변이가 관찰되는 특정의 염색체 부위와의 상관관계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정상 성인 남녀 각각 3명의 말초혈액 내 T-림프구를 세포배양 후 Ara-C를 첨가하고 다시 caffeine을 처리한 뒤 종전에 시행했던 방법과 동일하게 검체 처리하여 염색체파열 부위를 관찰하였다. 염색체 취약부위는 염색체상의 일정부위에서 100개의 염색체파열 당 2회 이상의 염색체파열이 6명 중 4명 이상에서 관찰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1) T-림프구를 엽산이 부족한 MEN-FA 배지에서 배양 시 Ara-C는 100개의 분열세포 당 252.1개의 염색체파열을 유도하였으며, Ara-C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 25.2개가 관찰되어 Ara-C를 처리한 경우에 염색체파열이 의미 있게 많았다(P<0.05). 2) Ara-C에 의한 염색체파열은 엽산이 부족한 MEM-FA 배지에서 엽산이 충분한 RPMI 1640 배지에서 보다 많이 되었다(P<0.05). 한편, 2.0 mM 농도의 caffeine은 엽산만 부족한 배양 배지에서는 염색체파열을 상승시키지 못했으나, Ara-C와 병행사용 시 상승시켰다. 3) Ara-C에 의해 가장 많이 파열된 부위는 3p14.2.이었으며, 발현된 취약부위는 20부위였다. 4) 발현된 취약부위 중 7 부위는 JUN, SKI, REL, N-MYC, FHIT, MET, ETS-1, FOS의 암유전자가 위치하는 부위와 일치하였으며, 15부위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골수이형성성증, 악성흑색종, 신경모세포종, 소세포성폐암, 난소암, 유전성 신장암, 혼합성 지방육종시 염색체상에 이상이 있는 부위와 일치하였다. 결 론 : S기 특이성 항암제인 Ara-C는 정상성인의 T-림프구를 엽산이 부족한 MEM-FA배지에서 배양시 염색체 파열을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유도하였다. 한편으로 Ara-C 특이성 염색체 취약부위는 암유전자가 위치하는 부위 및 특정 종양에서 관찰되는 특이한 염색체변이가 있는 부위와 상당 예에서 일치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암유전자를 찾거나 분석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염색체변화와 종양형성과정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